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13.12.05 16:04


너무나도 평화로웠던 타우포.
뉴질랜드 최대의 호수인 타우포호가 흘러나오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타우포(Taupo)
북섬 중앙, 와이카토 남부의 타우포호 연안에 위치한 호반 도시. 

타우포라는 이름은 마오리어(語)로 ‘티아(Tia:호수를 발견한 사람의 이름)의
위대한 망토’라는 뜻의 '타우포-누이-아-티아(Taupō-nui-a-Tia)'에서 유래한다.

 

 레포츠의 도시 타우포(Taupo)는
타우포는 마오리족과 백인과의 전쟁동안 군사적 전진 기지로 백인에 의해서 최초로 점령된 지역이다.
당시 백인측의 지휘자였던 로버트 대령은 1869년에 임시 요새를 구축하여
마오리족 전장인 티쿠티를 패배시킬 때까지 이 지역에 주둔하였으며
1870년대에 정부측은 마오리족으로부터 이 지역의 땅을 사들이게 된다. 
현재는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타우포 YHA는 본체와 별채로 운영되고 있는데, 
별채는 완전 별개의 동처럼 분리되어 있다.  



"예약을 했으니, 이제 체크인하러 가야지~" 

타우포 YHA  데스트 찾아가기. 두리번~두리번~


타우포 YHA  데스크 앞에 붙어있는 퀼마크.

"별 4개야~후후훗~"


▲ 타우포 YHA 데스크

처음에는 하루만 예약해서, 24뉴질랜드 달러 였는데,
웰링턴 YHA 예약이 Full이라서 타우포에서 하루 더 숙박하게 되었을때,
21달러만 결제.

?????????????

"왜요????"하고 물어보니, 2박을 하면 21달러로 할인된다고...

"그럼 첫째날도 21달러로 해 줘야죠!!!!" 라고 했더니,

예약을 하루, 하루 끊어서 해서 안된다고....

결과적으로 2박인데...21달러로 이틀 모두 계산하겠다고 했더니, 
안된다고....ㅠㅠ
결국 무료 인터넷 핀번호 2시간 받는 걸로 합의를 봤다. 

 

▲ 뉴질랜드 땅콩 자판기 


외국가면, 외국인들은 땅콩이랑 캐슈랑 몸에 좋다고 엄청 먹는다.

'핫 너츠는 무엇인고?' 궁금하긴하다.

 

타우포 YHA 이용 준수 사항 종이도 받고....

 

여기는 특이하게 카드가 아니라 문열쇠로 준다.

 

첫째 날 숙소 별채


▲  타우포 YHA  별채 휴게실

여기서 뉴질랜드를 여행중인 고등학생을 만났는데,
한 명만 숙박을 끊고, 한 명은 밤에 몰래 들어와서 자더라는....
낮에는 누가 숙박자인지 모르기 때문에, 휴게실에서 놀고 있었다.
 

 

▲ 타우포 YHA 별채 주방

기름도 없고, 마트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 음식바구니에 있는
소세지를 그냥 볶아서 먹으려고 하자,

"그게 뭐야? 한국음식이야?" 이러면서 말걸어오는 애들,
한국음식이냐며 관심을 보이는데, 안 준다고 할 수도 없고,
"먹을래?" 물었더니, 1초도 안되서, "응."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같이 소세지 먹고...이야기하고...


▲ 타우포 YHA mixed room

여자방 2명 예약했는데, 자리가 없다고 따로 방을 줬다.
결국, 각자 mixed room에서 머물게 되었는데,
이제 갓 대학에 들어간 동생을 별채에서 자게 할 수 없어서, 본관 방을 동생에게 줬다.
그랬더니, 다음날 통가리로 국립공원 가려면, 새벽 5시에 i-site앞으로 가야하는데....
문이 잠겨서 당췌 깨울수가 있어야 말이지....
결국,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못 가게 되고....쩝....ㅠㅠ


타우포 YHA 세탁실

 

▲ 타우포 YHA 세탁실

코인을 넣고 사용하는 건데, 빨래가 건조되어 나와서 이용하면 좋긴 좋으나,
빨래가 많이 없어서 그냥 손빨래 하기로 했다.

 


▲ 타우포 YHA 본관 휴게실

본관에는 당구대도 있다. ㅋㅋㅋ

둘째날 숙소 '본관'


둘째 날에는 본관에 있는 여자 방으로 옮겼는데,
뉴질랜드 여자 대학생들이 여행을 왔다고 했다.
술취해서 장난 아님....
이럴때는 차라리, mixed room에서 서로 조용히 있는 방이 더 좋은 것 같다.
자다가, 불을 켰다 껐다 하면서, 우리를 흔들어 깨우고,
카메라로 부시시하게 있는거 사진찍고....
따지고 싶었지만....연말 파티때문에 모두가 취해있는 시즌이라....
술취한 사람은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으로 꾹~꾹~참았다.

 


뉴질랜드 여자 대학생들은 방도 엄청 더럽게 쓴다.
이러면 그 나라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게 생기는데,

외국에 나가면, 숙소에서 정리도 깔끔하게 하고,
나올때도 정리 잘 해놓고 나와야 우리나라에 대한 나쁜 이미지가 생기지 않을듯.
 
물론, 나라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패턴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외국에 나가면 내가 우리나라 대표 이미지라는 생각으로 조심해야 할것 같다.

타우포 YHA 야외 시설


▲ 타우포 YHA의 자랑, 야외 침대 '해먹'

ㅋㅋㅋ 바람이 살랑~살랑~불때, 누워있으면 잠이 솔~솔~잘오는 '해먹'



▲ 타우포 YHA 스파

안내 책에 타우포 YHA에는 스파가 있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이런 통이였다.
아침마다 깨끗한 물로 채워주고 밤에는 빼는데,

'낮에 이 강렬한 햇빛에 뜨거운 스파에 앉아있는다니....ㅠㅠ'
게다가 유럽애들이 여기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하고, 이 좁은 통에 4명이 앉아서는....
진정한 스파라고 할 수 없는 타우포 YHA 스파.



▲ 타우포 YHA 흔들의자

그나마 그늘에 있는 흔들의자는 휴식하기에 괜찮았다.


잠깐의 휴식후, 손빨래 해서 야외 빨랫대에 널기.ㅋㅋㅋ

"우리 밖에 없어.ㅋㅋ"


빨래도 엄청 빨리 마르고...햇빛에 소독도 되고....
완전 독채 빌린 기분이였다. 

 


▲ 타우포 YHA 키친에서 멀리 보이는 설산

"저기가 통가리로 산인가?" 동생 한 번 째려봐 주시고....
"통가리로 트레킹 가기 싫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너 일부러 안 일어난거지?"하고 물었더니,
피식~웃으면서 고개를 돌리더라는...."이 짜식~!!!"

타우포 YHA 키친
 

 

▲ 타우포 YHA 키친 야외 테라스

한 커플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데, 완전 예뻤다.

 

 설산을 바라보며... 아침을....

 

테라스로 나와서, 우리도 밥먹으려고 했더니,
이 커플이 오더니, 말을 건다.

"너희가 먹는거 어느 나라 음식이야?"

"옹? 카레는 인도음식, 자장은 중국음식, 미역국은 한국음식?"이랬더니,
이해했다는 식으로 "아하~ 콤비네이션~" 이러더라는...ㅠㅠ

다음부터는 한국 음식 많이 만들어 먹어야 겠다.
한국음식 소개도 하게....ㅠㅠ

그 외 타우포 숙소들



▲ 타우포 YHA 로지

책에서만 보던 로지. 좀 더 고급스러운 숙소라고 보면 된다.
가격도 블링~블링~


▲ 타우포 호텔

밖에서 봐도 멋있는 타우포 호텔. 넓은 면적이 인상적이다.



▲ 타우포 백패커스

타우포를 매직버스로 한바퀴 돌면서 각 백패커스에 묵고 있는 사람들을 태웠는데,
구석 구석에 백패커스가 꽤 있는 듯하다.

 

▲ 타우포 YHA앞 백패커스

꽤 럭셔리 해 보였던 타우포 YHA 앞 백 패커스.

"얼마인지 물어볼까?" 하고 자꾸 여기로 들어가려고 했더니, 
동생이 여기서 묵을 것도 아닌데, 물어보지 말라고....
그래도 궁금한건 못 참는 성격이라...물어보니, 제일 싼 방이 27NZD.
단체 손님으로 꽉차서, 방 없다고...ㅋㅋㅋ

묵을건 아닌디...ㅋㅋㅋ
테라스에서 여기 묵은 애들이 이야기 하는 소리가 어찌나 화기애애하던지...
그 앞을 지나가자, 같이 이야기 하자고....ㅋㅋㅋ

뉴질랜드 타우포는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여행자라는 공통분모로 
누구든지 친구가 될 수 있는 그런 곳이였다.
 

 


타우포 YHA

- 가격 : From 21NZD~
- 뉴질랜드 YHA 홈페이지(영문) :  
http://www.yha.co.nz 
- 한국 YHA 연맹 홈페이지 
http://www.kyha.or.kr
- 타우포 홈페이지 : http://www.taupodc.govt.nz

   

 

 


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