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14.04.23 23:59



한옥은 지역에 따라 그 형태가 다르다.
전라남도 한옥의 특징은?

경상남도,경상북도와 전라 남도, 전라북도에 분포된 한옥집은 유사한 형태를 띄는데,

부엌, 방, 대청마루, 방이 일렬로 구성되기 때문에 '一자형'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마루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경도와 강원도 일대에 분포되어 있는 북부지방 한옥은, 부엌과 정주간 사이에 벽체가 없이 하나의 커다란 공간을 형성하고 그 옆으로 방들이 '口자형'을 이루면서 서로 붙어 있다. 정주간은 부뚜막과 방바닥이 한 평면으로 된 큰방으로, 이 곳에서 손님을 맞고 온 가족이 식사를 하기도 했던 곳이다. 부엌 한쪽에 외양간과 디딜 방앗간 등이 있고, 방들이 서로 벽을 공유하면서 서로 맞붙어 있는 것은 북부 지방의 추위를 막기 위한 구조다.

황해도 남부와 경기도, 충청도 일대의 중부 지방 한옥은 'ᄀ자형'이다. 북부와 남부의 절충, 혼합된 형태라 'ᄆ자형' 도 보인다.  자세히 내면을 들여다 보면, '서울지방형'과 같은 "ᄀ자형"이나 부엌과 안방의 방향이 중부형에서는 남향이고, 서울지방형에서는 동,서향이 되는 것이 다르다.



상사마을 장수의 비결, 당몰샘
구례군 간전면 양천 마을과 함께 전국 최장수 마을로 손꼽히는 상사마을은 장수의 비결로 심산유곡의 깨끗한 환경과 "당몰샘"을 꼽는다. 당몰샘은 "지리산 약초 뿌리 녹는 물이 다 흘러든다"는 말을 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난데, 1986년 고려대 예방 의학팀의 수질검사 결과 대장균이 한마리도 없는 전국 최상의 물로 판명되었다. 쌍산재 바로 앞에 위치한 당몰샘은 마을 주민 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도 개방되어있다. 신기하게도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일정 높이를 유지한다고 한다. 맑은 당몰샘 물 한잔을 마시니 왠지 건강해 지는 느낌이다.


쌍산재가 위치한 상사마을은 한옥 체험마을과 농촌 체험 교육장이 운영되고 있다. 구례 한옥체험마을은 행복마을은 마산면 사도리 상사마을과, 토지면 오미리 오미마을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남부 한옥의 특징을 보여주는 귀중한 체험 공간이다.


▲ 쌍산재 관리동|안채

옛집의 정취를 자연 그대로 들려주는 '쌍산재'
안채, 건너채, 사랑채, 별채, 서당채, 경암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쌍산재 안채는 남부의 전형적인 한옥구조로 정남향 4칸 접집으로 안살림 공간이였던 건물이다. 왼쪽에 아궁이, 큰방 2개와 대청마루 작은방, 뒤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앞을 마루가 기다랗게 놓여져 있다. 

 
북부한옥, 중부한옥, 남부 한옥을 모두 가 봤지만, 이렇게  자연속에 있는 웅장한 한옥은 처음 본 것 같다. 쌍산재 입구에서 들어오고도 대나무 숲도 지나가야 할 정도로 큰 면적을 자랑한다. 

 


▲ 죽노차밭길

정오의 강한 햇살속에서도 이곳에 들어오면, 시원하다. 왠지 요정이 나올 것만 같은 죽노차밭길 다음에 펼쳐진 한옥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 UP~UP~ 

 

▲ 쌍산재|별채


죽노차밭길에 위치한 별채는 단체로 온 사람들이 머물수 있는 객실로 2개의 방이 있으며 비수기 20만원, 성수기 30만원이다. 수용인원은 7-8명정도.


 

▲ 쌍산재 서당채 앞 정원


한옥에서 바라보는 정원이 아무리 아름답다해도, 이보다 아름다울 수는 없을 것 같다. 마치 궁의 뜰처럼 크고, 화려하다.

 


▲ 쌍산재 | 서당채
 


모래 위에 그린 그림...사도리 상사마을

신라말기 승 동선이 마을앞 강변에서 우연히 이인을 만나 세사를 물어보았던 바, 이인은 말을 하지 않고 모래 위에 산국도를 그려 삼국통일의 징조를 암시해 주어 도선이 이를 크게 깨닫고, 고려 태조왕건을 도와 고려 창업에 큰 공을 세웠다. 후인이 모래 위에 그림을 그렸다 하여 사도리라 칭하였으며 일제때 윗마을 과 아랫마을을 각각 상사리, 하사리로 분동하였다. 마을 형성연대는 산라 흥덕왕시대부터 설촌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해주오씨와 녕천이씨가 대종을 이루고 있는 마을이다. 1986년 인구통계조사결과 전국 제1의 장수마을 이였고, 지금도 장수촌으로 알려져 있다.


 


 ▲ 쌍산재 | 서당채

서당채는 사설 교육기관이였던 서당으로 쓰였던 건물이다. 쌍산재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과 전통한옥의 운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 서당채의 이 곳은 화장실과 조리실이 있는 곳으로 아래에는 재래식 아궁이가 있다.


큰방 적정 인원은 4명, 비수기 12만원 성수기 15만원이며 작은방 적정인원은 2명 비수기 10만원 성수기 12만원으로 비싸지 않게 한옥체험을 할 수 있다. 
 


▲ 쌍산재|경암당


쌍산재의 가장 윗쪽에 위치한 경암당은 서당을 운영하셨던 선조를 기리기 위한 공간으로 방 적정인원은 4명, 비수기 15만원 성수기 20만원이다.

 

▲ 쌍산재|경암당

경암당 건물은 신축된 건물로 대청마루에는 2층 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한옥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깨끗한 새 건물이라 신선한 구조가 눈에 띈다. 

 


▲ 영벽문을 지나 만날 수 있는 낚시터


 

 

▲ 1박 2일 이승기씨가 달렸던 낚시터길

이 길을 유심히 봐야 한다. 1박 2일 승기군이 달렸던 길. TV에서 봤던 것 같기도 하고...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TV속 그곳이라니, 눈도장 한번 찍어 주시고~!! 꽝~! 꽝~~ 꽝~!

 

▲ 경암당 앞에는 봄꽃들이 활짝 피어 있다.


 


▲ 똑~똑~똑~ 봄을 노크하는 아름다운 꽃의 향연


▲ 빨강, 노랑, 분홍 꽃들과 함께 있으니, 봄이 온 것이 실감난다.


▲ 이제 죽노차밭길을 지나 쌍산재 밖으로 나가야 할 시간


옛 정취를 그대로 담고 있는 쌍산재는 남부한옥체험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개인, 가족, 단체 단위의 방들이 준비되어 있어, 한옥의 전통을 체험하기에 좋다.


쌍산재 뿐만 아니라, 상사마을에는 17채의 한옥민박 및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니, 한옥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상사마을을 방문해 보자.

 


한옥은 대부분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약간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도 예외는 아니였다. 쌍산재 문을 나서자, 논이 끝없이 펼쳐진다.  쌍산재는 남도 한옥의 웅장한 규모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연과 가장 가깝게 자리잡고 있는 곳이였다.
 
 

지리산 상사마을 쌍산재

Address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632
Tel 010-3635-7115
Homepage
www.ssangsanje.com
                 ※ 쌍산재 외 상사마을 한옥 17채. 구례 한옥마을 조성되어 있음.

※ 구례여행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 http://tour.gurye.go.kr/jcms/guryetours/





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