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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7 02:28


울주군 관광후, 그날 맞은 보슬비로 인해....2주간 비실~비실~ 정신 혼미, 비몽~사몽~하고 있는데,
굳이 장어를 먹으러 가자고 해서....거의 끌려가다시피 했다. 아함...먹는것도 귀찮아...


여기는 대중교통은 오기 힘들고, 자가용으로 와야 하는 곳이다.
옛날에 와본적 있기는 한데... 하도 꼬불 꼬불 길을 지나와서, 정확한 위치는 몰랐다.
찾아보니까, '월전 장어촌', 마을에서 공동으로 하는 곳이라고 한다.
어느 집을 가든 마을사람들이 판매하고 나면, n분의 1을 해서 이익을 나눠갖는다고...
다음 지도로 검색해보니, 딱 '월전장어촌'이라고 나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횟집 검색 되길래, 거기 지도로...

 

포장마차같은 가게안을 신발 벗고 들어가면,이렇게 원형 테이블에
야채봉지와 양념, 음료 3병을 세팅해준다.
여기서 음료는 안마시면 가격에서 뺀다.
양념 및 자리 값은 나갈때 후불 계산, 가격은 8천원+음료값이다.


▲ 쌈장과 마늘, 고추 | 장어 양념

 

장어 가격은 시세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 날 가격은 1 kg 에 3,2000원이고,
2인이 가면 그 양은 줄이고 24,000원이다.이것도 양이 엄청 많음.


▲ 금방 잡아온 장어


장어를 이렇게 직접 구워먹으면 되는데,  장어가 자연스럽게 부서지면 익은거라고 한다.
바삭 익혀서 양념을 스스로 바르면 된다. 
불에 양념 묻히면 지저분해진다고 양념으로 구을거면, 이렇게 다 굽고 나서,
양념 묻혀서 은박지 위에 올려놓으면 된다고 한다. 

 


우선 바삭하게 굽고....
 


가장 깔끔하다는...그냥 양념을 찍어먹는 방법을 택했다.
 

 

쌈으로 싸먹고...냠냠....
내장도 구워먹는다고 하는데...구운거 먹어보니까...음... "먹는거 아닌것 같은디..."ㅠㅠ
"배불러~배불러~" 이제 더이상 못 먹겠다고 했으나,
단백질 먹다가 배터져 죽은 사람은 없다고 계속 먹으라고 해서...
"배 터질것 같은디? 단백질이고, 탄수화물이고 많이 먹으면 배터지는거지..." 에헴...
 


장어는 뼈까지 구워먹는 거라고 한다.
먹어보니, 쥐포를 바삭 구운거랑 맛이 비슷한데...
딱딱하긴 하다. 금으로 아말감 치료한거...떨어지게 생겼다며...하나만 먹고... 나옴.
어릴때는 뼈있어서 싫다고 장어 살만 먹었었는디...ㅋ 이제 뼈도 먹을 줄 안다. 후후훗~
먹을 때는 몰랐지만, 먹고나서 감기몸살 나았음. 오홍~ 장어 좋은데~!!!

역시, 음식은 몸에 좋은걸로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또다시 깨달으며...에너지 충전 완료~!






▲  월전 장어촌 위치

월전 장어촌

Address 부산시 기장읍 월전리 장어촌
Price 1kg 32,000원, 2인 24,000원(선불), 양념 및 자리비 8,000원, 음료 1,000원, 소주|맥주 3,000원 (후불), 카드사용 불가





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