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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17:00

 

부산어묵의 원조는 보통 1945년 한국인 최초 어묵을 생산한 동광식품을 말한다.

그 다음이 1950년 삼진식품.

 

어묵의 시초는 생선살을 갈아 소금, 갈분, 미림을 섞고 나무판에 올려 쪄 익힌 일본식 음식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고,

우리나라의 생선숙편에서 시작되었다는 설도 있다.

 

1910년 개장한 전국 최초 공설시장 부산 부평시장에서 

1924년 일본 음식 어묵이 부산에 일반화되어 시장에서 판매했다는 기록과

부산데파트 자리 동광동시장에 1936년 들어선 일본인 어묵공장이 있었다는 점은

부산어묵의 일반화는 일본어묵이였음을 알 수 있다.

 

고로, 어디서 시작되었던 중요한건 부산 어묵의 역사는 100년 이상 될 만큼 두텁다는 점!

 

그 외, 광복 직후 부평동시장에 들어선 동광식품,

동광식품과 삼진식품 공장장 출신이 뭉쳐 영주동시장에 차린 환공어묵,

 초량어묵으로 알려진 영진식품 등이 부산 어묵의 역사로 알려지고 있다.

 

 

부산 부전시장에 위치한 1963년 생겼다는 고래사어묵

부산에 살지만 여기는 최근 처음 들었던 곳이다.

.

고래사어묵은 부전시장, 부평시장, 해운대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 지하철 해운대역 하차 5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대형 어묵이 건물에 붙어있고, 이렇게 입구에는 가마솥에 국수가 공중부양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어묵면'. 밀가루 없이 생선살로 만들었단다.  

 

 

개그맨 김준현씨가 모델이신듯 

 

 

우와~고래사어묵 매장에 들어서자,

어묵베이커리라는 말을 왜 하는지 알수 있을 정도로 어묵 종류가 많았다.

특히나, 시식이 많아서 흐뭇~흐뭇~ㅋㅋㅋㅋㅋ

 

 

부산오뎅 원조 논쟁에서 일찌감치 떨어져 있는 고래사는

어묵의 다양화에 초점을 둔듯하다.

어묵과 접목시켜 새로운 종류의 어묵을 참 많이 만들어놨다.

 

 

포장마차에서 볼 수 있는 꼬지에 끼워파는 기본어묵부터

동글동글 어볼묵까지 모양은 같아보여도 종류는 엄청나게 많다.

 

 

▲ 고래사 | 어묵초밥

 

신기했던 건 바로 이것! 어묵초밥이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신기하기만하다.

 

 

▲ 고래사 | 어묵샐러드

 

다이어트를 위한 어묵샐러드도 있다. 아삭아삭 야채와 함께 먹는 어묵샐러드. 기발한 발상이다.

 

 

▲ 고래사 | 전복구이어묵, 어묵수제버거

 

끌리면 오라! 전복구이 어묵이 격하게 끌렸으나, 1개 4,000원이여서 포기.ㅋㅋ

어묵수제버거도 4,000원. 우와~

 

 

▲ 고래사 | 인삼어묵, 게살어묵, 새우어묵, 장어어묵

 

어묵도 이제 보양식이다!

고급스러워보이는 어묵도 있었다. 가격은 20,000원

 

 

▲ 고래사 | 한송이 꽃,  홍 매화

 

이름도 예쁜 고래사 어묵. 가마보꼬처럼 깔끔한 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 고래사 | 어묵면(어묵이 친구면), 오뎅탕

 

이거다! 동생이 사다준거. 1,500원주고 샀다던데, 해운대점은 2,000원이였음.

정가는 몰라~알수가 없어~

 

 

▲ 고래사 | 아몬드어묵

 

천원에 맛보는 새로운 맛! 아몬드 어묵도 있다.

 

 

▲ 고래사 | 무밀가루 사각어묵

 

웰빙시대! 밀가루 들어가지 않은 어묵도 보인다. 맛 깔끔! 포장마차 어묵하고 맛이 다르다.

이 정사각형짜리 어묵이 어묵탕에 들어 있었다. 이미 맛봐서 패스~

 

 

▲ 고래사 | 포장 어우동

 

가격 5,000원짜리 어우동

매장에서 먹고 있는 사람들 보니까,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사람들이 어우동을 먹고 있길래,

전자렌지도 보이고 해서... 나도 여기서 먹으려고 이거 샀다.

그랬더니, 직원분이 이건 포장이라고... 매장에서 먹는건 끓여주는거 받아야 된다고 하시더만....

그래서 이거 놓아줬음.ㅋㅋㅋ

 

 

▲ 고래사 | 어카레, 어파게티

 

어묵카레도 있고 어묵 스파게티도 있다.

면이 어묵면이라서 이름이 다양하게 붙는다.

 

 

▲ 고래사 | 어묵소세지

 

"원래 소세지가 어묵으로 만드는거였어요?"

무식함을 뽐냈던 어묵소세지. 이것도 참으로 맛나다.

 

 

▲ 고래사 | 어묵고로케

 

요즘 핫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어묵고로케다.

 

 

▲ 고래사 | 고래사 매콤해물고로케

 

삼진어묵고로케는 종류가 다양한데, 여기는 2종류밖에 없었다.

매운거 먹을까? 카레맛먹을까? 고민하다가 매운맛 선택!

 

 

▲ 고래사 | 어묵 선물세트

 

 

▲ 고래사 | 어묵면, 어볶이

 

매장에서 먹는건 계산하고 식권?같은 표를 받아서 여기서 교환해야 한다.

어볶이도 궁금하긴 한데...소심하게 맛 보여 달라고 할수는 없고...

주변을 기웃기웃~ 직원분이 만들고 맛보고 계시길래, 괜히 뒤에 줄서서...

 

 "저도" 한 마디해서 시식 어볶이 받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 고래사 | 어볶이

 

어묵면에 떡볶이 양념한거. 시식이라서 면만 준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라면 여기 어묵도 넣을 것 같은디... 아님 어묵면을 떡볶이 모양이나 별모양, 달모양 이런걸로 만들거나...

 

 

▲ 고래사 | 어묵면

 

유부와 오뎅, 그리고 어묵면을 넣고 국물을 넣어주는 어우동.

1회용 그릇이라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는 느낌이다.

 

 

▲ 고래사 | 어우동

 

맛은 약간 밋밋한 감이 없지않아 있음.

어묵면 편의점에서 먹는 통에 들어있는건 짭쪼롬 했는데, 이건 약간 싱거움.

그리고 김치가 생각남. 단무지나...ㅋㅋㅋ

 

 

▲ 고래사 | 어묵고로케

 

부산어묵고로케라고 해서 다 같은 모양. 같은 맛은 아니다.

얘는 삼진어묵고로케보다 크기가 크다.

 

 

▲ 고래사 | 어묵고로케 외관

 

넓게 펼쳐지게 만들었다는 점이 고래사 고로케만의 특징

 

 

▲ 고래사 | 어묵고로케 내부

 

맛은.... 매움....겉은 바삭 안은 부드러운데, 안이 안 익은것처럼 느끼한 감이 있음.

 

 

▲ 삼진어묵 | 어묵고로케

 

삼진어묵 어묵고로케랑 비교하면 삼진어묵 승!

삼진어묵꺼는 어묵과 속에 든 재료가 어우러지는데, 고래사꺼는 따로 다니는듯한 느낌.

(내가 먹은것만 이렇게 만들었을 수도 있음. 다른 사람은 맛있다고 했으니께..)

 

 

▲ 고래사 | 2층 카페

 

암튼, 6,500원에 든든한 식사를 마치고 나가려다 2층에 카페 있다는 팻말을 보고

어슬렁~어슬렁~올랐갔다. 후후훗~

 

 

▲ 고래사 | 카페 음료 가격

 

배불러서 음료까지 먹을 수는 없어서 구경만.

신기했던건 이거다. 어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형으로 만들어 놨다.

 

어묵이 만들어지는 과정

 

 

▲ 바다에서 생선을 잡고....

 

 

▲ 생선을 손질한다.

 

 

▲ 천속에 넣고 수분을 빼낸다.

 

 

▲ 야채와 각종 재료를 수분빼고 곱게 갈아놓은 생선과 함께 넣고 쉐이킷~쉐이킷~

 

 

▲ 동글동글 긴 모양을 만들어 기름에 튀겨준다.

 

 

▲ 짜자잔~ 우리가 만나는 떡볶이집 어묵의 탄생!

 

 

▲ 고래사 | 어묵체험관 앞 카페

 

어묵틀도 전시되어 있고, 카페가 꽤 넓다.

 

 

▲ 고래사 | 어묵만드는 칼

 

어묵만드는 칼도 전시되어 있고...

 

 

▲ 고래사 | 어묵체험관 외관

 

투명 유리 안쪽을 보니,

 

 

▲ 고래사 | 어묵체험관

 

어묵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묵체험관이 있었다.

요즘은 어묵체험관, 어묵박물관이 대세인듯.

 

누가 부산어묵의 원조일까? 이런 논쟁에서 벗어나,

고래사어묵은 어묵의 다양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만하다.

 

어묵면이라는 신기한 메뉴도 있고,

다른 어묵집보다 다양한 어묵이 있어서 부산 해운대에 오면 가볼만한 곳이라고 판단된다.

 

 

 

 

▲ 고래사 해운대점

 

 

고래사 해운대점

주소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14
전화번호 051-747-4338
홈페이지 http://goresaeomuk.com/

가격 어우동 5,000원 어묵고로케 1,500원 그 외 어묵 가격 다양

 

 

 

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