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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07:57

 

 

아리랑열차 타고 떠나는 정선 당일 여행! 전국 최대규모 민속장 정선 5일장도 보고! 공연도 보고!

자연의 신비! 환상의 테마동굴 정선 화암동굴까지! 스파르타식 알찬 정선 여행속으로 출발!

 

아리랑 열차, A트레인을 타고 도착한 정선은 아담한 강원도 시골분위기였다. 전국 최대규모의 재래시장으로 유명한 정선 5일장이 특별한 날로 느껴질 정도. 1966년 2월 17일 처음으로 열린 5일장은 매달 2·7·12·17·22·27일에 열린다. 시작은 인근 산골에서 채집되는 각종 산나물과 생필품을 사고파는 작은 규모의 장이었지만, 강원 내륙의 오지에 자리하여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최근들어 체험여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선 5일장을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낮은 건물들이 있는 마을 속 단연 돋보이는 높은 천장! 바로 정선 5일장이 열리는 정선 장터다.

 

 

정선장터로 가는길. 거리 곳곳에 귀엽게 그려져 있는 꼬마기차의 모습과 정선역, 아우라지역. 그리고 곳곳에 운치를 더해주는 시가 벽 곳곳에 적혀있다.

 

1. 전국 최대규모 민속장 정선 5일장

 

 

 

정선5일장에는 정선 토산품 외에 전국 각지의 토속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봄에는 냉이·달래·참나물·곰취 등 각종 산나물이 흔하고, 여름에는 찰옥수수와 감자 등이, 가을에는 정선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과 머루·다래·아가위·산초 등 산열매들이 많이 나온다. 겨울에는 근처 조양강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끓인 매운탕과 수수노치·메밀전병·옥수수술 등이 눈길을 끈다.  

 

장이 서는 날에는 평소보다 긴 약 800m 길이의 시장이 형성되는데, 면적은 7600㎡에 이른다. 거리 양편으로는 호미·쇠고랑 등 농기구를 비롯한 각종 물품을 진열한 230개 상점들이 있고 길 가운데에는 160여 개의 노점좌판들이 늘어선다

 

 

▲ 정선아리랑 상품권

 

정선장터에서는 현금. 카드는 물론 가능. 상품권 중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은 사용불가! 정선군에서 발행하는 정선아리랑 상품권만 사용 가능하다.

 

 

▲ 강원도 배추전 | 감자떡

 

야채로 만든 음식이 많은 강원도. 정선장터 곳곳에서 연신 만들어 내는 메밀을 얇게 부쳐 배추를 살짝 올린 강원도 배추전과 감자떡, 그리고 탱글탱글한 면이 콧들을 친다하여 이름 붙여진 콧등치기 국수를 만날 수 있다.  

 

 

▲ 정선장터 곳곳에 숨겨진 오래된 가게들. 인테리어가 고풍스럽다.

 

 

정선5일장, 정선 장터에서 꼭 사야할 것은 바로 이것! '곤드레 나물'이다. 물에 불렸다 한번 삶아주고, 다시 쪄주어야 부드러워진 곤드레 나물을 먹을 수 있다고.  

 

 

▲ 정선장터 청정 더덕|곤드레 나물

 

정선 장터에서는 청정 더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는 토산품들. 강원도 정선장터에 오면 인심좋은 강원도의 정! 덤도 많이 준다는 사실!

 


정선군에서는 장이 열리는 날에 3개 관광코스를 도는 관광버스를 운행한다. 제1코스는 정선공설운동장 입구∼화암동굴∼석공예단지∼약초시장∼정선역, 제2코스는 정선공설운동장 입구∼화암약수∼정선소금강∼약초시장∼정선아리랑 공연장∼정선역, 제3코스는 정선공설운동장 입구∼아우라지∼항골계곡∼난향로원∼약초시장∼정선아리랑 공연장∼정선역이다. 조양산등반과 연계한 관광코스도 있다. 

 

2. 정선아리랑극 '메나리'

 

 

아리랑의 고장 정선. 1971년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가사 수만도 8,700여수가 넘으며, 그 소리들은 언제나 듣는 이의 가슴을 아련하게 적시며 위안을 준다.

 

정선 아리랑은 우리나라 아리랑의 시원으로 정선에 오고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백두대간에서 메아리처럼 울려오는 아리랑을 듣게 된다. 향토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아리랑. '정선 아리랑극 메나리'는 아리랑과 그 아리랑을 꼭 닮은 정선의 산하에서 내려오는 아리랑으로 정선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다. 정선아리랑상품권 5천원이상 소지자는 무료관람 가능하다.

 

   

 

메나리극은 1999년 아리랑 연극이라는 이름으로 탄생되었다가 정선 아리랑창극, 한국 뮤지컬 시기를 거쳐 2009년 정선아리랑극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줄거리는 정선 아우라지, 맑은 물 위로 신비한 은하수 사이 하늘나라와 인간세상이 경계를 이루는 그곳에 월우의 아름다운 메나리인 아리리는 강물을 타고바람을 타고 하늘나라까지 전해진다.

 

하늘나라에 있던 월녀는 은하 아래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메나리인 아리랑 선율을 듣고 사랑에 빠져 인간이 되고 싶어 한다. 이때 동생천녀는 월녀를 지상으로 내려보내려는 음모를 꾸미게 되고, 아우라지 강으로내려온 월녀는 월우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를 알게된 상원부인은 둘을 갈라놓는데... 애틋한 두 사람의 사랑은 상원부인이 월우의 착한 심성을 알게 되면서 1년에 한번 칠월 칠일 칠석날에만 두 사람이 만날것을 허락하게 된다.

 

처절하지만 아름다운 메나리 소리를 타고 까마귀가 오작교를 만들고 월우와 월녀는 만나게 되고 이들 사이 메나리는 사랑스러운 아라리로 들려오고 모두의 경계를 허물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게 되며 극은 마무리된다.

 

 

▲ 정선 아리랑극, 메나리를 본 후 인증샷은 포토존에서 찰칵~

 

3. 정선 화암동굴

 

 

화암동굴은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발된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다. 이곳은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으로 금광 굴진 중 천연 종유동굴이 발견됨으로써 그 신비로운 모습을 세상에 드러냈다. 화암동굴에는 석회동굴의 특성을 보여주는 천연 종유동굴과 수많은 광부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금광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현재 개방된 천연 종유굴은 2,800㎡ 규모의 동굴 광장에 360m의 탐방로가 설치되어 있고 화암동굴의 총 관람 길이는 1,803m로 관람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 정선 화암동굴 모노레일

 

1. 역사의 장

 

 

 

천포광산 당시 금광석의 운반갱도에 설치된 ‘역사의 장’에서는 실제로 금광맥이 곳곳에서 남아있으며, 갱도를 비롯한 광산의 시설과 흔적, 그리고 광산 개발의 전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하여 생동감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천포광산 개발 당시의 금맥발견 과정을 연출한 코너 '금맥'발견은 오랜시간 캄캄한 갱도에서 일하던 광부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 정선 화암동굴 |금맥 발견

 

 

▲ 금을 발견했으면, 열심히 캐자~ 영차~영차~

 


수십개의 천연 동공이 연결되어 있는 지하폭포는 맑고 깨끗한 천연 암반수가 연신 흘러내린다. 

 


 
암석에 있는 금은 어떤 모습일까? 돋보기로 금광맥을 볼 수 있다. 반짝 반짝~ 작은 가루처럼 보이는 금! "금봤다~"


 

 


드르르르~ 가동 착암기 4대가 있어, 광산을 체험할 수도 있다. 진동이 와우~장난이 아니다.

  
그 외에도 정과 망치만으로 금광맥을 따라 수직으로 500여 m를 굴진하였으며 현재까지 그때 사용하던 나무 사다리와 동바리가 남아있는 '광차선로 작업'을 하는 장면과 광산당시 가장 많은 금광맥이 생산되었다고 하여 명명된 노다지 궁전 천장에 자리잡은 궁전을 지키는 수호신 '호랑이상'을 볼 수 있다.

 

 

또하나의 이색공간은 바로 이곳! 광부들의 식사시간. 음성과 함께 나오는 시뮬레이션 모습에 발걸음이 멈춰진다.

 

 

따르르릉~소리에 화들짝 놀라, 발걸음이 멈춰졌다면 조금 천천히 이 구간을 지나는 것도 좋을 듯. 탄광이 번성했을 당시를 재현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 정선 화암 동굴 |시뮬레이션

 

2. 금맥따라 365

 

 

상하부 갱도를 수직으로 연결하는 고저차 90m의 천연 동굴은 365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고도 없이 많은 계단을 내려가야 하니, 마음 단단히 먹도록!

 

 

365개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바로 머리 위에 환성적인 기암괴석을 만날 수 있다. 철 계단 사이사이로 보이는 아찔한 깊이는 살짝 긴장하게 만든다.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머리 위에는 아름다운 석화가 피어나 절경을 이루고 있다. 금맥따라 365 계단이라 명명한 이 계단은 18˚~ 45˚의 급경사로 상부 역사의 장과 하부 동화의 나라를 연결시켜주는 길이 220m에 이르는 계단으로 공포와 긴장, 환희를 함께 만끽 할수 있는 계단이며, 특히 제2 계단 입구에 있는 전망대 에서는 발아래로 수직 90m의 자연동굴을 관망 할수 있어 짜릿한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다.

 

3. 동화의 나라

 


▲ 도깨비 수문장


동화의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붉은 눈을 번쩍이는 도깨비 수문장을 통과 해야 한다. 무시무시한 입구를 통과하면 도깨비 캐릭터들이 금의 생성과정을 친절하고 환상적으로 설명해 준다.

 

 

화암동굴의 상징인 금깨비와 은깨비가 안내하는 동화의 나라는 금광석 채취에서부터 금제품의 생산까지 전과정을 도깨비들이 보여주고 있다.

 

 

▲ 금깨비와 은깨비가 안내하는 동화의 나라로 떠나볼까요?


화암동굴의 상징인 금깨비와 은깨비를 형상화 하여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금의생성, 채광, 선광, 제련, 금제품 생산까지의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동화적으로 연출해 놓은 코너이므로 교육적인 가치가 매우높아 어린이, 청소년들의 교육관광의 최적지로 손색이 없다.
 


▲ 정선 나들이


금깨비와 은깨비가 함께하는 정선으로 떠나는 여행! 도깨비의 정선 나들이를 살펴보며 정선의 숨은 관광지와 먹거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4. 금의 세계

 

 

금광산의 생성과 종류, 제련, 금의 쓰임, 금의 역사 등 금에 대한 모든 것을 전시 및 디오라마로 연출하여 다양한 금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보기만 해도 눈이 휘둥그레지는 금괴의 모습은 신기하기만 하다.

 

 

▲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이어진 금 전시

 

5. 대자연의신비

 

 

정선 화암동굴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곳! 동양 최대의 유석폭호와 대형 석순, 석주 등이 자라고 있는 천연 종유굴에는 연대를 가늠할 수 없는 다양한 종유석들이 지금도 자라고 있어 신비감을 더해준다.

 

 

대자연의 신비는 2,975㎡의 대 광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천연동굴로 광장 주변을 392m의 탐방로를 따라 순회하도록 시설되어 있다.

 

 

▲ 다채로운 조명색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대형 석순과 석주

 

 

폭포중앙에 있는 부처상 그리고 탐방로를 따라 조금 더 내려가시면 6억년동안 생성된 8m, 둘레 5m 규모의 대형 석순 3개로 이루어진 대형 석순과 석주가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동굴 천정에는 크고 작은 석화와 곡석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 벽면에 있는 성모마리아 상은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 한다.  또한, 자연동굴의 우측 벽면에는 황금을 연상케 한는 높이 28m 규모의 웅장한 유석폭포가 커튼형 종유석, 동굴산호와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100년이 지나도 1~2㎝ 밖에 자라지 않는 종유석과 석순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화암동굴이 수천만년의 세월이 녹아든 공간임을 알게 해 준다. 자연의 신비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순간이다.

 

정선은 알찬 당일여행이 가능한 곳이다. 아름다운 곡선을 자랑하는 병방치의 스카이라인과 정선의 자랑 짚와이어와 레일바이크 등 액티비티까지 체험하는 코스도 반나절이면 가능하다.

 

아름다운 청정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정선. 소담스런 시골장터의 인심과 민족의 노래, 아련한 음이 인상적인 아리랑을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곳. 추운 겨울, 지친 도심 속 삶에서 잠시 벗어나, 대자연의 생기넘치는 활력을 주는 곳, 정선은 바로 그런 곳이다.

 

 

 

정선 당일치기 여행 코스

정선5일장-메나리공연-정선 화엄동굴

 

정선5일장

전국 최대규모의 민속장(재래시장)으로, 1966년 2월 17일 처음으로 열렸다. 장은 매달 2·7·12·17·22·27일에 열린다.

 

메나리 공연

향토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아리랑. '정선 아리랑극 메나리'는 아리랑과 그 아리랑을 꼭 닮은 정선의 산하에서 내려오는 메나리토리인 아리랑으로 정선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다.

 

공연장위치 정선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시간 연중 2.7일장 운영 매월2,7,12,17, 22,27.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 공연
공연시간 14:00 - 15:00
입장권가격 5,000원이상 정선아리랑 상품권 구입하여 제시후 반환(판매처 : 정선 관내 농협, 신협, 문예회관 로비)

 

 

정선 화암동굴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 천연 종유굴은 2,800㎡ 규모의 동굴 광장에 360m의 탐방로가 설치되어 있고 화암동굴의 총 관람 길이는 1,803m로 관람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주소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홈페이지 http://www.jsimc.or.kr

동굴관람요금 성인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000원 단체요금 각 500원씩 할인

입장시간 09:00 - 17:00(연중 휴일 없음)

문의전화 033-562-7062


모노레일카
우리나라 최초로 설치된 화암동굴 입구까지 관광객을 수송하는 모노레일은 1개의 레일 위로 90명의 관광객을 수송할 수 있다.
요금 어른 3,000원 학생, 사병 2,000원 어린이 1,500원(시간 약 13분 간격. 소요시간 약 6분)

       ※  700m구간 도보 15-20분 소요. 관람객이 많을 시, 노약자 · 어린이 우선 탑승

 

 

 

Posted by 권현아
2015.01.31 04:34

 


청량리에서 아우라지까지 잇는 한국 전통의 미를 볼 수 있는 '정선아리랑(Jeongseon Arirang) 열차'

손꼽아 기다렸던 D-day! 베일에 가려져 있던  A트레인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우리나라 관광열차 전국 5개권역 중, 중부내륙벨트, 남도해양벨트, 평화생명벨트, 서해골드벨트, 동남블루벨트 등 5개의 노선 중 현재 공개된 열차는 중부내륙벨트는 중부내륙권과 백두대간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 남도해양벨트는 보성-순천-광양-진주-창원-밀양-부산을 잇는 남도해양열차(S트레인), 평화생명벨트는 분단의 상징에서 세계적 생태보고가 된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한 도라산-임진강-파주-행신-서울-용산-의정부-동두천-한탄강-백마고지 노선인 평화열차(DMZ트레인)이 있다. 그리고 1월 29일부터 운행이 개시된 서해골드벨트 천안아산-온양온천-도고온천-홍성-광천-대천-군산-임피-익산 노선 관광전용열차(G트레인)이 금빛 자태를 공개한 상황이다.

 

베일에 가려져 있어, 어떤 디자인일지 궁금증이 증폭되었던 정선아리랑 열차 A트레인은 강원도 청정지역을 가로지르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환상의 파노라마 절경을 자랑하는 열차다. 정선의 비경과 터널, 강을 주제로 산처럼 보이는 A를 심볼화, A는 Arirang, Ace,Activity, Adventure, Amazing 등 A-train의 특징을 상징한다.

 

정선선을 따라 펼쳐진 강산과 청정한 자연경관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디자인한 아리랑 열차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 아리랑의 고장 정선 사람들의 삶, 자연, 춤사위와 소리를 배경으로 근원적 개념을 천지인을 상징하는 태극 삼원색과 조화시켜 디자인에 적용했다. 한국 전통미를 극대화 시킨 작품! 지금부터 함께 떠나볼까?

 

 

아라리의 흐름
정선 사람들의 발자취와도 같은 정선아리랑은 그들의 삶과 흥, 그리고 천지에 살아가는 인간의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의 근원적인 개념을 태극의 빨강, 노랑, 파랑의 삼원색으로 표현하고 디자인하였으며, 디자인의 모티프인 정선을 대표하는 자연물인 '능선', '동강', '아우라지' 등, 정선을 대표하는 천지자연을 형상화하여 '정선'과 '아리랑'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외관디자인
음과 양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습에서 아리랑이 담고 있는 소통과 상생을 율동감있고 화려한 아라리 선율을 표현했다. 기관차와 발전차 부분의 보라색은 동강 할미꽃의 색채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보라빛 열차라, 감각적인 세련미가 돋보인다.

 

 

나머지 4량의 객차는 백의민족의 삶과 그 속에서 어우러지는 희노애락이자 정신적 승화를 빨강, 노랑, 파랑의 연결된 색채 선으로 표현하였다.

 

 

 

아리랑열차 A트레인은 청량리를 출발해 잠시 선평에서 휴식시간을 가진다. 강원도 시골역의 푸근한 인심이 그대로 느껴지는 독특한 체험이다.

 

1. 1호차 하늘실 40석 (전망칸)

 

 

아리랑열차의 핵심!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공간이다. 1호차 & 4호차 전망칸은 산세와 같은 자연의 형상과 환상적인 색감의 연출로 표현, 출입구는 정선의 풍광을 포토존에 적용시켰다. 미리보는 정선! 천혜의 비경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닌듯,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전망칸 중 3면이 오픈되어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전망실은 흔들~흔들~거리는 열차의 진동조차 기차여행의 즐거움으로 다가오게 한다. 외국의 경우, 전망칸이 오픈되어 있는 반면, 아리랑열차 전망실은 계절의 변화 및 안전을 고려하여 유리창문을 만들었다.

 

 

여름을 한층 운치있게 만들어줄 한들~한들~바람이 나오는 선풍기, 유선형 곡선이 아름다운 은은한 조명, 눈꽃을 연상시키는 디테일한 장식, 그리고 아리랑 열차에 추억을 담아 고이고이 적은 엽서를 전망실에 걸어놓으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기차여행의 매력속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리랑 열차 1호차는 바닥 형태와 색감에서 동강의 역동적인 흐름을 느낄 수 있다. 천정 메아리치는 듯한 정선의 산세와 자연요소를 표현한 것으로 그 속에서 정선 아리랑의 가락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출입구 벽면 두 개의 태극이 서로 확장되어 겹침을 통해 서로 어우러지는 한국인의 기와 삶의 지혜를 보여준다.

 

 

하늘을 상징하는 푸른색이 실내 공간의 주색체로 적용, 정선의 동강을 상징하는 강줄기의 흐름을 바닥면에 표현했다. 게다가 4시간 이동하는 동안, 전혀 불편함 없는 승차감까지! 관광열차의 덕을 모두 갖춘 열차라 할 수 있다.

 

 

▲ 아리랑 열차(A트레인) | 좌석간 간격이 넓어 불편함이 없다.

 

 

▲ 아리랑 열차(A트레인) | 창밖으로 펼쳐지는 설경, 그러나 열차안은 따뜻~따뜻~

 

 

▲ 아리랑 열차(A트레인) | 넥쿠션도 올렸다~내렸다~조절이 가능하다.


2. 2호차 누리실 24석 (카페 및 공연무대)

 

 

태극, 우주의 만물을 상징하는 삼원색의 흐름과 조화를 카페 공간에 표현하여 객실과는 다른 분위기로 소리와 흥이 살아 있는 환상적 공간을 유도한 아리랑열차 2호차. 카페 바 공간에 금색의 포인트 색과 와당을 상징화하여 고귀한 전통정신을 표현했다.

 

 

두말하면 잔소리! 관광열차의 묘미는 바로 전망석이다. 가로로 기찻길을 달리는 기분! 넓은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풍경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기차의 매력은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

 

 

"꼭꼭 숨어라! 어디어디 숨었나?" 아리랑 열차 곳곳에 숨겨진 이색 소품. 아리랑 열차 A트레인 모형이 창가에 자리잡고 있다. 깜찍~앙증맞은 디자인이 보물찾기를 하듯 또 어디있을까? 찾는 기쁨을 준다.

 

 

▲ 아리랑 열차(A트레인) | 엽서를 고이 적어 우체통에 넣고, 그리고 언제쯤 올까? 기다리기

 관광열차 A트레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분좋은 설레임이다.

 

 

세련되었다는 표현이 절로 나오는 아리랑열차 카페실! 뱅글뱅글 돌아가는 원형의자를 비롯해  간식을 먹으며 창밖을 볼 수 있는 넓은 공간까지! 이 열차를 보고나면, 직접 타고 싶어서 발을 동동~구르게 만드는 그런 디자인이다.

 

 

관광열차 내 이벤트는 열차에 탄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어 준다. 건강 박수치기를 비롯해 A특공대 승무원 분들의 깜찍한 공연까지~ 기차는 이동수단이 아니라,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메밀 두부과자 들어봤니? 아우라지 수리취떡은? 두 손 가볍게 여행하고, 돌아갈때 특산품은 이곳에서~강원도의 맛있는 먹거리들을 열차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리랑 열차(A트레인) 공연은 단언컨데, 감동적이였다. 기차안에서 수화로 하는 공연은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을듯. 쉿~ 감동받아서 울컥했던 건 비밀이야~^^

 

 

 

▲ 아리랑 열차(A트레인) | A특공대 공연

 

 

 

▲ 아리랑 열차(A트레인) | 정선 아리랑 공연

 


3. 3호차 땅울림실 56석(일반52석/휠체어2석/전동휠체어2석)

 

 

아리랑열차 3호차는 땅의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실내 공간의 주색채로 사용하였으며, 정선 동강을 상징하는 물줄기의 흐름을 바닥면에 표현했다. 강렬한 레드좌석과 천장, 바닥에 무채색으로 톤이 연결되는 세련미! 게다가 한국 전통의 미, 여백미가 더해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열차로 손색이 없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꼭 소개시켜주고 싶은 한국전통열차의 모습이다. 

 

4. 4호차 사랑인실 60석 (전망칸)

 

 

주된 객체인 사람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주색체로 적용, 정선의 동강을 상징하는 강줄기의 흐름을 바닥면에 표현한 4호차는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삼시세계 이서진, 택연, 손호준씨를 금방이라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낮은 지붕의 장난감 같은 집들이 이어진 창밖풍경을 보며 이동~ 이것이 바로 기차여행의 백미다.

 

 

▲ 모니터는 연신 각 열차의 모습을 보여준다. | 충전장치는 좌석 앞 뒤에 있으니, 장시간 이동에도 충전 걱정 끝~

 

 

식사는 정선에서 유명한 곤드레밥으로~ 기차안에서 먹는 도시락이 더 맛있다는 사실! 꼬들~꼬들~ 까칠~까칠~곤드레나물~ 안먹어보면 후회할껄?

 

 

정선의 여름은 녹색 세상이 펼쳐진다. 레프팅, 레일바이크 정선하면 떠올려지는 액티비티들. 정선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1호차 전망실이 파란색이 강했다면, 4호차 전망실은 연한 하늘 색이다. 구름이 뭉게~뭉게~하늘을 둥둥~떠다니는 기분! 여행의 들뜬 기분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또한, 주황, 노란 도트무늬 포인트는 전망실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준다. 창밖에 펼쳐진 넓은 논과 함께 통일감을 이루는 색채다.

 

 

흔들~흔들~ 흔들려도 좋다. 칙칙폭폭~ 기차 특유의 소리도 좋다. 전망실에서 바라보는 창밖풍경은 관광열차를 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그런 끌림이 있다.

 

 

5. 연결칸/화장실

 

승차 후, 가장 처음 마주치게 되는 공간, 연결칸은 정선을 비롯한 외부 광고를 홍보할 수 있는 포스터 게시판과 여행정보를 담은 리플릿 및 소책자 비치하고 있다.

 

일반화장실은 석양이 지는 산세를 표현, 화장실 내부의 색채는 외부와 보색계열의 색채로 노란색을 선택하여 더욱 선명하고 화사한 색감을 연출, 장애인 화장실 전동 휠체어가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확보하고, 3호차의 주된 색채인 홍색의 보색인 녹색 계열의 색감을 적용하였으며, 바닥은 자갈을 표현했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디자인이다.

 

 

높은 산맥과 낮은 가옥들 그리고 소복하게 쌓인 눈까지. 아름답다는 단어로는 표현이 불가능한 그런 풍경들!  아리랑열차를 겨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수채화 같은 아리랑 열차 창밖 풍경

 

제천역

 

 

아리랑 열차가 도착한 이곳! 제천에 오면,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 '배론성지', 제천근교 유일한 유원지 '탁사정', 김홍도 병진년화첩에 등장한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월순봉', 수안보와 단양 중간 제천에 위치해 깊은 골짜기, 맑고 시원한 물, 월악산 등의 크고 작은 봉우리와 사찰, 절터 등 유물이 산재한 여름피서지의 보고 '송계계곡', 원시림과 천하의 절경 '용하구곡', 퇴계 이황 선생이 이 산을 보고 '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며 감탄하여 이름 지어준 '금수산', 호반이 아름다운 '청풍문화재단지', 중봉 하봉 두형제를 거느린 영봉, 장엄한 '월악산',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을 갈라놓은 험한 산을 '박달재', 삼한시대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 저수지로 불리는 '의림지'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영월역

 

 

 

한옥 모양이 인상적인 영월역. 볼거리가 많아 하루로는 부족한 영월에서는 조선6대 왕 단종이 잠든 '장릉', 왕이를 빼앗기고 유배된 단종이 머무르던 곳 '청령포', 4억년 신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고씨굴', 2004년 명승 제14호로 지정된 동강 상류에 속해 많은 비경 중 가장 경치가 빼어나다는 '영월 어라연', 산자수려한 고산준령 풍운속에 살아간 '김삿갓 유적지', 마을 원,곽, 이씨가 숙종이 하사한 어제시를 봉안하기 위해 건립한 '요선정', 별과 정상을 뜻하는 순우리말 '마루'에 '고요할 로'자를 쓴 합성어,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의 '별마로 천문대', 당나귀를 타고 산악을 누리는 퓨전 레포츠 '당나귀 타는 원시마을', 열월의 관문 기암괴석이 ㄱ자로 굽은 '선돌' 한반도 전체를 옮겨 놓은 듯 우리나라 지형을 꼭 빼닮은 '한반도 지형', 영월 지역민의 휴식공간 '금강공원', 요리골목 일대 지붕없는 미술관이 펼쳐지는 '이야기가 있어 걷고 싶은 거리'를 볼 수 있다.

 

민둥산역

 

 

가을 억새산행지이자 철도산행지의 대표적인 산이 정선 민둥산. 민둥산은 해발 1118.8m로 억새산이라고 할 만큼 온통 억새로 뒤덮혀 있다. 전망은 정선군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동쪽으로 함백산, 지장산 남쪽으로 두위봉 백운산, 서쪽으로 가리왕산 백석봉 북쪽으로 상원산, 노추산, 상정바위, 괘병산, 고적대, 멀리 두타 청옥산, 태백산 등이 조망되며. 화암약수터로 이어져 화암팔경과 연계, 1박 2일 코스의 휴양을 겸한 등산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제1 코스 : 증산초교→(50)쉼터→(40)정상(총 1시간 30분)
제2 코스 : 능전마을→(45)발구덕→(35)정상(총 1시간 20분)
제3 코스 : 삼내약수→(50)갈림길→(1시간10)정상(총 2시간)
제4 코스 : 화암약수→(10)구슬동→(2시간30)갈림길→정상(총 3시간 50분)

 

선평역

 

 

▲ 선평역에서 만나는 톡쏘는 시원한 정선막걸리 한잔은 기차이동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정선선에서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유명한 선평역. 선평은 전국 농촌체험관광지의 대표마을인 '개미들마을'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또 매년 동강의 사행천과 동강할미꽃,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정선역

 

 

정선역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여객열차가 '통표'라는 신호장치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통표는 어디있나?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그리고 또 한가지! 이색 게스트하우스 화물열차를 개조한 숙소도 있으니, 1박 2일 정선 여행이라면 고려해 볼것! 

 

 

기차 여행은 독특한 매력이 있다. 좀 더 강한 표현으로 마력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듯하다. 버스여행이 탑승과 동시에 기절모드가 되는 여행이라면, 기차여행은 기차 다음칸은 어떤 모습일까? 기대하게 만든다. 그 역할에 부응하는 것이 단연 관광열차다.

 

여행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관광열차를 타보고 나면, 5대권역 관광열차를 모두 타보고 싶은 묘한 심리가 작용한다. 현재까지 오픈된 4개권역 관광열차.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다른 특성을 지닌 두 지역을 잇는 남도해양벨트(S트레인),  분단의 상징에서 세계적 생태보고가 된 비무장지대를 잇는 평화생명벨트(DMZ트레인) 금빛 서해 바다의 낭만 서해골드벨트(G트레인). 중부내륙권과 백두대간을 연결하는 중부내륙벨트(O트레인, V트레인)이 각각 특징을 지니고 있어, 완주하고 싶은 승부욕도 한 몫한다.

 

관광열차 중 가장 한국적이고 민속적인 열차, A트레인. 하얀 전면을 바탕으로 여백의 미를 보여주는 열차 디자인과 함께 한번 들으면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아리랑 선율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여행, A트레인은 강원도 정선을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안내해 줄것이다.

 

 

▲ 아리랑열차 좌석배치도

 

 

▲ 아리랑열차 역별 정차시간

 

 

 

아리랑 열차(A트레인)

정선의 비경과 터널, 강을 주제로 산처럼 보이는 A를 심볼화, A는 Arirang, Ace,Activity, Adventure, Amazing 등 A-train의 특징을 상징. 정선선을 따라 펼쳐진 강산과 청정한 자연경관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디자인한 아리랑 열차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 아리랑의 고장 정선 사람들의 삶, 자연, 춤사위와 소리를 배경으로 근원적 개념을 천지인을 상징하는 태극 삼원색과 조화시켜 디자인에 적용했다.

 

운행구간 청량리-제천-영월-예미-민둥산-별어곡-선평-정선-나전-아우라지(1일 2회 왕복/편도4회)

 

운행시간 제4855호(청량리출발 08:10 아우라지 도착 12:40) 제4858호(아우라지 출발 17:10 청량리 도착 21:32)
            제4856호(아우라지 출발 13:40 민둥산 도착 14:45) 제4857호(민둥산 출발 15:15 아우라지도착 16:20)     
            ※ 매주 화,수요일 미운행. 단, 화, 수요일이 정선 5일장(2,7,12,17,22,27), 공휴일인 경우 운행

 

운행요금 청량리 → 아우라지(편도) 27,600원 청량리 → 정선 26,100원

 

아리랑 열차 예약 홈페이지 http://www.letskorail.com 전화번호 1544-7788

 

아리랑열차 추천 여행일정

추천일정 1 청량리역-아우라지역-옥산장(중식)-주례마을-풍경열차-정선레일바이크-아우라지뱃사공-출렁다리-아리랑전수관-아우라지역-청량리역
추천일정 2 청량리역-정선역-정선5일장(중식)-정선아리랑극(또는 아리힐스 스카이워크)-화암동굴(금광+석회암+테마동굴)-정선역-청량리역
추천일정 3 추천일정 1 + 옥산장(유흥준 나의 문화답사기로 유명해 짐) + 아라리촌 + 추천 코스 2

 

 

 

 

Posted by 권현아
2015.01.30 00:00

 

 

강원도에는 건강한 자연 음식이 참 많다. 웰빙시대! 강원도 음식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삼시세끼에서 이서진, 택연이 머물렀던 정선.

정선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음식~ ‘정선 수리취떡'이다.

 

 

 ‘정선 수리취떡'은 우두머리, 위쪽, 높다 등의 뜻이 있는 수리.

계절 중 으뜸 수릿날이라 불리는 단오에 먹는 떡이다.

 

 

수리취의 어린잎을 따서 만들어먹던 수리취떡은 절식으로 유명하다.

다이어트에도 효과 짱! 쉽게 상하기떄문에 냉동보관 필수!


 

 

길쭉한 건 수리취떡, 정사각형은 수리취찹쌀떡이다.

그 차이는 안에 단팥이 있고,없고의 차이.

 

 

비교해보면 색도 약간 다르다.

수리취떡이 더 진한 색을 내고 있다.

 

 

쫄깃 쫄깃~이보다 더 쫄깃할 수는 없다! 한 입에 쏙~넣지 않으면,
어찌할바를 모를정도로 쭉쭉~늘어나는 ‘정선 수리취떡'

 

 

달달한 맛! 한입에 쏙쏙~들어가는 크기로 먹기 좋은 ‘정선 수리취찹쌀떡'

 

 

잘라지지 않고 쭈욱~끝없이 늘어지기 때문에

진짜 한 입에 넣지 않으면, 어찌할바를 모를정도다.

 

 

그래서 가위로 잘랐옹~ㅋㅋㅋ

 

 

팥 주위에 참기름을 약간 발랐는지 윤기가 흐른다.

 

 

달달해서 어린이들도 좋아할듯.

 

 

수리취떡은 단팥이 들어있지 않아서 정적인? 맛이 난다.

 

 

사진찍고 먹으려고 했는데, 한 입에 쏙쏙~넣느라 금새 없어진 수리취찹쌀떡.

 

 

생각보다 훨씬 빨리 상하기 때문에 냉동 혹은 냉장보관 필수다.

 

수수부꾸미와 옥수수가 강원도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음식이라면,

정선 수리취떡은 정선을 대표하는 먹거리다.

아리아리 아라리의 고장, 정선. 정선에 오면, 꼭 수리취떡을 먹어보기를...^^ 맛이 독특해요~

 

 

 

 

 

 

▲ 정선 아리아리 떡사랑 위치

 

 

정선 아리아리떡사랑
주소 강원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7-10
전화번호 033-562-9009

홈페이지 http://www.ariarid.com

가격 취떡, 취찹쌀떡(반반/수리취떡6, 수리찹쌀떡10)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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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권현아
2015.01.29 00:00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곤드레밥집"으로 알려진 정선 싸리골 식당에 왔다.

강원도 정선은 콧등치기 국수와 곤드레밥이 양대산맥이다.

콧등치기 국수는 국수면발이 탱글탱글해서 국수를 먹을때 면이 코를 친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곤드레~만드레~" 노래에도 나오는 곤드레는 나물밥으로 유명하다.

강원도 정선 지방에서 곤드레로 밥을 지어 먹는데

과거 먹고 살기 힘든시절 모두가 궁핍하던 보릿고개를 넘기던 때 끼니를 때우기 위해 지어 먹던 밥이였다고 한다.
 


 

곤드레 효능은 소화 용이하고  단백질, 칼슘, 비타민 A 등의 영양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다.

소화가 잘되고 부담이 없어서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식으로 좋으며

거친 섬유소를 많이 가지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변비 예방 및 다이어트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싸리골 식당은 연예인들도 왔다가고... 꽤 유명한 집인가보다.

 

 

▲ 곤드레밥 반찬 세팅

 

강원도 정선의 단촐한 식탁을 보고 있는 듯한 곤드레밥 반찬들이다.

절임류가 많으며, 간이 강하지 않아 짜지 않은 맛

 

싸리골식당 정선 아우라지 옥수수 막걸리

 

 

곤드레 막걸리냐? 아우라지 옥수수 막걸리냐 그것이 문제로다~

 

 

▲ 옥수수 막걸리로 건배~

 

싸리골식당 도토리무침

 

 

도토리 무침이다.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뚝딱 만들어낸듯, 새콤달콤매콤한 맛이 입안에 샤르르~녹아든다.

 

 

▲ 아삭아삭~겉절이랑 함께 먹어도 OK!

 

 

금새 한접시 뚝딱~비워내는 스피드~ 우와~

 

싸리골식당 곤드레밥

 

 

이제 드디어 곤드레밥 먹는 시간~

곤드레나물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자박장으로 비비는것이 좋다.

깊은 맛과 함께 끝맛이 고소해 어른들은 대부분 이 맛을 좋아할듯.

 

그외에 양념간장이나 고추장 등 취향에 따라 양념을 다르게 할 수 있다.

 

 

싸리골 식당은 밥이 모자라면 밥도 더 주고.. 인심 후한 강원도 정선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살짝 누룽지와 하나 된 밥과 함께 따끈 따끈한 곤드레 나물을 비벼주면, 끝~ 팍~

먹으면서 뭔가 살짝~ 아쉬운 듯한 맛이 있었는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참기름 달라고하면, 준다고 한다. 이쿠~

참기름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음.

 

이런들 어떠하고,저런들 어떠하리~

강원도 정선. 와 보고 싶은 곳이였는데, 와서 너무 좋다~캬~

 

 

 

▲ 정선 싸리골 식당 위치

 

 

정선 싸리골 식당
주소 강원 정선군 정선읍 정선로 1314 
전화번호 033-562-4554
홈페이지 http://www.ssarigol.com
가격 곤드레나물밥 6,000원 도토리무침 10,000원 막걸리(아우라지막걸리, 곤드레막걸리) 5,000원 소주/맥주 4,000원 음료수 2,000원

 

 

 

 

Posted by 권현아
2014.11.30 15:38

 

 

DMZ 최북단역 백마고지까지 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DMZ트레인 도라산행(서울 - 능곡 - 문산 - 운천 - 임진강 - 도라산, 하루 왕복 2회 운영) 경의선 오픈이후, 2단계로 경원선 DMZ트레인(서울-청량리-의정부-동두천-한탄강-연천-신탄리-백마고지)이 오픈되었다. DMZ 중 철원. 최북단 백마고지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서울역에 도착하자, 경원선 DMZ트레인이 보인다. 경원선, 얼핏 듣기에 생소하다. 한국 기차 노선도는 KTX가 운행하는 경부선, 호남선, 경전선, 전라선을 비롯한 다양한 노선이 있다.  경부선은 서울(행신), 영등포, 광명, 수원, 오송, 대전, 김천, 동대구, 밀양, 경주, 울산, 구포, 부산, 호남선은 행신,용산, 천안아산, 오손, 서대전, 계룡, 논산, 익산, 김제, 정읍, 장성, 광주, 광주송정, 나주, 목포, 경전선은 서울, 광명, 천안아산, 오송, 대전, 김천(구미), 동대구, 밀양 ,진영, 창원중앙, 창원, 마산, 진주,전라선은 용산, 광명, 천안아산, 서대전, 계룡, 논산, 익산, 전주, 남원, 곡성, 구례구, 순천, 여천, 여수엑스포를 운행한다. 그 외 한국철도 노선도는 (http://info.korail.com/mbs/www/subview.jsp?id=www_020110010000) 에서 볼 수 있다.

 

 

 

평화열차 경원선 DMZ트레인 3호차는 미카 모델 증기기관차를 모티브로 달리고 싶은 철마의 소망과 추억을 담았다. 일본어 황제(Mikado)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미카형 증기기관차는 한국에서 운행하던 바퀴 배열이 2-8-2인 증기 기관차 이름이다.

 

 

2호차는 빨강, 파랑 옷을 입은 손을 맞잡은 사람들이 남과 북, 화합을 표현한다. 경의선 DMZ트레인에 산타할아버지가 추가되었다.  1호차는동서양 사람들, 아이와 어른들의 맞잡은 손은 평화와 사랑, 화합을 상징한다. 의상을 보면 각국 전통의복을 간단하게 표현했다. 경의선 DMZ트레인에서 중절모 아저씨가 추가된 디자인이다. 

 

1호차(평화실)

 

 

 

1호차 평화실 벽면은 임진강철교를 표현했다. 바닥은 철길로 문을 닫으면 전체적인 모양을 볼 수 있다. 실제 임진강철교는 군사지역내 시설로 도라산행 경의선 DMZ트레인을 타고  열차가 다리를 지나갈 때 볼 수 있다.

 

 

DMZ트레인 천정은 자유와 희망을 의미하는 하늘로 자유롭게 날아가는 풍선이 그려져 있다. 의자패턴은 바람개비 모양으로 평화를 상징, 바닥은 평화누리공원의 연꽃에서 옮겨왔다.

 

 

DMZ트레인 객실 상부 공간을 열차 갤러리로 활용하여 주제별로 작품을 전시했다. 1호차는 '통일', 2호차는 'two lines', 3호차는 'DMZ의 생태 및 유적'이다.

 

2호차(사랑실)

 

 

2호차 사랑실 벽면은 통일감있게 전면 흰색바탕에 파란색 타이포그래피로 각국 언어로 '평화, 사랑, 화합'을 표기했다. 경의선 DMZ트레인에서 주황색라인, 주황, 파랑 두루미새와 철모 모양이 추가되었다. 

 

 

기존 도라산행 DMZ트레인은 벽이 미완성인지 헷갈리는 면이 있었는데, 이번에 추가된 디자인은 평화열차의 의미를 더 부각시켜 준다. 

 

 

▲ 경원선 DMZ트레인 벽면

 

 

▲ 경원선 DMZ트레인 모니터에는 열차내, 열차 밖 풍경을 보여준다.

 

경원선 DMZ트레인을 타고 창밖 풍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가로석! 평화열차 DMZ트레인이 백마고지역까지 달리는 동안 철원평야를 감상할 수 있다.

 

 

 

카페실 디자인은 미카 증기기관차 미카S 129 모양이다. 미카 3형 129는 한국전쟁 후, 경부선 등 전국의 주요 간선철도를 달리다가 1967년 8월 디젤기관차가 나오자 운행이 중단되었다.

 

 

▲ 경원선 DMZ트레인에 진열된 추억을 담은 엽서들

 

 

 

경원선 DMZ트레인에서는 기념 엽서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엽서 및 스탬프 이용료는 무료. 경원선 DMZ트레인 탑승기념으로 스탬프 찍기. 잊지 말자.

 

3호차(화합실)

 

 

경원선 DMZ트레인 3층 화합실은 1호차와 같은 좌석 배열을 보인다.

 

 

운전실과 맞닿은 동반석 무궁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가족단위 여행자라면, 이 좌석 강추!

 

 

경원선 DMZ트레인에서 펼쳐지는 바디페인팅 이벤트. DMZ글씨를 그려준다. 돌아올때는 DMZ트레인 탑승 기념 사진 이벤트로 열차내에서 사진을 찍고, 베스트 포토를 선정해 선물과 함께 폴라로이드로 인화를 해 준다.

 

 

▲ 경원선 DMZ트레인에서 보는 철의 삼각지대 중 한 곳 철원평야

 

 

경원선 DMZ트레인이 서울-청량리-의정부-동두천-한탄강-연천-신탄리-백마고지로 이동하는 동안 열차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차는 만석이다.

 

동두천

 

 

동두천역에 도착하자 동두천-백마고지행 통근 열차와 만나는 순간이였다. 두 열차를 한 곳에서 보다니! 신기하다.

 

 

통근열차는 파란색과 초록색, 회색이 조화된 모습이다. 일상속을 달리는 통근열차의 모습이 활기차 보인다.

 

 

▲ 동두천-백마고지행 통근열차 좌석은 2인좌석 순방향이다.

 

 

인근 고층 건물이 보이지 않는 동두천역. 경원선 통근열차가 수도권 전철 1호선 전철역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 급행을 포함한 일부 열차는 이 역을 시, 종착역으로하고 일부는 소요산까지 운행한다. 

 

연천

 

 

연천역에서는 제일 먼저 급수탑이 보인다. 증기기관차가 다닐때 쓰이던 시설로 등록문화제 제 45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로 갈수록 좁아지다가 머리 부분에서 다시 넓어지는 모양이다. 탑 외부에 한국전쟁당시의 총탄 자국이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신탄리

 

 

신탄리역은 역 개설 당시 신호장이였다. 한국전쟁 이전에는 북한소속이였다가 휴전선이 생긴 이후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경원선의 종점이였던 역이다. 인근에는 고대산이 있으며 동두천역 철원군 방면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또한, 신탄리역에서 하차. 신탄리시티투어도 가능하다.

 

백마고지

 

 

대한민국 최북단 백마고지역은 경원선 일부 통근열차의 시종착역이다. 이 역은 다른 경원선 승강장에 비해 길이가 짧으며 역직원은 없다. 역앞에는 철원군 농특산물 판매장이 있다.

 

 

 

평화열차 DMZ트레인 시간에 맞춰 백마고지역에서 11시 50분 1일 1회 안보관광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탑승시에는 민간인 출입금지구역 출입 수속을 위해 신분증과 평화열차 왕복승차권을 지참해야 한다.

 

DMZ트레인에서 즐기는 철원 간식

 

 

 

청정 농산물로 유명한 철원. 백마고지역 앞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철원에서 생산되는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평화열차 경원선 DMZ트레인에서 철원생산 쌀로 만든 쫄깃쫄깃한 떡과 싱싱한 토마토, 파프리카를 먹어보니, 여행의 피로를 씻어주는 깔끔한 맛이였다. 피로 안녕~에너지 충전 되는 맛~! 

 

 

지리시간에 배웠던 철의 삼각지대 철원, 김화, 평강 중 한 곳인 철원은 한국전쟁당시 군사적 요충지로 중부전선 장악을 위해 중요한 지대였다. 철의 삼각지대라는 말은 이 일대가 공격하기에는 불리하고 적을 방어하기에는 최적의 지형적 특징을 지니고 있어 붙여졌다.

 

철원 백마고지는 DMZ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이 어려웠으나 경원선 DMZ트레인 개통으로 가기에 원활해졌다.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특별한 땅, DMZ는 역사와 자연, 평화가 공존한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평온해보이지만,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곳, DMZ. 그 곳을 연결하는 평화열차 DMZ트레인은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DMZ와의 소통의 시작이다. 
 

 

 

경원선 DMZ트레인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특별한 땅. 역사의 아픔을 딛고 자연의 위대한 생명력으로 다시 태어난 그곳. 국내 유일 비무장지대를 지나는 DMZ 트레인으로 서울에서 최북단 백마고지역까지 운행한다. 

 

 

운행구간 서울-청량리-의정부-동두천-한탄강-연천-신탄리-백마고지(백마고지행 1일 1회왕복, 약 2시간 30분 소요)

 

운행시간

· 제4885호 서울역(09:27)출발-청량리역(09:52)-의정부역(10:28)-동두천역(10:56)-한탄강역(11:07) -연천역(11:20)-신탄리역(11:37)-백마고지역(11:44)도착

· 제4886호 백마고지역(16:06)출발-신탄리(16:17)-연천(16:35)-한탄강(16:47)-동두천(17:10)-의정부(17:39)-청량리(18:11)-서울(18:35)도착

 

운행요금

· 경원선 DMZ트레인 일반승차권 편도 ※ 매주 화요일 운행안함.

서울→백마고지 (주중) 성인 12,400원 어린이 6,400원 청소년,경로 9,000원 (주말) 성인 12,800원 어린이 6,400원 청소년,경로 9,000원

서울→연천(주중) 성인 10,600원 어린이 6,400원 청소년,경로 9,000원 (주말) 성인 10,900원 어린이 6,400원 청소년,경로 9,000원

청량리→백마고지 (주중) 성인 11,000원 어린이 6,400원 청소년,경로 8,800원 (주말) 성인 11,300원 어린이 6,400원 청소년,경로 9,000원

·  왕복승차권 서울↔백마고지 왕복승차권  주중(24,800원)  · 서울↔연천 왕복승차권 : 주중(21,200원) 

 

※ 경원선 DMZ 플러츠 : DMZ트레인 경원선 및 경원선 통근열차 서울↔백마고지를 하루동안 무제한 이용가능. 성인(23,000원), 시니어·청년(16,000원), 어린이(11,000원)

 

전화번호 고객센터 1544 - 7788, 서울역 여행상담센터 02-3149-2024, 02-3149-3333

 

DMZ-Train 예약 홈페이지 : http://www.letskorail.com/ 

 

백마고지지역 연계 관광

· 철원안보관광(중식포함) 18,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경로 13,000원

경원선 철원군 안보관광(중식포함) 백마고지역 삼흥관광 매표소에서 구입 가능

 

· 철원시티투어(중식제외) 11,000원 경로 8,000원 어린이 6,000원

철원시티투어 백마고지역 철원평화관광이 운영하는 버스에서 구입할 수 있음

 

· 연천 시티투어 신탄리역 연천관광버스에서 구입, 탑승 가능

연천관광 도보가능. 연천군 문화관광과 문의전화번호 031-839-2061

 

· 신탄리역 연계관광 시티투어(중식제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

 

경의선 DMZ트레인(서울 ↔ 도라산역) 포스팅 참고 http://basma.tistory.com/1573

 

 

 

 

 

 

 

 

 

Posted by 권현아
2014.09.14 01:07

 

 

DMZ, 제일 먼저 열린 평화누리길, 양구 두타연에 가다.

 

휴전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 km의 지대로 무장이 금지되어 있는 DMZ. 40여 년간 출입통제구역이었기 때문에 자연과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DMZ 지역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자연이 일부 지역이 개방되었다. 2010년 제일 먼저 열린 평화누리길은 강원도 양구 두타연. 천연기념물 제 217호 산양과 열목어 최대서식지이기도 하다.

 

'평화누리길'이란?

접경지역의 잘 알려진 명소를 중심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안전행정부와 관련 지자체에 의해 조성된 길이다.

 

평화누리길 두타연 구간은 금강산에서 흘러오는 계곡 주변에 형성된 길이다. 금강산으로 향하던 길로서 옛날 인근지역민들이 도시락을 싸서 이 길을 따라 소풍을 가던 기억이 생생한 곳! 분단 이후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최근에야 개방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전된 아름다운 숲길이다.

 

 

 

두타연은 휴전 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주변 경관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주위 산세가 수려하고 오염되지 않은 곳으로 민간인출입통제선 이북에 위치하여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2013년 11월 19일 개방된 후, 예약 신청자에 한해, 당일 자전거, 도보여행이 가능하다.

 

조각공원

 

 

한국전쟁 때 치열한 격전을 벌인 양구 지역의 9개 전투 즉 도솔산, 피의능선, 펀치볼, 백석산, 가칠봉, 대우산, 크리스마스고지, 949고지, 단장의능선 전투에 쓰인 무기들이 양구 조각공원에 전시되어 있다.

 

 

전쟁의 상처를 표현하고 그와 동시에 평화를 바라는 다양한 조각작품들이 조각공원내에 전시되어 있다.

 

두타연

 

 

▲  두타연 계곡

 

 ‘두타’라는 뜻은 삶의 걱정을 떨치고 욕심을 버린다는 뜻으로 천 년의 역사를 가진 두타사라는 이름의 사찰이 있어 두타연계곡이라 불리는 곳이다. 한반도의 정중앙, 양구에서 만나는 금강산 물줄기의 색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곳이 우리나라에서 열목어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이다. 바닥이 투명하게 다 비치는 모습에 '아하~열목어 살 수 있는 청정수구나!' 생각할 만큼 깨끗하다. 

 

 

▲  두타연

 

 

▲  두타연 동영상

 

소지섭의 길

 

 

길에 사람이름을 붙였다. 배우 소지섭씨는 영화 촬영으로 양구군을 찾으면서 민통선 안 자연의 아름다움에 반해, 강원도 DMZ 일대를 배경으로 2010년 포토에세이집 [소지섭의 길]을 출간했다. 양구에서는 ‘소지섭길 51k 두타연 갤러리’ 일명 ‘소지섭 갤러리’도 유명하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이곳을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소지섭길에서 본 두타연

 

1. 전쟁과 평화 구간

 

두타연 평화누리길은 접경지역의 생태·평화의 상징성을 살려 전쟁과 평화, 예술과 사색, 힐링 숲, 금강산 가는길의 4가지 주제로 구성된 각 구간을 걸어가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두타연 DMZ지뢰 체험장

 

 

두타연 DMZ지뢰 체험장

 

두타연 DMZ지뢰 체험장에서는 6.25전쟁 그 이후, 땅속에 묻힌 상흔 지뢰제대로 알기, 모의 숨은 공포 지뢰 체험, 지뢰없는 세상을 위하여 등 3코스로 구성되어, 지뢰의 위험성과 전쟁의 공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영상으로 보던 지뢰. 지뢰 체험장이 있어, 전쟁. 그 치열했던 상황과 전율일 그대로 느껴졌다. 우르르쾅쾅~ 뻥~하는 소리가 곳곳에 들려, 긴장하면서 걸었던 곳이다.

 

 

통일기원 희망의 메세지 코너

 

두타교(출렁다리)

 

 

흔들려도 너~~무~~흔들리는 흔들다리, 두타교. 어지러워~빙글~빙글'

 

징검다리

 

 

두타연 평화누리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징검다리다. 생각보다 훨씬~ 물줄기가 힘차다. 깡총~깡총~조심해서 건너야 하는 징검다리를 건너며, 완주했다는 기쁨의 표정들이 가득하다. 

 

2. 예술과 사색의 길

 

예술과 사색길의 길에서는 박수근, 이해인 등 지역 문화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하며 그늘진 숲속을 걸을 수 있다.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구간을 걷다가, 이곳에 들어서니, 산행의 여유도 느낄 수 있었다.

 

 

 

3. 힐링 숲길

   

힐링 숲길에서는 민들레차를 마시며 판소리 공연과 숲길 속 통기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문화와 자연을 접목한 이색적인 공간이였다.

 

 

 

▲  그늘이 있는 '힐링 숲길'

 

 

 

▲ 힐링숲길에서 펼쳐지는 전통음악, 통기타 공연

 

 

4. 금강산 가는길

 

 

 

완주코스인 비득고개까지 가는 동안 두타1교, 두타2교를 지나게 된다. 잘 만들어진 흔들리지 않는 다리다.

 

 

다리 중간 포토스팟에는 이렇게 아래를 볼 수 있게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다. 맑은 물이 지나가는 모습을 오롯이 볼 수 있어, 꼭 여기를 지나가게 된다.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서는 금강산에서 흘러오는 물을 바라보며 가로막힌 철문에 통일을 기원하는 문구를 달 수 있다.  

 

 

두타연은 도보로 3시간이 걸리는 12km나 되는 코스다. 완주까지 걷기는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나니, 힐링되는 느낌이 든다. 

 

 

무섭고 두렵게만 느껴지던, DMZ. 이 곳은 우려와는 달리 아름다운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지역이였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거리가 멀고, 통제되는 구간이 있어 우리가 어렵게 느꼈던건 아닐까? 아름다운 DMZ 평화누리길을 걸어보고, 접경지역에 보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래본다.

 

 

 

▲ 두타연 위치

 

두타연

휴전선에서 발원한 수입천 지류의 민간인 출입 통제선 북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강산 가는 길목(금강산까지 32km)이기도 하다. 천혜의 비경을 가진 국내 최대의 열목어 서식지로 1천년전 두타사라는 절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개방되어 민통선내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다.

 

· 출입신청 인터넷 - http://www.ygtour.kr/duta/index.asp

· 신청기간 평일 출입 - 1일전 오후 13시전까지, 주말 출입 - 금요일 오후 13시전까지

· 출입인원 및 횟수 인원 제한 없음, 1일/2회(10:00, 14:00)

· 출입안내  양구읍 중리 명품관에서 출입시간 10분전 집결 서약서 날인(신분증 지참), 정해진 구역 외 출입금지

방산면 평화누리길이목정안내소, 동면 평화누리길비득안내소에서 출입신청서, 서약서 작성후, 신분증과 함께 제출, 태그(위치추적 목걸이)를 받은 후 도보 또는 자전거로 출입 가능(이목정안내소에서 두타연까지 차량 가능)

· 입장요금 대인 2,000원 / 소인 1,000원 (※ 매주 월요일휴무)

· 문화관광해설사 두타연 관광 오전 09:30 10:00 10:30 11:00 11:30 오후 13:00 13:30 14:00 14:30 15:00 15:30

· 이목정안내소

- 도보(12km. 3시간)

이목정안내소(차량은 두타연까지만 출입가능)→두타연(3.7km, 55분) →쉼터3(1.8km, 27분)→하야교삼거리(1.8km, 27분)→포토존(0.9km, 14분)→쉼터2(1km, 15분)→비아목교(0.5km, 8분)→쉼터1(1.2km, 18분)→비득안내소(1.1km, 16분) 

자전거(12km, 70분)

이목정안내소→두타연(3.7km, 15분) →쉼터3(1.8km, 11분)→하야교삼거리(1.8km, 11분)→포토존(0.9km, 5분)→쉼터2(1km, 6분)→비아목교(0.5km, 4분)→쉼터1(1.2km, 11분)→비득안내소(1.1km, 6분)

· 비득안내소

- 도보(12km, 3시간)

비득안내소→쉼터1(1.1km, 16분)→비아목교(1.2km, 18분)→쉼터2(0.5km, 8분)→포토존(1km, 15분)→하야교삼거리(0.9km, 14분)→쉼터3(1.8km, 27분)→두타연(1.8km, 27분)→이목정안내소(3.7km, 55분)

- 자전거(12km, 55분)

비득안내소→쉼터1(1.1km, 8분)→비아목교(1.2km, 3분)→쉼터2(0.5km, 2분)→포토존(1km, 4분)→하야교삼거리(0.9km, 3분)→쉼터3(1.8km, 10분)→두타연(1.8km, 10분)→이목정안내소(3.7km,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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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 두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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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4.09.08 03:56

 

 

스케일이 다르다. 막힘없이 뻥~뚫린 바다가 펼쳐진 '추암해수욕장'

 

"고기를 잡으러 산으로 갈까요?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요?"  산이냐? 바다냐? 항상 휴가철이 되면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바다하면 동해가 떠오르지만, 동해 어디?를 선택하라고 하면, 또다시 고민이 되기도 한다. 이럴때,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 바로 '추암해수욕장'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가볼만한 곳 10선'으로 선정된 '추암 촛대바위'를 보고 내려와서 바다에 풍덩~

 

 

아슬아슬한 나무다리가 있는 추암해수욕장은 물이 깨끗하고 얕아 해수욕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후아~뜨겁다. 뜨거워~" 추암해수욕장에서 햇빛을 피할 곳이 아무데도 없다.

 

 

백사장 길이 150m의 작은 해수욕장 추암해수욕장은 해안절벽과 동굴, 칼바위, 촛대바위 등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또다른 이름은 '해금강해수욕장'. 이곳에서 맞이하는 해돋이가 아름다워 '해금강'이라고도 한다.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를 이루는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 한명회가 강원도 체찰사로 있으면서, 촛대바위 절경을 보고, '능파대'라 일컬었고 한다. 절경 촛대바위보고 한 여름 한적하게 해수욕을 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 추암해수욕장 고운 모래

 

 

여름이면 전국의 바닷가가 모두 북적북적한데, 이곳은 여유롭고 한적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다.

 

 

▲ 무지개 빛 파라솔 횡렬

 

 

이곳에서는 바다 레져를 즐길 수도 있다. 바나나보트, 수상스키도 가능! 안전조끼 입고 즐기는 바다레져~! 여름이 가기전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 추암해수욕장 바나나보트

 

 

절경을 바라보며, 바다레져를 즐길 수 있어 추천 휴가지로 선정하고 싶을 정도다.

 

 

▲ 바다레져는 안전이 우선! 꼭 안전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무지개 빛깔 파라솔을 펼치고, 그늘을 만들어 낮잠을~! 캬오~좋다. 좋다. 너무 좋다.

 

 

저만치에 바다에 입수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꺄르르~ 웃음소리가 화목하게 들린다.

 

 

사람들이 동해바다가 아름답다고 했을때, '바다가 다 비슷하지 뭐....' 생각하고 공감이 되지 않았었는데... 추암해수욕장을 보고나니, 동해바다의 매력이 뭔지 알것 같다. 푸르고 맑고! 게다가 북적이지 않아 좋다.

 

 

 

어랏? 해녀의 모습도 보인다. 갓 잡아올린 해산물을 손질하는 모습. 동네 주민들은 연신 낯선이에게 말을 걸어온다.

 

 

 

낮은 건물 민박집도 많이 보이고, 횟집도 일렬로 줄지어 있다. 동해특산물 오징어, 미역 판매도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바가지가 없어서 정겨웠던 추암해수욕장. 작은 해수욕장이라 더 운치있다.

 

 

바다열차를 타고 방문한 추암은 예상하지 못했던 강한 햇빛과 강원도의 매운 더위를 오롯이 알게 해준 곳이였다. 애국가 속 일출장면에 나온 촛대바위도 보고, 드넓은 동해바다도 보고... 여름 휴가지로 이만한 곳은 없을 듯. 바다는 동해바다. 바다를 보고 싶다면, 이곳 강추! 작은 어촌 마을의 한적한 해수욕장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 추암 해수욕장 위치

 

 

추암 해변(추암 해수욕장)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해안을 중심으로 하여 동해안의 삼해금강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으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주소 강원 동해시 추암해오름길 26 전화번호 033-530-2234

연계관광지

· 추암해변 → 천곡동굴 → 무릉계곡 (4시간 소요)

· 추암해변 → 묵호항 → 망상해변 (3시간 소요)

교통안내· 승용차 : 동해시청 ⇒ 추암해변(8.5㎞, 15분 소요)

· 시외버스 : 동서울 ⇒ 시외버스터미널 (1일, 11회 1시간 간격, 4시간소요)

· 고속버스 : 서울(강남,동서울) ⇒ 동해시(1일 22회, 3시간30분)

· 철도 : 청량리 ⇒ 동해역/묵호역(1일 4회, 6시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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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4.09.06 20:43

 

 

매년 일출을 보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는 정동진

정동진에서 먹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바로 '초당순두부'다.

 

초당순두부는 강릉 아냐? 라고 생각했다면, 딩동댕~!

정동진은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

 

 

▲ 초당순두부 반찬

 

강릉 지역 초당순두부의 유래는 삼척부사로 역임한 초당 허엽 선생이

집 앞의 샘물맛이 좋아 그 물로 콩을 가공,

깨끗한 바닷물로 간을 맞추어 두부를 만들기 시작한데서 비롯되었다.

 

 

새하얀 순두부, 양념장을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심히 망설여진다.

 

 

그냥 먹어도 짭쪼롬 한데.... "양념장 넣는게 맞는걸까?"

(웅성웅성~ 눈치~눈치~)

 

 

원래 콩으로 만든 음식을 다 좋아하고, 두부는 특히 더 좋아하는데,

강릉 초당순두부의 맛은 알쏭달쏭 아리송~

맛있는건지, 맛 없는 건지 모르겠다. 오묘한 맛.

 

 

2시간을 서서히 끊인다는데, 개인적으로는 팔팔팔~

제대로 한번 끊였다가 약한 불에 끊였으면.....

더 깔끔한 맛이 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게 하는 맛. 음....

강릉 단오제에 오면 꼭 먹게 되는 강릉 초당순두부.

아직 그 참맛을 내가 모르는 걸까?

 

 

빨리 먹고 나와서, 잘 정돈된 초당순두부 가게 한바퀴~

정동진역 앞, 그리고 그 인근에는 초당순두부집이 많으니, 선택은 자유~

가격대는 6,000원에서 7,000원 정도.

초당순두부 백반도 유명하다.

 

아직 초당순두부의 참맛을 깨우치기엔 내공이 부족한 1인.

짭쪼롬한 바다두부의 맛이 참 아리송~했다.

 

 

 

 

▲ 정동진역 썬한식 위치

 

 

썬한식
주소 강원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167
전화번호 033-644-5460
가격 초당순두부 6,000원
썬한식 홈페이지 http://www.sunhans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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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4.08.10 23:20

 

 

인천 웅진,인천 강화,경기 김포, 경기 파주, 경기 연천, 강원 철원, 강원 화천, 강원 양구, 강원 인제, 강원 고성, 경기 고양, 경기 양주, 경기 동두천, 경기 포천, 강원 춘천 이 지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DMZ라는 사실! DMZ는 비무장 지대라는 뜻으로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해 무장이 금지된 지역이라는 뜻이다. 1953년 7월 27일 조인된 정전협정은 1개의 군사분계선을 확정하고 쌍방 이 선으로부터 각 2km씩 후퇴함으로써 설정된 공간이다. DMZ는 통제된 지역에서 피어난 새로운 생명력 자연, 청정자연 지역이자, 생태계의 보고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국토의 정중앙, 우리나라의 배꼽이라 불리는 '양구', 한반도의 허리를 끊어 놓은 휴전선 238km, 그 중 동부전선에 해당하는 양구 DMZ는 한국전쟁당시 격렬한 격전지 중 하나였다. 전쟁이 멈추고 난 지난 60년간 상처를 품은 땅이자,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신비의 땅으로 우리곁에 남아있는 청정 자연 양구와 조우했다.

 

 

약 6.2m의 엄청난 규모의 동상. 그리팅맨, 인사하는 사람이라는 명칭의 이 조형물은 “10년 안에 세계 분쟁 또는 소외지역에 10개의 그리팅맨(Greeting Man)을 세워 평화와 화해, 그리고 자연에 대한 경외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유영호작가의 작품이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통일관 광장에 세워진 그리팅맨은 남북이 대치한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을지전망대에서 7㎞ 떨어져 있다.

 

지난해 10월 24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세운 그리팅맨에 이은 두 번째로 크기와 모양이 똑같은 모양이다. 녹이 슬지 않는 알루미늄 주물로 만들어 중립적이면서 한국적 이미지의 비취색을 칠했다. 

 

 

1. 양구 통일관

 

 

 

민통선 최북단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양구통일관은 통일에 대비하여 국민에게 북한 실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일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통일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4땅굴 앞 5km 지점에 펀치볼분지 북단에 건립되어 지난 1996년 개관되었다. 통일관의 시설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제4 땅굴, 을지전망대, 전쟁기념관의 출입에 관한 업무도 처리하고 있다. (DMZ 방문시 신분증 필수)

 

 

양구통일관

주소 :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해안서화로 35 (해안면)

문의/안내 : 033-480-2674

이용시간 :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쉬는날매주 월요일

 

 

2. 양구 전쟁기념관

 

 

 

양구전쟁기념관은 한국전쟁 때 치열한 격전을 벌인 양구 지역의 도솔산·피의능선·펀치볼·백석산·가칠봉·대우산·크리스마스고지·949고지·단장의능선 전투 등 9개의 전투, 전쟁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외부에는 9개 전투를 상징하는 상징탑이 서 있다. 내부는 1층 건물로 9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분되어 전쟁 발발부터 휴전협정까지의 과정 설명·전사자 명단과 함께 참전 군인들의 개인 유품·무기 등이 전시되어 있고, 도솔산전투 디오라마·영상실·생존자 증언코너 등이 마련되어 있다.

 

 

 

양구전쟁기념관
주소 :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후리 34-5
전화번호 : 033-480-2676

 

 

3. 을지전망대

 

 

 

비무장지대 남방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인 을지전망대는 군사분계선 남쪽 1km 지점에 있다. 북쪽으로 북한군 초소와 논밭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금강산 비로봉·차일봉·월출봉·미륵봉·일출봉까지 보인다. 한국전쟁 때 전망대가 서 있는 자리 또한 당시에는 치열한 격전지였다. 처음에는 군부대의 사전 승인을 받은 단체 관광객들만 출입할 수 있었으나 1998년부터 개인 관광객의 출입이 허용되었다. 양구통일관에서 출입 신고서를 작성해야 입장할 수 있다.

 

 

4. 펀치볼

 

 

'펀치볼', '두타연'으로 유명한 양구. 한국전쟁 때의 격전지로, 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화채 그릇(Punch Bowl)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정식명칭은 정식명칭은 해안분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눈에 침식분지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의도의 6배가 넘는 면적으로 가칠봉, 대우산, 도솔산, 대암산 등 해발 1,100m 이상의 산에 둘러싸인 분지이며, 남북 길이 11.95km, 동서 길이 6.6km에 면적 44.7㎢, 해발고도는 400 ~ 500m다. 분지 안에에는 펀치볼마을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현리,오유리가 있다.

 

 

▲ 펀치볼 포토존 (Punchbowl Photozone)

 

 

▲ 펀치볼 전경

 

 

펀치볼은 움푹 들어간 분지일대를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쌓고 있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분지바닥과 이를 둘러싼 변성암 산악지역이 차별 침식을 받으면서 생긴 지형으로 변성암보다 약한 화강암이 더 빨리 풍화되면서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운지형이 만들어졌다.   

 

 

펀치볼 둘레길

펀치볼 일대는 평화의 숲길, 우유밭길, 만대벌판길, 먼옛재길 등 둘레길이 조성되어 봄 트레킹 명소로 인기가 높다. 민통선 내 둘레길을 걷기 위해서는 'DMZ 펀치볼 둘레길 방문자 센터'에서 신청해야한다.

 

주소 :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후리 621

전화번호 : 033-481-8565

이용시간 :매일 09시, 13시, 1회 100명까지 예약가능

 

5. 제 4 땅굴

 

 

지금까지 발견된 4개의 땅굴 중 유일하게 땅굴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전동차를 운행하는 제4땅굴은 북한의 새로운 침투 방법으로 모색되어 굴설된 땅굴이다. 1978년 제3땅굴이 발견된 지 12년 만인 1990년 3월 3일에 양구 동북쪽 26㎞ 지점 비무장지대 안에서 발견되었으며 군사분계선에서 1.2㎞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땅굴 내부에는 투명유리 덮개로 덮힌 15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앞서 발견된 1, 2, 3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제4땅굴

전동차운영시간 : 09:00 - 12:00, 13:10 - 17:00  ※ 땅굴내 사진촬영 금지

 

 

6. 안보전시관

 

 

 

제4땅굴 앞에 위치한 안보전시관에서는 안보관련 시청각교육이 이루어진다.

 

 

양구 안보전시관

 

시청각교육후, 방문한 안보 전시관. 제4땅굴을 재현한 시설부터 전쟁반발, 격전지였던 양구의 전쟁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 안보전시관 옆 매점에서는 트릭 아트가 설치되어 있어 기념 촬영이 가능하다.

 

 

7. 제 4땅굴 앞 야외 전시관

 

 

▲ 충견지묘 동상

 

제4땅굴 발견시, 지뢰를 발견하고 모습을 걸고, 군인들을 지킨 계급 소령인 헌트다. 인헌무공훈장을 받은 스토리를 듣고 보니, 마음이 짠해진다. 

 

 

▲ 한국전쟁당시 비행기

 

 

▲ 한국전쟁당시 탱크

 

 

수려한 경관, 오염되지 않은 열목어 국내 최대서식지 '두타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위치한 면지역 '펀치볼', 양구, 화천, 춘천 일대와 멀리 인제군 4개 고을을 조망할 수 있다는 데서 유래된 '사명산', 대암산으로 이어져 계곡이 깊고 수량이 많아 경관이 수려한 '광치계곡',  맑고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깬다'라는 의미의 '파서탕', 6.25전쟁 기간 중 국군이 중공군의 대공세를 무찌른 것을 기념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라는 친필 휘호를 내린데서 이름이 비롯된 '파로호', 철분과 불소가 많이 들어있고 탄산가스가 풍부하여 위장병에 특효가 있으며,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후곡약수터', 남북한 생태계 복원센터로 육성하기 위한 '양구생태식물원' 등 양구8경 중 한곳을 방문한 이번 여행, 강원도 그 중에서도 때묻지 않은 청정자연을 볼 수 있는 '펀치볼'을 방문해보니, 왠지 두렵게만 느껴졌던 DMZ가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함께 방문한 일행 중 한분은 대표적 DMZ 지역 양구는 올때마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지역이라고 하셨다.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양구의 여름, 그 챕터 속 한 페이지를 기억속에 새겨본다.  

 

 

 

 

▲ 강원도 양구 안보투어

 

 

강원도 양구

 

가는 방법 

 · 승용차 : 서울 ↔ 춘천 ↔ 양구(117km) 1시간 30분 소요, 서울 ↔ 양평 ↔ 홍천 ↔ 양구(160km) 1시간 40분 소요

 

 · 버스 : 서울(동서울터미널) →  양구 첫차 07:20, 막차 19:35, 1시간 30분 소요, 전화번호 : 1688-0335

           양구터미널 → 동서울 첫차 07:20, 막차 19:20, 1시간 30분 소요, 전화번호 : 1688-0335

           춘천터미널 → 양구 첫차 07:10, 막차 21:20, 50분 소요, 전화번호 : 033-256-1571

           양구터미널 → 춘천터미널 첫차 07:00, 막차 21:00, 50분 소요, 전화번호 : 1655-0335

 

· 전철 : 경춘선 상봉선 첫차 05:10, 막차 23:06 → 춘천역 첫차 05:05, 막차 22:45, 1시간 20분 소요

· ITX 청춘열차 용산역 첫차 06:00, 막차 22:00 → 춘천역 첫차 06:10, 막차 22:10, 1시간 13분 소요 

 

양구 시티(DMZ)투어

 

춘천역 출발, 화가 박수근미술관, 국내 열목어 서식지인 두타연 등 자연체험관광, 제 4땅굴, 을지 전망대등 중부전선 안보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기 : 10인이상 신청시 수시 운영

운영일 : 화 - 일요일(월요일은 양구관광지 휴관일로 운영하지 않음.)

운영코스 :  춘천역 - 소양호(쾌룡호) - 양구군 관광지(쾌룡호 동절기 미운행)

출발장소 : 춘천역 2번 출구 10:00 정각 출발

운영상품 : 당일관광(1코스,토요일, 2코스 화-금, 일), 체류관광(1박 2일, 2박 3일)

 

· 1코스 춘천역 → 소양호 → 박수근 미술관 → 한반도섬(짚라인) → 제4땅굴·을지전망대 → 명품관 → 도착(19:20)

· 2코스 춘천역 → 소양호 →박수근미술관 → 두타연 → 선사박물관 → 한반도섬(짚라인) → 도착(18:20)

· 1박 2일코스

1일차 - 춘천역 → 소양호 → 박수근미술관 → 두타연 → 방산자기박물관

2일차 - 국토정중앙천문대 → 생태식물원 →산양증식복원센터 → 제4땅굴·을지전망대 → 한반도섬(짚라인) → 명품관 → 도착

· 2박 3일코스

1일차 - 춘천역 → 소양호 → 박수근미술관 → 두타연 → 방산자기박물관

2일차 - 국토정중앙천문대 →대암상(광치자연휴양림 - 생태식물원) → 후곡약수터

3일차 - 산양증식복원센터 → 제4땅굴·을지전망대 → 한반도섬(짚라인) → 명품관 → 도착(19:20)

 

예약문의 : 033-253-4567(매일관광), 홈페이지 : http://ygcitytour.kr

이용료 : 10,000원(당일), 17,000원(1박 2일 체류관광), 25,000원(2박 3일 체류관광)

            ※ 쾌룡호 비용(7,000원), 짚라인(15,000원) 입장료, 중식비, 숙박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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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 을지전망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권현아
2014.08.10 03:19

 

 

유명하다는 맛집들을 전국적으로 방문해보긴 했지만, 정말.... 이 집은 대박이였다.

자연밥상 그대로! 산채정식, 한정식 중 최고라고 평가할 수 있는 정주골.

강원도 양구에서도 손꼽히는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한 곳이다.

 

 

강원도 음식점들이 그러하듯, 외관으로 볼때는 맛집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모범음식점 마크가 입구에 딱 붙어있어, 1차로 신뢰감 UP!

DMZ평화지질공원 파트너라는 간판도 붙어있다.

 

축제가 많은 양구, 곰취축제, 도솔산지구전투전승행사, 배꼽축제, DMZ마라톤대회,

양록제, 시래기축제, 동계민속예술제, 달맞이축제 등의 행사들이 개최된다.

청정강원도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이곳의 축제를 즐기려면,

맛집 정도는 필수로 알아두어야 할 듯.

 

 

비쥬얼이 화려하지 않아서, 그냥....그런가 보다. 했는데....

 

"후아....난 한국인이였어."

 

한 입 맛 보는 순간, 부정할 수 없는 이 토속적인 맛에 반해버렸다.

 

 

특히, 맛있는 건 된장! 시꺼무리쭉쭉한 이 색에 반하게 될 줄이야.....ㅠㅠ

일반 된장찌개와 맛이 차원이 다르다.

간간히 씹히는 큼직한 호박은 식감을 살려주며, 두부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황태구이도....부정하고 싶지만, 빠져든다~빠져들어!

매운거 못 먹는데도 매콤한 그 맛에 젓가락이 연신 서로 먹으려고 경쟁 중....

 

 

할 말을 잃게 만들었던 더덕구이.

검색해보면, '양구더덕' 이 연관검색어에 있을만큼, 강원도 양구는 더덕이 유명하다고 한다.

그 맛은? '놓치고 싶지 않은 맛' 딱 그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나 더덕 좋아하는 사람이였어..." 인정!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 좋은 더덕은 기관지에 특히 좋다고 한다.

신속한 스피드 젓가락질과 빠른 씹는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게 해준 더덕구이.

전국 최고의 맛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그 맛에 100% 빠져버린 1인.

 

"양구더덕! 네가 최고다!"

 

강원도에서 간장게장을? 다소 의야했던 간장게장.

해피투게더 김동현씨편에 나왔던 게장도 강원도 게장이라고 하는데,

강원도 간장게장. 냄새도 안나고, 맛도 깔끔하다.

어쩜 좋아...ㅠㅠ  젓가락이 쉴 틈없이 움직인다. 다이어트는 언제쯤? 

 

 

▲ 강원도 손두부

 

강원도 손두부맛은 고소함 그 자체. 캬~

 

 

밑반찬도 산나물로 정갈하게 담아냈다.

특히, 연근조림은 짜지 않으면서도 쫀득한 맛이 최고!

 

 

약 만원에 즐기는 강원도 한정식의 맛! "인정하자! 강원도 음식은 맛있구나!"

 

 

양구 곰취찐빵

 

 

 

처음 들어본 곰취찐빵. 곰취를 찐빵에 넣어 색만 녹색인 줄 알았더니,

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 물씬난다.

 

"양구 곰취찐빵은 군인 아저씨들만 먹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완벽한 착각이였다. 

 

 

호빵처럼 생겼지만, 따끈~따끈한 온도에서 느껴지는 폭신폭신한 찐빵은

 "하나 더"를 외치고 싶게 만드는 맛이였다.

 

 

특히, 속에 들어있는 팥이 상당히 부드럽다.

이거 먹고 몇일을 '곰취 찐빵'을 열심히 검색하게 만들었던 강원도 양구 '곰취 찐빵'.

 

북한에서 펴낸 동 의학 사전에서는 곰취를 산자원이라고 하는데

식용으로는 쌈, 무침, 묵, 나물 등으로 이용되며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및 비타민 A, C가 풍부하여,

자녀들의 맛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을 수 있는 건강 식품이다.

양구e명품관(www.yanggugun.co.kr) 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양구 옥수수

 

 

강원도 하면, 옥수수는 기본 베이스로 맛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양구 옥수수는 그 미묘한 적정 맛있는 온도를 유지 하기 위해,

삶는 즉시 배달~! 오메.... 이 맛 어쩔거냐며..... 배부르다면서도 멈출줄 모르고 계속 먹었다.

 

청춘 양구라 했던가! 강원도 양구의 맛, 이제 또다른 이름 하나, 추가해야 할 것 같다.

식도락 양구! 청정자연 DMZ의 맛! 그대로! 그 맛에 빠져든다. 사르르~

 

 

 

 

 

▲ 강원도 양구 맛집, 정주골 위치

 

 

 

정주골

Address : 강원 양구군 해안면 땅굴로 11-1
Tel : 033-481-6777
Price : 정주골 정식 11,000원, 갈치조림정식(1인) 13,000원(3-4인분 주문시, 더덕구이 추가제공), 시래기 고등어 조림 8,000원, 시래기 두부조림 6,000원, 산채비빔밥 7,000원, 황태 해장국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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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 정주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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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