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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2:47

 

울릉도에서 꼭 먹어야 할것은 무엇일까?

울릉도호박엿, 명이나물, 오징어 등의 특산물도 있지만,

진짜 울릉도 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 바로 '오징어 내장탕'이다.

이건 갓잡아올린 신선한 오징어이기에 가능한 음식!

어떤 맛일까?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다.

 

 

포항에서 배를 타고 도착한 울릉도.

울렁~울렁~ 날씨에 따라 배멀미가 장난 아니라고 하던데...진심 진짜였음.

왠만해서 멀미하지 않는데, 그냥 잠을 자지 않고는 견디기 힘든 배였다. 후아~~~

밥도 못 먹고 그럴줄 알앗는데... 맛있는 밥이니까 또 먹어지는게 신기~

 

명이나물

 

 

명이나물 이름 유래

울릉도에서는 아주 이른 봄에 눈 속에서 자라는 명이(산마늘)라는 산나물이 있다. 옛날 울릉도 개척 당시에는 식량이 부족하여 긴 겨울을 지나고 나면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아서, 마을 사람들은 눈이 녹기 시작하면 산에 올라가 이 나물을 캐어다 삶아 먹으면서 생명을 이었다고 해서 그 이름을 '명이'라고 붙이게 되었다.

 

 

▲ 울릉도 명이나물

 

울릉도에 가면, 가격도 싸고 많이 먹을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울릉도 내에서도 나는 양이 한정되어 있어서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는 명이

 

홍합밥

 

 

두번째, 울릉도에서 꼭 먹어야 할것은 홍합밥이다.

홍합밥은 비단 울릉도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울릉도 홍합밥이 특히 맛있었다는....

 

 

양념이 다 되어 나오기 때문에 짭쪼롬하니, 맛있다.

 

 

▲ 울릉도 홍합밥

 

 

배불러도 결국 한 그릇~ 뚝딱~하게 되는 울릉도 홍합밥이다. 유후~

 

오징어내장탕

 

 

울릉도에 오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울릉도 오징어내장탕.

보통 오징어 내장은 버리는데, 이곳에서는 탕으로 끓여 먹는다는 사실이 생소했다.

 

 

그 맛은 어떨까? 궁금~궁금~

 

 

짜자잔~~ 이렇게 맑은 국물에 무를 많이 넣어서 바다냄새가 적게 난다. 

 

 

그 맛은 매움.

느끼할 줄 알았는데, 국물에서 매운 맛에 스물스물 올라온다.

신기한 맛이다.

"생각보다 괜찮은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말이다.

 

오징어내장탕은 울릉도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명물음식이니,

울릉도에 가면 꼭 먹어볼 것!

 

울릉도 내장탕, 홍합밥 평가

맛 ★★★★★

가격 ★★★★

(섬이라 음식값이 비싼편 별1개 감점)

분위기 ★★★★★

총 별점 ★★★★

 

 

 

▲ 다애식당 위치

 

다애식당

주소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1길 5-36
전화번호 054-791-1162

가격 홍합밥 15,000원 따개비밥 15,000원 오징어내장탕 10,000원 (울릉도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 꼭 먹어보기를!)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 다애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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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5.08.09 14:17

 

 

대구의 역사와 함께 하는, 미성당

"대구분 아니세요? 여기는 어떻게?"

대구사람들 사이에 줄서서 기다리고 있자, 이런 질문을 받았다.

"여기가 납작만두 본점인건 어떻게 알았대요?"

"1963년부터 여기 있던 집이예요. 대구 문화재가 이런거지~"

미성당 앞 대기줄에서 기다리는 동안, 한참을 미성당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아하~ 지역민이 애정하는 집이구나!'라는 느낌.

 

 

 또로로로~~가는, 대구명물 모노레일 

"기다렸다가 보고가요. 또로로로~가는 거"

'또로로로~????' 만나는 대구사람들 마다 열심히 말씀하신, 또로로로~ 간다는 그 것!

'모노레일 볼만한가?' 

 

 

원래는 대구를 1-2시간정도 보다가 갈 예정이였으나,

대구 시민분들의 열띤 설명에 결국, 모노레일도 보고, 미성당까지 왔다.

 

 

1963년부터 그 맛 그대로, 미성당

"긴 줄을 보라! 맛집이 맞나봐!"

족히 30분은 넘게 기다린것 같다. 허리도 아프고....

"여긴 내 자리예요. 나 잠깐 어디 좀 갔다올께."

자리를 찜하신 분들 순서까지 챙기니, 내 차례는 더더욱 오지 않는다. 에휴~~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은 긴 줄은 포장 줄이고,

매장에서 먹을거면, 훨씬 먼저 들어갈 수 있었다는 거... 오 마이 갓! 

 

 

대구 미성당 납작만두는?

먹거리가 없던 전쟁 직후 시절에 넓적한 만두피에 당면, 파, 부추 등 적은 양의 소를 넣고 빚어낸 만두로

모양새는 볼품없지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내고

양념된 야채를 쉽게 싸 먹을 수 있어 비빔만두로도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옆 테이블을 보며, "납작만두 작은 거 주문하면 되는 거죠?"하고 물어보니,

"전...작은 건 먹은적이 없어서..."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어린이도, 여성도 모두 큰 사이즈를 먹는다기에... 나도 큰 사이즈 주문!

"많도다~~~유후~"

 

 

납작만두를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① 고추가루를 뿌리고,

 

 

② 간장을 뿌려준다.

 

 

안을 보면, 이렇게 짧게 짤린 당면, 부추가 들어있다.

 

 

양 옆에서는 "맛있다."는 말이 무한 반복 되는 중....

'음..... 그렇군.'

납작만두를 단독으로 먹었을때는 딱히 맛있다는 멘트는 안 나온다.

 

 

그러나, 맵지않고 맛있다는 쫄면과 함께라면, 그 맛은 훨씬 업그레이드 된다.

 

 

원래 쫄면 잘 못 먹는데... 특히 매우면 더 못먹는데.....

미성당 쫄면은 맵지 않고 딱 적당한 정도

 

 

납작만두에 쫄면을 올려서 먹기 시작한다. 

 

 

이렇게~~ '오호~ 맛있는데!!!!!'

 

 

그렇다. 진리는 쫄면+납작만두다.

떡볶이에 튀김먹는것과 비슷한 원리.

 

바로 옆에 미성당 튀김만두가게가 있는데,

미성당 납작만두집에서 옆가게 튀김만두도 주문할 수 있다. 신기~신기~

 

미성당 납작만두를 총평해 보자면,

단독으로 먹으면 옛날 먹거리가 없던 시절 허기를 달래던 맛,

쫄면과 함께 먹으면 학창시절 좋아하던 맛이라는 결론이다.

블링~블링~한 별을 받는 고급 음식이라기 보다는 추억의 맛.

대구의 이야기를,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그런 맛이였다.

대구여행와서 먹어볼만 한 맛이냐고 물어본다면, 답은 "그렇다."~~~~^^

 

 

 

 

▲ 대구 미성당 위치

 

 

대구 미성당

주소 대구 중구 남산로 75-2 중구 남산4동 104-13번지
전화번호 053-255-0742

가격 납작만두 (소) 3,000원 (대)3,500원 쫄면 4,000원 우동 3,000원 라면 3,000원

2인 추천메뉴 납작만두 (대) 각 1접시 + 쫄면

오픈시간  10:00AM- 09:00PM, 공휴일 10:00AM - 08:00PM 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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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남산4동 | 미성당납작만두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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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5.04.30 23:51

 

 

영양, 위치도 몰랐던 경북의 한 지역, 영양의 매력에 빠지다.

 

경상북도 영양. 서울, 부산에서 버스 이용시 안동시외버스터미널 하차 또는 기차 이용시 동대구역 하차 한후, 또 이동해야하는 지역이다. '영양에 뭐 볼거 있어?'하는 의문도 잠시, 힘들게 간 만큼, 경북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다. 숨은 보석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지역. 이름도 생소한 '영양'으로 출발!

 

 

부산에서 KTX로 50분이동 후, 동대구역에 도착! 동대구역 앞은 한창 공사중이다. 동대구역사에 붙은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현수막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또 하나의 소식은 동대구역사에 대구 지역 유명 음식점이 입점했다는 사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삼숑빵집. 마약빵이라고 불리는 옥수수빵을 판매하고 있다. 대구 명물 빵 하나 먹고, 목적지 영양으로 이동!

 

1. 영양, 두들마을 한 바퀴 둘러볼까?

 

 

1994년 정부로부터 문화마을로 지정된 경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에 위치한 두들마을은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병자호란을 피해서 들어와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아왔다. 조선시대 1899년에는 이곳에 국립 병원격인 광제원이 있었다 하여, '원두들, 원리'라 부르기도 한다.

 

 

마을에는 석계 선생이 살았던 석계고택과 석계 선생이 학생들을 가르쳤던 석천서당을 포함하여 전통가옥 30여채를 비롯하여 한글 최초의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쓴 장계향씨를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 이문열이 세운 광산문학연구소 등이 있다.

 

 

▲ 두들마을 | 낙기대

 

마을 앞을 흐르는 화매천을 둘러친 절벽 바위에는 석계 선생의 넷째 아들인 이숭일이 새겨 놓은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유묵도 뚜렷하게 보인다.

 

 

▲ 두들마을 | 세심대 , '마음을 씻다'라는 뜻으로, 마을 이름도 이 바위에서 비롯됐다.

 

 

▲ 석천서당


경상북도 문화자료 제79호로 석계 이시명 선생이 영해에서 석보로 이사와 세운 석계 초당을 후손들과 유림이 중건하여 석천서당이 되었다. 선생은 퇴계의 학통을 이은 장흥효의 문인이며, 영남학파를 이은 이조판서 갈암 이현일의 부친이다. 이 서당은 두들산을 배산으로 하고 남서향으로 향하고 있는데, 평면은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되어 있다. 좌측에서 첫번째와 네번째칸은 통칸방으로 꾸몄고 둘째와 셋째칸은 마루를 깔았다. 정면과 좌우면에 2자의 쪽마루를 내어 평난간을 둘렀고, 마루로 향하게 한 창호는 4분합의 들어 열개문으로 하여 6칸을 1칸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 이문열 작가의 고향 |두들마을

 

현대문학의 거장 이문열작가의 고향으로 그의 저서 그해 겨울,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금시조, 황제를 위하여, 영웅시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많은 작품속에 인물들의 삶의 역정이 펼쳐지는 무대가 바로 이곳이기도 하다. 석계고택, 석천서당 등이 생가 주변에 에워싸고 있다.

 

 

▲ 이문열 작가의 고향 |두들마을

 

이곳 출신인 이문열 작가께서 북카페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보다 두들책사랑이라는 사용하기를 권해서 정해진 이름이다. 입구에는 '광산문우'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광산문학연구소'로 한국문학에 있어 후진양성과 한국 현대문학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건립된 곳이다.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이 참여와 이문열 작가와의 만남도 가능한 곳이다. 

 

 

 

 

▲ '음식디미방'을 테마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규곤시의방, 음식디미방이라고 하는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을 다룬 최초의 우리말 요리서를 테마로 영양에는 교육관 & 전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유명 여성 역사적 인물로 강릉에 신사임당, 영양에 여중군자 장계향이라 한다. 음식디미방전시관에서는 전통요리 모형으로 그대로 진열하고 있어 전통한식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 두들마을 |도토리 공원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원리 산8-1번지에 위치한 도토리공원은 광장주변의 산책로와 연계, 산책로 밖의 기존산림지역에 이은 참나무 숲을 조성하고 있다. 두들마을 전경이 보이는 포토스팟이기도 하다.

 

2. 조지훈과 주실마을

 

 

영양 주실마을은 북쪽으로 일월산이 있고, 서쪽에는 청기면, 동쪽은 수비면, 남쪽은 영양읍과 맞닿아 있다. 조지훈이 태어난 주실마을은 전통마을이면서도 실학자들과의 교류와 개화 개혁으로 이어진 진취적인 문화를 간직한 매우 유서 깊은 마을이기도 하다.


 

 

주실마을은 조지훈 시인의 생가이자 경상북도 기념물 제78호 호은종택. 마을 한복판에 널찍이 자리잡고 있고, 옥천종택, 월록서당 등 숱한 문화자원들이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다.

 

 

 

조지훈의 승무는 사라져 가는 민족정서에 대한 아쉬움이 그대로 표출되어 있다. 1연이 각 2행씩 9연으로 구성된 작품으로서, 승무를 추는 배경이 먼저 설정되고, 다음으로 승무가 진행되는 순서에 따라 동작이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지나친 거리 조정이나 지나친 영탄은 피하면서 간간이 감탄과 탄성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 주실마을 | 조지훈 동상

 

 

영양 박두진, 박목월과 함께 청록파를 대표하는 시인 조지훈은 일제에 저항하고 불의에 항거한 지사로서 삶을 살았다. 경북 영양의 주실마을은 조지훈이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마을로서, 마을에는 조지훈의 생애와 저작활동을 정리하고 있는 조지훈 문학관이 있다.


3. 영양산촌생활박물관

 

 

▲ 생활전통체험장

 

생활전통체험장에는 서낭당, 쟁기질, 소달구지, 투방집, 굴피집, 너와집, 민속놀이 등의 코너에 상세한 설명이 있어 우리나라의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다.

 

 

▲ 전래동화 체험장

 

다양한 전래동화들을 재연해 놓은 곳! 테마파크에 온 듯, 동화속 주인공들이 책에서 나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어린이들이 오기에 딱 좋은 장소다.

 

 

▲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영양 산촌생활박물관은 산촌만이 가진 독특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삶과 문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4. 외씨버선길

 

 

이름도 예쁜 외씨버선길은 경북북부지역 1개 시군. 안동, 영주, 상주, 문경시와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주군의 지역이 연계해 만들었다.


 

가장 아름다운 외씨버선길 구간을 찾았다. 구름다리가 흔들~흔들~ 아찔한 공간도 있고,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한적하게 걸을 수도 있다.

 

 

▲ 반딧불의 고장답게 가로등 곳곳에 발딧불이 조성되어 있다.  

 

5. 선바위 관광지 : 영양고추홍보전시관/영양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동굴형민물고기 전시관

 

 

▲ 고추의 종류와 효능. 재배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한 '영양고추홍보전시관' 이다. 

 

 

▲ 영양 분재수석야생화 전시관

 

분재전문가에 의해 잘 가꾸어진 분재들은 거의 수령 200년 이상 된 것들이며, 수령 450년의 주목도 보유하고 있다. 폭포석이란 검은 돌(현무암 등)에 우윳빛 석회질 석영이 세로로 박혀 있어 마치 폭포가 흘러내리는 듯한 형상을 지닌 수석으로, 영양군 수비면·입암면·일월면·석보면 등이 원산지이다. 전시관에는 직하형·계류형·굴곡형·바위형·산경석 등 모든 종류의 폭포석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은 연못과 분수, 조망대, 분재·폭포석·야생화 전시코너, 체험관, 쉼터 등으로 구성되며, 관람로에는 흙과 나무가 깔려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 동굴형민물고기전시관

 

리나라 토종어종을 전시한 동굴형민물고기전시관도 있으며, 소나무숲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5. 서석지

 

 

서석지는 중요민속문화재 제108호로 조선 광해군 5년에 정영방 선생이 만든 조선시대 민가의 대표적 연못이다.

 

 

연못 북쪽에는 네모난 단을 만들어 매화, 국화, 소나무, 대나무를 심고 사우단이라 하였다. 동북쪽에서 물이 들어오는 것을 읍청거라 하고, 서남쪽으로 물이 나가는 것을 토예거라 한다.

 


▲ 영양 음식디미방 체험 후, 이렇게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6. 영양 산해리 오층 모전 석탑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에 위치한 통일신라시대의 모전석탑.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탑을 보자, 그대로 멈춰 감탄사만 연발했다.

 

 

국보 제187호. 영양읍에서 안동으로 가는 31번 지방국도변에 위치한 탑은 험준한 산으로 쌓인 계곡을 따라 흐르는 반변천 옆 밭 가운데 서있다. 탑이 위치한 마을은 오래전부터 봉감으로 불려 일명 봉감탑이라고도 한다. 탑은 토석을 섞어 만든 단층기단 위에 5층의 탑신과 노반으로 구성되어있다.

 

 

주로 붉은색 이암계통의 석재가 사용된 탑은 다른 모전석탑에서 보이듯 돌을 작게 다듬에 쌓아 올린 것이 아니라 비교적 돌들은 큼직큼직하게 다듬어 모전석의 숫자를 최소화하면서 쌓아 올린 점이 특징이다.

 

외부로 노출된 부분만 다듬어져 있었고 탑 내부로 감춰지는 부분은 가공되지 않았다. 이렇게 뿌리가 긴 돌들이 내부의 다른 돌이나 흙으로 단단히 다져져 있어 탑이 내구성을 지닐 수 있었다. 한편 5층 상부와 탑 내부에서 다량의 기와가 발견되어 원래 탑 지붕에 기와를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모전석탑 가운데 가장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탑이다. 또한 완전한 해체수리를 통하여 탑 내부와 기단의 구성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일의 탑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1. 체험여행 : 칠일주 만들기

 

 

▲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관에서 전통주 만들기 시작!

 

 

▲ 우선, 손을 씻고 비닐을 벗긴다.

 

 

▲ 효모를 넣고 손바닥으로 계속 눌러준다. 통에 담고 잘 밀봉했다가 12일 - 15일 후 마시면 된다.

 

2. 체험여행 : 석류탕 만들기

 

 

석류탕은 석류탕은 만둣국의 일종으로 늦가을 석류 열매가 맺어 입이 약간 벌어진 모양을 본떠서 빚은 것으로 옛날에는 양반가에서 만들어 먹던 음식이다.

 

만두피에 쇠고기, 닭살, 표고버섯과 으깬 두부, 채 썬 무, 데친 미나리와 숙주로 만든 소를 넣어 복주머니 모양으로 만두를 빚은 후 쇠고기육수에 끓여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하여 마름모 모양의 황백지단을 얹은 것이다.

 

 

▲ 반을 접고 중앙을 기준으로 서서히 주름을 잡아준 후, 가운데를 눌러 준다.

 

 

체험시간은 약 1시간정도. 정갈한 한국 전통 요리를 배울 수 있다.

 

3. 체험여행 : 영양 한정식

 

 

▲ 떠먹는 술, 요거트 먹는 느낌처럼 부드러우면서 새콤하다.

 

 

▲ 코스별로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는 메뉴들

 

 

▲ 간이 거의 되어 있지 않는 건강 한정식이다.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고장, 영양. 이름도 생소했지만, 경북에 이렇게 지역 특유의 테마를 가지고  조성된 마을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 시가 절로 쓰여질 것 같은 곳. 영양은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을 다룬 최초의 우리말 요리서, '음식디미방 체험'과 함께 '고택에서의 하루'를 보내며 한국 전통의 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매력적인 고장이였다.

 

 

 

 

▲ 경북 영양 위치

 

영양 1박 2일 여행코스

자연체험관광 일월산, 선바위와 남이포, 본신계곡, 상계폭포/하계폭포, 검마산자연휴양림
문학체험관광 조지훈과 주실마을, 감천마을과 오일도, 이문열과 두들마을(※ 한옥체험스테이 가능)
역사체험관광 영양향교, 서식지, 남자현생가, 삼지리모전3층석탑
생태체험관광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영양자연8경
일월산일출, 선바위와 남이포, 수하계곡과 반딧불이, 곡강의 척금대, 감천측백수림, 맹동산과 삼의계곡, 본신계곡, 상계폭포/하계폭포

 

박물관/공원
일월산자생화공원,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 영양고추홍보전시관

 

검마산자연휴양림
경북 영양군 수비면 검마산길 191
수용인원 : 최대 500명/일, 최적 300명/일
이용문의 : ☎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054-682-9009, 팩스 054-682-9751
홈페이지 : http://www.huyang.go.kr
숲해설 시간 ; 10:00~12:00, 14:00~16:00
어른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

· 산림문화휴양관
5~6평 : 40,000원 7~8평 : 44,000원 9~11평 : 55,000원 12~14평 : 60,000원

· 야영장
텐트 : 2,000원 야영테크 : 4,000원 텐트 및 테크 : 6,000원
※ 숲속의 집, 휴양관, 숲속수련장 이용자는 주차료 및 입장료 면제


금강소나무생태경영림
위치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국유림)
생태탐방로 : ⓛ 1.5km(2시간코스) ② 4km(4시간코스)

☞ 꼭 봐야할 것은?
금강소나무의 아름다운 모습, 아름다운 야생화, 30년전 소나무기름(송지)채취 흔적, 맑은 물 속의 물고기들

☞ 이곳에는 무엇이 있나요?
누치, 은어, 피라미, 금강모치, 물고기댐(향토어종), 물막이보, 에코투어 탐방코스, 출렁다리

숲해설 예약 : 주간 054-730-8140, 야간(휴일) 054-732-1601
신청장소 :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이용문의 : 전화 054-730-8140 휴일팩스 054-732-9420
홈페이지 : http://south.fo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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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 경북 영양군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권현아
2014.12.28 23:00

 

월성 손씨, 여강 이씨 집성촌, 한국 최대규모 조선시대 전통마을, 유네스코 문화 유산 '양동마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반촌하면,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손꼽힌다. 두 마을은 왕조시대 양반들의 생활상과 주거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마을로 안동 하회마을이 강물이 휘돌아가는 강마을이라면 양동마을은 산을 의지한 산마을이다. 또다른 차이점은 하회마을은 풍산 유씨들만의 동성부락이지만 양동마을은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두 씨족이 살아온 집성촌이다.

 

 

양동이라는 이름은 ‘어진 임금을 보필한다’는 뜻의 양좌동에서 유래했으나 일제때 양자동으로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양동민속마을은 1984년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 189호)로 지정된 곳으로,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조선시대 이후 500여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깊은 반촌마을이다. 


경주 양동마을은 기차로 오기에 교통이 편리한 곳은 아니다. 새마을호 이용시 경주역 하차, KTX이용시, 신경주역 하차.  203번 버스를 타고 약 40분~1시간 이동해야 한다. 이 버스는 배차간격이 90분으로 홈페이지(http://www.gumabus.com/sub01/05_01.asp?chk_on=5&ekeyword=203&keyword=&x=29&y=10)에서 시간을 확인하고 기차 도착시간을 계산해서 예약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경주 택시는 4.5km이상 이동시 할증요금이 55%가 부과되기 때문에, 기차역에서 이동시, 대중교통이 현명하다.

 

 

1938년 양동마을과 안산 사이에 철로가 놓일 뻔 했지만 풍수지리적으로 '勿’자 형국의 마을 앞에 철로가 놓이면 ‘혈(血)’자가 되어 피를 흘리게 된다고 여겼기에 마을 주민들의 강한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양동마을문화관

 

 

양동마을을 둘러보기에 앞서, 양동마을 문화관 유물전시관에서 양동마을 역사를 알아보기로 했다.

 

 

▲ 양동마을 모습을 담은 벽화 

 

 

▲ 전시관 내, 조선시대 삶을 재현한 모습

 

 

 

양동마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4~5세기때이지만, 마을이 형성된건 약 500년 전 조선 초기다. 손씨와 이씨 두 씨족집단이 마을의 주류를 이루어왔다는 사실은 양동마을을 이해하는 중요한 고리가 된다. 이들 두 가문은 인척관계로 얽혀 있어 평화롭기만 할 듯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두 씨족간의 은근한 경쟁은 마을 공간구조에도 영향을 미쳤다.

 

 

 

 

집을 지은 시기도 두 집안이 약 30년마다 ‘교대로’ 집을 지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신분의 차이도 양동마을의 독특한 경관을 형성하는 요소로, 길가 낮은 지대는 민가가 위치하고, 높이 올라갈수록 양반 상류주택이 위치해 계급 구분이 한 눈에 보인다. 규모가 큰 상류주택에는 솔거노비들이 거주하는 행랑채말고도 외거노비들이 사는 초가집이 있다. 

 

 

 

▲ 해설사님과 함께 걷다 발견한 양동마을 양동벅스. 차를 비롯해 간단한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

 

양동마을은 크기때문에 그냥 보기보다는 매표소에서는 표를 구입하고, 해설을 신청, 일정인원이 모이면 해설사님의 설명과 함께 양동마을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 양동초등학교

 

마을 입구에 위치한 양동초등학교. 낮은 담 사이로 형형색색 동상들이 눈에 띈다. 

 

관가정

 

 

보물 제 442호로 지정된 관가정은 중종때 청백리로 알려진 우재 송중돈의 옛 집이다. 안채의 동북쪽에는 사당을 배치하고 담으로 양쪽 옆면과 뒷면을 둘러 막아 집의 안쪽을 탁 트이게 하여 낮은 지대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 관가정 전경

 

 

▲ 관가정에서 보이는 양동 초등학교

 

 

▲ 관가정에서 내려다보이는 마을 전경

 

 

다른 지역보다 규모가 큰 양동마을 초가집들은 꾸준히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다.

 

향단

 

 

향단은 보물 제412호로 지정되어 있다. 마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으로 기와집의 일반적 격식에서 벗어나 주생활의 합리화를 도모한 우수한 공간 구성을 보인다. 원래 99칸이였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6.25한국전쟁으로 일부는 불타 없어지고 현재 56칸이 보존되어 있다. 앞으로 일부 건물은 짓고, 일부는 보수공사를 거쳐 99칸의 원형을 보존할거라고 한다. 예전에는 내부가 공개되었으나, 현재 공개하지 않고 있다.

 

 

양동마을에서 공개된 곳은 안내지도에 빨간색 글씨로 표기되고 있는데, 관가정, 향단(현재 내부공개 불가), 무첨당, 서백당등 네 곳이다. 산에 위치한 마을이라 가파른 길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동하니 등산하는 기분이 든다.

 

 

▲ 세계 문화유산 양동마을 전경 

 

무첨당

 

 

무첨당은 보물 제411호로 지정된 곳으로 조선시대 성리학자이며 문신이였던 회재 이언적 선생 종가의 제청으로 기능에 충실하게 지어진 조선 중기 건물이다.

 

 

물봉골 남향받이 언덕에 자리한 여강 이씨들의 대종가는 안채와 별당채, 사당채로 이루어지는데 무첨당이 바로 별당 건물이다. 보통 별당은 살림채 안쪽 외부인의 눈에 잘 띄지 않고 접근이 어려운 곳에 두게 마련이나 무첨당은 살림채 입구에 있고 규모도 커서 별당이라기보다는 큰사랑채 격이라고 한다.

 

 

서백당


 

중요 민속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서백당은 경주 손씨 큰 종가로 이 마을의 입향조가 된 양민공 손소가 조선 세조5년에 지은 집이다. 양민공의 아들 손중돈 선생과 외손인 이언적 선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사당 앞에는 손소가 집을 지을 때 심었다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8호 향나무가 500여년이 지난 지금도 현존하고 있다.

 

 

그외 양동마을 주요 건축물은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 261호 정축비각, 중요 민속 문화재 제 83호 강학당이 있다.

 

 

정충비각은 조선 인조 14년 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때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손종로와 그의 충성서런 노비 억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정조 7년에 세웠다. 강학당은 여강 이씨 문중 서당으로 대사간을 지낸 지족당 이연상 선생이 학생들을 가르친 곳이다. 월성 손씨 문중 서당인 안락정과 쌍벽을 이루며 조선 고종4년경 후손과 제자들이 지었다고 한다.

 

 

▲ 옛스러운 건물 안에 있는 양동마을 음료 자판기 

 

 

양동마을 탐방길은 7가지가 있는데, 세부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탐방1길 하촌방면(20분 소요) : 양동마을입구에서 떠나는 조선시대로의 문화 기행

안락정 → 이향정 → 강학당 → 심수정

 

탐방2길 물봉골방면(1시간 소요) : 한눈에 들어오는 양동마을의 규모와 마을의 고즈넉한 정취

무첨당 → 대성헌 → 물봉고개 → 물봉동산 → 영귀정 → 설천정사

 

탐방3길 수졸당방면(30분소요) : 그림같은 풍경의 가옥들이 주는 옛것의 멋스러운 정취

경산서당 → 육위정 → 안골동산 → 수졸당 → 양졸정

 

탐방4길 안골방면(1시간 소요) :  안채와 사랑채가 분리된 독특한 구조의 가옥들

근암고택 → 상충헌 → 사호당 → 서백당 → 낙선당 → 창은정사 → 내곡정

 

탐방5길 두곡방면(30분 소요) : 두곡 이조원 공과 그 후손들의 숨결

두곡고택 → 영당 → 동호정

 

탐방6길 향단방면(1시간 소요) : 곳곳마다 서려 있는 조선조 청백리의 기상

정충비각 → 향단 → 관가정 → 수운정

 

탐방7길 대표가옥(2시간 소요) 양동을 대표하는 가옥들

서백당 → 무첨당 → 향단 → 관가정

 

 

 

▲ 오랜 역사를 지닌 꼬리 짧은 우리나라 토종개 '경주개 동경이'

 

양동마을을 둘러보고 나오자, 경주개 동경이 사육마을이 있었다. 경주개 동경이는 '삼국사기'와 '동경잡기'등 많은 문헌에 수록되고 있으며, 5-6세기경 신라시대 고분에서 출토된 개모양의 토우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신라시대 이전부터 경주 및 주변지역에서 사용되었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토종개다. 동경이라는 이름은 고려시대 경주의 옛지명인 '동경'에서 유래된 것이다. 외형적으로 꼬리가 짧거나 없는 형태로 털색은 백구, 황구, 흑구, 호구 등으로 사람을 무척 잘 따른다고 알려져 있다. 1930-1949년대 경주지역에서 자취를 감추었다가 1990년대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양동마을 대표 먹거리 |쌀엿

 

양동마을을 걷고 있자, 할머니께서 오시더니, 양동마을에 오면 쌀엿을 꼭 먹어봐야 한다고 주셨다. 맛은 달달하면서 이에 붙지 않는 엿이였다. 

 

 

추운겨울, 양동마을을 2시간 도보로 본다는건 녹록한 코스가 아니였다. 양동마을 입구에 위치한 가게에 들어와 맛있는 음식으로 영양보충! 유네스코 지정 이후, 관광지화 되서 가격 비싸고, 맛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맛 최고! 가격도 합리적인 정도였다.

 

 

 

여행자의 입장에서 안동 하회마을은 평지 강가에 위치해 이동이 용이했던 반면, 경주 양동마을은 산에 위치하고 있어 걷기에 더 힘들었다.

 

경주유적역사지구, 석굴암, 불국사, 양동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많은 경주. 가장 최근 지정된 양동마을은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는 터로 조선시대 경주 속으로 들어온듯한 느낌을 주는 곳였다. 이곳의 그림같은 풍경, 그리고 가치있는 가옥들의 문화유산이 오래도록 보존되기를 바래본다.

 

 

 

 

▲ 경주 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

주소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4
전화번호 054-760-7352

가는방법

기차 KTX - 신경주역하차 203번버스 이용(배차 90분간격, 약 1시간 소요)  

버스 새마을호 - 경주역하차  200,201-208, 212, 217 시내버스 이용(배차 7분간격, 약 40분 소요)

승용차 경주역에서 22.2km(30분 소요) 
홈페이지 http://yangdong.invil.org

입장료 어른 4,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매표시간  하절기 4월 - 9월 18:00, 동절기 10월 - 3월 17:00
관람시간  하절기 4월 - 9월 19:00, 동절기 10월 - 3월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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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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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4.12.17 00:00

 

 

경주 먹방투어~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모범음식점 정수가성

한정식집으로 깔끔하게 음식이 나온다.

어린이들도 많이 보이는데, 초록배낭인가? 녹색배낭인가? 거기 어린이들도 많이 보였다.

 

 

한옥스타일로 외관이 럭셔리 해 보인다.

 

 

경주시 모범음식점은 이렇게 왕관 모양인가 보다. 특이하네~

 

 

메뉴판보고....정해 볼까나?

 

 

 비쌀까봐~ 나름 싼거로 떡갈비정식으로 먹고자 했으나....

간장게장, 한우석쇠불고기 정식을 선택하는 이가 있었으니...

결국 섞어서 주문하기로 함.

 

 

▲ 밑반찬 참 깔끔하다. 간장 게장 정식

 

정수가성 간장게장 정식

 

 

정수가성은 간장 게장 맛이 일품

장난 아니다. 약간 얼려나온다는게 좀 그렇지만,

알이 꽉찬 게장맛은 최고! 최고!

 

 

 짱 맛있어~! 여기서 제일 맛있는 메뉴인듯.

 

정수가성 한우석쇠 불고기 정식

 

 

 한우 석쇠 불고기 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뭐..떡갈비 보다는 맛있지만....그닥.....집에서 먹는거랑 비슷한 맛이다.

 

 

 간장 게장을 맛본자는 한우 석쇠 불고기가 입에 안 맞는걸 어떻게 해~

 

정수가성 떡갈비 정식

 

 

비인기로 전락한 떡갈비. 외형도 초라해 보인다. 히히힛~

 

 

 맛은 뭐...그냥 떡 갈비맛이다.

 

 

 차류는 셀프. 커피랑 생강 대추차가 있어서 생강대추차로 선택!

경주 맛집 정수가성은 간장게장정식이 최고~!

그다음은 한우 석쇠 불고기.

뭐...합리적 가격으로 먹으려면 떡갈비도 깔끔하다.

비록 오늘 다른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인기가 없었지만.....

 

국내여행이고, 경주여행인데....비행기 기내식 먹고 자고 먹고 자고..하는거랑

느낌 비슷하다. 경주와서 양동마을 하나보고...먹기만 하고 있음.ㅋㅋㅋㅋ

 

 

 

 

▲ 경주 정수가성 위치

 

 

경주정수가성

주소 경북 경주시 보불로 318

전화번호 054-745-0066
홈페이지 http://www.jungsugasung.co.kr

가격 한우수제떡갈비정식 12,000원 간장게장 정식 20,000원 한우석쇠불고기 정식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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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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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4.08.31 19:12

 

 

차가 없는 마을, 환경보호만을 생각하는 산악마을 체르마트.

mbc '나혼자산다' 노홍철 갔던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의 체르마트 '분천역'.

 

체르마트에 위치한 마테호른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산 중 하나다. 체르마트라는 지명이 알려진것은 알프스 봉우리 중 정복하지 못한 마지막 봉우리였던 마테호른때문이였다. 분천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체르마트역. 그들은 무엇이 닮았을까?

 

 

지명도 생소한 분천역은 협곡열차 V트레인의 시발역이다. 이곳에 도착하자, 낯선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세상에나 호랑이라니! 분천역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사진 속 주인공. 커다란 호랑이 인형이 바위 위에 떡~하니 앉아있다. 이 곳에 호랑이 인형이 있는 건 두가지 의미가 있는데 백두대간에 사는 호랑이, 그리고 아기 백호를 닮은 V트레인 때문.

 

 

분천역은 스위스 체르마트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빨간색 간판이 인상적이다. 알프스 하이디가 나올 것 같은 풍경이다.

 

 

이 곳에서는 '체르마트에서 보내는 편지' 우편함에 편지를 보내면, 100일후에 받아 볼 수 있다. (엽서 1매 1,000원)

 

 

역사 내부도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닮아있다. 탈탈탈~거리는 난로와 긴 나무 의자가 마치 스위스의 한적한 시골역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반대편 방향은 옛 분천역의 모습이 펼쳐진다. 한 역사에 양면이 다른 분천역의 모습이다. 게다가 이 곳에서는 분천역, 양원역, 한국 스위스 수교 50주년 기념 스탬프까지 3종류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 아기백호 인형이 있는 분천역 내부

 

 

▲ 분천역에는 기차출발시간을 알려주는 안내방송이 울려퍼진다.

 

 

분천역 옆 건물에는 '시가있는 분천역 도서관'이 있다. 단층 건물에 넓은 평상이 있는 도서관의 모습은 산골마을 방갈로처럼 이색적이다.

 

 

매미 울음소리와 함께, 뜨거운 햇살을 뒤로한채, 시가 있는 분천역 도서관에서 책 한권을~!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은 곳이다.

 

 

▲ 분천역 밖 도로에는 알록달록 귀여운 문양들이 그려져 있다.

 

그린스퀘어 : 자전거 쉐어링

 

 

분천역 주변 관광은 거리가 있기 때문이 자동차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기차역에서 렌탈 가능한데, 1-2명이라면 자전거, 가족단위라면 자동차로 여행하는 것이 좋을듯.

 

 

▲ 그린스퀘어|1인승, 2인승 자전거들

 

 

 

▲ 안전모도 함께 빌릴 수 있다.

 

 

이곳의 자전거 코스는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초보자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 자전거를 타며 이동하는 모습

 

 

저만치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중간 중간 힘들면 쉬면서, 자연속을 씽씽씽~달린다.

 

 

▲분천역에서 체르마트길까지 이동하며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

 

 

▲ 강렬한 햇살과 조화를 이룬 푸른 녹음이 돋보인다.

 

 

더워진다 싶을때쯤 나오는 금강송 오솔길. 길쭉길쭉 높게 뻗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살랑살랑~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이뿐만이 아니다. 계곡에 들어가 발을 담글 수도 있다. 산골 여행의 매력은 바로 이런 게 아니던가!

 

 

참으로 신기했던 순간. 기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전국 각 스팟에서 기차가 이동하는 순간을 촬영한다. 갑자기 멈춰서서 시계를 주시하며,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이 장면을 목격하고는 기차사진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다. 노력과 기다림 그리고 찰라의 순간임을 알기에....

 

 

▲ 한국에서 만나는 체르마트길로 가는 중

 

 

체르마트길 출발점은 산을 통과하는 터널 옆 인도부터 시작한다. 영동선 비동승강장부터 양원역까지 이동하는 2.2km구간으로 편도 1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다.

 

 

▲ 산골마을과 작은 고개를 넘어 아름다운 호수를 만나는 체르마트길  


 

 

체르마트길 초입 녹색의 곧게 뻗은 다리가 푸른 자연과 잘 어울린다.

 

그린스퀘어 : 유카 쉐어링

 

 

편안하게 역주변을 관광할 수 있는 유카. 분천역에는 총 4대의 차량이 준비되어 있다.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날이라면, 자동차를~ 맑은 날에는 자전거가 진리이지 않을까?

 

 

▲ 깨끗한 유카 내부

 

 

 

목재문화체험장

체험장, 창평산림욕장, 자생식물단지, 야외교육장, 목재놀이시설, 잔디관장이 있는 봉화 목재문화체험장

 

주소 :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구절로 151

전화번호 : 054-674-3363

개장시간 : 09:00 - 17:00(동절기), 09:00-18:00(하절기)

관람료 : 무료(체험료 별도)

휴장일 : 1월 1일.설날,추석연휴, 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 

 

 

 

 

 

유카를 타고 꽤 오랜시간 달려 도착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산림 휴양 도시 봉화는 좋은 목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한데, 목재체험관에서는 선조들의 목재문화, 우리 생활 속 목재의 쓰임새, 목재의 생산과정, 목재의 종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하고 있다.

 

 

▲ 목재 조각품들이 가득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

 

 

건물부터 장식품까지 모두 나무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같은 모양 작품이라도 목재의 종류에 따라, 재질과 느낌이 달라진다.

 

 

 오감만족 목재는 자연스러운 무늬, 거부감없는 촉감, 부드러운 질감, 편안한 보행감각, 듣기좋은 소리를 낸다고 한다.

 

 

 ▲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야외 전시장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다양한 목재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정돈된 자연을 보여주는 곳이였다. 시간이 촉박하여 여유있게 보지 못한 점이 아쉽긴 하지만, 짧은 시간동안 강한 인상을 남긴 곳이기도 했다.


 

분천역은 다양한 선택권을 주는 곳이다. 철길 따라, 강 따라, 숲길 따라, 고개를 넘으며 천혜의 맑은 공기와 환경 속으로 빠져드는 산골오지 트레킹, 자전거를 타고 자연 속을 달리는 힐링 자전거 여행, 편안하게 이동하는 체험 자동차 여행.... 어떤 선택을 해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준다. 이 곳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있다오니 마음을 평온하게 리셋해주는 느낌이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들때, 백두대간 분천역에서 마음을 하나, 둘, 셋~ 리셋 해 보는건 어떨까?  

 

 

 

 

▲ 분천역 위치

 

분천역 

협곡열차의 시발점이자 종점.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역이다.

 

주소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전화번호 1544-7788

 

오지 트레킹 추천코스

· 1코스 : 양원승부비경길 - 영동선 양원역→승부역(5.6km, 2시간 소요, 편도)

· 2코스 : 수채화길(미개통구간) - 영동선 양원역 → 구암사 → 무주암(2.3km,1시간 소요, 편도)

· 3코스 : 체르마트길(가호 가는 길) - 영동선 비동승강장 → 양원역(2.2km, 1시간 소요, 편도)

· 4코스 : 낙동정맥 트레일 - 영동선 승부역→비동승강장(6.8km, 3시간 소요, 편도)

문의전화 : 054-672-4956 ※ 안내소 및 승부역 철도관사 휴식 가능

 

분천역 주변 관광지(분천역 기준거리)

고선계곡(15km) 태백산에서 발원한 100여리 원시계곡. 주소 소천면 고선리 전화 054-672-7301

비동계곡(4km) 낙동강이 빚어놓은 첫번째 물돌이마을. 주소 소천면 분천리

무진파크랜드(10km) 지하 1,000m의 청정원천수를 사용하는 나트륨옥수천 사우나 전화 054-637-9966

봉화 임란의병전적지(8km) 임진왜란 봉화의병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건립된 곳. 주소 - 현동리848

봉화황토테마파크(6km) 신재생 에너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테마관광농원 주소-배나들길78 전화 054-672-6055

오목구비체험관(1km) 녹색농촌체험마을 주소 풍애길 9-43 전화 054-673-9789

 

그린스퀘어

유카 쉐어링 24시간, 365일 필요한 시간만큼 자동차를 대여할 수 있다.

전화번호 : 054-672-9748 (분천역 차량 총 4대 보유)

요금 30분당 3,000원(레이), 3,900원(프라이드) 7시간 4,2000원(레이), 53,000원(프리이드)

         ※ 7시간이상부터는 24시간과 동일 요금 적용. 1km당 190원기름값 별도 계산

유카 홈페이지 : https://www.youcar.co.kr/

 

자전거대여

요금 : (1인승) 1시간 5,000원, 2시간 8,000원, 3시간 10,000원

        (2인승) 1시간 10,000원, 2시간 16,000원, 3시간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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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