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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6 23:31

 

 

길에서 먹는 대표적인 분식, 오뎅. 오뎅이 불량식품이였다고?

어묵과 오뎅이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지?

분식집에서 파는 어묵을 오뎅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일본의 오뎅은 어묵과 묵, 무, 곤약을 넣고 끊인 탕이다.

 

일본에서 건너온 한국의 어묵은

동광식품이 최초로 어묵공장을 부평동에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50년대 일본에서 어묵 제조 기술을 배워 온 박모씨가 영도 봉래시장 입구에 삼진식품을 설립한다.

한국전쟁이 일어나 피난민이 부산으로 유입되자, 어묵생산은 호황을 맞게되는데,

동광식품과 삼진식품 공장장 출신이 합작해 환공어묵이 설립된다.

결국 유명 어묵은 다 같은 거였다는 뜻?

1950-60년대 미도, 환공, 삼진, 동광, 대원, 영진 등 많은 어묵공장들이 생겨나게 되는데,

대기업에서는 삼호 F&G에서 1985년 어묵을 만들기 시작했다.

 

부산어묵이라는 용어는 1990년대부터 포장마차에서 생겨나기 시작해,

본격적으로 부산오뎅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게 된다.

이때의 부산어묵은 종전의 네모 어묵과는 달리 길쭉한 모양의 어묵을 부르는 말이였다. 

 

 

1952년부터 만들어 60년간 대를 이어 어묵을 만들었다는 삼진어묵.

미도어묵하고 환공어묵은 워낙 유명해서 많이 들어봤지만,

삼진어묵과 최근 뜨고 있는 부전시장 고래사는 처음 들어봤다.

역사를 찾아보니, 다 오래된듯. 

 

 

그렇다. 유명하다면 먹어봐야 하고...

줄이 길게 있으면, 줄부터 서고 보는...ㅋㅋㅋ

 

 

삼진어묵이 서면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생겼길래, 줄 맨뒤로 가서 섰음...ㅋㅋㅋ

 

 

부산의 맛집들은 줄 서서 먹는 경우는 흔치 않았는데, 요즘 경향이 이렇게 바뀐것 같다.

아직 이런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음....(ㅠ.ㅠ)

 

 

가격대는 뭐가 들어가면, 비싸지는 듯.

연근어묵도 있고, 파프리카 어묵도 있다.

 

 

오뎅이름이 빈대떡도 있다. 웃겨...ㅋㅋㅋ

 

 

메추리알 어묵도 있고, 신기~ 신기~

 

 

기다린 이유는 이거다. 어묵고로게.

 

 

요즘 수제 고로게집이 완전 뜨고 있다더니,

어묵도 고로게가 나왔다.

종류는 카레, 치즈, 새우, 땡초, 고구마, 감자 5종류로 가격은

균일하게 1,200원.

못 봤다면 모를까? 봤는데 안 먹을 사람이 아니기에....도전~~!!

 

 

어묵박물관, 어묵체험관, 어묵체험박물관. 명칭이 정확하게 뭔지 모르겠지만,

1952년부터 하던 어묵공장을 어묵 박물관으로 만들어 놨다고 한다. 조만간 가봐야지~!

 

 

눈물나는 가격. 이거 하나에 2,000원이다.

어묵고로게만 먹으려고, 했는데, 갓 나온 고추어묵이 있어서,

"저것도 넣어주세요."라고 했다.

 

 

튀김도 고추튀김은 매워서 잘 안 먹는데,

이거 매콤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깔끔한 맛이 동시에 난다.

 

 

 

유후~ 드디어 나온 어묵고로게.

뭐가 많이 팔리는지 물어보니, 땡초, 새우, 치즈라고 하셔서....

새우랑 치즈 어묵 고로게 샀다.

 

 

'아놔~ 너무 작은데....' 어묵고로게가 아니라 어묵볼이라고 해야 할듯.

자로 재야 하나? 심히 작다. 딱 4등분해서 먹거나, 2등분 하면 입에 쏙쏙~ 들어갈 사이즈.

 

 

사실 난 감자 어묵고로게가 먹어보고 싶었는데....

치즈어묵고로게는 감자어묵고로게+모짜렐라 치즈가 안에 들어 있었다.

새우어묵고로게는 우리에게 익숙한...새우버거 속 패티 맛이랄까?

너무 리얼한가?ㅋㅋㅋ

 

 

어묵의 무한변신! 트렌드에 맞춰 어묵고로게~!

부산의 또다른 먹거리 탄생이다.

 

부산에서 꼭 먹어야 할것은? 이런거에 들어갈듯.

 

그래서 그런지 요즘 어묵고로게 부산의 빵집에서도 볼 수 있다.

크기는 일반 고로게 크기.

큰거 먹을것인가? 작은거 먹을것인가? 심히 고민되게 하는 어묵고로게의 세계.

 

그 맛이 궁금하다면? 부산으로...ㅋㅋㅋ^^

부산 어묵열전, 누가 승자가 될지 궁금하도다~!

 

 

 

▲ 부산 삼진어묵 위치

 

 

진어묵
주소 부산 영도구 태종로99번길 36
전화번호 051-412-5468
삼진어묵 홈페이지 http://samjinfood.com/shop/main/index.php

가격 땡초,치즈,새우, 카레, 고구마 고로게 1,200원, 고추어묵 2,000원, 그 외 가격대 400원부터~

매장 롯데백화점 서면점, 부산영도점(어묵박물관)

어묵박물관 가는방법 영도대교 지나, 영도시장 내 2층

 

※ 삼진어묵 택배 홈페이지에서 가능. 단 수제고로게는 택배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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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1동 | 부산삼진어묵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권현아
2014.08.12 06:06

 

 

고로케집에 불났다? 호떡집에 불났다도 아니고....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 푸드마켓 오픈날부터 엄청난 긴 줄을 자랑하던 '아리랑수제고로케'

 

" 난 못 서~! 저 줄 좀봐!"

 

이러면서 차일피일 미루다, 마감시간에 가니 줄이 짧길래, 섰다가...

"재료 없어서 못 팝니다. 줄 서지 마세요." 말 듣고....흑흑...뒤돌아선 그 고로케집이다.

 

 

오늘은 먹고야 만다는 각오로 긴 줄 맨 뒤에가서 줄을 섰다.

 

'고로케 하나 먹겠다고 이 긴 줄을 서다니...' 

 

 

기다리며 보니, 반죽부터 고로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시간 공개한다.

매장을 둘러싼 대기줄에 서 있는 사람들 시선 여기 고정! 

 

 

 

 

▲신세계 센텀시티 아리랑 수제 고로케 동영상

 

 

 

▲ 한정판매 1인 6개까지

 

가격대는 1개당 약 2천원으로 부담스럽지 않다.

 

기다리면서 '이렇게 오래 기다렸는데, 왠지 6개 풀로 채워서 사야 안 억울할것 같다.' 는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지글~지글~소리와 함께 나오는 아리랑 수제 고로케.

쟁반에 담기가 무섭게 다 팔린다.

대전 튀김소보로와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만큼 팔리는 속도가 빠르다. LTE급~!

 

 

▲ 기다리면서 열심히 스캔중~

 

'뭘 먹어야 하나?'

 

 

야채고로케가 제일 유명하다고 해서, 주문!

 

 

 직원분이 "많이 뜨겁습니다. 조심하세요."라고 하시는데....

예사로 들었다가, 그 뜨거움에 정신이 번쩍든다.

진짜 기름에서 막 꺼낸 온도다.

 

 

 호빵도 아니고, 호~호~ 불어먹어야 할 수준.

기름도 빼서 고로케 특유의 기름진 맛이 안난다.

 

 

 속은 감자를 으갠 맛, 캬....장난 아니다.

기름에 튀긴 간식, 호떡 이런거 먹으면 배가 살~살~아픈데....

신선한 야채로 만든 수제고로케라더니, 금새 뚝딱~먹어진다.

 

진짜 대박~! 대박~! 맛이다.

맛집을 많이 다녀서 나날이 입이 고급이 되서,

왠만한건 도도하게 '별로'를 외치는데,이 고로케는 엄청 맛있다.

게다가, 가격도 2천원 아닌가!

 

긴 대기줄로 인해 먹고 싶을 때, 즉시 먹을 수 없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긴 줄을 서서 기다릴 가치가 있는 맛,

 

부산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은 씨앗호떡이 아니라, 바로 이거다. 

'아리랑 수제 고로케'

 

 

 

 

 

▲ 신세계 센텀시티 아리랑 수제고로케 위치

 

 

아리랑수제고로케

가격 야채고로케 2,000원, 카레고로케 2,000원, 불고기고로케 2,000원, 모짜렐라고로케 2,500원, 단팥고로케 2,500원

       ※ 1인 6개 한정판매

위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1층 푸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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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