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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16:47

 

 

공주, 부여,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속 백제와의 조우

'익산에 와보니, 수학여행 때 방문한 곳 같은데...' 여기저기서 들리는 말이다. '앗! 수학여행 빠진 적 없는데, 난 왜 기억이 안나지?' 그러나 이곳에 오면, 학창시절 수학여행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다.  2015년 7월 4일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 나성,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으로 이루어져있다. 동북아시아의 활발한 문화교류, 불교의 발전과정, 백제의 역사와 뛰어난 문화를 보여주는 문화 유산으로 실제로 백제의 유물들을 보면, '웅장하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백제역사지구의 관문, 익산역

익산역은 호남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전라선, 장항선이 분기한다. 1915년 1월 1일 이리역으로 영업을 시작, 1977년 11월 11일 이리역 폭파사고로 파손된 역을 1978년 신축하고, 1995년 익산역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서해금빛열차 G트레인 도착하는 역이다. 최근 백제역사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 공주역과 함께 백제역사의 관문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역 도착과 함께 시작하는 백제문화탐방여행 출발해 볼까?

 

 

1. 보석박물관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

보석의 도시 익산, 익산의 상징으로 보석박물관은 마한시대부터 이어진 찬란한 백제문화예술의 기술을 이어받은 익산 귀금속 가공 사업의 우수성과 보석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왕궁 보석테마관광지 내 조성되었다. 총 11만 8천여점의 보석과 화석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박물관으로 보석의 탄생과정부터 연마방법, 다양한 보석종류 등 보석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보석박물관에서 봐야 할 것은? '보석꽃'

​화려한 금으로 만들어진 미륵사지에 감탄하다 놓치게 되는 20억원을 호가하는 보석꽃(Gem Flower)은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보석꽃은 213개의 다이아몬드와 15개의 금 잎사귀, 36개의 가넷(석류석)으로 만들어졌다. 아래의 백수정 판에 340㎜ 높이의 18k 금으로 된 꽃술대가 세워졌고 그 위에 금과 수정, 다이아몬드로 꾸민 수많은 장미꽃과 꽃술, 잎사귀가 얹혀져있다. 2002년 5월 익산보석박물관 개관 기념으로 독일의 보석세공 명장 만프레드 윌드가 2년여간 2천854개의 다이아몬드와 다양한 천연보석으로 제작했다.

2.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세계 최대 식품산업 메카를 꿈꾸는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전라도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외적으로 교통, 인적 자원 등 투자 인프라 여건이 매우 우수해 세계 최대 식품산업 수요처로 급부상했다. 2016년 말 조성완료될 예정이며, 현재 지속적으로 세계 유수의 식품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

3. 익산미륵사지유물전시관/미륵사지/익산미륵사지석탑

 

 

사적 제 150호 '익산 미륵사지'

​미륵사지, 미륵사 땅이 있던 자리로 추정해서 '지'자를 붙였다. 삼국유사에 기록에 따르면 현재 익산토성과 쌍릉이 위치한 오금산에 마를 캐며 살던 마동이라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이 젊은이는 후에 신라의 선화공주와 혼인하고 백제의 왕이된다. 그가 바로 백제 30대왕 무왕이다. 무왕은 용화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중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연못에서 세명의 미륵부처가 나타난다. 미륵부처의 출현에 놀란 왕비는 무왕에게 세명의 미륵부처를 위한 절을 지어달라고 하는데, 이 청에 의해 만들어진 절이 전, 탑, 낭무를 갖춘 미륵사다. 미륵사는 당시 최고의 백제 건축과 공예 기술이 발휘되었으며, 신라 진평왕까지도 기술자를 보내주었다고 전해진다. 미륵사지에는 국보 제11호 익산미륵사지석탑과 보물제236호 익산 미륵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1753호 익산 미륵사지 금동향로, 문화재 자료 제143호 익산 미륵사지 석등하대석이 있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되고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국보 제 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고 싶었던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200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해체조사 빛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14.24m 높이의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목탑양식을 나무 대신 돌로 재현해 한국석탑의 출발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이자 백제 건축 기술의 보고다. 낮은 기단 위에 여러 개의 돌기둥을 세운 탑신을 쌓았으며, 기둥은 밑이넓고 위가 좁아 안정감이 있다. 원래 사각형태의 9층이었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현재 6층까지 남아있다.

 

 

미륵사 창건배경을 알 수 있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2009년 1월 14일 미륵사지 석탑을 해체하여 조사하던 중 내부 중심기둥에서 사리장엄이 발견되었다. 이 사리장엄에서 사리내호와 외호, 사리봉안기 등 19종 4,900여점의 유물이 발견되었으며 그 중 원형합에서는 금제고리, 진주, 곡옥 등 4,800여점의 유물이 추가로 발견되어 사리장엄에서 출토된 유물은 총 9,700여점에 이르고 있다. 금으로 만들어진 사리봉안기에는 백제 왕비가 재물을 바쳐 이곳에 미륵사를 세우고 사리를 봉해 왕실의 안녕을 기원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4. 왕궁리유적전시관/왕궁리유적지

 

 

백제 시대의 왕궁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왕궁리유적전시관'

왕궁리5층석탑이 위치한 왕궁리유적 남측에 건립된 왕궁리 유적 전시관은 왕궁리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소개하고 출토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왕궁리유적은 1989년부터 20년 동안 발굴조사 결과 백제 무왕대에 왕궁으로 건립되어 경영되다 후대에 왕궁의 중요 건물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사찰이 건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백제 왕궁터는 우리나라 고대 왕궁으로는 처음으로 왕궁의 외곽 담장과 함께 왕이 정사를 돌보거나 의식을 행하던 정전건물지를 비롯한 14개의 백제 건물지와 백제 최고의 정원유적, 금, 유리, 동 등을 생산하던 공방지, 우리나라 최고의 위생시설인 대형화장실 유적 등이 조사되어 왕궁의 축조 과정과 왕궁에서의 생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백제 왕실 구조를 알수 있는 '왕궁리유적/왕궁리5층석탑'

미륵사지에서 직선거리로 5km 쯤 남측에 위치한 5층석탑은 1965년에는 북쪽으로 기울어있던 석탑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해체보수를 하던 중 석탑의 1층 옥개받침과 기단부에서 금제금강경판을 비롯한 사리병, 불상, 옥, 방울 등의 일괄유물이 발견되어 국보 제123호로 지정되었다. 이 유적은 백제 무왕이 천도한 왕궁으로 주목받게 되었고 일부에서는 별궁이나 미완의 왕궁설 등을 제기되었고 석탑과 관련된 사찰은 왕궁 내 내불당적인 성격의 사찰로 인식하게 되었다.


왕궁리5층석탑은 백제 왕궁의 경영이 끝나고 사찰로 변화되는 과정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사찰로 변화과정에 처음부터 조성되었는가? 아니면 목탑 이후에 재전된 건인가에 대한 논의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왕궁에서 사찰로의 변화 시기에 대해서는 대체로 백제 말기로 보고 있으나 석탑의 건립연대에 대해서는 백제 말기, 통일신라 초기, 통일신라 말 또는 고려 초기 등으로 일치된 의견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5. 고스락

 

 

유기농 전통장을 만드는 항아리공원, 고스락

전북 익산시 다송리에 위치한 고스락은 3500개의 항아리가 장관을 연출한다. 장독정원, 항아리 공원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고스락은 유기농 전통장류로 유명하며 특히 외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이자, 사진가들의 출사 장소로 유명하다. 코레일, 전북도,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전북지역 KTX 연계 5대 관광권역' 여행상품 중 당일상품 5코스, 1박상품 2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6. 익산 먹거리

 

 

익산 먹거리 투어, 산채비빔밥

탑마루 쌀, 탑마루 고구마,서동마 국수, 용산 찹쌀엿, 익산보석참외, 전통한과, 3단 담금법의 전통 술 천향호산춘 등 전라북도에는 맛잇는 먹거리들이 많다. 특히 탑마루라는 브랜드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이 특징이다. 한가지 더! 관광지 인근에 있는 맛집으로 인해 즐거운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익산 미륵사지 인근에 위치한 산채비빔밥은 기존 사찰 앞 산채비빔밥들의 맛과 다르게 푸짐한 양은 기본, 전통된장, 고추장, 양념간장 등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산채비빔밥계의 뷔페같은 존재다.

 

익산관광코스

1. 백제 무왕과 함께하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쌍릉→왕궁리유적→점심→보석박물관→미륵사지→연동리석불좌상

2. 금강줄기를 따라가보면

가람이병기생가→함라마을돌담길→점심→숭림사→입점리고분전시관→웅포곰개나루

3. 체험관광코스

왕궁리유적→보석박물관(보석만들기체험)→미륵사지→농촌마을체험(웅포권역활성화센터, 성당포구마을)

4. 성지순례코스

여산숲정이성지→가람이병기생가→점심→나바위성당→두동교회→숭림사→원불교총부

5. 둘레길코스

- 합라산 둘래길(23.9km) : 함라 삼부잣집→삼림문화체험관→최북단야생차군락지→입점리고분전시관→웅포곰개나루→숭림사→함라삼부잣집

- 강변포구길(25.6km) : 웅포곰개나루→산들강웅포체험마을→붕새언덕체험마을→성당포구→두동편백마을→두동교회→숭림사

- 무왕1길(18.4km) : 익산쌍릉→익산토성→미륵사지→ 뜬바위→구룡마을대나무숲→서동공원→고도리석불입상→왕궁리유적전시관→익산쌍릉

- 무왕2길(8.3km) : 왕궁리유적전시관→제석사지→서동생가터→익산쌍릉(익산토성)

익산축제

서동축제(매년5월).보석대축제(매년4월, 10월), 천만송이국화축제(매년10월~11월),익산용머리고을 억새축제(매년11월), 웅포해넘이축제(매년12월 31일)

​익산시티투어

운영기간 2015년 3월-11월 매주 2,4째주 토요일
탑승료 어른 2,000원 어린이, 장애우, 경로, 군인 1,000원(중식비, 체험비, 입장료 별도)
문의 063-855-7755

세부일정
- 9월 : 이천년 고도 역사도시 익산愛 빠지기
익산역→문화원→마한관/서동공원→점심→고도리석불입상→왕궁유적전시관→미륵사지→문화원→익산역(17:00)

- 10월 : 치유와 상생의 길 - 익산 둘레길 걷기 Ⅱ
익산역→문화원→함라삼부잣집/함열향교→점심→함라산둘레길/산림문화체험관→문화원→익산역(17:00)

- 11월 : 화합과 소통의 길 - 4색 종교문화투어
익산역→문화원→원불교총부→점심→나바위성당→두동교회→숭림사→문화원→익산역(17:05)

 

 

시티투어로 둘러보는 사비 백제, 부여

요즘은 시티투어시대다. 각 지역별로 내일로를 비롯한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어 ​교통, 관광지 정보에 대한 사전 조사 시간을 줄여준다.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국내여행을 떠날때 유용한 여행방법이기도 하다. 단, 대부분 지역 시티투어코스들이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어 1박 2일로 여행갈 경우, 두 상품 연계가 어렵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익산인근 백제문화권 일요일 시티투어를 알아보던 중 발견한 부여시티투어. 토요일 제1코스 유네스코 등재지구 탐방으로 오전 9시 30분 공주역 탑승 또는 부여 부소산성 주차장에서 출발해 부소산성+관북리유적→정림사지→부여군충남국악단토요상설공연 →능산리고분군+나성을 둘러본다. 일요일 제2코스 백제둘레길 탐방은 동일하게 공주역, 부소산성 주차장에서 탑승하여 백제문화단지→국립부여박물관→무량사(김시습부도)→인삼박물관을 방문한다. 단, 공주역 탑승은 5인이상이였을 때 가능하다.

 

 

한산한 분위기 '논산역'

공주역에서 5인이상이 없을때는 부여 부소산성 주차장에서만 부여시티투어 탑승이 가능해 익산에서 부여로 이동했다. 익산에서 논산역까지 기차로 이동, 논산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부여행 버스를 타고, 드디어 부여도착! 논산의 옛 이름은 황산. 삼국시대 백제 계백 장군의 5천명의 결사대가 신라 김유신 장군의 군사 5만명을 맞아 싸워 전사한 '황산벌'이 이곳이다. 황산의 황이 노랗다는 뜻이기에 '누르메'라고 불리다가 '놀메'가 되고, '논산'이 되어 현재의 지명이 되었다.

 


1. 백제문화단지/백제역사문화관

 

 

웅장한 백제 문화를 재현한 '백제문화단지'

찬란했던 백제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총 17년간의 대장정끝에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원에 건립된 백제문화단지는 백제 왕궁인 사비궁과 대표적인 사찰인 능사, 계층별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마을, 개국 초기 궁성인 위례성, 묘제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고분공원, 충남도민의 기증으로 조성된 백제 숲,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 등 1,400년 전 문화대국이었던 백제의 모습을 보여준다. (입장료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국내유일 백제역사 전문 박물관, '백제역사문화관'

백제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은 상설전시실, 백제문화단지 조성과정을 종합 전시한 건립 기념관, 백제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는 금동대향로극장, 백제정보자료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인상적인 건 1층 백제인의 삶을 생생하게 재현한 모습이다.

 

2. 부소산성(구드래나루)/구드래조각공원/장원막국수

 

 

백제 마지막 도읍지 사비, 부소산성(구드래 나루)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사비, 지금의 부여 낙화암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부소산성은 해발 100m의 낮은 언덕이다. 주변을 두르고 있는 산성은 백제의 마지막 보루가 되었던 곳! 제일 먼저 삼충사라는 사당이 나오는데 백제 말 임금에게 직언을 하다 감옥에 갇혀서도 나라 걱정을 했던 성충, 성충과 함께 임금께 고하다 유배를 당한 흥수, 황산벌전투로 잘 알려진 계백 등 역사 속 인물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영일루, 곡식창고 자리였던 군창 터, 삼 천 궁녀가 몸을 던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낙화암이 있다. 낙화암 아래에는 한 번 먹을 때마다 3년이 젊어진다는 약수로 유명한 고란사가 있으니 약수도 마셔보도록 하자. 고란사에서 백마강 구드래나루까지는 유람선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조형작품과 함께 따사로운 오후를 보내기 좋은 '구드래조각공원'

구르래조각공원은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조각예술품을 설치하여 조각공원으로 새단장하였다. 삼국시대에 외국 사신들이 부소산성을 드나들던 유서깊은 포구로구드래나루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부여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은? 장원막국수

구드래 나루터 인근에 위치한 장원막국수는 새콤달콤한 육수와 부드러운 메밀국수의 조화가 일품이다. 부소산성을 걷고 와서 더울때 먹기 안성맞춤!
 

3. 국립부여박물관

 

 

백제전문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가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1929년 2월 27일에 설립된 부여고적보존회를 모체로 하여 처음 발족된 부여박물관은 당시에는 조선시대 부여현 관아건물이었던 부여객사에 유물을 진열하여 일반에게 공개하였다. 1939년에는 조선총독부 부여분관으로 개편되었고 1945년 광복과 더불어 국립박물관 부여분관이되었다. 6·25사변 중에도 박물관의 시설 및 유물에는 큰 피해없이 1965년 정부의 문화기관 확충계획에 따라 현대식 진열실과 관리시설을 갖춘 신관 신축공사를 기공, 1971년 9월 1일 개관하였다. 1993년 8월 6일 금성산 기슭의 현 박물관 자리로 옮겨 개관하였다.

 

 

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

국립부여박물관의 하이라이트 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다.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는 한 마리 봉황이 향로 꼭대기에 앉아 있는 신령스러운 형상을 지니고 있으며, 뚜껑은 부드러운 능선이 겹겹이 쌓인 산 모양이다. 신선들의 세계를 표현한 산 모양의 뚜껑에는 산악 사이사이로 구멍이 있어 향연이 피어오르도록 하였다.

 

 

국보293호 '금동관음보살입상'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금동불 가운데 가장 여성미가 뛰어난 보살상으로, 조각이 화려하고 역동적이다. 머리에는 높은 삼면보관을 착용하였는데, 정면에 관음보살을 상징하는 화불이 유난히 크고 뚜렷하게 새겨져 있다. 왼손엔 정병을 쥐고 있으며, 통통한 얼굴은 조용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그 외에도 국립부여박물관에는 국보 제288호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이 있다.


4. 무량사/김시습승탑

 

 

상, 하층 구분이 없는 조선 중기 건물 '무량사'

보물 제356호로 지정된 무량사 극락전은 드물게 보는 2층 불전으로 내부는 상,하층의 구분이 없는 조선 중기의 건물로서, 당시의 목조 건축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 절은 또 생육신의 한 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이 세상을 피해 있다가 죽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 무량사 김시습 승탑

5. 인삼박물관

 

 

'부여인삼박물관'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내리 200에 위치하고 있는 KT&G 자회사인 KGC인삼공사에서 운영하는 인삼전문 박물관으로 약 250여점의 인삼 및 홍삼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

6. 정림사지박물관/정림사지/정림사지5층석탑

 

 

백제불교문화 재조명, '정림사지박물관'

백제 사비시기 불교와 그 중심에 있었던 정림사를 주제로 백제불교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박물관 건물형태는 불교 상징인 '卍'자 모양으로 중앙홀을 중심으로 진입로, 전시실, 관리실 등 사방으로 뻗은 날개모양으로 상호 연계하고 있다.

 

 

백제 사비도성의 중심에 위치한 '정림사 그리고 정림사지5층석탑'

사적 제301호. 백제 성왕이 538년 봄, 지금의 부여인 사비성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사비도성의 중심지에 정림사가 세워졌다. 기본구조가 북위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여미, 정림사지오층석탑 1층 탑신 표면에 당나라가 백제를 멸망시킨 전승기념비적인 내용이 새겨져 있어, 정림사는 백제 왕실 또는 국가의 상징적 존재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정림사 연못은 현재까지 발굴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이므로, 삼국시대 사찰 조경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국보 제9호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백제인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진 탑으로 우리나라 석탑의 시조로 평가된다.


경부선이 지나가는 '대전역'

부여에서 서울까지는 시외버스로 이동 가능하지만, 부산으로 올 경우 부여에서 대전까지 시외버스 이동, 기차를 이용해야 한다. 부여에서 대전은 서대전, 대전복합터미널 두 노선이 존재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5분. 드디어 대전역 도착! ​예쁜 꽃시계가 있는 대전역 앞 코레일유통 주최로 열리는 특산물 장터가 장관이다.

​공주, 부여, 익산에 위치한 유네스코 지정 백제역사유적지구는 한국사 속에 나오는 많은 유물,유적지를 실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학생들이 가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곳. 체험형 학습의 이상적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찬란하고 화려했던 백제 문화, 교과서속에서는 비슷비슷해 보였던 탑도 실물로 보면 구분이 확연하게 된다. 파란 하늘, 가을 바람이 기분좋게 불어오는 가을여행에 이만한 곳은 없을 듯. 백제역사유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 올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부여관광

부여10경
부소산낙화암, 정림사지5층석탑, 궁남지사계, 백제왕릉원, 천정대백제보, 백마강수상관광, 백제문화단지, 만수산무량사, 서동요테마파크, 서흥산사랑나무


부여축제
백제문화제(9월~10월사이), 부여서동연꽃축제(7월)

부여여행코스

당일코스 : 백제왕릉원→국립부여박물관→정림사지박물관→부소산→궁남지

1박2일코스 : 백제왕릉원→국립부여박물관→부소산→정림사지박물관→궁남지→백제문화단지→무량사

 

​부여시티투어

운영 매주 토, 일요일(예약인원 5인미만시 취소. (공주역 탑승은 5인이상이였을 때 가능)​

문의 041-830-2330(부여군충남관광안내소)​

요금 토요일 12,000원, 일요일 11,000원 (출발하는 주 목요일까지 예약 및 입금해야 함.)​

세부일정

- 제1코스 유네스코 등재지구 탐방(토요일)

오전 9시 30분 공주역 탑승 또는 오전10시 부여 부소산성 주차장출발→부소산성+관북리유적→정림사지→부여군충남국악단토요상설공연→능산리고분군+나성

- 제2코스 백제둘레길 탐방(일요일)

공주역, 부소산성 주차장 탑승→백제문화단지→국립부여박물관→무량사(김시습부도)→인삼박물관

 

 

 

 

Posted by 권현아
2015.08.31 23:30

 

 

대한민국 중앙부에 위치하는 도, '충청북도'

"괜찮아유~" 여유있고 정감있는 사투리가 들려오는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중앙부에 위치하는 도다. 동쪽으로 강원도와 경상북도, 서쪽은 충청남도, 남쪽으로 전라북도, 북쪽은 강원도와 경기도에 접하고 있는 곳.  태백,소백, 차령, 노령산맥에 둘러싸여 하나의 지리구를 형성하고 있다. 충주 부근에서 제천, 단양, 영월, 삼척에 이르는 지역에는 조선계 석회암층이, 제천, 충주 부근에서 전라북도 익산 부근까지의 지역에는 옥천계 변성퇴적암층이 분포하며, 동고서저와 북고남저 지형,  분지성 지형, 하천에 의한 침식분지, 카르스트지형 등 지형적으로도 독특하다. 이러한 충청북도 지역을 여행을 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단연,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이다. 그럼 지금부터 O트레인 타고 떠나는 충북일주 여행 시작해 볼까?

 

 

강원, 충북, 경상북도 백두대간을 하나로(One)!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O-Train)'

다람쥐 열차라는 애칭의 O-트레인은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O-train의 O는 'One'의 약자이며 순환을 상징하는 모양으로, 중부내륙 3도(강원, 충북, 경상북도)를 하나(One)로 잇는 순환열차를 의미한다. 운행코스는 아침 8시 15분 서울을 출발해 영등포-수원-천안-오송-충주-제천-단양-풍기-영주-봉화-춘양-(분천-비동-양원-승부: V트레인 환승가능)-철암까지로 총 5시간 43분이 소요된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과 함께 타면 금상첨화! 매력적인 기차여행을 완성시킬 수 있다.

 

 

 

 

▲ V.O트레인 운행 노선도

 

 

1. 단양 : 도담삼봉&석문/광공업전시관/사인암/마늘돌솥정식

 

 

단양팔경 최고의 경치, '도담삼봉&석문'

충북 단양군을 중심으로 주위 12km 내외에 산재하고 있는 명승지,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뜻하는 단양팔경은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하다. 그 중 단양 팔경 최고의 경치로 손꼽히는 곳은 도담삼봉과 석문이다. 남한강 상류 한 가운데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 '도담삼봉'은 정도전이 이곳에 정자를 짓고, 풍월을 읊고 호를 삼봉이라 지었던 곳으로 단양 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또한, 음악분수대와 경사진 계단을 힘겹게 올라가서 보는 단양팔경 제2경 석문도 아름답다.

 

 

▲ 단양팔경 중 제2경 석문

 

 

단양지역 지형특징을 알 수 있는, '단양 광공업전시관'

충북 단양군이 지역에 매장된 광물과 시멘트산업 변천사를 살펴보기 위해 조성한 광공업전시관은 단양 지역에서 채굴된 석회석, 납석을 비롯해 국내,외 광물 261점과 지질 변화 과정 등을 전시하고 있다.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 어린이 300원)

 

 

기암절벽이 예술적인, '사인암'

단양팔경 중 하나로 푸른 계곡을 끼고 있는 70m 높이의 기암절벽, 사인암은 고려 말의 학자 우탁선생이 정4품 ‘사인재관’ 벼슬에 있을 때 휴양하던 곳이라 해서 사인암이라 불리게 되었다.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노송이 멋스러우며 우탁 선생이 직접 새긴 ‘뛰어난 것은 무리에 비유할 것이 없으며 확실하게 빼지 못한다. 혼자서도 두려운 것이 없으며 세상에 은둔해도 근심함이 없다’는 뜻의 글씨가 암벽에 남아 있다.

 

 

단양 지역 별미 : 단양 마늘돌솥밥정식

단양 별미, 마늘돌솥밥정식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단양 특산물 단양 육쪽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반찬과 마늘을 주재료로 차려진 마늘 밥상으로 알싸하게 매운 맛이 일품이다.

 

2. 제천 : 남한강/청풍문화재단지/산야초마을/약선음식

 

 

남한강 뱃길따라, '단양에서 제천으로 이동'

남한강과 석회암이 어우러진 단양팔경의 구담봉, 옥순봉을 유람선을 타고 볼 수 있는 코스로 단양에서 제천청풍나루까지 내륙의 바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유람선 편도 가격 9,000원. 왕복 14,000원)

 

 

▲ 단양 → 제천 유람선 타고 이동

 

 

청풍호변 일대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청풍문화재단지'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 등 청풍호변 일대 문화유산을 복원하여 문화재단지를 조성해 두었는데, 이를 '청풍 문화재단지'라 한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고려 때 관아의 연회 장소로 건축된 청풍 한벽루와 청풍 석조여래입상 등 보물 2점과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인 팔영, 조선시대 청풍부 아문인 금남루, 응청각, 청풍향교 등 건축물 및 옛 도호부 시대의 부사나 군수의 송덕비, 선정비, 열녀문, 공덕비 등이 세워져 있다.

 

 

몸이 좋아지는 느낌, '산야초마을, 약초주머니 만들기 체험'

체험건강마을 산야초마을에서 약초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제천지역 별미 : 한방 약선 음식

약선은 약(藥)과 음식 선(膳)을 합친 말로 약이 되는 음식이란 뜻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형태의 음식을 통해, 질병예방과 건강 증진을 통하여 장수에 그 목적을 두는 임상응용 식사요법이다. 재료 특유의 향과 맛이 살아있는 듯한 맛으로 한입, 한입 먹을 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 건강이 좋아지는 제천 약선 음식. 디저트는 발효 솔잎차로 소화제 역할을 한다.

 
3. 충주 : 수안보온천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온천, '수안보 온천'

수안보온천은 약 3만년 전부터 솟아오른 천연온천수다. 온천수는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수온 53도씨 산도 8.3의 약알카리성 온천 원액으로 리듐을 비롯한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수질이 부드러우며 경쾌하다. 수안보 온천지대의 지층은 원적외선 아니라 각종 광물질 성분이 풍부히 함유되어, 인체에 유익한 세계적인 온천수다.  ‘수안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지금의 안보리가 안부역으로 지칭되던 당시 안부온정, 연풍온정으로 불리면서 온천 소재의 지명은 안보와 구별하여 물을 뜻하는 ‘수’자를 안보 앞에 붙여 수안보라 했던 데에서 유래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태조 이성계가 욕창을 치료하기 위해 수안보온천을 자주 찾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4. 괴산 : 산막이옛길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산막이 옛길'

괴산댐 건설로 이 일대가 수몰되면서 계곡 주변의 산 중턱으로 새로운 오솔길을 내었는데 그 길을 산막이옛길이라고 부른다. 길이는 약 3.9km이며 괴산호수 서편으로 이어져있다. 조선 중기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했던 노수신의 고택이 남아 있는데 그의 후손인 노성도가 연하구곡 일대의 풍광과 어우러지는 수월정이라는 정자를 건립하면서 유명해졌다. 산막이옛길은 2011년 11월에 일반에게 개방을 시작해, 이내 괴산군 최고의 명소가 되었다. 차돌바위 선착장을 지나 참나무 연리지, 소나무 출렁다리, 정사목, 호랑이굴, 매바위, 앉은뱅이 약수터, 얼음바람골, 호수전망대, 괴산바위, 괴음정, 마흔고개, 다래숲 동굴, 진달래동산, 물래방아, 산딸기길을 지나 산막이선착장으로 도착! 배를 타고 다시 출발점으로 갈 수 있는 이색 코스다. (유람선 가격 5,000원). 괴산호수의 풍광을 바라보며,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톡톡튀는 볼거리를 제공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만족스러운 코스로 추천한다.

 

 

▲  녹음이 가득한 괴산 산막이 옛길 트레킹

 

5. 청원 : 초정문화공원/초정오리백숙

 

 

톡톡~ 쏘는 물맛이 일품인, '초정문화공원'

초정문화공원이 위치한 청원은 1946년 청주군에서 청원군으로 개편되었으며,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통합되기 전까지 3읍 10면의 행정구역을 관할했던 지역이였다. 청원 초정문화공원에서는 세계3대 광천수 톡톡~튀는 초정약수가 나오고 있는데  땅속에서 맛보는 천연 탄산수의 맛! 600년이상 역사를 지닌 초정 약수는 미국 샤스터, 영국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선시대에는 세종대왕이 행차하여 60일간 머물며 질병을 치료했다고 전해지며, 이 일대에서 매년 세종대왕 초정약수축제가 개최된다.

 

 

청원 지역 별미 : 초정오리백숙

초정약수로 만든 초정오리백숙은 부드러운 육질과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초정약수로 요리를 하면 깔끔한 맛이 난다는 사실! 몸보신에 제격이다.


우리나라 정중앙에 있는 도로 어느 지역에서 출발하더라도 부담스럽지 않은 이동거리에 있는 충청북도. 1박 2일 충청북도 일주는 지역별로 별미요리가 있어 몸보신도 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볼 수 있는 알찬 코스다. 특히, 제천의 경우, 한방테라피 마사지가 포함되어 있는 시티투어가 있어 인기기차여행지로 유명하다. 고로 사전 예약 필수! 우리나라 내륙, 충청북도 여행은 단양 제천, 충주, 괴산, 청원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어느 하나를 빼 놓을 수 없는 일정이다. 그래서 '충청북도를 1박 2일에 일주할 수 있을까? ''시간이 촉박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여유의 고장 충청도답게 다섯 지역을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적으로 촉박하지 않았다. 충북일주여행 강추!  지친 일상의 휴식이 되는 1박 2일 기차여행,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타고 올 가을 충청북도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Posted by 권현아
2015.08.15 23:06

 

금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 생태 보고 '서천'

기차타고 떠나는 생태여행의 바이블, 국립생태원이 있는 충청남도 최남단 서천은 당일여행으로는 아쉬운 곳이다.  동쪽 부여군, 서쪽 황해, 북쪽 보령시, 남쪽 금강을 경계로 전라북도 군산시와 마주하고 있는 서천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작은 냇물이 펼쳐져 수려한 지역을 이룬 곳이라 하여 이름지어졌다. 옛부터 생겨난 유서깊은 지역으로 서천 장암리 유적은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시대 유물이 출토되고 있으며, 백제시대 설림군, 통일신라시대 서림군, 고려시대 가림헌, 조선 태종 때 서천군, 한산군, 비인현으로 분리되었다가 1914년 3개 군을 합하여 서천군으로 통합하였다. 면적이 상당히 넓어, 1박 2일의 여유있는 일정이 적합한 여행지. 그럼 지금부터 서해금빛열차 G트레인을 타고 떠나는 1박 2일 서천여행, 출발해 볼까? 
 


 

서해의 숨겨진 보석을 찾아 떠나는 '서해금빛열차 G트레인'
천혜의 해양생태, 찬란한 역사, 문화의 보고 서해안의 숨겨진 명소들을 찾아 떠나는 서해금빛관광열차는 2015년 7월 4일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더욱 핫해 졌다. 공주 공산성, 공주 송산리 고분군,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능산리 고분군, 부여 정림사지, 부여 나성, 익산 왕궁리 유적, 익산 미륵사지 총 8곳을 포함한 지역을 여행 할 수 있는 세계 최초 한옥식 온돌마루와 온천 족욕시설이 있는 열차로 서해의 금빛 물결과 두 철길의 어울림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산뜻한 디자인 기차를 타고, 갯벌, 섬, 낙조 등 다양하고 풍요로운 자원을 가득 지닌 서해안으로 떠날 수 있다. 용산-영등포-수원-아산-온양온천-예산-홍성-광천-대천-장항-군산-익산을 하루 왕복 1회 운행한다. 오전 8시 27분 용산을 출발한 열차는 오전 11시 44분 군산에 도착, 돌아오는 기차는 오후 4시 42분 군산 출발 , 오후7시 53분 용산에 도착한다.

 

 

 

장항역
장항역은 장항선 서천역과 군산역 사이에 있는 장항화물선의 시종착역이다. 1930년 11월 1일 영업을 시작, 장항~군산 간 철로 연결 때, 기존의 장항역과의 연결이 어려워 새로 지어진 역으로 2007년 12월까지는 기존의 장항역이 영업하고 있어 신장항역으로 불리기도 했다.

 

 

1. 또 하나의 지구, '국립생태원'
서천하면 떠오르는 곳은 단연 국립생태원이다. '또 하나의 작은 지구' 생태원은 한반도를 비롯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 곳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을 관찰, 체험해 볼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생태연구, 전시, 교육공간이다. 세계5대 기후관이 있는 에코리움을 비롯해 금구리구역, 에코리움구역, 하다람구역, 고대륙구역, 나저어구역 등 야외전시 공간에 볼거리가 많으며, 특히, 여름에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2. 백제시대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모방한,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

고려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오층석탑으로 백제시대 석탑을 모방 탑 중 가장 충실하게 '부여 정림사지오층석탑'을 모방하고 있다. 탑의 기단부는 1층으로 4매의 판석위에 놓였으며, 네 모서리에는 네모진 돌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에 면석을 다듬어 세웠다. 탑신부의 1층 몸돌은 네 모서리에 난 돌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에 벽면석을 끼웠다. 2,3층의 몸돌은 1층에 비해 높이와 너비가 지나치게 축소되었으며, 한개로 만들어졌다. 지붕돌은 현재 4층까지만 남아있으며 기단이 협소하고 2층 이상의 몸돌들이 지나치게 작고 각층의 지붕돌이 커 안정감을 잃고 있다.

 

 

3. 천연기념물 제169호, '마량리 동백나무숲'
8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는 동백나무숲은 서쪽은 바람이 강하여 몇 그루만 남아있고, 동쪽에는 70여 그루가 분포하고 있다. 동백나무는 키가 7m까지 자라는 난대성 상록활엽수이지만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람 때문에 키가 2m내외로 옆으로 퍼져있다. 전설에 의하면 약 500여년 전 마량의 수군첨사가 꿈에 바닷가에 있는 꽃뭉치를 많이 증식시키면 마을에 항상 웃음꽃이 피고 번성할 것이라는 계시를 받고 바닷가에 가보니, 정말 꽃이 있어 증식시킨 것이라고 전해져 온다. 그 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음력정월에 이곳에 모여 고기가 많이 잡히고 바다에 무사하게 해달라고 비는 제사를 지내왔다고 한다. 현재 이 숲은 방풍림 구실을 하고 있다.

 

 

4. 전국 10대 해수욕장, 자연학습장 8선, '춘장대해수욕장'

​바다낚시 명소, 춘장대 해수욕장은 반짝이는 은빛 모래와 해질녘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다. 1.5도의 완만한 경사와 맑고 잔잔한 수면의 해수욕장은 해송 숲으로 둘러싸여있다. 썰물 때면 주변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섬이 있고, 갯벌에서는 맛살, 조개, 넙치 등을 잡을 수 있다.

 

 

5. 서해안의 마지막 갯벌, '장항 송림 갯벌&장항 송림 산림욕장'
송림장항갯벌은 바다를 매립하여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연관, 내륙의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을 선택하는 '갯벌보존과 생태산업 중심' 정부 대안을 수용함으로써 보전을 선택한 서해안의 마지막 갯벌로 남아있다. 장항 송림 산림욕장은 해송 숲과 해안이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며, 서천군의 10대 청정구역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곳 모래는 피로회복과 신경통,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려시대에 정2품 평장사를 지낸 두영철이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다가 모래찜질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매년 음력 4월 20일 '모래의 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모래찜질을 한다.

 

 

6. 철새의 하늘길, '장항 스카이 워크'
‘기벌포 해전 전망대’ 또는 ‘장항 스카이워크’로 불리는 이곳은 송림백사장이 자랑하는 울창한 해송과 넓은 백사장 그리고 서해바다를 250여 미터의 하늘 길에 압축적으로 담아 웅장하고 아찔한 장항의 자연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스카이워크 인포타워'의 91개 계단을 오르면 울창한 해송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15미터 상공의 작은 광장이 나오고 여기에 도착하면 천연 해송의 피톤치드를 느껴볼 수 있다.

 

 

7. 갯벌 위 해양 보물섬, '국립해양생물자연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의 효율적 보전과 국가자산화를 총괄하는 책임기관이다. 지구 표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전 지구 생물종의 80%이상이 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해양. 해양생물은 식량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지구환경조절과 생태계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아가 해양바이오사업 소재로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중앙에 위치한 해양생물자연관의 상징 조형물은 SEED BANK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표본 5천여 점으로 연출하고 있다. 웅장한 규모에 눈이 번쩍! 꼭 봐야 할 포인트는 '인트렉티브 미디어 월'로 디지털 미디어에 스캐치 스캔을 이용하여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접목시킨 국내최초, 최대 규모의 미디어 윌로 다중동작 인식 기술을 채용해 발바닥 모양이 그려진 스팟에 서서 움직이면 물고기들이 따라오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대형 수조 속 살아있는 듯 움직이는 로봇물고기, 마로피의 모습도 놓치지 말 것!

 

 

8. 전통건축의 자연미, '문헌서원'
문헌서원은 고려 말 ​대학자인 가정 이곡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1596년 한산군수 이성중과 지방 유림들의 공론으로 효정사라는 사우를 짓고 두 분을 배향하였다. 효정사는 정유재란 때 소실로 1610년 한산 고촌으로 옮겨 복원하고 다음해 광해군은 문헌서원이라는 현판을 내렸다. 현판 글씨는 우암 송시열이 썼다. 그 후, 서원은 이종학, 이개, 이자 선생 등을 배향하고 인재를 양성하였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고 그 자리에 단을 세우고 제향하게 된다. 

 

 

9. 청아한 한산세모시, '한산모시관 & 한산오일장'
한산세모시는 천연의 모시풀에서 얻어지는 여름철 옷감으로 청아한 멋이 있어 모시의 대명사로 불린다. 백제시대부터 서천 건지산 기슭에서 야생저마가 재배되었으며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으로 명성을 떨치게 된다. 한산모시관에서는 모시풀에서 모시옷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상세하게 볼 수 있다. 인근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시장 한산 오일장은 조선시대이전부터 열린 장으로 천년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월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 오전 8시부터 13시까지 한산터미널에서부터 한산초등학교까지 장이 이어진다. 일찍 일어날 수 있다면 새벽 6시부터 반짝 열리는 모시시장도 이색적이다. 밤사이에 내린 이슬이 마르기 전 사라지는 모시장이 새벽에 열리는 이유는 습도와 햇빛 때문으로 모시는 적당한 습도를 머금고 있어야 부드럽고 곱게 보인다고한다.

 

 

10.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신성리 갈대밭'
영화 공동공비구역 JSA, TV드라마 추노, 자이언트의 촬영지로 서천군과 군산시가 만나는 금강 하구에 펼쳐져 있는 신성리 갈대밭은 면적 10만여 평이 넘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제방도로에 올라서면 드넓은 갈대밭이 눈 아래로 내려다보인다. 매년 2월부터 4월 갈대생육촉진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5월부터 초록의 드넓은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지역은 곰개나루터라 불리기도 하는데, 고려 말 최초로 화약을 가지고 왜구를 소탕시킨 진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다. 1990년 금강 하구둑이 완성됨에 따라 근처에 넓은 담수호가 조성되면서 청둥오리를 비롯한 오리류, 고니류, 기러기류, 괭이갈매기 등 매년 40여 종, 10만 마리의 겨울철새들이 찾아오며, 12월과 1월 사이에 절정을 이룬다. 

 

▲ 갈대체험관 | 갈대인형 만들기 체험

 

먹거리 : 한산모시송편, 한산소곡주

 

▲ 서천 특산품 | 한산모시송편

 

​▲ 서천 특산품 | 한산소곡주

 

한산모시송편 & 한산소곡주
서해 해풍을 맞고 자란 모싯잎과 서래야쌀로 만든 한산모시송편은 모싯잎 특유의 향과 식감을 자랑한다. 조선4대명주, 세계 3대 주류품평회 '2014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한 1979년 충남무형문화재 3호로 지정되어 있는 한산 소곡주는 찹쌀을 주재료로 한 순곡주다. 별칭으로 백일주, 앉은뱅이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안 일어나려다 못 일어나니..." 감미로운 술맛과 주도가 높아 마시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취기가 올라 일어나지 못하게 만든다고 하여 '술맛에 반해 과거를 놓친 선비' '도둑질을 하려다 술에 취해 붙잡힌 일화' 등 소곡주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외에도 서천 특산품은 '서천김'과 '서천서래야쌀'이 있다.

 

 

서천에서는 2-3월 '서천 김축제', 3월 '동백꽃, 주꾸미축제', 5월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6월 '한산모시문화제', 꼴뚜기의 '꼴' 갑오징어의 '갑'을 합성한 '꼴깝축제', 7월 '춘장대여름문화예술축제', 9-10월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10월 '달빛문화 갈대축제', 11월 금강하구에 가창오리, 큰고니, 천둥오리 등 수십만 마리의 겨울 철새를 볼 수 있는'사계절 서천 철새여행', 12월 31일 - 1월 1일 '마량포 해넘이, 해돋이 축제' 등 일년 내내 다채로운 축제들이 이어진다. 

 

많은 효열비와 정려비가 충효열의 고장임을 나타내주는 서천은 목은 이색 선생과 월남 이상재 선생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타 지역에 비해 무형문화재가 많은 고장이기도 하다. 서정적인 분위기, 자연과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단아한 고장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곳. 이번 주말 어디로 여행갈까? 고민 중이라면, 국내생태여행의 바이블, 서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서천 위치

 

 

서천여행
서천8경
마량리동백나무숲과 해돋이, 금강하굿둑철새도래지, 한산모시마을, 신성리갈대밭, 춘장대해수욕장, 문헌서원, 희리산자연휴양림, 천방산풍광

 

당일서천관광코스
· 문화역사코스 : 서천성북리오층석탑→마량리동백나무숲 →홍원항(중식)→이하복가옥(조선농가)→문헌서원(목은이색)→한산모시관(모시길쌈)→이상재선생생가지(조선독립)
· 휴양코스 : 갯벌체험(월하성, 선도리)→춘장대해수욕장(중식)→한산모시관(모시길쌈)→서천식물예술원(옹기박물관,분재관람)→신성리갈대밭
· 체험코스 : 농어촌체험마을(체험, 중식)→장항송림산림욕장(산림욕)→조류생태전시관(조류학습체험)→서천수산물특화시장
· 일반코스 : 조류생태전시관(조류관찰)→농촌체험마을(이색체험,중식)→신성리갈대밭→한산모시관→이하복가옥→서천수산물특화시장

 

1박2일여행코스
조류생태전시관→금강하굿둑(점심)→신성리갈대밭→체험마을농촌체험→한산모시관→이하복가옥(조선농가)→농촌체험마을(석식,조식,숙박,체험)→서천성북리오층석탑→춘장대해수욕장(산책,체험)

 

2박3일여행코스
서천성북리오층석탑→춘장대해수욕장(중식)→동백나무숲산책 및 갯벌체험→농촌체험마을(석식,조식,숙박,체험)→희리산자연휴양림(등산,산림욕)→금강하굿둑관광지(중식,등산로산책)→조류생태전시관→신성리갈대밭→한산모시관→농촌체험마을(석식,조식,숙박체험)→서천식물예술원→문헌서원→이하복가옥(조선농가)→서천수산물특화시장

 

서천시티투어
· 운영기간 2015.2.~2015.12. 연중운영(월/화요일 명절 제외)
· 출발 서천터미널(9:40) 서천종합안내소(09:50) 장항역(11:35)

 ·도착 서천터미널(17:25) 서천종합관광안내소(17:05) 장항역(16:50)
· 요금 성인5,000원 경로 4,000원 장애인, 어린이 3,000원 4세이하 무료

       (코레일할인 성인 4,000원 경로 3,500원 장애인, 어린이 2,500원 4세이하 무료)
· 예약 서천군 생태관광과 (☎041-950-4256) 서천군 종합관광안내소 (☎041-952-9525)
· 온라인접수 서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tour.seocheon.go.kr) 코레일 서해금빛열차 (http://www.letskor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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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5.07.13 12:10

 

 

"덥다. 더워!" 무한 반복해도 덥기는 매한가지. 이럴때 떠나보자! 시원한 여름기차여행

여행은 떠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시작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디로 여행을 떠날까?' 고민중이라면 이 코스는 어떨까? 시원한 자연 바람이 솔~솔~불어오는 밀양 얼음골, 표충비각과 만어사어산불영경석과 더불어 밀양의 3대 신비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해발 1,189m의 천황산 북쪽 중턱 해발 600m 지점의 계곡에는 삼복 한더위에 얼음이 얼고, 처서가 지날부렵 얼음이 녹는 이상기온 지대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태고적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밀양역에는 KTX, 무궁화, ITX-새마을, KTX-산천 등 다양한 열차가 경유한다. 밀양역에 가만히 서 있으면, 다양한 디자인의 열차들을 구경하느라 지루하지 않을 정도다. 오늘은 레드와 블랙의 세련된 조화가 인상적인 ITX-새마을을 타고 밀양역에 도착!

 

 

밀양역

아랑사또 조형물이 있는 밀양역은 잘 정돈된 시골역이다. 조용한 시골역이 북적이는 계절은 바로 여름, 얼음골을 방문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특히, 올해에는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내일로 나이제한이 만25세이하에서 만 28세이하로 조정되면서, 더욱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활기찬 역이 된 밀양역. 그럼 지금부터 밀양역에서 시작하는 밀양여행 출발해 볼까?

 

 

 

1. 영남루/박시춘선생 옛집/무봉사/아랑사

 

 

우리나라 3대 명류, 영남루

밀양영남루는 조선시대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명루다.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변 절벽위에 위치한 누각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조선 16경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재 영남루는 보수 공사중, 누각 위로 올라갈 수 없다. 영남루는 신라 경덕왕 때 이 자리에 있었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되었다. 고려 공민왕 때 김주가 밀양부사로 부임해 새로 다락을 신축, '영남루'라 부르게 된다. 바로 마주보고 천진궁이 위치하고 있는데, 천진궁은 단군이래 역대 8왕조 시조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곳으로 동벽에는 부여, 고구려, 가야, 고려시조왕의 위패를 모시었고, 서벽에는 신라, 백제, 발해, 조선 시조의 위패를 차례로 봉안하고 있다.

 

영남루

주소 밀양시 중앙로 324(내일동 40)

찾아가는길 밀양역(밀양시외버스터미널)→시내버스이용(약 10분소요)

문의전화 (055)359-5590(관리사무소) (055)359-5639(밀양문화관광과)

입장료 무료

 

 

한국 가요계의 거목, 작곡가 박시춘 선생 옛집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박시춘선생님은 1935년 '희망의 노래'에 이어 '항구의 선술집' '물방아 사랑'을 발표하며 인기 작곡가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신라의 달밤' '애수의 소야곡' '이별의 부산정거장' '럭키 서울' 등 대중의 사랑을 받은 가요 총 3,000여곡을 작곡하였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후까지 서민생활의 애환을 달래는데 크게 기여한 작곡가로 특히, 한국전쟁때는 '전우여 잘자라' '전선야곡' '굳세어라 금순아'등 수많은 국민애창곡을 작곡하여 "한국가요의 뿌리이자 기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랑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아랑사

아랑각은 언제 건립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1878년 밀양 부사로 재임한 연서 신석균의 영남루 제영에 노승원과 열녀사라는 단편적인 기록이 전해지고 있어 그 이전부터 지역민들이 아랑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며 영남루 아래 죽림속에 사당을 세워 혼백을 위로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남루에만 있는 이채로운 자연현상, 석화
석화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이채로운 현상으로 영남루 경내와 주변에 산발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국화꽃 모양의 군을 이루고 있으며, 비온 후에 더 선명하고 아름답다. 석재의 재질이 연한 남석으로 자연적인 영향에 의거 쉽게 부식되고 훼손되므로 조심해서 봐야 한다.

 

 

신라시대 5대 명사, 무봉사

영남사의 부속 암자로 법조라는 고승이 창건했다는 설화가 있는 무봉사는 경내 석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시대 화강암으로 조성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밀양강과 조화가 아름답다.

무봉사에는 태극나비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어느날, 춘삼월도 아닌 음력 2월 갑자기 한 무리의 나비가 떼를 지어와 무봉산을 뒤덮으며 날아다니다 갑자기 흔적도 없이 홀연히 자취를 감추는 괴이한 일이 있었다. 나비의 날개에는 태극무늬가 새겨져 있었기에 사람들은 이를 더욱 이상하게 여겼다. 통일신라는 국론이 분열되는 혼란스러웠을때라 사람들은 좋은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일이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고려가 건국되면서 어지럽던 사회혼란은 멈추고, 마침내 태평성대를 맞이하게 된다. 무봉사를 참배하고 나면 경사스러운 일이 생긴다고 전해진다.

 

무봉사

주소 밀양시 영남루1길 16-11(내일동37)

전화번호 (055)354-8138


2. 밀양시립박물관/독립기념관/화석전시관

 

 

경상남도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박물관, 밀양시립박물관

낙동강 유역 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밀양시립박물관은 경상남도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박물관이다. 선사시대 석기류, 삼국시대 토기류, 고려시대 청자류, 조선시대 백자류, 서화류 등을 비롯한 영남유림의 문집류와 문집책판 등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밀양시립박물관

주소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교동 485-4)

찾아가는길 밀양역(밀양시외버스터미널)→교동방면 시내버스이용

문의전화 (055)354-3294(박물관)

입장료 어른 1,000원 청소년/학생/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 (관람료 카드결제 가능 단, 비씨, 롯데, 외환 카드 결제 불가)
관람시간 09:00-18:00 (1월 1일, 설날,매주 월요일 휴관)

홈페이지 http://museum.miryang.go.kr/main/

 

 

독립염원의 상징탑, 밀양출신 항일 독립투사들이 흉상이 전시되어 있는, 밀양독립기념관

밀양시립박물관 1층에는 밀양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을 전시하고 있는 독립기념관이 있다. 조선의열단 단장과 조선민주혁명당 총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군무부장을 역임한 '김원봉', 신간회 중앙집행위원 '황상규', 조선민족혁명당 및 조선의용대의 이론가 '윤세주', 대종교 3대 교주 윤세복 등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하여 밀양은 독립운동가들의 요람이 되었다. 이곳에서는 밀양의 3.1만세운동 축소 모형과 밀양경찰서 폭탄투척사건, 항일비밀결사조직 의열단의 활동과 조선의용대의 항일독립운동 활약상을 볼 수 있다.

 

 

책에서 보던 화석을 볼 수 있는, 화석전시관

밀양시립미술관 2층 고생대에서 신생대의 화석을 전시한 화석전시실은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초식공룡, 익룡 등 큰 화석도 전시되어 있다. 한반도의 화석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3. 관아

 

 

밀양 관아지

조선시대 지방행정을 처리하던 관아, 본 건물은 임진왜란때 전부 불타버리고, 1612년 원유남 부사가 부임하여 원래 자리에 관아를 재건했다. 동헌정청, 북별실, 매죽당, 유허비로 구성되어 있다.

 

밀양 관아지

주소 밀양시 내일동 36-1, 35-10. 318-2, 318-4번지 

찾아가는길 밀양역→시내버스이용 약10분 소요,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5분소요

문의전화 (055)359-5580(밀양관아)

입장료 무료​ (※ 관아지내 도시락 반입가능. 인근 전통시장이 있어 식사 용이함.)

 

4. 얼음골

 

 

여름피서지로 최고의 장소, 얼음골

'밀양의 신비'라고 불리는 얼음골은 약 3,000평쯤 되는 돌밭에는 해마다 6월 중순부터 바위 틈새에 얼음이 얼기 시작해 더위가 심해질 수록 얼음이 더욱 많아진다. 삼복더위에 얼음은 절정을 이룬다고. 반대로 겨울에는 얼음이 녹기 시작하여 겨울철에는 바위 틈에서 더운 김이 올라오고 계곡물도 얼지 않는다.

 

얼음골(천연기념물 제224호)

주소 산내면 남명리 산 3-5(얼음골매표소) 산 95-1,2(결빙지) 

찾아가는 길 시외버스터미널 09:05-20:00(버스 14회 운행)

문의전화 (055)356-1915(얼음골관리사무소) (055)356-5640(얼음골매표소)

입장료 어른 1,000원 중/고등학생/군인 700원 초등학생 400원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www.icevalleycablecar.com

 

 

한여름에 발견한 자연에서 생긴 얼음, 결빙지

돌틈사이에서 에어컨보다 더 시원한 자연바람이 불어온다. 한창 더운 정오, "아~시원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훼손을 막기 위해 결빙지 내부로 들어가볼 수는 없지만, 바위틈새 얼음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여름에 보는 자연얼음, 신비한 자연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협곡의 웅장함 그대로, 가마볼협곡

태고적부터 흘러내린 계곡물에 의해 만들어진 가바볼협곡은 마치 가마솥을 걸어놓은 아궁이처럼 생겼다하여 이름붙여졌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백옥같은 화강암이 수십만년동안 물에 씻겨 만들어진, '시례 호박소', 거대한 바위 하나가 계곡 전체를 형성하고 있는 '오천평 바위'를 보는것도 추천한다.


또한,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해 영남알프스 천황산 하늘정원으로 가는 코스도 인기가 많다. 국내 최장거리 왕복식 케이블카로 선로 길이만 1.8km에 달해, 기다리는 대기줄은 당연지사! 하늘 사랑길의 도착지 '녹산대'는 주변의 산과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백호바위를 중심으로 백운산, 운문산, 가지산을 볼 수 있다. 편도 약 10분~15분 소요되며, 왕복 케이블카 요금은 어른 기준 12,000원이다.


5. 가산연밭/연극촌

 

 

아름다운 연꽃의 향연, 가산연밭

연꽃은 7∼8월에 피고 홍색 또는 백색을 띈다. 이맘때가 아름다운 연꽃 향연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가산 연밭 중앙에 난 해바라기는 푸른 연꽃잎과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바쁜 일상속 자연과 더불어 '연꽃길 따라 20리 탐방로'를 걸어도 좋다. 밀양연꽃단지를 출발하여, 가산저수지, 꽃길, 퇴로마을고가체험장, 다육식물원, 수생식물군락지, 위양지, 밀양연극촌까지 오는 코스는 7.5km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가산연밭/연극촌

주소 경남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22-6(밀양연꽃단지) 밀양시 부북면 창밀로 3097-16(가산리82)(연극촌)

찾아가는길 (승용차)밀양IC→국도24호→부북면 방향

문의전화 (055)355-2308(밀양연극촌)

주변관광지 밀양연꽃단지, 퇴로고가농촌체험마을, 밀양치즈스쿨, 위양못

 

먹거리 : 소머리국밥/얼음골사과

 

 

▲ 밀양 소머리국밥

 

 

▲ 밀양 얼음골 사과

밀양에서 먹어야 할 음식은 단연 밀양국밥, 밀양소머리국밥이다. 진한 국물과 고기는 이열치열, 한여름 보양식이다. 또 하나! 아삭~아삭~ 맛있기로 소문난 얼음골 사과도 꼭 먹어보자. 얼음골 사과 한입 먹으면, 더위 안녕~

여름은 여행가기에 좋은 계절이다. 아름다운 녹음 가득~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풍경들이 전국에 가득하다. 그 중 단연 으뜸은 자연바람이 솔~솔~불어오는 얼음골의 고장, 밀양여행이다. '올 여름 휴가, 어디로 떠날까?' 고민하고 있다면, 설레이는 마음 가득~ 기차타고 떠나는 여름 여행, 밀양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 밀양 위치

 

 

경남 밀양여행
밀양8경
영남루 야경, 시례 호박소, 표충사 사계, 월연정 풍경, 위양못 이팝나무, 만어사 운해, 종남산 진달래, 재약산 억새

 

밀양관광코스
제1코스 : 영남루→밀양시립박물관→표충사→얼음골
제2코스 : 영남루→예림서원→추원재→표충비→대법사→사명대사유적지→영산정사 성보 박물관

 

영화 "밀양" 관광코스
준피아노학원세트장→일마레커피숍(삼문동)→영남루→서광카센타→예림서원→추원재

 

테마관광코스
1. 사명대사유적지탐방 : 표충비→대법사→ㅅ명대사유적지→영산정사 성보 박물관→표충사
2. 전통사찰을찾아서 : 무봉사→표충사→석골사→만어사→홍제사→대법사
3. 사적지탐방 : 영남루→표충사→예림서원→표충비→대법사→어변당→변계량비각
4. 전통가옥탐방 : 교동 손씨고가→다죽리 손씨고가→단장면 허씨고가→퇴고리 이씨고가→청운리 안씨고가
5. 석탑별 탐방 : 표충사3층석탑→만어사3층석탑→숭진리3층석탑→소태리5층석탑

 

체험코스
부북면 퇴로고가체험, 초동면 밀양꽃새미마을, 표충사템플스테이, 치즈스쿨 in 밀양, 밀양치즈스쿨, 밀양강 래프팅,오리배, 정보화마을

 

오토캠핑장
미르피아 오토 캠핑장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474-11번지 일원(예약제 운영 055-359-5537)

 

걷고싶은길
밀양연극, 고가탐방로(7.5km 약3시간 소요)

부밀양연극촌→가산저수지(전망대)→퇴로마을고가체험장(이씨고가)→위양지→밀양연극촌
밀양아리랑길 1코스(6.2km 약3시간 소요)

밀양읍성→관아→오리배선착장→조각공원→삼문송림→야외공연장→아랑각→무봉사→박시춘생가→천진궁→영남루
밀양아리랑길2코스(4.2km 약 2시간 소요)

밀양향교→손씨고가→시립박물관→봉수대→추화산성→충혼탑→밀양대공원→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길3코스(5.6km 약 3시간 소요) ※ 길이는 짧지만, 지형적 영향으로 시간 소요 많음.

용두목→금시당수변길→금시당→월연정→추화산성


문의 밀양시 문화관광과(055-359-5643), 밀양종합관광안내소(055-359-5582)
밀양시티투어 (매주 토요일 밀양역 10시출발/5시도착. 요금 3,000원) https://tour.mir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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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