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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23:30

 

 

'우리나라 최초'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은 곳, 인천

때로는 아무 계획 없는 여행을 떠나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 이번 인천여행은 계획 없이 출발했으나, 우리나라 최초 개항 문화의 요람인 인천에 볼거리가 많아, 여타 다른 지역여행보다 훨씬 더 열심히 걸었던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천 중구 도보여행은 송월동동화마을을 시작으로 차이나타운, 신포국제시장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로 당일여행으로 가기 좋은 곳입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KTX로, 서울에서 인천까지 지하철로 이동한 여행, 함께 떠나 보실까요?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지, 인천. 인천으로 왜 사람들이 모였을까요? 그 이유는 백제 근초고왕 때의 일로 지금부터 약 1,600여년전 바다를 통한 중국과의 교류가 인천 능허대에서 처음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100여 년간 인천지역은 중국과의 무역에서 중요한 관문이였고, 고려시대에는 인천 영종도에 경원정이라는 객관을 세워 중국사신을 접대하기도 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덕적도와 웅진반도를 거쳐 중국 산동반도의 등주에 이르는 항로는 2-3일정도로 횡단할 수 있는 가장 짧은 거리였기 때문이죠. 그 후, 1883년 인천과 상하이 정기 항로가 개설되어 한 달에 한 번 배가 들어오는 상황을 계기로 인천에 중국이나들이 내항하게 되고,  1년 뒤 선린동 일대의 구릉 지대 약 5천 평 규모의 청국 조계가 설정되면서 화교 이주는 활기를 띠기 시작하여 인천에 청관이 생기게 됩니다. 1900년에는 의화단의 북청사변으로 산동성 일대가 전란에 휘말리자, 이 일대 중국인들이 피난차 가까운 한국으로 건너오기 시작해 인천은 화교들의 근거지가 되었습니다


1. 인천역

 

 

한국철도 시발역, 인천역

인천 중구 북성동에 있는 경인선 철도의 종착역 '인천역'에 도착했습니다. 경인철도 개통 이전, 서울과 인천 사이의 교통은 육로와 뱃길이 전부였습니다.경인철도는 인천역(당시에는 제물포역)에서 노량진까지 33km에 걸쳐 건설됐는데 당시에 인천에서 서울까지 도보로 12시간, 인천에서 마포까지 수로로 8시간 소요되던 것을 한 시간 내로 단축시킬 정도로 대단한 사건이었습니다. 

 

2. 송월동 동화마을

 

송월동 동화마을 : 동물나라 길

 

송월동 동화마을 : 오즈의 마법사

 


 송월동 동화마을 : 개구리왕자, 신데렐라


동화 속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송월동 동화마을

인천역에서 내린 후, 첫 코스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곳,  동화 속 주인공들이 금방이라도 인사할 것 같은  '송월동 동화마을'입니다. 도로시길, 신비의 길, 빨간 모자 길 등 세계명작동화를 주제로 10개의 테마 길이 조성되어 있어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트릭아트, 사랑의 열쇠, 기념품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구요. 주말에는 퍼레이드, 거리 공연이 개최되어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3. 개항장문화지구

 

​인천아트플랫폼(구 일본우선주식회사), 중구청

 


자유공원 내 맥아더동상, 제물포구락부

 

한국 근대 문화 보물 창고, 개항장문화지구

130년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역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개항장문화지구'는 한국 근대 문화를 오롯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적한 어촌에 불과했던 이곳은 1883년 개항과 더불어 서구 각국과 일본, 청국 등 상사가 진출하고 각국의 영사관이 설치되는 등 국제도시로 변하게 됩니다. 또한 외국인 전용 거류지가 형성되면서 이국적인 도시경관이 형성되기 시작했고, 조선의 관문, 제일의 무역항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개항문화역사의 현장으로 1시간 도보코스로 보시려면, 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1. 인천아트플랫폼아카이브(구 일본우선주식회사)

인천아트플랫폼 내 자료실로 1888년 인천항에서 물류수송을 담당했던 일본 우선주식회사의 인천지점 사무실입니다.


2. 일본 제1.18.58은행

한국에서 생산된 금괴, 사금 매입업무와 신화폐, 구화폐교환, 예금과 대출업무 등 금융업무를 담당한 일본은행입니다.


​3. 중구청

1883년 일본조계지 내 거류민을 보호할 목적으로 일본영사관 이사청, 인천부청사로 사용되다, 광복 후 인천시청으로 활용, 1985년 인청시청 이전으로 현재 중구청으로 사용중입니다.

​4. 자유공원(1888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 서구식 근대공원)

공원 설계는 러시아 토목기사인 사바틴이 담당, 각국 공동 조계 내에 위치하고 있어 각국공원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서공원, 광복후에는 만국공원이였다가 1957년 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이후, 자유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① 한미수교100주년 기념탑(한미외교의 상징)

인천의 랜드마크였던 존스턴 별장이 있던 자리에 건립된 1882년 최초 국제조약-조미수호통상 조약을 기념하기 위한 조형물입니다.

② 제물포구락부(근대문화교류의 현장)

조계 내 외국인들의 상호교류를 위해 1891년 설립된 사교클럽, 현재 개항기 인천에 거주했던 인물들의 활동상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영상 스토리텔링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광복후 미군의 장교클럽, 시립박물관, 문화원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다가 현재 제물포구락부의 옛 모습을 재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③ 맥아더동상

한국전쟁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맥아더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치한 5m동상으로 당시 인천시민모금으로 설치되었습니다.

​5. 홍예문(인천 남북을 연결하는 문)

1908년 일본 공병대가 조선인과 중국인 노동자들을 동원해 화강암을 쪼아서 약 10m높이로 쌓아 만든 무지개 모양 돌문입니다.

​6. 중동우체국(구 인천우체국)

근대 우편업무를 담당했던 곳으로 1923년 서양식과 일본식의 건축양식을 절충한 건축물입니다.


4. 차이나타운 

 

차이나 타운, 인천역에서 보이는 차이나타운 모습

 

페루(중국인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건축물), 삼국지벽화거리(중국 후한말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한국 속 중국, 차이나타운

비교할 수 없는 스케일, 한국문화와 중국문화가 공존하는 웅장한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 중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붉은 간판과 홍등이 연이어 있어 마치, 중국의 한 도시를 걷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1. 페루(중국인들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하는 건축물)

붉은 기둥 위에 지붕을 얹은 중국식 전통대문. 옛부터 중국인들이 동네 입구에 세웠던 마을의 대문 같은 것으로 귀신을 쫒고 상가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화려한 장식과 함께 경축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 차이나타운거리


3. 의선당(화교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중국식 절)

부처, 관음보살, 관음상 등의 상이 조성되어 있는 의를 지키고 착하게 살자는 의미를 지닌 중국식 절입니다.


4. 한중원 쉼터(중국문인들의 정원양식을 활용해 조성한 문화공간)

정자, 연못, 용기, 담장 등 청나라 시대 중,후반 소주지역 문인들의 정원양식을 활용한 야외문화공간입니다.


5.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130년의 역사, 청국과 일본 양식의 건물과 석등에 배치된 청국 조계지와 일본 조계지 경계 계단입니다.


6. 삼국지 벽화거리

삼국지 소설 속 대표적 장면을 담은 거리로 유비, 관우, 장비, 제갈공명 등의 이야기와 역사를 소개한 150m 길이의 대형벽화거리입니다.


7. 초한지 벽화거리

초나라 왕 항우와 그에 대립한 한나라 왕 유방 등의 지략과 모험, 처세 이야기를 다룬 초한지 소설의 대표 장면들을 담은 110m 길이의 대형 벽화거리입니다.



테마탐방 통합관람권

 


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짜장면박물관


개항기 테마탐방, 그때 그 시절 속으로!

이름만 들어도, '우와!'하는 감탄사가 나오는 곳. '인천'은 개항기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인데요. 테마탐방 통합관람권을 구입하면,  편리하게 개항기 테마탐방코스를 볼 수 있습니다. 탐방권 사용처는 총 네 곳으로 ​개항기 최초의 도시계획과 건축물을 통해 보는 역사 '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 개항기 최초 초고 유일의 근대문물로 보는 역사 '인천개항박물관', 개항기 최초 파생되어진 근대문물전시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개항기 음식문화로 보는 근대역사 '짜장면박물관'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 1,7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800원. 그 외 한중 문화관/화교역사관은 무료관람입니다.

 

​인천개항박물관 경인선 기념실, 근대역사문화회랑 길


이곳을 주목하세요! 근대역사문화회랑

미국 보스톤 '프리덤 트레일'을 벤치마킹한 '근대역사문화회랑'은 회랑이라는 뜻처럼 건물의 지붕아래를 돌며 역사를 느끼는 방식입니다. 인천역에서 시작해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자유공원 등을 잇는 근대역사문화회랑은 총 2.2km의 개항장관광도보코스입니다. (1시간 반에서 2시간  소요) 바닥에 빨간색 선이 표시되어 있어 이 길만 따라가면 1883년 개항된 근대역사문화를 차례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곳은 '인천개항박물관'으로 경인선 개통 때 사용된 역사적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 신승반점 유니짜장, 화덕만두

 

​차이나타운 : 포춘쿠키, 월병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꼭 먹어야할것은? 짜장면/공갈빵/월병/화덕만두

TV에 여러 차례 소개되어 인천차이나타운에서 꼭 먹어야 할 것은 상당히 많습니다. 우선, 차이나타운 하면, 짜장면이죠!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신승반점 유니짜장면을 먹어야 하구요. 월병, 공갈빵, 포춘 쿠키, 화덕만두 또한 필수 간식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달인 집도 많아서 인천차이나타운 음식점들은 대부분 북적북적~ 가게마다 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5. ​신포국제시장

 

​신포국제시장 : 100년 역사의 전통시장

 

​신포국제시장 명물 : 닭강정, 신포만두, 쫄면


100년 역사 전통시장, 신포국제시장

신포국제시장'은 인천 최초의 근대 상설시장으로 개항의 역사와 함께한 100여년이 넘는 인천 대표시장입니다. 1890년 최초로 어시장이 개설되었고, 일제강점기에는 공설 제1일용품시장과 공설 제2용품시장이 되었다가 광복 후, 지금과 같은 재래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쫄면과 닭강정을 국내 처음 개발한 곳으로 이곳에 오면 우리나라 원조 쫄면, 닭강정을 꼭 먹어봐야 한답니다. ^^  인근에는 신포패션문화의 거리, 동인천 역세권지하상가가 있으니,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둘러보기 좋습니다.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장시간 코스를 계획하기 쉽지 않은 겨울여행, 개항문화역사를 볼 수 있는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는 당일 또는 반나절 여행코스로 최적의 장소입니다. 경인선철도의 시발역, 인천역에서 시작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지 인천 중구 도보여행, 올 겨울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위치

 

 

인천시티투어

시내코스(테마형)

운영시간 연중(화-일요일) 11:00-15:40

이용요금 10,000원(48개월이상-12세미만 8,000원)

운영코스 인천역-한국이민사박물관-인천항갑문(내항)-컴팩스마트시티-인천대교-을왕리해수욕장-경인아라뱃길-인천역

문의전화 032-772-4000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http://www.citytour.visitincheon.org
강화코스(테마형)

운영시간 매주 토, 일요일 A,B코스 10:00 - 17:00

이용요금 10,000원(48개월이상 - 12세미만 8,000원) ※ 관광지요금 본인부담

A코스 : 인천역-고려궁지-용흥궁-강화평화전망대-고인돌-강화인삼센터-인천역

B코스 : 인천역-초지진-광성보-전등사-농경문화관-강화인삼센터-인천역

인천중구문화관광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코스
기본코스 짜장면박물관-근대건축박물관-개항박물관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 2시간
인천중구문화관광 도보관광신청홈페이지  http://cafe.naver.com/tourcoordinator
문의전화 032-773-7511
이용요금 무료(10인이상 신청가능)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 인천차이나타운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권현아
2014.11.30 15:39

 

영화 고지전의 배경이 된 고지의 주인이 24번이나 바뀌었던 치열했던 그 곳, 6.25최대 격전지 '철원 백마고지'에 가다.

 

DMZ트레인 경원선을 타고 도착한 이곳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북서쪽으로 약 12㎞ 지점에 있는 해발 395m의 고지로 '395고지'라고도 한다. 6·25전쟁 때 국군과 중공군이 이 고지를 차지하기 위하여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심한 포격으로 산등성이가 허옇게 벗겨져서 하늘에서 내려보면 마치 백마가 쓰러져 누운 듯한 형상이라 하여, '백마고지'라고 부르게 되었다.

 

 

 

백마고지는 중부전선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철원, 김화, 평강 철의 삼각지대의  하나인 철원평야와 서울을 연결하는 군사적 요충지로서  1951년 10월 6일에서 10월 15일까지 열흘간 24차례나 주인이 바뀔 정도로 혈전을 치른 끝에 제9사단이 중공군을 격퇴하고 승리하였다. 이 전투의 대승으로 휴전을 앞두고 군사적 요지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유엔군은 정전회담에서 계속 유리한 입장을 지킬 수 있었다.

 

철원 안보관광은 약 3시간동안 쉴틈없이 이어진 강행군으로 파주 도라산 안보관광보다 타이트한 일정이다.

 

1. 노동당사

 

 

▲ 노동당사 전경


노동당사는 북한 통치 당시 조선노동당 당사로 현재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 22호로 지정되었다. 열린음악회, 각종 CF에도 배경으로 쓰인 장소로 가수 서태지씨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러시아식 건축기법으로 철근을 쓰지 않고 축조되었으며, 국군 탱크가 정문 계단으로 올라간 흔적 총탄, 포탄 흔적이 아직도 남아 전쟁의 치열함을 보여준다.

 

 

철원, 김화, 평강, 포천 일대를 북한이 관장할 때 양민수탈과 애국인사들의 체포, 고문, 학살 등의 만행을 했던 곳으로 건물 뒤 방공호에는 많은 인골과 함께 만행에 사용된 수많은 실탄과 철사줄이 발견되었다.

 

 

1층만 겨우 형태를 유지하고, 2층과 3층은 외벽만 남아 있는 노동당사 벽에 있는 총탄 자국들을 보니, 마음이 무거워진다. DMZ 철원안보관광 중 제일 먼저 보게 된 코스로 한국전쟁의 치열했던 현장이 그대로 느껴진다.

 

2. 금강산전기철도교량

 

 

▲ 금강산 전기철도교량 전경

 

금강산 전기철도교량은 금강산역까지 운행하던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교량으로 직접 다리 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전쟁과 분단의 상징이다.

 

 

 

 

이 교량은 1926년에 세워진 금강산전기철도용 교량으로 철원역을 시발로 정착역인 내금강까지 총 116.6km다. 일 8회 운행하였고, 내금강까지는 4시간 반이 걸렸으며 요금은 당시 쌀 한가마 값인 7원 56전으로 1936년 당시 이용색은 연간 15만 4천여명이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창도의 풍부한 지하자원인 유화철을 홍암을 경유해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한 지하자원 수탈 및 금강산 관광용으로 운행하다 해방이후 한국전쟁에서 북한의 군수물자 수송에 사용하였다.남북 분단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금강산전기철도는 그 때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채, 2004년 9월 4일 등록문화제 112호로 지정되었다.

 

 

금강산 전기 철도 코스

철원(4.2km)-동철원(5.8km)-양지(8km)-정연(11.6km)-김화(22.4km)-금성(13km)-창도(7km)-현리(8km)-화개(12km)-단발령(24.6km)-내금강

 

3. 멸공OP

 

 

OP는 Observation Point의 약자로 관측점을 의미한다. 비무장지대와 북한 접경지역을 볼 수 있는 최전방 관측점으로 보훈장교의 생생한 설명으로 현재 분단상황을 느끼고 안보의식을 고취 하는 시청각 교육이 이루어 진다.

 

 

▲ 철원 평야

 

4. 월정리역

 

 

경원선의 간이역이였던 월정역은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남방한계선이 최근접한 지점에 위치한 경원선 최북단 역이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반발하면서 폐역이 되었다. 원래 월정리역의 역구내 반 정도는 비무장지대 내부에 속한다. 현재 남아있는 역사와 부속시설은 한국당시 소실된 건물을 현위치로 이전하여 복원한 것이다. 한국전쟁 당시 탈선한 열차의 잔해와 4001호 디젤 기관차가 역 구내에 있다.

 

 

원래 경원선은 한일합방 이후 일제가 주민들을 강제 동원하고 당시 러시아(구소련)이 10월 혁명으로 추방된 러시아인을 고용하여 1914년 8월 강원도 내에서 제일 먼저 부설되었는데, 서울-원산간 221.4km를 연결한 산업철도로서 철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원산의 해산물 등을 수송하는 역할을 했다.

 

5. 철원두루미관

 

 

철원두루미관은 강원 철원군 철원읍 홍원리에 위치해 있는 박물관으로, 두루미, 철원에 오가는 철새들과 철원의 자연환경을 전시하고 있다. 안보 관광으로 쓰던 철의 삼각 전망대를 리모델링해 2009년 2월 13일에 건립된 곳이다.

 

 

청정자연 비무장지대에 사는 두루미 마스코트가 관람방향을 알려준다. 외부 조명을 어둡게, 전시 조류에 조명을 비추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6. 백마고지 전적지


 

철원군 북방에 있는 백마고지는 6.25동란 당시 격전지였다. 1952년 중공군과의 10일간의 전투에 약 30만발의 포탄이 이 지역에 사용되었으며 고지의 주인도 24번이나 바뀌었다. 이 전투에서 1만 4천여명의 사상자를 낸 중공군 2개 사단은 완전히 와해되었으며, 국군은 백마고지 전투 대승하게 된다.


 

▲ 백마고지 전적비

 

당시 용감하게 싸운 국군 장병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철원군 철원읍에 백마고지 전투 전적비가 건립되었다. 이 비는 당시 전투의 격렬함과 조국의 수호신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산화했는지 알려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 백마고지 전적비 디테일

 

 

▲ 메모리얼 갤러리에서 당시 자료들을 볼 수 있다.

 

 

▲ 백마고지위령비와 기념탑을 보고 언덕을 올라오면 볼 수 있는 곳이다.

 

 

▲ 백마고지 전적지에 위치한 종

 

 

 이 종 뒷쪽으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지도도 마찬가지. 안보관광이기 때문에 사진 촬영에 제약이 있다.

 

 

 백마고지 전적지를 보러 가는 길에 만들어진 조형물은 이곳의 분위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태극기와 지도가 잔디위에 전시되어 있다.

 

철원 점심식사

 

 

두루미평화관은 두루미평화마을 입구에 있다. 민북마을이었던 두루미마을 대마리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철원 오대쌀로 만든 시골밥상으로 든든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다. 

 

 

두루미평화관 앞 광장에 이 지역 출신의 현대소설가인 상허 이태준의 문학비와 흉상을 세우고 해마다 이태준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두루미평화마을에서는 백마고지 오대쌀의 재배과정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지뢰찾기·천막·병영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겨울철에는 두루미를 비롯한 겨울 철새 탐조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늘의 메뉴는 비빔밥. 철원에서 생산되는 맛있는 나물들을 슥삭~슥삭~비벼주면, 비빔밥 완성~!

 

 

비무장지대와 맞닿아 있는 철원. 궁예가 꿈꾸었던 태봉국도, 신라말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만들었던 도피안사 철불도, 겸재 정선이 금강산 가는 중 진경산수화를 탄생 시킨 삼부연 폭포가 이 곳에 있다. 신라 진평왕에서 조선시대 임꺽정까지 노닐었다는 고석정, 한탄강 협곡위 절묘한 승경을 보여주는 승일교, 철원의 순담, 직당 폭포, 천통리 철새도래지, 토성리 선사시대 고인돌, 화산 폭발로 생긴 지각변동으로 만들어진 추가령구조곡이라 불리는 원산과 서울사이 좁고 낮은 골짜기에 길게 형성된 기암절벽이 이어진 철원의 독특한 지형 한탄강은 철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롯이 보여준다.

 

경원선 DMZ관광열차를 타고, 하루동안 철원안보관광을 해보니, 철원은 우리에게 민족 분단의 아픔과 아름다운 자연, 상반된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곳이였다. 철원은 한국전쟁이후 일부 지역이 회복되긴 했지만, 되찾은 철원은 당초의 4분의 1밖에 안 되는 곳으로 민통선 이북 지역에는 주민이 살지 않고 단지 농사철에만 출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나라의 분단현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철원안보관광으로 우리나라의 과거 흔적들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내일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본다.

 

 

 

▲ 철원 월정리역 위치

 

 

철원 안보 관광

견학코스

고석정(철의삼각전적지관광사업소) - 제2땅굴 - 철원평화전망대 - 철원 두루미관 - 월정역 - 노동당사(3시간소요)
견학신청 : 견학당일 철의삼각전적지관광사업소 1층 접수처에서 출발 10분전까지 신청서 접수(외국인 동일)
준비사항

내국인 - 대표자 1인 차량번호, 신분증, 매표한 영수증 지참
외국인 - 여권 및 단체일 경우 명단 지참

출발시간
개인(자가용) 출입시
개별관광 : 노동당사, 백마고지 위령비와 기념탑
동절기(11월-2월) 09:00 10:30 13:00 14:00(4회)
하절기(3월-10월) 09:00 10:30 13:00 14:00(4회)

단체(25인승버스) 출입시
동절기, 하절기 09:30 - 14:00까지 상황에 따라 운행

고석정 전화번호 033-450-5588, 5599 철원군청 관광문화과 033-450-5365

휴관일: 매주 화요일, 1월 1일(신정), 어린이날, 명절연휴(설날,추석연휴)

고석정 홈페이지 http://hantan.cwg.go.kr/site/hantan/sub.do?key=1859

철의 삼각전적지 관광사업소 주소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0-1번지(고석정)
철원관광홈페이지 철원 문화관광 http://tour.cwg.go.kr 문화재청 http://www.cha.go.kr


※ 주말(토,일요일)은 셔틀버스 이용. 개인차량(시설사용료, 주차료 별도 요금)으로 이동불가
셔틀버스 이용요금 : 어른 8,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6,000원

 

DMZ트레인 경원선 안보관광코스

철원안보관광(39,600원~) 백마고지역-두루미마을-노동당사-멸공OP-금강산철교-월정역, 두루미관-백마고지전적지
철원시티투어(30,600원~) 백마고지역-고석정-승일교-송대소-백마고지전적지-백마고지 지역특산물장터
연천시티투어(29,900원~) 신탄리역-재인폭포-선사박물관(전곡리유적지)-숭의전-태풍전망대-연천역(번개장터)

코레일관광 DMZ투어 예약 홈페이지 http://www.letskorail.com

 

연천트레킹 추천코스
한탄강역 트레킹 코스
서울역-한탄강역-전곡리유적,박물관-한탄강관광지-국사봉트레킹-한탄강역-서울역
연천역 트레킹 코스
서울역-연천역-연천역급수탑-술레울아트홀&문화거리-망곡산. 군자산 트레킹-연천역-서울역
신탄리역 트레킹 코스
서울역-신탄리역-신탄리마을길탐방-고대산&평화체험특구-평화누리길12코스-신탄리역-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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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 (폐역)월정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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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4.10.31 23:16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물과 흙, 생명이 살아숨시는 친환경 생태습지를 둘러보다.

 

김해에 위치한 화포천생태습지공원, 하천을 따라 형성된 배후습지로 10여년전만해도 폐수와 쓰레기가 넘쳐나던 '죽은 습지'에서 2008년 람사르총회를 시작으로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황새를 비롯해 독수리, 노랑부리저어새, 수달 등 귀한 13어종의 멸종위기종과 800여종의 동식물이 사는 '생명의 습지'로 변신! 진영역 하차. 도보로 35분가면 도착하는 곳이다.

 

 

주말마다 많은 체험 행사가 열리는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 생태습지학습체험관이다. 이곳에서 습지에 사는 동식물에 대한 영상을 보고,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고 밖에 있는 습지생물과 동물들을 보는 체험해 볼 수 있다. 

 

 

▲ 나무 문에 장식도 나무로~ 인상적인 인테리어

 

시청각 교육관

 

 

습지 동식물을 영상으로 보는 시청각교육! 화포천습지의 사계와 동식물을 보여준다.

 

학습관

 

 

화포천에서 발견되는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멸종위기야생동식물2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실제 크기는 약 70cm가량으로 대형 조류이며 머리에 난 귀 모양 깃털이 특징이다. 깃털은 진한 갈색에 검정색 세로 줄무늬가 있고, 눈은 붉은색이다. 어두워지면 활동을 시작하여 새벽 해뜰 무렵까지 활동한다.

 

 

 

▲ 습지의 기능과 역할

 

하천,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한 땅으로 자연적인 환경에 의해 항상 수분이 유지되고 있는 또는 유지되는 자연자원의 보고 습지는 양서류가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다.

 

습지는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식물군락의 종류 조성, 토탄 퇴적물의 양과 구성 식물, 지하수와의 관계, pH나 토양의 부양도에 의해 고층습지, 중간습지, 저층습지 등으로 구분된다.

 

 

 

▲ 고 노무현대통령과 김해시민의 노력으로 개선된 화포천생태습지공원

 

 

▲ 화포천생태습지공원에 살고있는 동물캐릭터와 사진 찰칵! 

 

 

습지의 안과 밖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화포천의 여름은 물빛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생식물들이 수면을 덮어버린다. 간혹 큰 비가 와 화포천을 황토물로 바꾸기도 하지만, 생명력있는 습지는 금새 다시 녹색의 푸른 빛으로 되살아 난다.

 

 

체험관 마지막 코스는 화포천의 여름과 가을&겨울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코너도 보인다. 화포천의 가을은 물억새가 많이 자란다. 철새들도 하나, 둘 찾아오고... 여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이다. 

 

 

▲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의 여름과 가을 모습 비교

 

 

▲ 바닥도 디테일하게 습지를 재현했다.

 

체험학습관 전망대

 

 

학습체험관에서 시청각교육과 체험관에 진열된 동식물을 보고 나면, 실제 습지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2층 전망대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멀리있는 동식물도 자세하게 볼 수 있다. (망원경 사용료 무료)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매점 

 

 

화포천습지 민물고기를 볼 수 있는 공간이자, 팸플릿도 받고, 간단한 차를 마실 수 있는 매점도 있다. 

 

화포천습지

 

 

뱀조심 팻말을 보자마자, 실제로 길에 뱀이 지나간다. 그 속도는 단연 LTE급! 자연이 살아숨쉬는 습지, '생명습지'를 체감했다.

 

 

▲ 화포천생태습지공원 출발 지점

 

 

 

화포천생태탐방길은 1시간, 2시간, 3시간 코스로 이루어진다. 습지는 사는 동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 천천히 보는 것이 좋으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듯.

 

 

▲ 긴여울다리를 따라서 습지를 관찰 할 수 있다.

 

 

곳곳에 보이는 물과 그 속에서 꼬물꼬물 지나가는 습지 생물들이 보인다.

 

 

생명의 땅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강한 햇살과 함께 녹색의 생명력을 그대로 간직한 곳. 화포천은 체험학습장으로 제격이다.

 

 

 

습지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동물 마스코트들을 곳곳에 세워 놓았다.  

 

 

▲ 누구의 발자국일까?

 

 

 

▲ 바로 너구리. 습지동식물 보호를 위해 애완 동물은 출입이 되지 않는다.

 

 

자전거를 타고, 이곳을 둘러볼 수도 있다.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이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인근 뜰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주변 봉하뜰과 퇴래뜰도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논이 되었다. 그리고 밤에는 반딧불이 찾아왔다. 

 

 

▲ 파릇파릇한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인근 뜰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의 가을! 코스모스 한들~한들~ 습지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자연이 숨쉬는 땅, 습지. 직접 이곳에 와서 가까이에서 습지 식물과 동물들을 보는 것도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을 듯하다.

 

 

 

김해 대암산에서 발원하여 김해 진례읍, 진영읍, 한림면을 거쳐낙동강으로 흘러가는 중류부터 하류까지 화포천은 낙동강과 만나는 지점까지 형성된 하천형 배후습지다. 선사시대 이전부터 생성되어 온 이곳은 생태보전과 교육에 적합한 다양한 경관과 생물상을 가지고 있어 체험학습으로 안성맞춤! 크게 5개 구역으로 큰기러기뜰, 노랑부리저어새뜰, 노랑어리연꽃뜰, 창포뜰, 물억새뜰로 구성되어 있어, 각 구역마다 다른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다른 지역 습지들에는 갈대가 많은데 반해, 이곳에는 물억새가 많이 자라고 있어, 기존 습지들과는 다른 풍경이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습지의 모습과 체험형 습지를 원한다면,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 화포생태습지공원 위치

 

 

화포천생태습지공원

하천을 따라 형성된 배후습지. 10년전만해도 폐수와 쓰레기가 넘쳐나던 '죽은습지'였으나 2008년 람사르총회와 고 노무현대통령의 의지와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되살아나기 시작! 현재 황새를 비롯해, 독수리, 노랑부리저어새, 수달 등 귀한 13종의 명종위지종과 800여종의 동식물이 사는 '생명의 습지'로 탄생했다.

 

주소 경남 김해시 한림로 183-300

전화번호 055-342-9834, 055-342-9835

화포천생태습지공원홈페이지 http://hwapo.gimhae.go.kr (체험예약필수)

가는방법 

· 승용차 김해시청-내외동-삼계동-명동삼거리-이북초등학교-화포천생태습지공원

장유-김해대로-신기삼거리-명동삼거리-이북초등학교-화포천생태습지공원

진영-명동삼거리-이북초등학교-화포천생태습지공원

· 버스 58-1(김해에서 올때), 버스 진례공영2A(진영, 진례에서 올때)

· 기차 KTX : 진영역 하차, 서울에서 2시간 40분, 무궁화호 : 진영역, 한림정역 하차, 부전역에서 59분, 구포역에서 30분, 동대구역에서 60분, 창원중앙역에서 17분, 창원역에서 20분 소요

· 도보 봉화마을(1.7km, 25분소요), 진영역(2.2km, 35분소요), 한림정역(2.5km, 40분 소요)

관람시간 09:00-18:00 (관람료 무료)

화포천습지 탐방 코스

1. 생태탐방길(약 2km, 도보1시간, 체험 2-3시간) 노랑어리연꽃뜰, 창포뜰

화포생태습지학습관-펼침마당-어울림마당-대통령길-너른마당-영강사-고라니교-퇴래둑방2길-생태학습관 도착

2. 생태탐방길(약4.5km, 도보2시간, 체험4-5시간) 노랑어리연꽃뜰, 창포뜰, 물억새뜰

화포생태습지학습관-펼침마당-어울림마당-대통령길-너른마당-영강사-한림길-화포교길-퇴래뚝방2길-학습관도착

3. 생태탐방길(약8km, 도보3시간, 체험6-8시간)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전체  

화포생태습지학습관-펼침마당-어울림마당-대통령길-너른마당-영강사-한림길-화포교길-퇴래뚝방2길-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퇴래뚝방2길-징검다리-큰기러기쉼터-탐방로정비 중(난코스)- 노랑부리어저새쉼터-어울림마당-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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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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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4.09.06 20:30

 

'영화 인정사정볼것 없다.' 박중훈, 안성기 빗속 격투신 촬영지

과거 화려했던 태백 무연탄 번성 이후, 변해버린 탄광촌을 엿보다.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에 위치한 영동선 철암역. 철암역에서 묵호방면 약 4km부근에 쇠돌바위라는 기암괴석이 형성되어 그 경치가 훌륭해 그 이름을 따 '철암'이라 칭한데서 역명이 유래했다.

 

과거 태백 지역 무연탄을 전국 각지로 발송하던  큰 역이였으나, 석탄 수요가 줄어들자, 과거에 비해 위상이 떨어졌다. 부산에서 강릉까지 주말 무궁화호 열차를 제외한 모든 무궁화호 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중부내륙순환열차가 이곳에 도착한다.

 

 

1940년부터 운영하던 역으로 철암역 역무실에서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 철암역에서 영동의 관문 스탬프를~!

 

 

▲ 철암역 인근 관광은 카셰어링 유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상행(부전, 동대구, 영주) 하행(강릉, 동해) 무궁화호, V트레인, O트레인이 도착하는 역이다.

 

 

철암역 옆 벽화

 

 

 

강원도 태백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장면은 석탄이 묻은 건물 가득한 회색도시였다. 이 곳은 어떤 모습일까? 기대감을 안고 철암역 밖으로 나왔다.

 

 

벽면에 그려진 형형색색 벽화와 모자이크들이 눈길을 끈다. 목탄으로 스캐치한 듯 거친 선을 이용한 특이한 벽화 모습이다.

 

 

가장 화려했던 모자이크 양식 벽화. 마치 지도를 만들듯 미로처럼 꼬불꼬불한 모양이 인상적이다.

 

 

벽면에 낙서하듯 신세한탄을 늘어놓은 글귀. 경기가 나빠져서 안타까워 하는 사연, 월급 나오면 톡톡~털어먹었다는 사연...등 사연을 가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 곳에 서서 글귀를 하나 하나 읽으며, 60-70년대 "그땐 그랬지."를 회상하시는 흰머리 노신사의 모습이 보인다.

 

 

벽화 앞에 피어있는 선명한 색 꽃들이 애달았던 그들의 삶에 위로를 해 주고 있는 듯하다.

 

소공원

 

 

 철암역 맞은편에 위치한 작은 다리 신설교를 건너면, 이색 풍경을 볼 수 있다.

 

 

철암역앞 버려진 건물들을 철거하려 했으나, 뜻있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철암탄광역사촌의 까치발 건물들'.

아슬아슬하게 땅에서 떨어진 건물이 위태로워 보인다.

 

 

탄광이 한창 번성했던 시기, 유입되는 인구에 비해 모자랐던 주거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기둥을 세워 공간을 넓힌 건물이다.

 

 

아슬아슬~아찔하리만치 위태로웠던 건물 구조. 게다가 군데 군데 금이 가서 기하학적 무늬로 건물을 장식하고 있다.

 

 

▲ 탄광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광부

 

 

▲ 그를 기다리는 어린 아이를 업고 있는 아낙의 모습

 

이 곳에서 주목해야 할 장면이다. 먼발치에서 하루종일 "오늘 하루도 무사하기를..."를 기도하며 남편을 기다리는 탄광촌 아낙의 모습이 애처로워보인다.

 

 

조금 더 걸어가면, 열심히 일하는 광부 동상이 이어진다. 안전모를 쓰고, 곡괭이로 연신 석탄을 캐던 모습이 보인다. 무연탄이 번성했던 그 때, 하루 작업양을 채워야 하는 광부의 삶은 녹록치 않았으리라!

 

 

▲ 매캐한 공기 가득한 탄광 속 광부들 그들의 삶을 재현했다.

 

 

작업을 마치고, 장화 속을 탈탈탈~털며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하는 모습, 한적한 오후 이 때의 광부 모습이 아니였을까?

 

 

▲ 검게 석탄낀 손톱, 시커멓게 묻은 석탄재 가득한 작업복이 연상된다.

 

 

오른편으로 가면 '소통'이라 적힌 자전거 탄 풍경들이 새겨진 조형물이 펼쳐진다.  

 

 

탄광 속을 운행하던 열차. 샛노란 색일거라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석탄을 가득실은 탄광열차는 그 자리에 서서 그때의 삶을 대변해주고 있다.

 

 

그때 그 시절에는 연탄이 참 흔했는데... 생각해보면, 지금은 연탄, 번개탄을 보는게 흔치 않은 일이 되어 버렸다.

 

철암특산물판매장

 

 

여기가 어디지? 작은 목조 단층 건물. 이곳에는 철암특산물 판매장이 위치하고 있다.

 

 

강원도 특산물이 가득한 곳. 원산지 국산이라는 문구 선명한 제품들이 가득한 공간이다.

 

 

이제 다시 신설교를 지나, 본격적으로 철암탄광역사촌을 둘러보기로 했다. '한국 근현대사 건물들은 남겨야 하나? 부수어야 하나?' 고민의 흔적이 역력한 글귀가 눈에 띈다. 

 

철암탄광역사촌

 

 

빈틈 없이 녹이 쓸어 더이상 그 기능을 할 수 없는 석탄열차를 활용한 간판. '철암탄광역사촌'. 이 곳은 어떤 곳일까?

 

 

▲ '철암탄광역사촌' 표지판

 

 

철암탄광역사촌은 겉만 보고 그냥 낡은 건물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탄광촌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장이 내부에 설치되어 있다.

 

 

▲ 지금도 ing일것만 같은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풍경

 

 

▲ 고된 하루를 마치고 한 잔하는 광부들이 북적거리던 호프집 

 

 

 

금방 봤던, 까치발 건물의 속살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급하게 지은 표가 역력! 천장에는 듬성듬성 엮어놓은 나무판이 이어진다. '이 건물 참 위태롭구나!' 돈을 벌기 위해 탄광으로 몰려들던,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보여주는듯해서 마음이 무거워졌다. 

 

 

2014년 3월 5일에 개관한 태백시 및 철암동의 과거, 현재의 모습을 전시한 '철암 탄광 역사촌'은 과거 도로변 상가건물 외관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내부를 리모델링하여, 탄광촌의 옛 모습과 서민들의 생활을 보여준다.  

 

 

 

구 페리카나 치킨 건물에 문화해설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 개인, 단체 누구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간적 여유를 갖고 꼼꼼히 이곳을 둘러보면, 탄광마을 삶을 좀 더 면밀히 알 수 있을 듯하다. 

 

 

입구를 찾기 못해 놓치기 쉬운 부분은 태백(철암) 탄광촌 서민생활을 재현한 전시관, 빛 체험관, 미술품 전시관이다. 사진 속 빨간 화살표 주목! 화살표를 따라가면 된다.

 

 

이곳에는 영화 인정사정 볼것 없다. 안성기, 박중훈씨가 빗속 결투 장면을 찍은 곳도 있으니, 사진찰칵~ 영화속 그 곳, 추억의 기념 사진을 남기는 것도 잊지 말자.

 

 

▲ '하이' 인사하는 전봇대 위 늘어진 런닝을 입고 있는 탄광 소년 모습

 

 

철암역 인근 관광은 정보가 많은 곳은 아니였다. 흑백으로 인쇄된 종이 한장이 전부. 여행은 이렇듯 정보가 없어야 색다르다. 어떠한 상상도 기대도 없이 보게 되는 풍경에 더 감동을 받는 법이다. 

 

 

▲ 하늘을 가로막는 거미줄처럼 늘어선 전선 가득한 철암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었던 탄광촌 광부들의 고단했던 삶을 엿보고 나니, 지금의 바쁜 일상이 지친다고 불평하는게 맞는 걸까? 반성하게 된다. 애달았던 그들의 삶 한 자락을 엿봤던 노곤한 오후,  화려했던 과거 번성 이후, 한적하게 변해버린 고요한 철암역에서의 무거운 마음을 뒤로한 채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에 올랐다.

 

 

 

 

▲ 철암역 앞 철암탄광역사촌

 

 

철암역

과거 태백 지역 무연탄을 전국 각지로 발송하던  큰 역이였으나, 석탄 수요가 줄어들자, 과거에 비해 위상이 떨어졌다. 무궁화호 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중부내륙순환열차가 도착하는 강원도 태백시 기차역.

주소 강원 태백시 동태백로 389

전화번호 1544-7788

 

철암탄광역사촌

주소 강원 태백시 철암동 366-29번지

전화번호 033-240-1351

관람소요시간 약 1 - 2시간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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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 철암 탄광역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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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4.08.31 19:16

 

 

뱅글뱅글~ 서클을 운행하는 '다람쥐 열차'라는 애칭을 가진,

강원, 충북, 경상북도 백두대간을 하나로(One)!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O-Train)'

 

사람의 심리는 묘하다. 마지막 칸을 채워야 완성되는 빙고 게임처럼, O트레인도 그렇다. 관광열차 S트레인, DMZ트레인, 바다열차를 타보고 나니, '다른 관광열차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졌다.

 

우리나라 관광열차는 전국 5개권역, 중부내륙벨트, 남도해양벨트, 평화생명벨트, 서해골드벨트, 동남블루벨트 등 5개의 노선이 있다. 현재  중부내륙벨트는 중부내륙권과 백두대간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 남도해양벨트는 보성-순천-광양-진주-창원-밀양-부산을 잇는 남도해양열차(S트레인), 평화생명벨트는 분단의 상징에서 세계적 생태보고가 된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한 도라산-임진강-파주-행신-서울-용산-의정부-동두천-한탄강-백마고지 노선인 평화열차(DMZ트레인)이 있다. 

 

또한, 앞으로 서해골드벨트 천안아산-온양온천-도고온천-홍성-광천-대천-군산-임피-익산 노선 관광전용열차(G트레인), 동남블루벨트는 부산-해운대-태화강-불국사-경주-포항 등을 잇는 천혜의 자연과  신라의 불교문화, 신비로운 가야문화를 볼 수 있는 (B트레인)이 개통예정이다.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는 단독으로 코스를 선택하기 보다 협곡열차(V트레인)와 연계로 일정을 잡는것이 좋다. 그 교차점이 바로 '분천역'이다. 두 관광열차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공간.    

 

 

V트레인을 떠나보내며, O트레인 열차에 올랐다. 사람들은 항상 같은 질문을 한다. "여행 다닌 곳 중 어디가 제일 좋았어요?" 열차를 탄 후, 어김없이 어느 열차가 더 좋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글쎄...." 이 질문의 답은? 아빠 좋아? 엄마 좋아?랑 비슷하지 않을까? 명확하게 하나를 선택할 수 없을 만큼 각각의 특징이 있다.

 

 

 

외관이 다람쥐를 닮았다하여 '다람쥐열차'로 불리는 O트레인은 화사한 색상을 자랑한다.

 

 

대한민국 사계절을 담고 있는 디자인. 노란색, 연두색은 파릇파릇한 봄을, 분홍색, 빨간색, 주황색은 가을을 닮은듯하다.

 

1호차 에코실, 자유전망석(56석)

 

 

관광열차의 낭만, 자유전망석이다. 분위기 있게 도트무늬 조명등이 있는 O트레인.

 

 

 

관광열차는 열차 운행 모습을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열차 각 앞쪽 벽면에 설치되어 있다.

 

 

O트레인은 누리호를 개조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4량, 즉 4호차까지 있다. 1호차와 4호차는 동일한 디자인으로 새마을호 좌석과 같다. 녹색 포도잎처럼 생긴 좌석 시트가 바닥, 벽면 나무색과 어우려져 마치 나무같다.

 

 

천장은 흰색바탕에 파스텔 톤 전통 문양을 채용하여, 한복같은 분위기를 낸다. 각 벽면에는 '시'가 적혀 있다.

 

 

 

디테일을 보면, 가장 중요한 콘센트! 각 좌석 벽면에 설치되어 있고, 좌석 하단에 히터가 설치되어 있다. 옷걸이와 손잡이는 흰색으로 통일감을 준다. 음료 컵 받침대가 각 좌석에 설치되어 있지만 좌석 테이블은 없다.

 

 

열차 좌석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 좌석간 간격이다. 1호차와 4호차는 좌석간 간격이 좁기 때문에 키가 큰 사람들은 불편할 수 있으므로, 2호차 1A, 2A 1인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물품보관함이 큰 O트레인. 캐리어나 큰 짐은 이곳에 보관하면 된다. 

 

2호차 카페실, 장애인석, 1인 전망석(37석)

 

 

 

O트레인은 2호차에 안전벨트가 있는 장애인석, 장애인용경사판이 있다.  

 

 

현란한 천장을 자랑하는 O트레인 카페실.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한 화려한 모습이다.

 

 

O트레인 카페실 간이테이블은 둥근 보라빛 원형의자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테이블이 일자가 아니라 유선형인 점이 특이하게 느껴진다.

 

 

O트레인 2호차는 체크무늬 빨간 좌석 시트가 가을을 연상시킨다.

 

 

나홀로 여행족의 자유~! 1인석도 있다. 좌석간 간격이 넓어 편안한 좌석 O트레인을 원한다면 이곳 추천! 2호차 1A, 2A(총 2석)

 

 

O트레인 2호차 1인 전망석. O트레인이 운행할때 좌석이 뱅글~뱅글~돌아간다. 관광열차는 역시 가로석이 하이라이트. 2호차 8A, 9A| 10A, 11A,|12A,13A|4C, 5C,| 6C, 6C (총 10석)

 

 

흩날리는 꽃바람을 타고온 설렘, 싱그러운 바람에 실린 낭만, 백두대간에서 느껴보는 두근 두근 열차여행, 백두대간 탐방열차 O트레인.

 

 

창밖을 바라보며, 백두대간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 낭만적인 O트레인이다.

 

3호차 가족석, 유아놀이방, 커플룸, 패밀리룸(56석)

 

가족석

 

 

O트레인 가족석은 3호차 열차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분홍, 주황색 코스모스의 향연, 좌석시트가 가을을 닮았다.

 

 

디테일을 살펴보면, 각 가족석마다 투명 칸막이가 있고, 넓은 나무 테이블이 중앙에 있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좌석간 간격이 넓다는 점이다. KTX 동반석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무릎이 닿아서 불편하다는 점인데, O트레인 가족석은 좌석간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유아놀이방

 

 

O트레인에만 있는 공간. 유아놀이방이다. 회전목마, 회전 돼지, 자동차를 비롯하여, 어린 유아들이 누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O트레인 속 스포츠카~! 어린 시절 추억만들기에 이만한 공간은 없을 듯 하다.

 

 

창밖을 바라보며, 기차속 회전목마를 타다! O트레인하면 떠오르는 유년시절 추억의 장소가 되지 않을까?

 

 

어린이 뿐만 아니라, O트레인에는 쿠션이 곳곳에 배치되어 유아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가족단위 여행자들을 위한 공간은 이뿐만이 아니다. O트레인에는 패밀리룸과 커플룸이 있다.

 

패밀리룸

 

 

기차를 룸구조로 만드는건, 유럽열차에서만 있는 줄 알았는데, O트레인에도 있었다. 창밖을 바라보며 갈 수 있는 노란색 쿠션감있는 ㄱ자 쇼파를 배치하여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패밀리룸에는 콘센트와 히터가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기차여행을 할 수 있다.

 

커플룸

 

 

구경하기도 힘들만큼, 비는 시간이 없었던 인기석, 커플룸이다. 고동색 쇼파와 한지 붙인 전통문을 연상시키는 벽면이 인상적이다.

 

4호차 에코실, 자유전망석, 화장실(56석)

 

 

 

1호차와 동일한 디자인인 4호차의 모습이다.

 

 

 

O트레인의 디자인은 화장실도 특이하다. 장애인용 화장실은 새들을, 일반 화장실은 잉어를 모자이크 양식으로 장식했다.

곳곳에 신경쓴 노력이 돋보인다.

 

추전역

 

 

O트레인을 타고, 잠시 정차한 역은 바로 추전역.

 

 

1973년 이래 한국에서 제일 높은 역으로 알려져 있다. 해발 855m.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역. 환상선 눈꽃순환열차가 운행된 역이기도 하다.

 

 

O트레인 정차로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공간, 추전역 곳곳을 볼 수 있다.

 

 

추전역 안에는 역무원모자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O트레인을 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추전역 모습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으로 맥을 뻗어내리다가 태백산을 거쳐 남서쪽의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큰 줄기를 이루는 산맥이다. O트레인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강원, 충북, 경상북도를 잇는 백두대간의 사계절의 모습을 오롯이 보여준다. 언제 3도를 하루에 다 볼 수 있겠는가! 한번에 우리나라 3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O트레인은 기차여행의 진미를 여실히 보여준다.

 

 

 

▲ O트레인 동영상

 

 

▲ O트레인 운행 코스

 

 

 

▲ O트레인 좌석배치도 (좌석 배치 이미지출처 : 코레일톡)

 

 

 O트레인(O-Train)

 

one의 약자로 중부내륙 3도(강원, 충북, 경상북도)를 하나로 잇는 순환열차. 중부내륙권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열차로 대한민국 사계절을 디자인한 열차가 다람쥐를 닮았다하여 '다람쥐열차'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운행구간

제4851열차 : 서울(07:45)→청량리→제천(09:44-09:55)→태백→영주→제천(14:49)
제4853열차 : 수원(07:40)→천안→오송→충주→제천→영주→태백→제천(14:46)
제4854열차 : 제천(15:00)→태백→영주→제천→충주→오송→천안→수원(22:14)
제4852열차 : 제천(15:03)→영주→태백→제천(19:49-20:00)→청량리→서울(22:05)

 

운행시간 1구간 4시간 40분 (매일4회 순환) 

 

운행요금

서울-제천 : 편도 (금-일) 18,900원, (월-목) 18,200원

수원-제천 : 편도 (금-일) 23,000원, (월-목) 22,400원
천안-제천 : 편도 (금-일) 18,000원, (월-목) 17,400원
오송-제천 : 편도 (금-일) 14,700원, (월-목) 14,200원
영주-분천 : 편도 (금-일)  9,200원, (월-목)   8,900원

 

여행패스 요금
어른
:  (1일권) 54,700원, (2일권)66,100원, (3일권) 77,500원, (5일권) 100,300원, (7일권) 123,100원
시니어 · 청년 : (1일권) 38,300원, (2일권) 46,300원, (3일권) 54,200원, (5일권) 70,200원, (7일권) 86,200원
어린이 : (1일권) 27,300원, (2일권) 33,000원, (3일권) 38,700원, (5일권) 50,100원, (7일권) 61,500원

 

이용열차 : O-train, V-train, 새마을호, 누리호, 무궁화호 이용가능
연계노선 이용열차 : 패스 사용기간내 연계노선 일반열차 이용가능
중앙선경유(청량리-부전, 영주-동대구-부산), 충북선 경유(대전-제천), 영동선 경유(영주-강릉), 태백선 경유(제천-동백산), 경북선 경유(부산-김천-영주), 정선선(민둥산-아우라지)

 

※ 할인 : 어른(만26세이상-54세이하), 시니어(만55세이상,30%할인), 청년(만 13세이상 - 25세이하, 30%할인), 어린이(만 13세미만, 50%할인)

 

※ 가족석 출발 7일전까지 미판매시 일반발매, 커플룸, 패밀리룸은 웹으로 세트발매만 가능

 

O트레인 · V트레인 추천 당일 여행코스 

(카세어링) 서울역-철암역-용연동굴-황지연못-철암역사체험촌-철암역(V트레인)-서울역
(버스) 서울역-철암역-구문소-고생대자연박물관-철암탄광역사촌-철암역(V트레인)-서울역
(트레킹초보) 서울역-철암역(V트레인)-양원역(체르마트길 2.3km,1시간소요)-비동역(V트레인)-분천역-서울역
(트레킹고급) 서울역-철암역(V트레인)-양원역(낙동강비경길 6.2km,3시간소요)-비동역(V트레인)-분천역-서울역

 

O트레인 · V트레인 예약 전화 1544-7788 인터넷 http://www.letskorail.com

 

 

 

Posted by 권현아
2014.08.10 23:20

 

 

인천 웅진,인천 강화,경기 김포, 경기 파주, 경기 연천, 강원 철원, 강원 화천, 강원 양구, 강원 인제, 강원 고성, 경기 고양, 경기 양주, 경기 동두천, 경기 포천, 강원 춘천 이 지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DMZ라는 사실! DMZ는 비무장 지대라는 뜻으로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해 무장이 금지된 지역이라는 뜻이다. 1953년 7월 27일 조인된 정전협정은 1개의 군사분계선을 확정하고 쌍방 이 선으로부터 각 2km씩 후퇴함으로써 설정된 공간이다. DMZ는 통제된 지역에서 피어난 새로운 생명력 자연, 청정자연 지역이자, 생태계의 보고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국토의 정중앙, 우리나라의 배꼽이라 불리는 '양구', 한반도의 허리를 끊어 놓은 휴전선 238km, 그 중 동부전선에 해당하는 양구 DMZ는 한국전쟁당시 격렬한 격전지 중 하나였다. 전쟁이 멈추고 난 지난 60년간 상처를 품은 땅이자,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신비의 땅으로 우리곁에 남아있는 청정 자연 양구와 조우했다.

 

 

약 6.2m의 엄청난 규모의 동상. 그리팅맨, 인사하는 사람이라는 명칭의 이 조형물은 “10년 안에 세계 분쟁 또는 소외지역에 10개의 그리팅맨(Greeting Man)을 세워 평화와 화해, 그리고 자연에 대한 경외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유영호작가의 작품이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통일관 광장에 세워진 그리팅맨은 남북이 대치한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을지전망대에서 7㎞ 떨어져 있다.

 

지난해 10월 24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세운 그리팅맨에 이은 두 번째로 크기와 모양이 똑같은 모양이다. 녹이 슬지 않는 알루미늄 주물로 만들어 중립적이면서 한국적 이미지의 비취색을 칠했다. 

 

 

1. 양구 통일관

 

 

 

민통선 최북단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양구통일관은 통일에 대비하여 국민에게 북한 실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일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통일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4땅굴 앞 5km 지점에 펀치볼분지 북단에 건립되어 지난 1996년 개관되었다. 통일관의 시설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제4 땅굴, 을지전망대, 전쟁기념관의 출입에 관한 업무도 처리하고 있다. (DMZ 방문시 신분증 필수)

 

 

양구통일관

주소 :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해안서화로 35 (해안면)

문의/안내 : 033-480-2674

이용시간 :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쉬는날매주 월요일

 

 

2. 양구 전쟁기념관

 

 

 

양구전쟁기념관은 한국전쟁 때 치열한 격전을 벌인 양구 지역의 도솔산·피의능선·펀치볼·백석산·가칠봉·대우산·크리스마스고지·949고지·단장의능선 전투 등 9개의 전투, 전쟁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외부에는 9개 전투를 상징하는 상징탑이 서 있다. 내부는 1층 건물로 9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분되어 전쟁 발발부터 휴전협정까지의 과정 설명·전사자 명단과 함께 참전 군인들의 개인 유품·무기 등이 전시되어 있고, 도솔산전투 디오라마·영상실·생존자 증언코너 등이 마련되어 있다.

 

 

 

양구전쟁기념관
주소 :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후리 34-5
전화번호 : 033-480-2676

 

 

3. 을지전망대

 

 

 

비무장지대 남방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인 을지전망대는 군사분계선 남쪽 1km 지점에 있다. 북쪽으로 북한군 초소와 논밭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금강산 비로봉·차일봉·월출봉·미륵봉·일출봉까지 보인다. 한국전쟁 때 전망대가 서 있는 자리 또한 당시에는 치열한 격전지였다. 처음에는 군부대의 사전 승인을 받은 단체 관광객들만 출입할 수 있었으나 1998년부터 개인 관광객의 출입이 허용되었다. 양구통일관에서 출입 신고서를 작성해야 입장할 수 있다.

 

 

4. 펀치볼

 

 

'펀치볼', '두타연'으로 유명한 양구. 한국전쟁 때의 격전지로, 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화채 그릇(Punch Bowl)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정식명칭은 정식명칭은 해안분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눈에 침식분지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의도의 6배가 넘는 면적으로 가칠봉, 대우산, 도솔산, 대암산 등 해발 1,100m 이상의 산에 둘러싸인 분지이며, 남북 길이 11.95km, 동서 길이 6.6km에 면적 44.7㎢, 해발고도는 400 ~ 500m다. 분지 안에에는 펀치볼마을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현리,오유리가 있다.

 

 

▲ 펀치볼 포토존 (Punchbowl Photozone)

 

 

▲ 펀치볼 전경

 

 

펀치볼은 움푹 들어간 분지일대를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쌓고 있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분지바닥과 이를 둘러싼 변성암 산악지역이 차별 침식을 받으면서 생긴 지형으로 변성암보다 약한 화강암이 더 빨리 풍화되면서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운지형이 만들어졌다.   

 

 

펀치볼 둘레길

펀치볼 일대는 평화의 숲길, 우유밭길, 만대벌판길, 먼옛재길 등 둘레길이 조성되어 봄 트레킹 명소로 인기가 높다. 민통선 내 둘레길을 걷기 위해서는 'DMZ 펀치볼 둘레길 방문자 센터'에서 신청해야한다.

 

주소 :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후리 621

전화번호 : 033-481-8565

이용시간 :매일 09시, 13시, 1회 100명까지 예약가능

 

5. 제 4 땅굴

 

 

지금까지 발견된 4개의 땅굴 중 유일하게 땅굴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전동차를 운행하는 제4땅굴은 북한의 새로운 침투 방법으로 모색되어 굴설된 땅굴이다. 1978년 제3땅굴이 발견된 지 12년 만인 1990년 3월 3일에 양구 동북쪽 26㎞ 지점 비무장지대 안에서 발견되었으며 군사분계선에서 1.2㎞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땅굴 내부에는 투명유리 덮개로 덮힌 15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앞서 발견된 1, 2, 3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제4땅굴

전동차운영시간 : 09:00 - 12:00, 13:10 - 17:00  ※ 땅굴내 사진촬영 금지

 

 

6. 안보전시관

 

 

 

제4땅굴 앞에 위치한 안보전시관에서는 안보관련 시청각교육이 이루어진다.

 

 

양구 안보전시관

 

시청각교육후, 방문한 안보 전시관. 제4땅굴을 재현한 시설부터 전쟁반발, 격전지였던 양구의 전쟁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 안보전시관 옆 매점에서는 트릭 아트가 설치되어 있어 기념 촬영이 가능하다.

 

 

7. 제 4땅굴 앞 야외 전시관

 

 

▲ 충견지묘 동상

 

제4땅굴 발견시, 지뢰를 발견하고 모습을 걸고, 군인들을 지킨 계급 소령인 헌트다. 인헌무공훈장을 받은 스토리를 듣고 보니, 마음이 짠해진다. 

 

 

▲ 한국전쟁당시 비행기

 

 

▲ 한국전쟁당시 탱크

 

 

수려한 경관, 오염되지 않은 열목어 국내 최대서식지 '두타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위치한 면지역 '펀치볼', 양구, 화천, 춘천 일대와 멀리 인제군 4개 고을을 조망할 수 있다는 데서 유래된 '사명산', 대암산으로 이어져 계곡이 깊고 수량이 많아 경관이 수려한 '광치계곡',  맑고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깬다'라는 의미의 '파서탕', 6.25전쟁 기간 중 국군이 중공군의 대공세를 무찌른 것을 기념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라는 친필 휘호를 내린데서 이름이 비롯된 '파로호', 철분과 불소가 많이 들어있고 탄산가스가 풍부하여 위장병에 특효가 있으며,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후곡약수터', 남북한 생태계 복원센터로 육성하기 위한 '양구생태식물원' 등 양구8경 중 한곳을 방문한 이번 여행, 강원도 그 중에서도 때묻지 않은 청정자연을 볼 수 있는 '펀치볼'을 방문해보니, 왠지 두렵게만 느껴졌던 DMZ가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함께 방문한 일행 중 한분은 대표적 DMZ 지역 양구는 올때마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지역이라고 하셨다.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양구의 여름, 그 챕터 속 한 페이지를 기억속에 새겨본다.  

 

 

 

 

▲ 강원도 양구 안보투어

 

 

강원도 양구

 

가는 방법 

 · 승용차 : 서울 ↔ 춘천 ↔ 양구(117km) 1시간 30분 소요, 서울 ↔ 양평 ↔ 홍천 ↔ 양구(160km) 1시간 40분 소요

 

 · 버스 : 서울(동서울터미널) →  양구 첫차 07:20, 막차 19:35, 1시간 30분 소요, 전화번호 : 1688-0335

           양구터미널 → 동서울 첫차 07:20, 막차 19:20, 1시간 30분 소요, 전화번호 : 1688-0335

           춘천터미널 → 양구 첫차 07:10, 막차 21:20, 50분 소요, 전화번호 : 033-256-1571

           양구터미널 → 춘천터미널 첫차 07:00, 막차 21:00, 50분 소요, 전화번호 : 1655-0335

 

· 전철 : 경춘선 상봉선 첫차 05:10, 막차 23:06 → 춘천역 첫차 05:05, 막차 22:45, 1시간 20분 소요

· ITX 청춘열차 용산역 첫차 06:00, 막차 22:00 → 춘천역 첫차 06:10, 막차 22:10, 1시간 13분 소요 

 

양구 시티(DMZ)투어

 

춘천역 출발, 화가 박수근미술관, 국내 열목어 서식지인 두타연 등 자연체험관광, 제 4땅굴, 을지 전망대등 중부전선 안보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기 : 10인이상 신청시 수시 운영

운영일 : 화 - 일요일(월요일은 양구관광지 휴관일로 운영하지 않음.)

운영코스 :  춘천역 - 소양호(쾌룡호) - 양구군 관광지(쾌룡호 동절기 미운행)

출발장소 : 춘천역 2번 출구 10:00 정각 출발

운영상품 : 당일관광(1코스,토요일, 2코스 화-금, 일), 체류관광(1박 2일, 2박 3일)

 

· 1코스 춘천역 → 소양호 → 박수근 미술관 → 한반도섬(짚라인) → 제4땅굴·을지전망대 → 명품관 → 도착(19:20)

· 2코스 춘천역 → 소양호 →박수근미술관 → 두타연 → 선사박물관 → 한반도섬(짚라인) → 도착(18:20)

· 1박 2일코스

1일차 - 춘천역 → 소양호 → 박수근미술관 → 두타연 → 방산자기박물관

2일차 - 국토정중앙천문대 → 생태식물원 →산양증식복원센터 → 제4땅굴·을지전망대 → 한반도섬(짚라인) → 명품관 → 도착

· 2박 3일코스

1일차 - 춘천역 → 소양호 → 박수근미술관 → 두타연 → 방산자기박물관

2일차 - 국토정중앙천문대 →대암상(광치자연휴양림 - 생태식물원) → 후곡약수터

3일차 - 산양증식복원센터 → 제4땅굴·을지전망대 → 한반도섬(짚라인) → 명품관 → 도착(19:20)

 

예약문의 : 033-253-4567(매일관광), 홈페이지 : http://ygcitytour.kr

이용료 : 10,000원(당일), 17,000원(1박 2일 체류관광), 25,000원(2박 3일 체류관광)

            ※ 쾌룡호 비용(7,000원), 짚라인(15,000원) 입장료, 중식비, 숙박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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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 을지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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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