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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31 〔파주 가볼만한곳〕평화열차타고 떠나는 파주여행 당일치기코스
2015.10.31 03:20

 

 

엄숙하고 통제된 분위기, 마음이 무거웠던 파주여행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특별한 땅, DMZ. 기차타고 떠나는 DMZ여행은 여타 다른 여행과 다른 분위기가 흐른다. 역사와 자연, 평화가 공존하는 곳. 평온해보이지만,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그곳으로의 여행, 엄숙하고 통제된 분위기에서 DMZ인근으로 왔다는 사실이 실감난다. DMZ열차를 타고 온 탑승객 인원파악이 끝나면, 다시 열차에 탑승. 도라산역으로 향한다. 당일코스로 오전에 안보관광, 오후에 임진강관광지, 평화누리공원에 방문해본다.

 

 

세계 유일의 지역 민통선을 달리는,'평화열차 DMZ트레인(DMZ-Train)
DMZ트레인 천정은 자유와 희망을 의미하는 하늘로 자유롭게 날아가는 풍선을 표현했다. 하늘색바탕에 하트모양 풍선, 벽면은 무궁화. DMZ트레인의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한 부분이다.의자패턴은 바람개비 모양으로 평화를 상징한다. 빨간색, 핑크색, 노란색의 바람개비가 관광열차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 바닥은 평화누리공원의 연꽃에서 옮겨왔다. 특이한점은 바로 모니터, DMZ트레인이 운행하는 동안, DMZ트레인 안과 밖을 비춰주며,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돌아오는 열차에 '포토타임'이 있어, DMZ열차에서 찍은 사진을 모니터로 보여주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사진을 찍었나? 보는 재미도 관광열차만의 매력이다.

 

 

▲ DMZ열차 내부

 

 

 

안보관광, 사진, 동영상 촬영 금지구역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관람하다.

도라산역은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에서 700m 떨어진 남쪽 최북단국제역으로서, 분단의 상징적 장소인 동시에 향후 경의선 철도가 연결되면, 남북교류의 관문이라는 역사적 의미도 가지고 있다. 도라산역에서 안보관광 표를 사서, 연계버스에 탑승했다.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 도라산역에 내리려면, 안보지역이기떄문에 신분증지참! 안보신청서 작성, 왕복기차표가 있어야 방문할 수 있다.

 

 

 

 

제3땅굴
도라전망대임진각 관광지는 1971년 남북공동서명 발표직후 개발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통일 관광지로서, 1950년 6월 25일 반발한 한국전쟁과 그 이후의 민족대립으로 인한 슬픔이 새겨져 있는 각종 유물, 전적기념물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며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 안보 관광지로서 매년 500만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A코스 :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직판장(2-3시간 소요), B코스 : 도라전망대, 제2땅굴, 허준선생묘, 해마루촌(4시간 소요), 셔틀버스 운행 9:20 -15:00(15-30분간격) 가 있지만, DMZ트레인 탑승객의 경우, 시간상 A코스 이용 가능하다.

 

1. 제 3 땅굴 중앙광장 조형물        2. 제1호 경사형 셔틀 승강기 '통일호'

 

1. DMZ 영상관          2. DMZ전시관

 

 

도라전망대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에 자리 잡고 있는 도라전망대는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점원리에 있는 전망대로, 북한의 개성시와 송악산 등이 보인다. 1987년 1월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이곳에서는 개성공단과 개성시 변두리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며, 그밖에 송악산·금암골(협동농장)·장단역·북한선전마을 기정동·김일성 동상 등이 보인다.

 

 

 

 

임진각, 전쟁 그 아픔의 흔적들, 멈춰진 시간 속으로 들어가다.

평화열차 DMZ트레인을 타고, 도라산역 안보관광 후 임진강역에 내렸다. 임진각은 한국전쟁과 민족대립의 역사가 남아있는 곳이다. 오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임진강역의 모습이다. 아무런 정보도 없는 여행, 스마트폰 검색으로 지금이라도 여행정보를 알아 볼 수 있지만, 왠지... 그러기 싫었던 임진각 관광지. 임진강역에서 인근 관광지까지는 약 100m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다리를 건너자, 첫번째 코스인 미얀마 아웅산 순국 외교 위령답이 보인다

 

 

건빵, 전투식량, 평양소주...등을 판매하고 있다. 아하~ 확실히 DMZ인근이구나!

 

 

임진강 지구 전적비

N형의 비는 유엔의 N자를 딴 것으로 국군과 유엔군이 임진강에서 격전을 치룬 것을 의미하는 동시에 강을 두고 전투하였다는 뜻이 있으며 횟불을 든 것은 통일을 염원한다는 표시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침하여 각종 공반전 전투가 전개되었지만, 임진각 지구만큼 전세가 자주 바뀐 지역은 없다. 이 지역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가장 요충지로 제 1사단과 해병 제1전투단 및 유엔군은 자유와 평화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무기전시관

전쟁기념관에서 봤음직한 무기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 포는 제2차 세계대전 초기 일본군이 사용하던 것을 6.25당시 재차 사용하다가 미군폭격에 의해 버리고, 도주. 30년간 휴전선에 방치되어 있던 것을 기증받아 전시되었다.

 

 

경기평화센터

경기평화센터는 국제사회에 평화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교육의 장으로 안보, 생태 등 다양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다.(매주 월요일 휴무, 관람료 무료)

 

 

철마는 달리고 싶다.

현재 미카3-129호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전시되어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는 미카3-244가 철도중단점에 전시되어 있다.

 

 

임진각 전망대 모습.

임진각

임진각,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실향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건물로 각종 편의 시설이 있으며, 옥상 전망대에서는 민간인 통제 구역을 조망 할 수 있다.

 

 

망배단

1985년 9월 북녁땅이 한눈에 보이는 임진각에 건립하게된 상설제단, 규모와 형태는 120평의 대지에 제단, 향로가 있고 중앙의 망배탑은 조국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염원과 재이북 부조에 대한 명복을 기리는 기원의 뜻을 담고 있으며, 이를 둘러싼 7개의 화강석 병풍은 이북5도 및 미수복지 경기 강원의 고적과 풍물, 산천 등의 특징을 조각하여 실향민들의 상념을 달래고자 했다.

 

 

자유의 다리
예전에는 노상리 쪽자연마을의 이름을 따서 독개다리라고 불렀으나, 1953년에 공산군의 포로였던 12,773명의 국군과 유엔군이 자유를 찾아 귀환하면서 자유의 다리라고 명명되었다. 판문점의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함께 6.25전쟁의 비극을 상징하는 이 다리는 7.4 공동성명 이후 남북회담 대표들이 지나다닌 길목이었다.
자유의 다리는 임시로 가설된 교량이므로 건축학적으로 뛰어난 점은 없으나, '자유로의 귀환'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전쟁을 대표하는 근대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임진각철교

임진각 철교는 임진강을 건너는 다리로 임진강과 도라산을 연결한다. 구 철교는 한국전쟁당시 파괴되었다가 경의선 복원으로 재건설되었다.

 

 

가장 궁금했던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를 보러 왔다. 끊어진 철길 위로 생소한 지명들이 가득하다. 아마도 북한 지명인듯...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2006년 장단역 증기기관차와 파편 292점, 레일 관련 파편 132편 등을 수거하여 임진각 보존센터로 이송하고, 화통에서 자라던 뽕나무도 보존센터 곁에 옮겨 심었다. 포스코의 철제 문화재 보존처리 기술과 재정지원으로 2년 여간에 걸쳐 정밀조사, 구조보강, 녹제거, 보호코팅제 도포 등을 시행하여 2008년 12월 보존처리가 마무리 되었다.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에서 보존 처리된 기관차를 임진각관광지 독개다리 입구에 전시시설을 마련하여 2009년 6월 25일 드디어 일반인에게 증기기관차가 공개되게 된다.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등록문화제 제78호. 한국전쟁 중에 피폭, 탈선된 후 반세기 넘게 비무장지대에 방치되어 있었던 남북분단의 상징물이다.

 

 

 

 

평온의 미학!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가 열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평화를 만끽하다.

평화누리공원은 대형 잔디언덕을 중심으로 한 일상 속 평화로운 쉼터와 연중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05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임진각관광지 내의 광활한 잔디언덕에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분단과 냉전의 상징이었던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기부프로그램과 함께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행사가 연중 운영되고 있다.

 

 

여울못

울못에서는 주변 조형물들과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수상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전국에 많은 평화공원들이 조성되어 있지만, 이만큼 잘 정돈된 곳을 찾기 어려울듯하다.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원이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수상카페의 자랑은 뭐니뭐니해도 야외에서도 마실 수 있다는 점! 낭만적이다.

 

 

음악의 언덕

음악의 언덕’이라 부르는 드넓은 잔디밭에 자리 잡고 있는 대형 야외공연장인 어울터에서는 각종 기획공연과 대관공연이 열린다. 어울터는 약 2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면적 약 990m²의 수상무대와 분장실·대기실을 갖추고 있다. ‘평화의 언덕’ 분수대 앞에는 중·소규모의 공연이 열리는 두루나눔공연장이 있다.

 

▲ 임진각 평화 누리 공원 |어린이들만의 공간이 아니다. 어른들도 좋아하는 이 공간

 

 

바람의 언덕

요즘은 어느 공원을 가든 바람개비가 설치되어 있지만, 넓은 공간, 많은 바람개비들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이곳이 단연 최대 규모일것 같다. 바람개비도 블루, 옐로우, 콤비네이션존으로 나눠져서 설치되어 있다. 찰칵~찰칵~ 여기저기서 사진 찍는 소리가 들린다. 

 

 

 

잔디언덕

임진각 평화 누리 공원의 잔디를 밟으며 걸으니, 자연속으로 흡수되는 느낌이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멀지 않은 곳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통일기원 돌무지

생명 촛불 파빌리언에 있는 캔들 샵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소망의 글을 남기면 그 글은 돌판에 새겨져 통일기원 돌무지에 부착된다. 기부금은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포토존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다녀갔다는 발자국 사진 찰칵!

 

 

임진각관광지는 다른 지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평화롭지만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멈춰진 시간 속에 있는 것만 같다. 전쟁과 역사의 현장, 한국사에 나오는 사건들의 흔적들을 보니... 이 곳을 방문해보고 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그 상처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