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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28 〔대전〕대전역에서 만나는 대전 명물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2014.02.28 01:46

 

당일로 다른 지역을 가게 되었을 때, 간김에 그 지역 명물 맛집 음식까지 먹고 오고 싶은데.... 시간이 촉박할때, 이보다 아쉬운 일은 없죠. 인터넷으로 불꽃 검색 해 보니, 이동을 하면 기차를 놓칠 것 같아서, 대전역에서 만날 수 있는 대전 명물을 찾아봤습니다. 


일제의 식민지 자원 수탈과 대륙침략 계획에 따라 1905년 개통된 대전역은 해방 직후에는 교통의 중심으로 충청, 전라, 경상도의 사람들과 물자들이 모였다가 흩어지는 곳이었다고 하는데요. 한국 전쟁 초기에 대전이 20여일간 임시 수도가 되자 수많은 피난민이 피난을 와서, 인구 10만 명이던 도시가 갑자기 100만 명으로 불어났는데 그 사람들은 열차 지붕에 매달려 대전역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1959년 당시 대전역은 경부선 뿐 아니라 호남선이나 전라선을 운행하는 열차를 탈 수 있었기 때문에 플랫폼은 항상 초만원이었고, 완행열차는 급행열차 통과를 위하여 항상 10여분간을 정차했습니다. 

 


대전역에는 코레일 여행상담 센터가 있어서, 기차여행의 플랜을 짜는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요즘 일정기간동안 자유롭게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가 한시적으로 이전 구매 내역만 있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구입,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차여행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14년 대전역의 모습

항상 기차 출발역에서 탔기 때문에, 열차가 정차하는 대전역 풍경이 생소하게 느껴졌는데요. 기차가 일정시간동안 정차하니까, 늦으면 절대 안되겠죠!

 

대전역 만인산 봉이호떡



대전의 명물 음식은 무엇일까요? 빠른 시간안에 나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우선, 줄이 길게 서 있는 곳에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만인산'은 만길이나, 산이 높고 싶은 산이라는 뜻이 담겨있어 유래된 이름입니다. 이산의 봉수레미골은 대전천의 발상지라고 하는데요. 만인산 태봉고개 남쪽에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태실이 있다고 합니다. 이 태실은 일제가 훼손한 것을 이곳에 옮겨와 복원한것이라고 하네요.

 ▲ 만인산 명물 봉이호떡 | 가격 1,000원


만인산에 오르는 길에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 '만인산 봉이호떡'. 달달한 맛에 가격도 저렴한 1,000원이라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이 먹는 호떡입니다.

 


▲ 만인산 명물 봉이 가래떡 | 가격 1,500원


옛날에 산을 오르기 전, 가래떡을 연탄불에 구워파는 할머니들이 계셨는데, 요즘은 이렇게 기차역에서도 구운가래떡을 만날 수 있네요. 신기해요.

 

대전역 성심당


▲ 대전역 성심당

 

뭐니 뭐니 해도 긴 줄의 백미는 이곳이였습니다. 대전역 성심당. '기차시간을 뒤로 옮기고, 본점에 갔다올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대전역에도 있더라구요. 후후훗.


▲ 대전역 성심당 | 튀김 소보르 가격 1,500원

아주 큰 실수는 이것이였습니다. 긴 줄을 서서, 매장으로 들어간 것! 성심당 매장안에는 튀김소보르가 없더라구요. 옆쪽에 튀김 소보르만 전용으로 파는 코너가 있는데, 긴 줄은 바로 이 코너의 줄이였고, 매장은 그냥 들어가도 된다는 사실! 기차 시간도 얼마 안 남았는데, 마음은 촉박해지고, 다시 맨 뒤로 가서 줄을 섰습니다. (ㅠ.ㅠ)

▲ 튀소더블세트(튀소12개) 19,000원 |튀소부추세트 21,000원(튀소6개, 부추6개)



매장안에는 정말 엄청난 양의 빵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빵을 선택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No3표시가 있더라구요. 그 순위를 소개합니다.

No.1 튀김소보로


▲ 튀김 소보로 | 가격 1,500원



일반 소보로맛이 아니라, 튀긴 도넛같이 기름진 맛에 안에 달콤한 팥이 들어있는 대전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튀김소보르'가 1위. 역시...따로 코너가 있을 정도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더라구요.

No.2 판타롱 부추빵


▲ 판타롱 부추빵 | 가격 1,800원


그 이름도 재미있는 '판타롱 부추빵'. 빵안에 만두소처럼 양념된 부추가 가득~빵인지 만두인지 모를 정도로 신기한 맛인데요. 케이스에 그려져 있는 단발에 교복을 입은 여학생의 모습에 옛날 빵집의 향수가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No.3 월넛 브레드

 

▲ 월넛 브레드 | 가격 4,000원

성심당 3대 베스트 셀러로 알려진 '월넛 브래드'. 빵위에 호두를 가득 얹어서 구운 빵으로 담백하면서 고소한맛이 특징입니다

 

▲ 웰넛브래드 (겉) | 월넛 브레드 (속)
 

겉은 바삭바삭 부드러우면서 달콤하고, 속은 달지않고 곳곳에 숨어있는 견과류가 고소하게 씹혔는데요. 왜 3대 베스트 셀러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어른들이 좋아하실만한 맛이였어요.

 

▲ 대전역 승강장

대전역에서 30분밖에 있지 못했지만, 짧은 시간동안 대전에서 꼭 먹고 가야할 먹거리들을 맛보니까, 뿌듯하더라구요. 대전역에서 만나는 대전 명물 먹거리. 선물용으로도 좋고, 기차 안에서 먹기도 간편하구요. 대전역에 방문하실때, 잊지마시고 대전의 맛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