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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여행'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12.15 〔인천여행〕우리나라 최초 개항지 : 인천 중구 반나절여행코스
2015.12.15 23:30

 

 

'우리나라 최초'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은 곳, 인천

때로는 아무 계획 없는 여행을 떠나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 이번 인천여행은 계획 없이 출발했으나, 우리나라 최초 개항 문화의 요람인 인천에 볼거리가 많아, 여타 다른 지역여행보다 훨씬 더 열심히 걸었던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천 중구 도보여행은 송월동동화마을을 시작으로 차이나타운, 신포국제시장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로 당일여행으로 가기 좋은 곳입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KTX로, 서울에서 인천까지 지하철로 이동한 여행, 함께 떠나 보실까요?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지, 인천. 인천으로 왜 사람들이 모였을까요? 그 이유는 백제 근초고왕 때의 일로 지금부터 약 1,600여년전 바다를 통한 중국과의 교류가 인천 능허대에서 처음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100여 년간 인천지역은 중국과의 무역에서 중요한 관문이였고, 고려시대에는 인천 영종도에 경원정이라는 객관을 세워 중국사신을 접대하기도 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덕적도와 웅진반도를 거쳐 중국 산동반도의 등주에 이르는 항로는 2-3일정도로 횡단할 수 있는 가장 짧은 거리였기 때문이죠. 그 후, 1883년 인천과 상하이 정기 항로가 개설되어 한 달에 한 번 배가 들어오는 상황을 계기로 인천에 중국이나들이 내항하게 되고,  1년 뒤 선린동 일대의 구릉 지대 약 5천 평 규모의 청국 조계가 설정되면서 화교 이주는 활기를 띠기 시작하여 인천에 청관이 생기게 됩니다. 1900년에는 의화단의 북청사변으로 산동성 일대가 전란에 휘말리자, 이 일대 중국인들이 피난차 가까운 한국으로 건너오기 시작해 인천은 화교들의 근거지가 되었습니다


1. 인천역

 

 

한국철도 시발역, 인천역

인천 중구 북성동에 있는 경인선 철도의 종착역 '인천역'에 도착했습니다. 경인철도 개통 이전, 서울과 인천 사이의 교통은 육로와 뱃길이 전부였습니다.경인철도는 인천역(당시에는 제물포역)에서 노량진까지 33km에 걸쳐 건설됐는데 당시에 인천에서 서울까지 도보로 12시간, 인천에서 마포까지 수로로 8시간 소요되던 것을 한 시간 내로 단축시킬 정도로 대단한 사건이었습니다. 

 

2. 송월동 동화마을

 

송월동 동화마을 : 동물나라 길

 

송월동 동화마을 : 오즈의 마법사

 


 송월동 동화마을 : 개구리왕자, 신데렐라


동화 속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송월동 동화마을

인천역에서 내린 후, 첫 코스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곳,  동화 속 주인공들이 금방이라도 인사할 것 같은  '송월동 동화마을'입니다. 도로시길, 신비의 길, 빨간 모자 길 등 세계명작동화를 주제로 10개의 테마 길이 조성되어 있어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트릭아트, 사랑의 열쇠, 기념품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구요. 주말에는 퍼레이드, 거리 공연이 개최되어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3. 개항장문화지구

 

​인천아트플랫폼(구 일본우선주식회사), 중구청

 


자유공원 내 맥아더동상, 제물포구락부

 

한국 근대 문화 보물 창고, 개항장문화지구

130년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역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개항장문화지구'는 한국 근대 문화를 오롯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적한 어촌에 불과했던 이곳은 1883년 개항과 더불어 서구 각국과 일본, 청국 등 상사가 진출하고 각국의 영사관이 설치되는 등 국제도시로 변하게 됩니다. 또한 외국인 전용 거류지가 형성되면서 이국적인 도시경관이 형성되기 시작했고, 조선의 관문, 제일의 무역항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개항문화역사의 현장으로 1시간 도보코스로 보시려면, 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1. 인천아트플랫폼아카이브(구 일본우선주식회사)

인천아트플랫폼 내 자료실로 1888년 인천항에서 물류수송을 담당했던 일본 우선주식회사의 인천지점 사무실입니다.


2. 일본 제1.18.58은행

한국에서 생산된 금괴, 사금 매입업무와 신화폐, 구화폐교환, 예금과 대출업무 등 금융업무를 담당한 일본은행입니다.


​3. 중구청

1883년 일본조계지 내 거류민을 보호할 목적으로 일본영사관 이사청, 인천부청사로 사용되다, 광복 후 인천시청으로 활용, 1985년 인청시청 이전으로 현재 중구청으로 사용중입니다.

​4. 자유공원(1888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 서구식 근대공원)

공원 설계는 러시아 토목기사인 사바틴이 담당, 각국 공동 조계 내에 위치하고 있어 각국공원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서공원, 광복후에는 만국공원이였다가 1957년 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이후, 자유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① 한미수교100주년 기념탑(한미외교의 상징)

인천의 랜드마크였던 존스턴 별장이 있던 자리에 건립된 1882년 최초 국제조약-조미수호통상 조약을 기념하기 위한 조형물입니다.

② 제물포구락부(근대문화교류의 현장)

조계 내 외국인들의 상호교류를 위해 1891년 설립된 사교클럽, 현재 개항기 인천에 거주했던 인물들의 활동상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영상 스토리텔링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광복후 미군의 장교클럽, 시립박물관, 문화원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다가 현재 제물포구락부의 옛 모습을 재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③ 맥아더동상

한국전쟁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맥아더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치한 5m동상으로 당시 인천시민모금으로 설치되었습니다.

​5. 홍예문(인천 남북을 연결하는 문)

1908년 일본 공병대가 조선인과 중국인 노동자들을 동원해 화강암을 쪼아서 약 10m높이로 쌓아 만든 무지개 모양 돌문입니다.

​6. 중동우체국(구 인천우체국)

근대 우편업무를 담당했던 곳으로 1923년 서양식과 일본식의 건축양식을 절충한 건축물입니다.


4. 차이나타운 

 

차이나 타운, 인천역에서 보이는 차이나타운 모습

 

페루(중국인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건축물), 삼국지벽화거리(중국 후한말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한국 속 중국, 차이나타운

비교할 수 없는 스케일, 한국문화와 중국문화가 공존하는 웅장한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 중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붉은 간판과 홍등이 연이어 있어 마치, 중국의 한 도시를 걷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1. 페루(중국인들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하는 건축물)

붉은 기둥 위에 지붕을 얹은 중국식 전통대문. 옛부터 중국인들이 동네 입구에 세웠던 마을의 대문 같은 것으로 귀신을 쫒고 상가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화려한 장식과 함께 경축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 차이나타운거리


3. 의선당(화교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중국식 절)

부처, 관음보살, 관음상 등의 상이 조성되어 있는 의를 지키고 착하게 살자는 의미를 지닌 중국식 절입니다.


4. 한중원 쉼터(중국문인들의 정원양식을 활용해 조성한 문화공간)

정자, 연못, 용기, 담장 등 청나라 시대 중,후반 소주지역 문인들의 정원양식을 활용한 야외문화공간입니다.


5.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130년의 역사, 청국과 일본 양식의 건물과 석등에 배치된 청국 조계지와 일본 조계지 경계 계단입니다.


6. 삼국지 벽화거리

삼국지 소설 속 대표적 장면을 담은 거리로 유비, 관우, 장비, 제갈공명 등의 이야기와 역사를 소개한 150m 길이의 대형벽화거리입니다.


7. 초한지 벽화거리

초나라 왕 항우와 그에 대립한 한나라 왕 유방 등의 지략과 모험, 처세 이야기를 다룬 초한지 소설의 대표 장면들을 담은 110m 길이의 대형 벽화거리입니다.



테마탐방 통합관람권

 


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짜장면박물관


개항기 테마탐방, 그때 그 시절 속으로!

이름만 들어도, '우와!'하는 감탄사가 나오는 곳. '인천'은 개항기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인데요. 테마탐방 통합관람권을 구입하면,  편리하게 개항기 테마탐방코스를 볼 수 있습니다. 탐방권 사용처는 총 네 곳으로 ​개항기 최초의 도시계획과 건축물을 통해 보는 역사 '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 개항기 최초 초고 유일의 근대문물로 보는 역사 '인천개항박물관', 개항기 최초 파생되어진 근대문물전시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개항기 음식문화로 보는 근대역사 '짜장면박물관'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 1,7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800원. 그 외 한중 문화관/화교역사관은 무료관람입니다.

 

​인천개항박물관 경인선 기념실, 근대역사문화회랑 길


이곳을 주목하세요! 근대역사문화회랑

미국 보스톤 '프리덤 트레일'을 벤치마킹한 '근대역사문화회랑'은 회랑이라는 뜻처럼 건물의 지붕아래를 돌며 역사를 느끼는 방식입니다. 인천역에서 시작해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자유공원 등을 잇는 근대역사문화회랑은 총 2.2km의 개항장관광도보코스입니다. (1시간 반에서 2시간  소요) 바닥에 빨간색 선이 표시되어 있어 이 길만 따라가면 1883년 개항된 근대역사문화를 차례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곳은 '인천개항박물관'으로 경인선 개통 때 사용된 역사적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 신승반점 유니짜장, 화덕만두

 

​차이나타운 : 포춘쿠키, 월병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꼭 먹어야할것은? 짜장면/공갈빵/월병/화덕만두

TV에 여러 차례 소개되어 인천차이나타운에서 꼭 먹어야 할 것은 상당히 많습니다. 우선, 차이나타운 하면, 짜장면이죠!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신승반점 유니짜장면을 먹어야 하구요. 월병, 공갈빵, 포춘 쿠키, 화덕만두 또한 필수 간식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달인 집도 많아서 인천차이나타운 음식점들은 대부분 북적북적~ 가게마다 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5. ​신포국제시장

 

​신포국제시장 : 100년 역사의 전통시장

 

​신포국제시장 명물 : 닭강정, 신포만두, 쫄면


100년 역사 전통시장, 신포국제시장

신포국제시장'은 인천 최초의 근대 상설시장으로 개항의 역사와 함께한 100여년이 넘는 인천 대표시장입니다. 1890년 최초로 어시장이 개설되었고, 일제강점기에는 공설 제1일용품시장과 공설 제2용품시장이 되었다가 광복 후, 지금과 같은 재래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쫄면과 닭강정을 국내 처음 개발한 곳으로 이곳에 오면 우리나라 원조 쫄면, 닭강정을 꼭 먹어봐야 한답니다. ^^  인근에는 신포패션문화의 거리, 동인천 역세권지하상가가 있으니,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둘러보기 좋습니다.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장시간 코스를 계획하기 쉽지 않은 겨울여행, 개항문화역사를 볼 수 있는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는 당일 또는 반나절 여행코스로 최적의 장소입니다. 경인선철도의 시발역, 인천역에서 시작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지 인천 중구 도보여행, 올 겨울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위치

 

 

인천시티투어

시내코스(테마형)

운영시간 연중(화-일요일) 11:00-15:40

이용요금 10,000원(48개월이상-12세미만 8,000원)

운영코스 인천역-한국이민사박물관-인천항갑문(내항)-컴팩스마트시티-인천대교-을왕리해수욕장-경인아라뱃길-인천역

문의전화 032-772-4000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http://www.citytour.visitincheon.org
강화코스(테마형)

운영시간 매주 토, 일요일 A,B코스 10:00 - 17:00

이용요금 10,000원(48개월이상 - 12세미만 8,000원) ※ 관광지요금 본인부담

A코스 : 인천역-고려궁지-용흥궁-강화평화전망대-고인돌-강화인삼센터-인천역

B코스 : 인천역-초지진-광성보-전등사-농경문화관-강화인삼센터-인천역

인천중구문화관광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코스
기본코스 짜장면박물관-근대건축박물관-개항박물관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 2시간
인천중구문화관광 도보관광신청홈페이지  http://cafe.naver.com/tourcoordinator
문의전화 032-773-7511
이용요금 무료(10인이상 신청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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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 인천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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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