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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16:47

 

 

공주, 부여,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속 백제와의 조우

'익산에 와보니, 수학여행 때 방문한 곳 같은데...' 여기저기서 들리는 말이다. '앗! 수학여행 빠진 적 없는데, 난 왜 기억이 안나지?' 그러나 이곳에 오면, 학창시절 수학여행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다.  2015년 7월 4일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 나성,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으로 이루어져있다. 동북아시아의 활발한 문화교류, 불교의 발전과정, 백제의 역사와 뛰어난 문화를 보여주는 문화 유산으로 실제로 백제의 유물들을 보면, '웅장하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백제역사지구의 관문, 익산역

익산역은 호남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전라선, 장항선이 분기한다. 1915년 1월 1일 이리역으로 영업을 시작, 1977년 11월 11일 이리역 폭파사고로 파손된 역을 1978년 신축하고, 1995년 익산역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서해금빛열차 G트레인 도착하는 역이다. 최근 백제역사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 공주역과 함께 백제역사의 관문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역 도착과 함께 시작하는 백제문화탐방여행 출발해 볼까?

 

 

1. 보석박물관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

보석의 도시 익산, 익산의 상징으로 보석박물관은 마한시대부터 이어진 찬란한 백제문화예술의 기술을 이어받은 익산 귀금속 가공 사업의 우수성과 보석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왕궁 보석테마관광지 내 조성되었다. 총 11만 8천여점의 보석과 화석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박물관으로 보석의 탄생과정부터 연마방법, 다양한 보석종류 등 보석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보석박물관에서 봐야 할 것은? '보석꽃'

​화려한 금으로 만들어진 미륵사지에 감탄하다 놓치게 되는 20억원을 호가하는 보석꽃(Gem Flower)은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보석꽃은 213개의 다이아몬드와 15개의 금 잎사귀, 36개의 가넷(석류석)으로 만들어졌다. 아래의 백수정 판에 340㎜ 높이의 18k 금으로 된 꽃술대가 세워졌고 그 위에 금과 수정, 다이아몬드로 꾸민 수많은 장미꽃과 꽃술, 잎사귀가 얹혀져있다. 2002년 5월 익산보석박물관 개관 기념으로 독일의 보석세공 명장 만프레드 윌드가 2년여간 2천854개의 다이아몬드와 다양한 천연보석으로 제작했다.

2.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세계 최대 식품산업 메카를 꿈꾸는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전라도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외적으로 교통, 인적 자원 등 투자 인프라 여건이 매우 우수해 세계 최대 식품산업 수요처로 급부상했다. 2016년 말 조성완료될 예정이며, 현재 지속적으로 세계 유수의 식품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

3. 익산미륵사지유물전시관/미륵사지/익산미륵사지석탑

 

 

사적 제 150호 '익산 미륵사지'

​미륵사지, 미륵사 땅이 있던 자리로 추정해서 '지'자를 붙였다. 삼국유사에 기록에 따르면 현재 익산토성과 쌍릉이 위치한 오금산에 마를 캐며 살던 마동이라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이 젊은이는 후에 신라의 선화공주와 혼인하고 백제의 왕이된다. 그가 바로 백제 30대왕 무왕이다. 무왕은 용화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중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연못에서 세명의 미륵부처가 나타난다. 미륵부처의 출현에 놀란 왕비는 무왕에게 세명의 미륵부처를 위한 절을 지어달라고 하는데, 이 청에 의해 만들어진 절이 전, 탑, 낭무를 갖춘 미륵사다. 미륵사는 당시 최고의 백제 건축과 공예 기술이 발휘되었으며, 신라 진평왕까지도 기술자를 보내주었다고 전해진다. 미륵사지에는 국보 제11호 익산미륵사지석탑과 보물제236호 익산 미륵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1753호 익산 미륵사지 금동향로, 문화재 자료 제143호 익산 미륵사지 석등하대석이 있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되고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국보 제 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고 싶었던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200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해체조사 빛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14.24m 높이의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목탑양식을 나무 대신 돌로 재현해 한국석탑의 출발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이자 백제 건축 기술의 보고다. 낮은 기단 위에 여러 개의 돌기둥을 세운 탑신을 쌓았으며, 기둥은 밑이넓고 위가 좁아 안정감이 있다. 원래 사각형태의 9층이었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현재 6층까지 남아있다.

 

 

미륵사 창건배경을 알 수 있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2009년 1월 14일 미륵사지 석탑을 해체하여 조사하던 중 내부 중심기둥에서 사리장엄이 발견되었다. 이 사리장엄에서 사리내호와 외호, 사리봉안기 등 19종 4,900여점의 유물이 발견되었으며 그 중 원형합에서는 금제고리, 진주, 곡옥 등 4,800여점의 유물이 추가로 발견되어 사리장엄에서 출토된 유물은 총 9,700여점에 이르고 있다. 금으로 만들어진 사리봉안기에는 백제 왕비가 재물을 바쳐 이곳에 미륵사를 세우고 사리를 봉해 왕실의 안녕을 기원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4. 왕궁리유적전시관/왕궁리유적지

 

 

백제 시대의 왕궁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왕궁리유적전시관'

왕궁리5층석탑이 위치한 왕궁리유적 남측에 건립된 왕궁리 유적 전시관은 왕궁리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소개하고 출토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왕궁리유적은 1989년부터 20년 동안 발굴조사 결과 백제 무왕대에 왕궁으로 건립되어 경영되다 후대에 왕궁의 중요 건물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사찰이 건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백제 왕궁터는 우리나라 고대 왕궁으로는 처음으로 왕궁의 외곽 담장과 함께 왕이 정사를 돌보거나 의식을 행하던 정전건물지를 비롯한 14개의 백제 건물지와 백제 최고의 정원유적, 금, 유리, 동 등을 생산하던 공방지, 우리나라 최고의 위생시설인 대형화장실 유적 등이 조사되어 왕궁의 축조 과정과 왕궁에서의 생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백제 왕실 구조를 알수 있는 '왕궁리유적/왕궁리5층석탑'

미륵사지에서 직선거리로 5km 쯤 남측에 위치한 5층석탑은 1965년에는 북쪽으로 기울어있던 석탑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해체보수를 하던 중 석탑의 1층 옥개받침과 기단부에서 금제금강경판을 비롯한 사리병, 불상, 옥, 방울 등의 일괄유물이 발견되어 국보 제123호로 지정되었다. 이 유적은 백제 무왕이 천도한 왕궁으로 주목받게 되었고 일부에서는 별궁이나 미완의 왕궁설 등을 제기되었고 석탑과 관련된 사찰은 왕궁 내 내불당적인 성격의 사찰로 인식하게 되었다.


왕궁리5층석탑은 백제 왕궁의 경영이 끝나고 사찰로 변화되는 과정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사찰로 변화과정에 처음부터 조성되었는가? 아니면 목탑 이후에 재전된 건인가에 대한 논의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왕궁에서 사찰로의 변화 시기에 대해서는 대체로 백제 말기로 보고 있으나 석탑의 건립연대에 대해서는 백제 말기, 통일신라 초기, 통일신라 말 또는 고려 초기 등으로 일치된 의견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5. 고스락

 

 

유기농 전통장을 만드는 항아리공원, 고스락

전북 익산시 다송리에 위치한 고스락은 3500개의 항아리가 장관을 연출한다. 장독정원, 항아리 공원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고스락은 유기농 전통장류로 유명하며 특히 외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이자, 사진가들의 출사 장소로 유명하다. 코레일, 전북도,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전북지역 KTX 연계 5대 관광권역' 여행상품 중 당일상품 5코스, 1박상품 2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6. 익산 먹거리

 

 

익산 먹거리 투어, 산채비빔밥

탑마루 쌀, 탑마루 고구마,서동마 국수, 용산 찹쌀엿, 익산보석참외, 전통한과, 3단 담금법의 전통 술 천향호산춘 등 전라북도에는 맛잇는 먹거리들이 많다. 특히 탑마루라는 브랜드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이 특징이다. 한가지 더! 관광지 인근에 있는 맛집으로 인해 즐거운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익산 미륵사지 인근에 위치한 산채비빔밥은 기존 사찰 앞 산채비빔밥들의 맛과 다르게 푸짐한 양은 기본, 전통된장, 고추장, 양념간장 등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산채비빔밥계의 뷔페같은 존재다.

 

익산관광코스

1. 백제 무왕과 함께하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쌍릉→왕궁리유적→점심→보석박물관→미륵사지→연동리석불좌상

2. 금강줄기를 따라가보면

가람이병기생가→함라마을돌담길→점심→숭림사→입점리고분전시관→웅포곰개나루

3. 체험관광코스

왕궁리유적→보석박물관(보석만들기체험)→미륵사지→농촌마을체험(웅포권역활성화센터, 성당포구마을)

4. 성지순례코스

여산숲정이성지→가람이병기생가→점심→나바위성당→두동교회→숭림사→원불교총부

5. 둘레길코스

- 합라산 둘래길(23.9km) : 함라 삼부잣집→삼림문화체험관→최북단야생차군락지→입점리고분전시관→웅포곰개나루→숭림사→함라삼부잣집

- 강변포구길(25.6km) : 웅포곰개나루→산들강웅포체험마을→붕새언덕체험마을→성당포구→두동편백마을→두동교회→숭림사

- 무왕1길(18.4km) : 익산쌍릉→익산토성→미륵사지→ 뜬바위→구룡마을대나무숲→서동공원→고도리석불입상→왕궁리유적전시관→익산쌍릉

- 무왕2길(8.3km) : 왕궁리유적전시관→제석사지→서동생가터→익산쌍릉(익산토성)

익산축제

서동축제(매년5월).보석대축제(매년4월, 10월), 천만송이국화축제(매년10월~11월),익산용머리고을 억새축제(매년11월), 웅포해넘이축제(매년12월 31일)

​익산시티투어

운영기간 2015년 3월-11월 매주 2,4째주 토요일
탑승료 어른 2,000원 어린이, 장애우, 경로, 군인 1,000원(중식비, 체험비, 입장료 별도)
문의 063-855-7755

세부일정
- 9월 : 이천년 고도 역사도시 익산愛 빠지기
익산역→문화원→마한관/서동공원→점심→고도리석불입상→왕궁유적전시관→미륵사지→문화원→익산역(17:00)

- 10월 : 치유와 상생의 길 - 익산 둘레길 걷기 Ⅱ
익산역→문화원→함라삼부잣집/함열향교→점심→함라산둘레길/산림문화체험관→문화원→익산역(17:00)

- 11월 : 화합과 소통의 길 - 4색 종교문화투어
익산역→문화원→원불교총부→점심→나바위성당→두동교회→숭림사→문화원→익산역(17:05)

 

 

시티투어로 둘러보는 사비 백제, 부여

요즘은 시티투어시대다. 각 지역별로 내일로를 비롯한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어 ​교통, 관광지 정보에 대한 사전 조사 시간을 줄여준다.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국내여행을 떠날때 유용한 여행방법이기도 하다. 단, 대부분 지역 시티투어코스들이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어 1박 2일로 여행갈 경우, 두 상품 연계가 어렵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익산인근 백제문화권 일요일 시티투어를 알아보던 중 발견한 부여시티투어. 토요일 제1코스 유네스코 등재지구 탐방으로 오전 9시 30분 공주역 탑승 또는 부여 부소산성 주차장에서 출발해 부소산성+관북리유적→정림사지→부여군충남국악단토요상설공연 →능산리고분군+나성을 둘러본다. 일요일 제2코스 백제둘레길 탐방은 동일하게 공주역, 부소산성 주차장에서 탑승하여 백제문화단지→국립부여박물관→무량사(김시습부도)→인삼박물관을 방문한다. 단, 공주역 탑승은 5인이상이였을 때 가능하다.

 

 

한산한 분위기 '논산역'

공주역에서 5인이상이 없을때는 부여 부소산성 주차장에서만 부여시티투어 탑승이 가능해 익산에서 부여로 이동했다. 익산에서 논산역까지 기차로 이동, 논산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부여행 버스를 타고, 드디어 부여도착! 논산의 옛 이름은 황산. 삼국시대 백제 계백 장군의 5천명의 결사대가 신라 김유신 장군의 군사 5만명을 맞아 싸워 전사한 '황산벌'이 이곳이다. 황산의 황이 노랗다는 뜻이기에 '누르메'라고 불리다가 '놀메'가 되고, '논산'이 되어 현재의 지명이 되었다.

 


1. 백제문화단지/백제역사문화관

 

 

웅장한 백제 문화를 재현한 '백제문화단지'

찬란했던 백제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총 17년간의 대장정끝에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원에 건립된 백제문화단지는 백제 왕궁인 사비궁과 대표적인 사찰인 능사, 계층별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마을, 개국 초기 궁성인 위례성, 묘제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고분공원, 충남도민의 기증으로 조성된 백제 숲,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 등 1,400년 전 문화대국이었던 백제의 모습을 보여준다. (입장료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국내유일 백제역사 전문 박물관, '백제역사문화관'

백제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은 상설전시실, 백제문화단지 조성과정을 종합 전시한 건립 기념관, 백제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는 금동대향로극장, 백제정보자료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인상적인 건 1층 백제인의 삶을 생생하게 재현한 모습이다.

 

2. 부소산성(구드래나루)/구드래조각공원/장원막국수

 

 

백제 마지막 도읍지 사비, 부소산성(구드래 나루)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사비, 지금의 부여 낙화암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부소산성은 해발 100m의 낮은 언덕이다. 주변을 두르고 있는 산성은 백제의 마지막 보루가 되었던 곳! 제일 먼저 삼충사라는 사당이 나오는데 백제 말 임금에게 직언을 하다 감옥에 갇혀서도 나라 걱정을 했던 성충, 성충과 함께 임금께 고하다 유배를 당한 흥수, 황산벌전투로 잘 알려진 계백 등 역사 속 인물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영일루, 곡식창고 자리였던 군창 터, 삼 천 궁녀가 몸을 던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낙화암이 있다. 낙화암 아래에는 한 번 먹을 때마다 3년이 젊어진다는 약수로 유명한 고란사가 있으니 약수도 마셔보도록 하자. 고란사에서 백마강 구드래나루까지는 유람선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조형작품과 함께 따사로운 오후를 보내기 좋은 '구드래조각공원'

구르래조각공원은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조각예술품을 설치하여 조각공원으로 새단장하였다. 삼국시대에 외국 사신들이 부소산성을 드나들던 유서깊은 포구로구드래나루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부여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은? 장원막국수

구드래 나루터 인근에 위치한 장원막국수는 새콤달콤한 육수와 부드러운 메밀국수의 조화가 일품이다. 부소산성을 걷고 와서 더울때 먹기 안성맞춤!
 

3. 국립부여박물관

 

 

백제전문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가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1929년 2월 27일에 설립된 부여고적보존회를 모체로 하여 처음 발족된 부여박물관은 당시에는 조선시대 부여현 관아건물이었던 부여객사에 유물을 진열하여 일반에게 공개하였다. 1939년에는 조선총독부 부여분관으로 개편되었고 1945년 광복과 더불어 국립박물관 부여분관이되었다. 6·25사변 중에도 박물관의 시설 및 유물에는 큰 피해없이 1965년 정부의 문화기관 확충계획에 따라 현대식 진열실과 관리시설을 갖춘 신관 신축공사를 기공, 1971년 9월 1일 개관하였다. 1993년 8월 6일 금성산 기슭의 현 박물관 자리로 옮겨 개관하였다.

 

 

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

국립부여박물관의 하이라이트 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다.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는 한 마리 봉황이 향로 꼭대기에 앉아 있는 신령스러운 형상을 지니고 있으며, 뚜껑은 부드러운 능선이 겹겹이 쌓인 산 모양이다. 신선들의 세계를 표현한 산 모양의 뚜껑에는 산악 사이사이로 구멍이 있어 향연이 피어오르도록 하였다.

 

 

국보293호 '금동관음보살입상'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금동불 가운데 가장 여성미가 뛰어난 보살상으로, 조각이 화려하고 역동적이다. 머리에는 높은 삼면보관을 착용하였는데, 정면에 관음보살을 상징하는 화불이 유난히 크고 뚜렷하게 새겨져 있다. 왼손엔 정병을 쥐고 있으며, 통통한 얼굴은 조용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그 외에도 국립부여박물관에는 국보 제288호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이 있다.


4. 무량사/김시습승탑

 

 

상, 하층 구분이 없는 조선 중기 건물 '무량사'

보물 제356호로 지정된 무량사 극락전은 드물게 보는 2층 불전으로 내부는 상,하층의 구분이 없는 조선 중기의 건물로서, 당시의 목조 건축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 절은 또 생육신의 한 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이 세상을 피해 있다가 죽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 무량사 김시습 승탑

5. 인삼박물관

 

 

'부여인삼박물관'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내리 200에 위치하고 있는 KT&G 자회사인 KGC인삼공사에서 운영하는 인삼전문 박물관으로 약 250여점의 인삼 및 홍삼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

6. 정림사지박물관/정림사지/정림사지5층석탑

 

 

백제불교문화 재조명, '정림사지박물관'

백제 사비시기 불교와 그 중심에 있었던 정림사를 주제로 백제불교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박물관 건물형태는 불교 상징인 '卍'자 모양으로 중앙홀을 중심으로 진입로, 전시실, 관리실 등 사방으로 뻗은 날개모양으로 상호 연계하고 있다.

 

 

백제 사비도성의 중심에 위치한 '정림사 그리고 정림사지5층석탑'

사적 제301호. 백제 성왕이 538년 봄, 지금의 부여인 사비성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사비도성의 중심지에 정림사가 세워졌다. 기본구조가 북위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여미, 정림사지오층석탑 1층 탑신 표면에 당나라가 백제를 멸망시킨 전승기념비적인 내용이 새겨져 있어, 정림사는 백제 왕실 또는 국가의 상징적 존재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정림사 연못은 현재까지 발굴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이므로, 삼국시대 사찰 조경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국보 제9호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백제인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진 탑으로 우리나라 석탑의 시조로 평가된다.


경부선이 지나가는 '대전역'

부여에서 서울까지는 시외버스로 이동 가능하지만, 부산으로 올 경우 부여에서 대전까지 시외버스 이동, 기차를 이용해야 한다. 부여에서 대전은 서대전, 대전복합터미널 두 노선이 존재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5분. 드디어 대전역 도착! ​예쁜 꽃시계가 있는 대전역 앞 코레일유통 주최로 열리는 특산물 장터가 장관이다.

​공주, 부여, 익산에 위치한 유네스코 지정 백제역사유적지구는 한국사 속에 나오는 많은 유물,유적지를 실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학생들이 가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곳. 체험형 학습의 이상적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찬란하고 화려했던 백제 문화, 교과서속에서는 비슷비슷해 보였던 탑도 실물로 보면 구분이 확연하게 된다. 파란 하늘, 가을 바람이 기분좋게 불어오는 가을여행에 이만한 곳은 없을 듯. 백제역사유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 올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부여관광

부여10경
부소산낙화암, 정림사지5층석탑, 궁남지사계, 백제왕릉원, 천정대백제보, 백마강수상관광, 백제문화단지, 만수산무량사, 서동요테마파크, 서흥산사랑나무


부여축제
백제문화제(9월~10월사이), 부여서동연꽃축제(7월)

부여여행코스

당일코스 : 백제왕릉원→국립부여박물관→정림사지박물관→부소산→궁남지

1박2일코스 : 백제왕릉원→국립부여박물관→부소산→정림사지박물관→궁남지→백제문화단지→무량사

 

​부여시티투어

운영 매주 토, 일요일(예약인원 5인미만시 취소. (공주역 탑승은 5인이상이였을 때 가능)​

문의 041-830-2330(부여군충남관광안내소)​

요금 토요일 12,000원, 일요일 11,000원 (출발하는 주 목요일까지 예약 및 입금해야 함.)​

세부일정

- 제1코스 유네스코 등재지구 탐방(토요일)

오전 9시 30분 공주역 탑승 또는 오전10시 부여 부소산성 주차장출발→부소산성+관북리유적→정림사지→부여군충남국악단토요상설공연→능산리고분군+나성

- 제2코스 백제둘레길 탐방(일요일)

공주역, 부소산성 주차장 탑승→백제문화단지→국립부여박물관→무량사(김시습부도)→인삼박물관

 

 

 

 

Posted by 권현아
2015.06.05 00:50

 

남도의 맛에 반하다. 남도의 풍경에 취하다. 'KTX 아트투어 남행열차'

 

여행의 패턴은 여러가지다. 배낭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난 전자의 경우. 그러나, 이 투어에 다녀온 후, 생각이 바꼈다. 여행지 정보검색, 예약 시간을 단축시켜주며, 지역에서 제일 맛있다는 맛집들로 구성했다. 패키지의 편견을 깬 일정이였다. 1박 2일 속이 꽉 찬 패키지의 완성본같은 느낌. 남도의 맛에 반하고, 풍경들에 취한 '아트투어 남행열차'를 만나보자.

 

 

▲ 아트투어남행열차 | 가위, 바위, 보 게임

 

아침 8시 15분 호남선 KTX, 아트투어 남행열차 안에서 펼쳐진 이벤트.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씨와 함께하는 게임열전. "가위, 바위, 보!" "이기신 분?" "어린이를 이기시게요?" 웃음이 빵~빵~터지는 진행과 함께 광주송정역으로 출발한다.

 

 

▲ 아트투어남행열차 | 1. 빙고 게임 2. 연예인과 함께 인증샷 '찰칵'

 

"빙고 게임 규칙이 뭐였더라?" 가물가물한 기억을 되살려, 객차안 사람들이 펼치는 빙고게임, 승자는 누구? 이벤트를 마치면, 기념 촬영이 이어진다. "연예인 인증샷 찍어드립니다." 함께 사진 찍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싱글벙글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드디어, 광주송정역 도착! 담양까지 버스로 이동한다. 6월부터는 담양, 함평, 화순, 장성으로 매주 일정이 달라지니, 예약전 확인 필수!

 

   대나무의 고장, 담양


1. 대나무 숲속 눈을 감고 들어보자! 사각~사각~대잎 소리, '죽녹원'

 

 

1박 2일 담양촬영지 죽녹원은 2003년 5월 조성되었다.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로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4km의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다.

 

 

죽녹원 8길

제1길 운수대통길 (460m, 14분 소요)

제2길 죽마고우길(150m, 4분 소요)

제3길 샛길(100m, 2분 소요)

제4길 추억의 샛길(210m, 5분소요)

제5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630m, 20분 소요)

제6길 성인산 오름길(150m 3분, 70분 1분 , 200m 5분 소요)

제7길 철학자의 길(360m, 9분)

제8길 선비의 길(370m, 10분) 그 외, 1박 2일 촬영장 가는길(435m, 13분 소요) ※ 죽녹원 길은 oo길이라는 구간에 구애받지 않고, 대나무 길을 느긋하게 걸어도 좋다.

 

 

"스마트폰은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양쪽 길에 난, 곧게 뻗은 대나무들, 사각~사각~ 댓잎 소리가 마음까지 힐링되는 느낌이다. 

 

 

대나무와 단짝친구 팬더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깜직함, 울퉁 불퉁한 돌계단 사이에 옹기 종기 모여있는 팬더와 함께 사진 한장 찰칵~! 이곳은 '담양 스탬프 랠리'의 스팟이기도 하다.

 

죽녹원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전화번호 061-380-2680 홈페이지 http://juknokwon.go.kr 이용시간 09:00 - 19:00

입장료 어른 3,000원 군인,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 담양군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무료)

 

2. 우리나라 3대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 담양 명소 | 메타세퀘이아 가로수길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길, 담양 메타세퀘이아 가로수길. 국도 24호선을 타고 담양에서 순창 방면으로 가면 만나게 된다. 커다란 화폭에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한 풍경이다. 계절마다 색다른 옷으로 갈아입어 봄, 여름, 가을, 겨울 갈때마다 분위기가 달라진다. 6월은 녹음이 가득한 그린 컬러.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마지막 빙하기 이후 사라져 화석으로만 존재했던 나무로 1940년대 중국에 집단 군락이 발견되면서 ‘되살아난 화석’이 됐다. 이후 미국에서 품종개량을 거쳐 가로수로 사용하게 됐다. 한국에서는 경북 포항에서 화석으로만 발견되기도 했다.

 

2000년 고속도로가 메타세쿼이아 길을 뚫고 고속도로가 건설된다는 소식에 마을사람들이 반발, 결국 고속도로 노선은 비켜 건설되었고,  지금은 학동리 앞 1.5km구간에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 영화 <화려한 휴가> 와 방송 1박 2일에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더욱 유명해 지게 되었다.

 

담양 메타세퀘이아 가로수길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78-4 전화번호 061-380-3154

 

3. 조선시대 민간정원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대표 원림, '소쇄원'

 

 

우리나라 전통 정원은 누가 만들었느냐에 따라 궁원과 향원, 민간정원, 그리고 정원의 성격에 따라 별서정원, 산수정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창덕궁의 후원이 대표적인 궁원, 남원 광한루는 지방관리들이 조성한 향원이다. 산수정원은 자연을 감상하기 위하여 만든 정자로 관동팔경, 별서정원은 선비가 낙향을 하여 꾸민 정원을 의미하는데 보길도 윤선도의 부용동, 이곳 소쇄원 등이 대표적이다.

 

 

담양은 지금 녹음천국이다. 하늘, 땅, 공기에서 모두 푸르름이 가득하다. 소쇄원의 공기에서도 녹음의 향이 느껴진다. 새록~새록~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듯.

 

 

소쇄원은 조선 중엽 152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정원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우리 정원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조선 중종 때 개혁 정치를 펼치던 급진적인 정책을 펼치던 조광조는 화순 능주로 귀향을 가게 되고, 그의 제자였던 양산보는 이곳으로 낙향하게 된다. 이곳에서 10여 년에 걸쳐 소쇄원을 꾸미고, 자연을 감상하고 송순, 정철, 송시열 등 조선 중기 문인들로 가사 문학의 대가들과 만나기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계곡 옆 정자인 광풍각은 ‘침계문방’이라 하여 머리맡에서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선비의 방이라 이름 붙은 곳으로 소쇄원 48영 중에서 제2영에 해당한다. 소쇄원 가장 높은 곳에 있어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제월당'은 ‘비 갠 뒤 하늘의 맑은 달’을 뜻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건물로 주인이 거처하며 조용히 독서를 즐기던 곳이다.

 

소쇄원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소쇄원길 17 전화번호 061-381-0115 홈페이지 www.soswaewon.co.kr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


4. 사미인곡, 성산별곡! 교과서에서 본 가사문학이 한자리에! '한국가사문학관'

 


조선 시대 한문이 주류를 이루던 때 국문 시, 그 중에서도 가사문학이 크게 발전했다. 특히 전남 담양은 이서의 '낙지가', 송순의 '면앙정가', 정철의 '성산별곡'·'관동별곡'·'사미인곡''속미인곡', 정식의 '축산별곡', 남극엽의 '향음주례가', '충효가', 유도관의 '경술가' '사미인곡' 남석하의 '백발가''초당춘수곡' '사친곡' '원유가' 정해정의 '석촌별곡' '민농가' 및 작자 미상의 '효자가' 등 18편의 가사가 전승되고 있어 가사문학의 산실이라고 부른다.

 

 

가사문학? 낯설었던 가사문학관에 들어서자, 독특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전시된 작품들은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들어본 이름이 가득하다. 

 

 

사미인곡, 성산별곡 이 작품들을 보게 될 줄이야! 조선시대의 국문 시. 가사문학. 고등학교때 이 곳을 방문했더라면 좋았을껄...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한국가사문학관

사미인곡, 성산별곡, 고문서, 유물 등 가사문학 자료 전시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가사문학로 877
전화번호 061-380-2700 이용시간 09:00 - 18:00(연중 무휴) 홈페이지 http://www.gasa.go.kr

이용요금 성인 1,000원 청소년, 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

 

5. 그림자가 쉬고 있는 정자, '식영정'

 

 

 

환벽당, 송강정과 함께 정송강유적이라고 불리는 식영정은 16세기 중반 석천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자다. 식영정이라는 이름은 ‘그림자가 쉬고 있는 정자’라는 뜻이다.

 

 

당시 사람들은 임억령, 김성원, 고경명, 정철 네 사람을 ‘식영정 사선’이라 불렀는데, 이들이 성산의 경치 좋은 20곳을 택하여 20수씩 모두 80수의 식영정이십영을 지은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이 식영정이십영은 후에 정철의 '성산별곡'의 밑바탕이 되었다.

 

정자의 규모는 정면 2칸, 측면 2칸이고 단층 팔작지붕이며, 온돌방과 대청이 절반씩 차지한다. 일반 정자들과 달리 한쪽에 방을 두고, 앞면과 옆면을 마루를 배치한 것이 특이하다. 

 

식영정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지곡리 산76-1 전화번호 061-380-3141

 

 

 전라도의 중심, 광주

 

1. 광주 최초로 서양의 근대 문물을 받아들인 지역, '양림동'

 

 

100년 전 시간이 멈춘 곳, 양림동은 광주 최초로 근대 문물을 받아들인 지역이다. ‘양림’은 버드나무 숲으로 덮여 있는 마을이라 해서 ‘양촌’과 ‘유림’을 합쳐 지어졌다. 일제강점기 선교사들이 이곳에 교회를 열고 학교와 병원을 세워 ‘광주의 예류살렘’ ‘서양촌’이란 이름으로도 불린다.

 

 

1904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일행은 목포에서 배를 타고 나주를 거쳐 광주 양림동에 들어와 12월21일 선교부를 열고, 12월25일 크리스마스에 배유지(유진 벨) 목사에 의해 첫 예배를 드린다.

 

제중병원은 광주뿐 아니라 19세기 말 대한제국 근대화와 함께 선교사가 들어오면서 평양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만들어진 병원 이름으로 1884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병원인 ‘광혜원’을 1886년 고종이 ‘민중을 널리 구제한다’는 뜻으로 고쳐 지었다. 1905년 배유지 선교사 임시 사택에서 시작된 병원은 1940년 일제에 의해 폐쇄됐다가 1951년 재개원해 결핵 퇴치에 앞장섰고, 현재 광주기독병원으로 운영 중이다. 광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물의 주인 우월순 제중병원장은 1908년 광주 최초로 장애아와 고아들을 위한 고아원 사역을 이곳에서 시작했다.

 

수피아여학교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제니 스피어를 기념하기 위해 1911년 만들어졌다. 문화재청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수피아 홀과 윈스보로우 홀, 배유지 기념예배당이 남아있다.

 

그 외에도 양림동에서 봐야 할 한옥은 다음과 같다.

 

· 최승효 가옥 독립운동가 최상현의 집으로 당시 압록강 근처에서 구해온 목재를 사용해 지어졌다.

· 정율성 생가 광주가 낳은 항일운동가, 중국 최고 인민 음악가로 추앙받는 인물로  ‘중국 아리랑’이라 불리는 ‘옌안송’을 비롯해 가곡·합창·동요·영화 음악 등 360곡을 남겼다. .
· 이장우 가옥 조설말기 상류양식의 기와집이다.

· 다형다방 시인 김현승의 호 다형에서 이름을 따 온 다형다방이 길모퉁이에 있다. 무인카페로 운영된다.

 

 

양림동은 김현승, 이수복 시인, 확성영,문순태 소설가,'첫사랑'의 극작가 조소혜 등 문인들과 음악가 정율성, 정추, 정근, 수채화의 대가인 배동신 화백과 황영성, 이강하, 한희원등 수많은 예술가들의 문화거점이 되는 왔던 곳이다.

 

 

광주 근대역사 투어 코스 양림동 선교기념비 → 김현승 시비 → 선교사묘원 → 우월순 선교사 사택 → 배유지기념 예배당 → 수피아홀 → 이장우 /최승효 가옥 → 양림교회(오웬기념각) → 사직공원전망타워 →어버슨기념관 → 정율성거리

 

별빛달빛 투어 코스 다형다방 → 우월순선교사 사택 →무등산전망대 → 오웬기념각&양림교회 →광주1930 →다형다방

 

 

▲ 사직공원전망타워

 

 

▲ 양림동 |역사 인물 거리

 

 

▲ 양림동 |어버슨 기념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양림동. 커피 가격이 저렴하기로 유명하니, 고전과 현대적 공간 사이를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며 감상해보자.

 

2. 광주, 전남 문화유산의 보고, '국립광주박물관'

 

 

1978년 12월 6일 개관한 국립 광주박물관은 호남지방의 선사시대 유물, 백제·통일신라·고려·조선시대에 걸친 불교미술품과 각종 도자기 등을 비롯해 신안 앞바다의 해저유물 등 광주,전남지역의 문화유산 보존 및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1층 서화실, 기획전시실Ⅰ·Ⅱ, 불교미술실, 2층 선사실, 고대실, 고려도자실, 조선도자실, 신안해저유물실이 있고, 야외에는 고려청자 가마터, 각 지석묘, 전 보안사지부도, 광주 장운동 석탑 등이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 박물관의 체험프로그램이 인기.

 

 

국립광주박물관은 신창동에서 발견된 옛 유물들과 곡식류 등 그 시대의 삶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국립광주박물관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
전화번호 062-570-7000
이용시간 09:00 - 18:00(토, 일, 공휴일 19시까지) 휴관일 매주 월요일. 신정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http://gwangju.museum.go.kr/


 

3.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반도 서남부에 위치하여 1시간 이내 아시아 주요도시들과 교류 가능한 광주. 2005년 '아시아문화전당 국제 건축 설계 공모'를 통해 재미 건축가 우규승씨의 '빛의 숲'이 선정되어 건설하고 있다. 5.18당시 시민군 본부로 사용된 전남도청 본관의 외관을 그대로 두고 주요시설물을 지하 10개층 안에 넣은 지하광장 형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소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가는방법 지하철 1호선 문화전당 또는 금단로4가 하차

홈페이지 http://www.asiaculturecity.com/index.do

 

 

  담양, 광주에서 꼭 먹어야 할 먹거리

 

1. 담양에서 꼭 먹어보자! '대나무정식/한방계란/국수'

 

 

▲ 대나무통밥 정식 | 대나무로 만든 반찬이 가득하다.

 

죽순, 대나무 잎을 이용한 향이 좋은 대나무 통밥 정식. 과하지 않은 양념, 산뜻한 향이 단연 최고의 맛을 낸다.

 

 

▲ 담양 |대나무통밥

 

대나무 통 사이에 쫄깃한 찹쌀과 견과류를 넣고 만들어낸 대나무통밥(대통밥)은 한 입 먹는 순간, '보양식이구나!'라는 느낌이 확연하게 든다.

 

 

▲ 대잎 양갱 | 대잎 쫀뒤기

 

담양 대나무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 밥먹고 나오면서 과자까지 먹는 쎈스! 밥 따로, 디저트 따로 OK?, 대나무 아이스크림은 죽녹원쪽에 가게가 많으니, 잊지 말고 먹어보자. 

 

 

▲ 담양 한방 계란 | 담양 명물 국수

 

한약을 넣고 삶은 담양 한방 계란 1,000원에 3개. 가격도 저렴하다. 비빔국수 VS 물국수 그것이 문제로다. 평상에 앉아 먹는 국수 한그릇 호로록~!

 

2. 길따라 맛따라 광주 맛집 다 모여! 한정식/굴비정식/궁전제과/광주송정떡갈비

 

 

▲ 전라도 한정식 | 홍어 삼합도 빼놓을 수 없지!

 

상다리가 부러질듯 많이 나온 전라도 한정식. 떡갈비에 굴비, 홍어 삼합까지. 맛만 봐도 밥보다 반찬을 더 많이 먹게 되는 호사로운 한끼 '전라도 한정식'이다. 

 

 

▲ 굴비정식 | 녹차물에 밥을 말아, 굴비 한 조각 올려 먹는 것이 포.인. 트

 

두툼한 굴비. 이토록 알찬 굴비가 또 있으랴! 짭쪼롬한 굴비를 녹차물에 밤을 말아 한입 크게 먹으면, 전라도로 먹방여행을 떠나는 이유를 실감하게 된다.

 

 

▲ 광주 궁전제과| 1. 나비파이

 

전국 5대빵집에 당당히 이름이 있는 광주 충장로 궁전제과. 궁전제과에서 꼭 먹어야 할 빵 3가지. 나비파이, 공룡알빵, 부추빵이다.

 

 

▲ 광주 궁전제과| 2. 공룡알빵

 

궁금하고 궁금하고 또 궁금했던 공룡알빵. '이 빵 먹으러 광주 가야 하나? 택배되나?' 여러번 고민했던... 빵을 드디어 먹었다. 딱딱한 바게트 빵에 계란향 가득, 맛살 송~송~썰어넣은 샐러드를 가득 채운 빵. 공룡알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갓 나온 공룡알빵을 바로 먹으면 바삭바삭~ 냉장고에 하루 두었다 먹으면 바게트 빵이 습기를 머금어 촉촉한 샐러드빵을 만날 수 있다. 

 

 

▲ 광주 궁전제과| 3. 부추빵

 

대전 성심당 판다롱 부추빵과 유사해 보이는 궁전제과 부추빵. 맛은 확연히 다르다. 겉에 바른 달달한 꿀이 차별화 전략! 하나 먹고 끝낼 수 없는 전국 5대빵집 광주편. 먹방의 세계. 후회없이 먹고, 벽잡고 나가는 건....어쩔 수 없는 일.

 

 

▲ 광주 송정역| 떡갈비정식

 

스케일이 다르다. 떡갈비에 나오는 국이 갈비탕이다. 전라도 여행 마지막 식사  대만족! 광주송정역 인근 떡갈비 골목이 조성되어 있어, 든든한 식사 후 기차 탑승이 가능하다.

 

 

▲ 광주 송정역

 

와인산천이 출발하는 광주송정역. 현대적 인테리어의 역사가 밤이 되면 트윙글~트윙클~ 더 아름답다.

 

 

부산에서 담양,광주여행은 쉽지 않다. 경상도와 전라도. 남도는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이 연결하지만, 그 외 지역은 여전히 불편했다. 그러나 호남선 KTX개통으로 하루 문화권으로 다가온 호남권여행. 어디를 둘러봐도 녹음 가득~ 그린 시티 '담양', 호남의 중심 '광주'. 1박 2일 호남선 와인산천을 타고 떠난 남행열차 아트투어는 호남권 여행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선사한다. 전라도의 먹거리, 볼거리가 집약된 액기스 여행. 이번 주말 1박 2일 남행열차 아트투어로 호남여행의 매력속으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  

 

 

 

 

▲ 전라남도 담양 위치

 

 

담양 광주 1박 2일 여행코스

KTX로 떠나는남행열차 아트투어 1박 2일

· 1일차 용산역 08:15 출발 ~ 광주송정역 10:02 도착
1주차 : 담양 죽녹원 - 소쇄원 -가사문학관
2주차 : 함평 자연생태공원 - 나주영상테마파크
3주차 : 화순 고인돌유적지 - 세랑지
4주차 : 장성 백양사 - 장성호

· 2일차 광주송정역 19:26출발 - 용산역 21:22도착
양림동 근대역사문화거리 - 양림동 둘레길 투어 - 국립광주박물관 - 아시아문화전당 - 충장로

· 가격 175,000원
· 예약 홈페이지 http://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icketHtm14121_i1.do?txtVrGdNo=F1505060003

 

광주가볼만한곳 20선 광주호 호수생태원, 광주향교, 예술의 거리, 광주 근대역사문화 탐방, 무등산 주상절리대, 무돌길, 남도 향토음식발물관, 중외공원, 무등산 옛길, 시화문화마을, 국립5.18민주묘지, 포충사, 증심사, 서창향토마을, 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 충장로, 월봉서원(빙월당), 잣고개야경, 박용철생가(용아생가)

 

· 산/사찰 무등산, 무돌길, 증심사, 무각사, 원각사, 원효사, 약사암, 개금산, 금봉산, 백석산, 어등산, 석문산, 백마산, 짚봉산, 복룡산, 용진산
· 유적지/사적지 광주근대역사문화탐방, 무등산 주상절리대, 5.18기념공원,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 국립5.18민주묘지, 5.18민주광장, 505보안부대옛터, 5.18자유공원, 광양 증흥산성 쌍사자 석등, 광주학생독립운동발상지(광주일고), 광주 복동 천주교회, 5.18최초발포지(광주고교 앞), 고봉문집 목판, 강진김해김씨가 상여, 광주MBC옛터, 5.18구묘지, 광주노씨 분묘출토 명기류, 고내상성지, 고운묘 출토유물, 광주서석초등학교, 광주 구 수피아여핵교, 가야금 병창, 광주 자운사  목조아미타래여좌상 및 복장유물, 광주공원광장, 금남로 일대, 뽕뽕거리, 광산농악, 구 광주 적십자병원, 신창동 유적, 구 전남도청, 광주 구 수피아여학교 윈스브로우홀,고씨 삼강문, 광주 구 수피아여학교 커티스메모리얼홀, 광주수창초등학교 본관, 광주 YWCA옛터, 광주 YMCA, 광주역광장,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전라남도 도청 회의실, 광주학생독립운동발상지(전남여고), 광주교육대학교 본관, 구 시외버스공용터미널, 상무대옛터, 전남도청본관, 광주읍성 유허, 광주 십신사지 석불, 덕림사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및 그 권속, 광주 지산동 오층석탑, 광목간양민학살지, 광주교도소
· 사당/서원/누정 경열사, 광주향교, 만귀정, 만취정, 무양서원, 병천사, 부용정, 양과동정, 용진정사, 월봉서원(빙월당), 지산재, 충민사, 충장사, 취가정, 포충사, 풍암정, 풍영정, 호가정, 화담사
· 생가/전통가옥/특화마을 고원희 가옥, 광주칠석고싸움놀이, 김봉호 가옥, 김용학 가옥, 박용철생가(용아생가), 서창향토마 , 시화문화마을, 오지호생가, 우일선 선교사사택, 이장우 가옥, 장덕동 근대한옥, 정을성거리, 최승효가옥
공원/체육공원 무등산 등산로, 광주호 호수생태원, 중외공원, 무등산 옛길, 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 잣고개 풍경, 사직공원, 광주공원 광주천, 금남공원, 운천저수지, 푸른길공원, 동적동 생태탐방로, 쌍암공원, 염주체육관, 송산유적지, 청풍쉼터, 서구국민체육센터, 빌고을 노인건강타운, 풍암 호수, 서구문화센터, 풍암생활체육공원, 빛고을청소년수련원, 어린이 생태 도서관, 우치공원, 조선대학교 장미원, 양산저수지

 

광주인근관광 강진(고려처자 도요지), 고흥(섬들과 청정 해수욕장), 곡성(절경의 사찰 즐비), 광양(섬진강변 매화마을), 구례(깊고 높은 지리산), 나주(충절, 의리의 본향), 담양(대나무의 고장), 목포(항구의 낭만과 유달산), 무안(연꽃과 양파의 고장), 보성(녹향 싱그러운 차밭), 순천(송광사, 선암사), 신안(풍광이 아름다운 섬), 여수(해돋이의 절경 향일암), 영광(굴비의 고장), 영암(남도의 소금강 월출산), 완도(청해진 유적지), 장성(대한8경 중 하나, 백양사), 장흥(바위들의 천상화원 천관산), 진도(신비의 바닷길), 함평(생태계가 살아있는 나비고을), 해남(한반도의 끝 땅끝마을), 화순(천불천탑과 와불의 운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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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 전남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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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4.06.19 22:08

 


CNN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세계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선정
드라마 '여름향기의 촬영지', 5월에 꼭 가야할 여행지로 선정된 '보성차밭 대한다원'에 가다.

보성녹차밭, 보성차밭으로 알려진 대한다원은 한국전쟁으로 폐허로 남아있던 다원을 1957년 임야와 함께 인수해 580여만여루의 차나무가 자라는 국내 최대이자, 가장 오래된 차밭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 녹차로 유명한데 1980년대에 조성, 보성이야말로 형님 차밭이라고 할 수 있다.

 
기대 가득~ 보성 차밭에 왔다. 5월에 가야 가장 아름답다고 해서, 어떤 모습일지 두근 두근~ 보성차밭은 '대한다원'이라는 명칭으로 입장료를 받는 곳이다.

 
수채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그 곳, 지금도 손예진씨 주연 드라마 여름향기 속 장면이 떠오른다.  


차밭을 보기 전, 길게 쭉~쭉~뻗은 삼나무가 우리를 맞이한다. 뜨거운 햇빛이 가려져짐과 동시에 살랑~살랑~바람이 분다. 산림욕이란 바로 이런 거~?


하늘을 보니, 삼나무에 가려져 더 운치있다. 녹차밭에는 녹차나무가 가득할 줄 알았는데, 삼나무도 있고, 좋네~좋아~!

 

삼나무 숲을 지나면 시원한 분수가 눈앞에 보인다. 옹기 종기 앉아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로 인기 만점이다. 


▲ 대한다원 정문


 

대한다원 간판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 녹차밭의 감동을 느끼기전 워밍 업~!


전국 유일의 관광농원이라 그런지 편의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다. 이곳에서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라떼를 살 수있으니 눈도장 꽝~꽝~



▲ "룰루랄라~ 이쪽으로 가면 녹차밭이 나온대"

 

'경사진 길 취약한 사람에게...이길은....' 그래서 옆으로 둘러 둘러~경사가 완만한 길로 걸어가기로 한다.

 

지름길로 벌써 녹차밭 중턱까지 올라간 일행들이 보이긴 하지만... 나무 그늘도 있고, 많이 걸어야되서 그렇지...이 길도 나쁘지 않다.

 

TV에서 봤던 녹차밭은 평지에 끝없이 펼쳐진....눈 부시도록 아름다운 초록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녹차밭을 보니, 산위에 계단식으로 심어져있는 녹차 나무들이였다.

 


'설마....이 각도를 올라가는 건 아닐것이여~' 부정해 보지만,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포토스팟을 빼먹고 갈 수는 없을 터, 열심히 올라가기 시작한다.

 

아직 어린 녹차라서 그런지... 키가 작다. 녹차잎은 1년에 3-4회정도 채취하여, 4월 하순-5월 상순에 따는 차를 첫물차, 5월 중순- 6월 상순까지 따는 차를 두물차, 양력 6월 하순 - 7월에 따는 차를 여름차(세물차)라고 한다. 끝물차는 8월 하순 - 9월 상순에 채취하는데, 봄차에 비해 잎이 세고 큰편이여서 생활음료에 주로 사용한다.

 


녹차 등급
· 우전 : 곡우(4월 20일)전에 채다하여 만든 수제차로 가장 고급. 한겨울 추위를 이기고 올라온 차의 첫잎으로 만들어져 향과 맛이 싱그럽다.
· 세작 : 5월 상순에 입이 다 펴지 않은 창과 기만을 따서 만든 차. 차잎크기가 참새 혀 같다고 하여 작설차라고도 불린다. 가장 대중적으로 즐기는 차.
· 중작 : 5월 중순까지 채취한 차로 창과 기가 펴진 잎을 한두장 따서 만들며 색과 맛이 넉넉한 차.
· 대작 : 5월 하순 차잎으로 만든 거친차로 탄닌성분이 많아 약간 떫은 맛을 낸다.
· 엽차 : 굵은 잎이 대부분으로 물처럼 마시는 차.


'창과 기'란? 
창은 뽀족한 싹이 말려 있어 창과 같이 생긴 것. 기는 창보다 먼저나와 펴지지 않고 들어있어 펄럭이는 깃발과 같은 어린 잎을 뜻한다.



 

 SK텔레콤 CF촬영지가 바로 눈앞에~ '수녀님과 비구승편'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드디어 안내표지판 발견! 이때까지만 해도 전혀 몰랐다. 얼마나 힘든 여정이 될지....그깟 400m, 500m...100m달리기 4,5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착각을 하며...고~!고~! 


확실히 풍경이 좋아진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보성녹차밭 사진촬영 중....구불 구불한 길을 따라 찰칵~찰칵~ 

 


차밭전망대까지 가는길은 흙길이라  힘들지 않다. 물론 이때도 숨을 헐떡거리며, 걷는 속도가 느려지긴 했지만...


1. 차밭 전망대

 


차밭 전망대는 대한다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좋다~ 좋다~ 딱좋다~


촘촘하게 자란 녹차나무들이 꼬불 꼬불 이어져 있다.  파추픽추처럼 계단식구조, 이 정도 경사에 올라와보니...굳이 경사진 마추픽추는 보지 않아도 될것같다는 생각이....슬며시 든다. 그곳도 올라갈때는 엄청난 경사진 길일터이니...

 

여기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아름다운 녹차밭이 끝없이 펼쳐지는 핫 스팟~! 단언컨대, 이 곳이 하이라이트다. '그 이상의 장소는 없다. 없어. 그러니 도전하지 말자!'



커플티를 맞춰입은 달달한 연인들, 흰 머리 손 곱게 잡은 노부부까지...보성 녹차밭은 커플들의 천국이다. 데이트 코스 1위의 영광을 이곳에~!
 

 

 

▲ 대한다원|차밭전망대
 


어떤 여행지나,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 모습은 큰 차이가 있다. 보성 녹차밭이 그렇다. 더 푸르고 싱그럽고 풋풋하다.


 

▲ 대한다원|차밭전망대 표지판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성녹차밭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있지만, 여기 올라와보면, 안 올라온 걸 후회하게 될듯.

 


▲ 대한다원|차밭전망대에서 사진찍는 관광객 모습

 
보성녹차밭에 바람이 불면 마치 푸른 바닷물이 넘실대듯,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차밭 전망대 동영상

2. 바다전망대

 


차밭전망대의 감동을 뒤로하고.... 도전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그곳, 바다 전망대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 정도면 가뿐하지! 룰루랄라~! 발걸음도 가볍게 올라가는 중이다.  이정도는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정도. "나약하지 않아!"




▲ 이제 슬슬~ 밧줄을 잡기 시작!


분명 보인다. 정상이 보인다. 그래서 내려갈 수 없었다. 그렇다고...올라갈 수도 없었다. 발이 그대로 자석처럼 붙어서... 안 움직이는 신비의 체험 중... 땡볓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발생. 이 각도 최고다! 80도 정도, 실제 나무 계단은 90도 알차게 채운 말 그대로 급경사다. "바다전망대! "너 참 어렵구나!"



바다전망대 가는 길 동영상




여기서 멈췄어야했다. 차밭전망대 400m, 바다전망대 500m. 100m만 더 가면 만날 수 있다는 바다와 녹차의 조화. 엄청난 경사는 생각도 못하고 도전했다, 눈물이 핑~돌았던 바다전망대 등반. 바다를 봤냐구? 쉿~ 그건 바다전망대 위에서만 답을 얻을 수 있을터.



사진이고 뭐고... 올라온 길을 다시 내려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안 순간!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단숨에 내려가는 길을 택했다.

 


▲ 대한다원 |진달래 숲

 

▲ 대한다원 |편백나무 산책로

 

▲ 인적이 드문 편백나무 산책로, 조용하게 트레킹하기를 원한다면 여기 추천!


시원한 바람과 함께 곧게 뻗은 나무들이 인상적이다. 바다전망대 오를때 흘렸던 땀을 식혀주는 코스다. 


▲ 대한다원 | 편백나무 산책로 식물들


이제 원위치로 돌아왔다. 언덕 위 나무들이 가지런한 녹차밭위를  삐죽삐죽 솟아 있다.

 


길이 하나가 아니니, 사람들이 붐비는 길을 벗어나 다른 코스로 오르는 것도 여유있게 보성녹차밭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이다.

 

 

▲ 편백나무와 녹차밭의 조화가 아름답다.

 


편백나무 산책로를 내려오는 길은 힘들지 않으니, 바다전망대를 가고 싶다면, 이 길로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늘도 있고, 경사도 완만하고...


졸졸졸 흐르는 깨끗한 계곡물에 가재가 살고 있다고 한다. 가재잡이에 나선 가족들 웃음소리가 화기애애하다.


녹차는 차로만 즐기는 게 아니다. 칼로리 0, 다이어트 효과가 탁월한 녹차는 쿠키, 녹차환, 녹차 과자, 녹차쌀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녹차의 고장, 보성에 왔다면  녹차 선물은 당연지사!

보성녹차밭 대한다원은 꼭 오고 싶었던 여행지였다. 그러나 경상도에서 전라도, 부산에서 보성까지의 거리는 생각보다 훨씬 먼 거리였다. '언젠가 가야지~' 생각만 하다 다이렉트로 도착하는 남도해양관광열차 S트레인 덕분에 편안하게 도착했다.  S트레인 최고!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이 가장 아름다운 5월이 지났다고 아쉬워 하지 말고, 지금 이 곳을 방문해보자~!  싱그러운 그린 에너지 그대로~젊어지는 느낌이 오롯이 들것이다. 



국내 대표 녹차밭 '대한다원'
Address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5
Tel 061-852-4540
Homepage
http://dhdawon.com/page/main.asp
Open time (3월~10월) 05:00~20:00 (11월~2월) 06:00~19:00

Admission 일반 3,000원, 학생, 경로우대 2,000원, 장애인 1,500원, 국가유공자 6세미만 어린이 무료

Access
· 자가용 - 보성읍에서 회천방면 8km(10분소요),

· 버스 - 보성역 맞은편 버스정류장 율포방면 군내버스 이용(차량간격 20-30분), 소요시간: 약 15분, 요금 : 1,200원

            보성터미널→ 대한다원(15분 소요) : 6:00,7:00, 7:20, 8:10, 8:30, 9:10, 9:55, 10:30

            대한다원 → 보성 : 10:40, 11:05, 12:00, 12:50, 13:40, 14:50, 15:20, 16:20

Information  전남 보성에 있는 대한다업관광농원은 한국 유일의 차(茶)관광농원이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한국차의 명산지로 잘 알려져 있는 보성은 지리적으로 볼때 한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바다와 가깝고, 기온이 온화하면서 습도와 온도가 차 재배에 아주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내륙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차의 품격도 국내 제일을 자랑한다.

· 1코스(2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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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코스(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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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코스(1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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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관광지로는 웅치 제암산자연휴양림, 율포해수녹차탕 등이 있다. 향토 음식으로는 녹우, 녹돈, 갈비찜, 곰탕이 있다.






 


 
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