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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4 00:00


구례 한옥체험마을, '행복마을' 상사마을 vs 오미마을 어디를 갈까?

구례의 오미마을

구례에서 가장 알아주는 명당자리에 위치한 오미마을. 지리산 노고단 형제봉이 줄기를 뻗어 나와 섬진강에 이르며 만든 너른 옥토에 자리한 곳이다.

풍수가들이 꼽는 명당은 세 군데인데, 선녀가 금가락지를 떨어뜨린 금환락지, 금거북이가 진흙 속에 묻혀있다는 금귀몰니, 금, 은, 진주, 산호, 호박, 귀한 보물 다섯 가지나 쌓여 있다는 오보교취가 그곳이다. 이 땅을 찾아 집을 지으면 천운을 받아 힘 안들이고도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 하여, 조선시대 때부터 전국 각지의 지체 높은 양반들이 앞 다투어 몰려들었던 탓에 한 때 오미마을은 백 호가 넘는 집들로 북적였다.


특히, 이 금환락지의 핵심에는 아흔아홉 칸짜리 집, 운조루가 있고, 운조루와 머지않은 곳에 곡전재가 있다. 오늘 방문할 곳은 운조루다.



남한길지에 위치한 운조루
오미마을 금환락지의 명당 한가운데 운조루가 들어서 있다.
운조루는 낙안현감을 지낸 유이주가 무려 7년 동안의 대공사를 거쳐 1776년에 완성한 집으로, 유이주는 운조루 터를 닦으면서 “하늘이 이 땅을 아껴 두었다가 비밀스럽게 나를 기다린 것”이라고 아주 기뻐했다고 한다.

 

운조루 대문 앞 연못.  네모난 연못가운데에 둥근 섬은, 삼신산을 뜻한다. 삼신산과 연못 바깥과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드나들 수도 있게 해놓았는데,이 연못을 만들어 놓은 이유는 맞은편에 있는 계족산의 화기를 막기 위해서라고.

삼신산이란?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봉래산, 방장산, 영주산을 지칭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금강산, 지리산, 한라산을 뜻한다.


원래 이 연못은 규모가 아주 컸지만, 현재는 일부만 남겨져 있다.
연꽃이 피고, 나무에 꽃이 필 때,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이 연못은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풍수지리적 역할을 담당한다.



집의 이름인 ‘운조루’는 본래 큰 사랑채를 가리키는 말. 중국의 도연명이 지은 <귀거래사> 중에서 착안해 집의 이름, 즉 택호를 지었다.

“지팡이 짚고 다니다 아무데서나 쉬면서 때때로 고개 들어 먼 곳 바라보니, 
구름은 무심히 산골짜기에 피어오르고 새들은 날기에 지쳐 둥우리로 돌아오네“


여기에 나오는 구름과 새를 따다가 “구름 속의 새처럼 숨어사는 집”이란 뜻의 운조루를 선택한 것.  

 


운조루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명당자리에 집을 지었다는 것도 있지만, 이 건물이 조선 후기 건축 양식을 충실하게 따른 역사적인 유물로서도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운조루는 조선영조 52년(1776)에 당시 삼수부사를 지낸 윤이주가 세운것으로, 조선시대 양반가의 대표적인 구조의 집이다.

 ㅡ자형 하인들의 방 행랑채와 T자형 사랑채, ㄷ자형의 안채가 있고, 대문 안 행랑채가 서로 연이어져 있고, 안채의 뒷편에는 사당이 자리잡고 있다.

구조 양식은 기둥과 기둥 위에 건너 얹어 그 위에 서까래를 놓은 나무인 '도리'와 그 도리를 받치고 있는 모진 나무인 '장여'로만 된 구조인 민도리집으로서, 지붕은 사랑채, 안채가 연이어져 있으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완공 당시 아흔아홉 칸이었던 운조루는 250여 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면서 일부는 쓰러지고 일부는 낡아 오늘날에는 60여 칸만이 남아 있다.

 

 

▲ 운조루 삶의 흔적들

 
양반들의 권세를 나타내기 위해 행랑채의 대문보다 높게 지은 대문인 솟을 대문에는 호랑이 뼈가 달려 있는데, 그 의미는 악귀를 물리치고 집안에 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기도 하지만, 저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운조루를 지은 유의주가 무관으로서 용맹스럽게 호랑이를 때려 잡고, 그 가죽을 벗겨 영조임금에게 바친 가문의 영광스러움을 자꾸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데 지금은 호랑이 뼈가 사라져서 대신에 말뼈를 걸어 두게 되었다고.

 


문의 규모나 생김새는 신분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민가의 대문 중에서 가장 격식을 갖춘 것이 『솟을대문』이다. 길게 이어진 행랑채의 지붕보다 높이 솟은 지붕을 이고 있는 대문라고 보면 되는데, 지붕이 높이 솟았다 해서 솟을대문이라고 부린다. 

벼슬을 하는 양반이 초헌을 타고 문을 출입할 때 머리가 닿지 않도록 높여 놓은 것에서 생겨난 구조인데, 후에는 양반가의 상징처럼 되어 버렸다.

 

 

▲ 운조루 부엌

 

 

 타인능해, 운조루 부엌안에는 타인능해라고 적힌 목독이 있다. "타인도 열게 하여 주위에 굶주린 사람이 없게 하라"는 뜻으로 권위만 있는 양반이 아닌 서민들까지 생각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보여준다.

 

 

▲ 운조루 부엌 | 거무스름하게 옛 삶을 보여주는 그으름이 가득하다.



집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사랑채가 보이고 양 옆으로 행랑채를 지나게 된다. 행랑채는 대문을 중심으로 동행랑과 서행랑으로 나뉘는데, 이곳에는 주로 운조루의 노복들이 살았다고 한다.

  


차분한 분위기의 사랑채는 큰 사랑채와 중간 사랑채로 나뉘는데, 왼쪽에 보이는 좀 더 높은 기단에 자리한 건물이 큰 사랑채이고, 오른쪽의 약간 낮은 건물이 ‘중간 사랑채'다.

 


운조루라는 택호는 원래 큰 사랑채에서도 두 칸의 누마루를 가리킨다.
진짜 운조루라고 할 수 있는 대청에서 누마루까지 이어진 마루 공간. 손때 묻은 우물마루와 자연을 닮은 기둥의 옛 빛깔, 그리고 장식 없는 창호문의 어울림까지 선조들의 지혜와 미적 감각이 빚어낸 최고의 고택 중 하나라고 손꼽힌다.
 

 

▲ 운조루 | 우측으로 가면 닭장이 보인다.


 

▲ 운조루 | 손잡이도 옛 방식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 운조루 |사당

사당은 초창 때의 모습은 정면이 분명하게 2칸으로 표현되어 있다. 지금 현재는 정면은 1칸이고 측면은 툇마루가 있어서 2칸인 격으로 이해하고 있다. 안채 동측채의 부엌을 지나 들어서면 안채와 사당을 구분하는 담이 나오고 담 뒤로 사당과 협문이 위치하고 있다 남쪽의 협문을 지나 사당으로 출입하게 된다. 원래는 사당 앞으로 신문이 있었는데 기록에 따르자면 1869년 노후하여 스스로 넘어졌다고 한다. 현재, 여전히 신주를 모시고 기제사와 명절 차사를 모시고 있다고 한다.


▲ 운조루 |행랑채


'전라구례오미동가도'에서 보면 양쪽 행랑에서 북쪽으로 솟아 올라간 익랑은 각각 동족침사와 서협랑이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없다. 행낭채는 대문을 중심으로 남쪽 담장 대신 18칸이 일직선을 이루고 있다. 지금은 헛간과 창고 등으로 쓰이고 있지만 옛날에는 노복들이 살았던 곳이다. 솟을 대문 동쪽으로 작은문이 있어 안주인이 출입했다고. 건축 당시 이 행낭은 대문을 중심으로 각각 12칸이었으나 지금은 동쪽이 11칸, 서쪽이 7칸만 남아있다.



▲ 운조루 |담장 사이에 낀 이끼들이 운조루와 잘 어우려진다.


▲ 운조루 |안채



안채는 큰사랑채와 중간사랑채 사이에 있는 중문간을 통하여 진입할 수 있다. 여성들과 아이들이 기거했던 공간으로 지금도 살림채로 사용중이다. 안마당보다 높게 기단을 쌓은 'ㄷ'자형 평면이 안채의 기본형이나 형태상 귀래정의 오른쪽으로 붙은 남행랑이 안채 전면에 있어 '튼ㅁ'자형을 이룬다고도 할 수 있다.


서측채에 있는 부엌에 들어서면 남측으로 큰사랑뒷마당을 통하여 큰사랑에 계신 손님의 수발을 들고 음식을 나를 수 있는 문이 있으며, 북측에는 큰사랑뒷마당 담장 뒤로 부엌일을 할 수 있도록 우물이 있는 부엌마당을 두었다. 안채 뒤로는 단을 높여 안채 뒷마당이 있는데 지금은 텃밭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이한 구성은 다락 구조인데, 안방 위에는 골방이 있고 그 위로는 다락을 두었다. 좌측채와 우측채 모두 상부에 다락이 있다.
이렇게 다락을 두어 층을 구성하는 수법은 경북의 예천권씨 종가나 의성김씨 종가에서처럼 주로 경상북도 가옥에서 볼 수 있는 가옥구조로 서측채 다락은 사랑 뒷마당으로 오를 수 있는데 남단 벽에는 원래 가로로 누워진 띠살 들창문이 달려 있어 옛 시절에 남성들에 의해 통제된 젊은 여성들이 사랑마당을 오가는 남성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도 했다고한다.



안채는 방향으로 보자면 북측채에 해당한다. 좌우측에 안마당과 같은 높이로 방과 부엌, 광이 있는 서측채와 동측채를 두었다.남측으로 단을 두고 높이를 낮추어 곡간채(남측채)가 자리하고 있다.

 

 

▲ 운조루 |곡간채 

 

 

▲ 운조루 |여전히 운조루는 -ing

 

▲ 운조루 |장독대 

 

 

많은 장독대와 고목, 그리고 고목 사이에 핀 버섯...운조루는 현재도 여전히 누군가의 삶의 터전이며, 우리의 역사 속에 ing중이다. 


쌍산재와 운조루, 상사마을과 오미마을의 한옥을 모두 둘러보니, 비슷한듯 서로 다른 특징이 있다. 쌍산재는 자연속 동화이고, 운조루는 삶의 터전이다. 경관은 쌍산재가 더 아름답고, 운조루는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전통 한옥 양식을 보여준다. 구례 한옥체험마을, 두 군데 다 머물러봐야 남도 한옥의 진짜 내면을 알 수 있을 것만 같다. 고로,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 구례 운조루 위치


구례 운조루


Address
전남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59

Tel 061-781-2644
Admission 중요민속문화재 제8호(1968.11.25 지정). 입장료 성인 1,000원, 학생 700원, 군경 500원 어린이 무료.
Homepage
http://www.unjoru.net/





 


 

Posted by 권현아
2014.04.06 03:36


온천여행을 왜 가는지 알 수 있게 해준 그 곳, 지리산 온천랜드

노천온천은 추운 밤에 알록달록한 조명과 함께 해야 제맛이다. 그러나...지리산 온천랜드는 안전을 위해서 오후 8시까지만 노천온천을 개방하고 있어서, 저녁때 이용 못 하고, 아침에 노천온천하러 왔다.

 


황토방, 참숯방 등 찜질방이 있다. 이용하려면, 노천온천 가기전에 해야 한다. 왜냐하면 노천온천에 찜질복 그대로 입고 들어가기 때문. 찜질복이 젖으면, 2,000원을 내고 재임대해야 한다. 그러니, 맨 마지막에 노천온천으로 가는 것이 현명하다.


찜질방안에는 산수유차도 판매하고 팥빙수도 판매하고 있다. 산수유차를 마시고, 온천을~! 구례에서 즐길 수 있는 온천 방법이 아니겠는가!  



찜질방 온도는 후끈~후끈~ 땀이 뻘뻘 나게 하는 온도다. 부모님 온천여행 보내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다.

 

룰루랄라~ 드디어 나왔다. 노천온천으로~! 일본 아소팜온천이후, 온천은 역시 노천온천이라며...엄청 기대했는데... 오호~우리나라도 잘 되어 있구나! 캬~
 

 
청소도 깨끗하게 전문업체에서 하고 있다고 하니, 안심~안심~!! 온천물도 저녁에 다 빼고, 아침에 새로 넣는다니, 또 안심~!

 

지리산 온천수, 게르마늄 온천이란?

프랑스 루드르란 마을은 수많은 난치병, 암,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환자들이 몰려와 그곳의 샘물을 마시고 목욕을 하면 병이 치유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노벨 의학상 수상자 알레시스 카렐 박사가 그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인간 그 알수 없는 것'이란 책을 써서 베스트 셀러가 되어, 게르마늄 온천 효능이 유명해졌다.





게르마늄 온천수의 효능은?

성인병예방과 치료, 바이러스 억제,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류마티즘, 신경통, 피부병, 당뇨병 등에 효험이 있다.




지리산온천랜드 노천온천테마 파크는 크게 폭포탕, 하노끼탕, 무릉도원바데풀, 12지신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2지신상은 곳곳에 있는 풀들이 모두 해당된다.

 

▲ 발걸음도 가볍게~! 룰루~!! 어디부터 가볼까나?


폭포탕폭 100m, 높이 8-10m의 폭포와 지리산 기암괴석이 파노라마처럼 이루어져 있다. 곰얼굴 바위상을 한 바위, 거북모양 바위는 노천온천테마파크의 상징이다.

▲ 지리산 온천랜드 | 폭포탕 

여기서 심혜진씨랑 차인표씨가 나온 시트콤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선녀들이 목욕하는 씬이 바로 이곳 폭포탕에서 촬영된 거라고 한다. TV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왼쪽으로 가면, 하노끼탕과 12지신탕이 2개 있고, 야외황토방이 있다. 노천이라도 왼쪽과 오른쪽에는 이렇게 지붕이 있으니,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진다.



일본 온천에 많이 보이는 히노끼탕은 편백나무로 만들어져, 산림욕을 한듯한 느낌을 주는 온천탕이다.

 


하노끼탕은 온도가 높지 않고, 물이 얕으므로, 어린이들과 함께 왔다면, 여기서 함께 놀아도 좋을 것 같다.

 ▲ 노천온천테마파크 |야외황토방

 

▲ 노천온천테마파크 |12지신탕

12지신탕한국의 십이지는 시간신과 방위신의 역활로서 그 시간과 방위에서 오는 사기를 막는 수호신이다. 노천온천테마파크는 12개의 십이지신탕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 노천온천테마파크 |이벤트탕


이벤트탕에는 다양한 성분을 넣은 온천이 있는데, 아직 온천물이 다 안 들어온 관계로....구경만....

 

 

▲ 온천을 하다가 힘들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썬탠도 가능.ㅋ



12지신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술, 해 한글로 하면,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중에서 원숭이다. 12지신상을 찾는 재미도 솔솔하다.
 

 

 

중간 중간에 물길이 있어, 그 풍경을 더 아름답게 하고 있다. 여기는 물레방아 있는 곳. 

 



무릉도원 바데풀 지리산 아래, 노천에서 즐기는 온천에 누워 있으면 이 곳이 무릉도원이 아닌가! 를 뜻하는 코너인것 같다.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뒷 배경으로 지리산의 모습이 보인다.


여기 오기전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찜질복 입은 채로 들어간다는 사실은 알고는 속옷을 준비해 왔는데, 여자는 아무도 안 들어 가길래....한참 머뭇거리다가, '에라~모르겠다.'싶어서 들어갔다.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였지만, 게르마늄 온천수라서 그런지, 피부가 맨질 맨질해지고...좋네. 좋아~! 안들어갔으면 후회했을듯.


아직 아침이라서 물이 다 차지는 않았지만, 노천냉탕도 있고, 다양한 탕들이 있어서, 여기서만 놀아도, 1시간은 거뜬할 것 같다. 

 

 

여기는 12지신 중에서 뱀이구나! 냉탕. 온천 냉탕이라...ㅋㅋㅋ 뜨거운 온천이 너무 덥게 느껴진다면 여기에 풍덩~ 

 

 

돼지인가? 여기는 온천수는 붉은 색을 띈다.  입욕제를 넣은것 같기도 하고...

 

▲ 여기는 호랑이. 물이 제일 뜨끈 뜨끈 한 곳이다.

 

▲ 앗~ 찾았다. 거북이! 진짜처럼 엄청 리얼하다.


▲ 지리산 게르마늄 온천수 탕이 많은 곳

 

 

지리산온천랜드 노천온천테마파크는 남녀 공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가족이나 연인들이 오면 함께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다. 온천수온도가 낮은 곳부터 높은 곳까지 다양하니, 아이들도 좋아할 듯.

지리산을 바라보며, 100% 게르마늄 온천에서 노천온천을~! 지리산 자락에서 즐기는 무릉도원이 바로 여기가 아닐까?

 

 

지리산온천랜드 노천온천테마파크

Address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로 261
Tel 061-783-2900
Price 찜질방 : 일반 12,000원, 소인 9,000원, 온천사우나 : 8,000원, 소인 6,000원
         ※ 비누, 수건 제공. 샴푸, 린스, 바디샴푸 없음. 찜질복 재임대시 2,000원 추가비용 있음.
         ※ 샤워→찜질방 → 노천온천 순으로 이용하는것이 좋음. 여성의 경우 속옷지참.
Time 주중(월-목) 찜질방 06:00 -21:00, 노천온천테마파크 09:00 - 21:00
         주말(금-일,공휴일) 찜질방 06:00 - 22:00, 노천온천테마파크 09:00 -22:00
         ※ 동계 시즌 : 노천온천테마파크 20:00까지 운영
Homepage
http://www.spaland.co.kr



Posted by 권현아
2014.04.06 02:52

 


6개월 보관해도 물이 상하지 않는다는 지리산 온천수.
항산화 작용 게르마늄 천연 온천수! 온천여행은 바로 이런 거지!


지리산 온천랜드는 구례에서 꽤 크고 유명한 호텔이다. 외관에서부터 고궁의 느낌이 나는데, 하얀색 건물이 인상적이였다. 바로 옆에는 교직원공제회 호텔 The-K 호텔이 위치하고 있다. 두 호텔이 구례에서는 제일 큰듯.


 

 


호텔안에 탐앤탐스가 있다니! 편의점도 있고, 이탈리아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다.건물 밖에서도 잘 보이게 크게 간판이 보인다. 그 옆에 있는 노래방 간판 '랑케'. 전라도 사투리에서 나온 이름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지리산온천랜드는 푸른 조명빛의 야경도 예쁘다. 낮이 되니, 보이지 않던 조형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눈사람, 귀여운 토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깜찍함과 귀여움으로 무장한 조형물이 분수대 앞에 있었다.

 

 

▲ 지리산온천랜드 |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들

 

 

 

게다가, 앉아서 찍으면 사진이 예쁘게 나올만한 의자까지 준비되어 있다.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 호텔이다. 

 

 

 

호텔안에는 편의점, 커피숍, 식당, 아이스크림전문점, 펍, 노래방, 나이트, 세미나실이 있고 밖에는 오토캠핑카, 야외바베큐장이 있었다. 여름에는 오토캠핑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지리산온천랜드 내부는 엘레베이터가 잘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전체적으로 다크 브라운 톤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 중후한 분위기를 낸다.


야호~ 드디어 방에 들어왔다. 침대있는 방인데, 침대는 꽤 넓은 편이다. 커튼은 이중커튼이지만, 햇빛 차단 효과는 그다지 없는듯, 아침에 햇빛때문에 잠에서 깨었다.

 

 

 

방이 꽤 넓은 편이라 가족단위로 와도 좋을것 같다. 침대는 2개지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최소인원과 최대인원이 있어서, 최대인원까지는 엑스트라 차지를 받지 않는듯.
 

 

 

냉장고를 열어보니, 생수 2개 제공된다. 티비도 있고....냉난방도 방에서 개별로 조절할 수 있다. 

 

 

문제는 콘센트인데,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여기 2개랑 티비쪽에 여유분 1개밖에 없다. 요즘은 1인당 스마트폰, 카메라만 해도 2개는 필요한데, 자다가 중간 중간 깨서, 충전 완료되면 다른 거 충전하고 해서, 좀 불편한듯. 고정형 멀티탭이라도 설치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지리산 온천랜드 | 이중 커튼

 

▲ 지리산 온천랜드 | 여유 베개와 이불

 

 

 

 
어메니티는 샴푸, 린스, 바디 샴푸있고, 비누, 치약, 칫솔 있고, 스킨, 로션있고, 드라이기,슬리퍼도 있다. 고로, 폼클린징 하나만 갖고 오면 된다는 사실! 참 편리하다. 아참, 가운이나 파자마는 없는듯. 잘 때 입을 옷도 가져와야 한다.

 


각종 가이드북도 준비되어 있는데, 구례여행부터 지리산권 관광책자까지. 읽을 거리, 여행정보가 가득하다.

 

 ▲ 지리산 온천랜드 | 슬리퍼

 

 

 

특이하게 여기는 월풀욕조가 있었다. 월풀욕조는 물을 가득 채운뒤에 사용해야 한다는 알림판도 설치되어 있었다. 월풀이란? 물 부글부글 나오면서 수압 마사지 하는 그 욕조인듯. 



 

펍? 바?도 있는데, 에델바이스도 있고, 각종 여러나라 술이 많았는데, 그 종류만해도 어마 어마 하다.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고, 가격대도 나쁘지 않다.


인테리어가 독특한데, 내부로 들어가면 끝없이 펼쳐진 낙서와 마주하게 된다.

 

 


벽면부터 테이블까지 "나 다녀갔어요."이런 기념 글을 쓰는데, 다시 방문했을때, '아직 있나?'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할 것 같다.
 

 

 


아침식사는 2층 한식식당에서 제공되는데, 섬진강 인근인 관계로 재첩국이 나온다. 조식 북어국, 우거지 해장국, 재첩국 8,000원 3가지 종류 중 선택 가능.
 

 


▲ 지리산 온천랜드 | 조식 깔끔한 반찬
 

 


드디어 만나게 된 섬진강
재첩국이다. 시원한 국물에 재첩이 어찌나 많이 들어있는지... 쫄깃쫄깃한 재첩이랑 밥이랑 먹으면 맛있어서 아이들도 잘 먹을것 같다.

 

 

 

재첩국이랑 안 친했는데... 이번에 다시 먹어보니, 괜찮은 듯. 나이들어서 그런가? 헥... 

 

 

 

▲ 섬진강의 자랑, 재첩|자연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 아닐까? 

 

 

 
지리산 온천랜드는 방도 크고, 시설도 좋아서, 재방문율이 꽤 높을 것 같다. 조식도 깔끔하고... 부대시설도 많고, 구례에서 유명한 호텔이라더니, 그 명성에 맞는 시설을 가지고 있었다. 이제 지리산온천랜드의 하이라이트. 아침도 든든하게 먹었고, 노천온천하러 가 볼까나? 후후훗~ 


Detail : ☞〔구례〕무릉도원이 바로 여기야! '지리산 온천랜드 노천스파' http://basma.tistory.com/1533


 

 

▲ 지리산온천랜드 위치


 

지리산온천랜드

Address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로 261
Tel 061-783-2900
PriceStandard 한실 150,000원, Standtard 양실 170,000원, Deluxe 한실 220,000원, Deluxe 양실 250,000원
Access 구례버스터미널에서 남원, 산동행 농어촌버스 이용. 
              남원행 버스 시간: 06:30, 08:40, 10:20, 12:20, 14:00, 16:00 
Homepage
http://www.spaland.co.kr
Blog : http://blog.naver.com/jirisanspa

지리산온천랜드 한식식당 산수유

Price 조식 북어국, 우거지 해장국, 재첩국 8,000원

         애호박찌개 8,000원, 산채비빔밥 10,000원, 흑돼지구이 15,000원, 흑돼지 산야쵸 샤브샤브 15,000원
         산수유굴비정식 20,000원, 더덕구이 30,000원

 

 

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