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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14:01


 


샘밭닭갈비
주소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신천리 118-24
전화번호 033-243-1712
가격 막국수 6,000원 녹두전 5,000원 


▲ 샘밭 닭갈비 입구


▲ 샘밭닭갈비 가격표


▲ 샘밭닭갈비 매장 모습

 

▲ 단촐하면서 깔끔한 반찬
 


▲ 손두부맛 그대로 강원도 두부

이 집은 반찬이 단촐하게 나온다.
그래도 그 깔끔함과 맛은 일품.

 

▲ 요즘 흔히 먹을 수 없는 '녹두전'

 

 

제대로된 녹두전. 두툼하면서 고소한 맛이 난다.
강원도에서 먹을 수 있는 별미다. 

 

 
▲ 춘천 막국수
 


김유정 문학속 춘천 막국수

금시로 날을 받아서 대례를 치렀다.
한편에서는 국수를 누른다.
잔치 보러온 아낙네들은 국수 그릇을 얼른 받아서 후룩후룩 들여마시며 색시 잘났다고 춤을 추웠다.
주인은 즐거움에 너무 겨워서 추배(축배)를 흥건히 들었다.
여간 경사가 아니다. 뭇 사람을 삐집고 안팍으로 드나들며 분부하기에 손이 돌지 않는다.
"얘 메누라! 국수 한 그릇 더 가져온-"
어째말이 좀 어색하구먼- 다시 한번,
"메누라, 얘야! 얼른 가져와-"

- '산골 나그네'에서

저 건너 산밑 국수집에는 아직도 마당의 불이 환하다.
아마 노름꾼들이 모여들어 국수를 눌러먹고 있는 모양이다.

- '솥'에서 

 

 

김유정 문학속에서 나오는 춘천 막국수.
1930년대 많이 먹었나 보다.
다른 지역은 '시골국수', '장터국수'라고 해서, 물국수를 많이 먹는데, 
강원도만의 독특한 국수.   

 

 

메밀을 원료로 면이 다른 지역과 다르다.
두번째 먹어보는데....처음에는 미지근해서 별로였는데,
이 집은 맛이 괜찮았다. 
이것만 먹기에는 약간 부족하고, 녹두전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을듯. 

 

 

▲ 샘밭닭갈비집 채소밭

가게 옆에는 채소밭이 있었는데...여기에 노점이 있었다.


▲ 인심후한 강원도 노점
 

 종류도 많다. 옥수수, 더덕, 토마토, 감....
모두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이다.

 
▲ 맛있는 강원도 옥수수
 
인심도 후해서, 맛보라고 큼직한 옥수수를 주기도 한다. 캬~
강원도의 인심이란.....
게다가, 가격도 깍아달라는대로 깍아주신다.
미안해서 깍을수 없겠더라는....
 

 

▲ 길쭉한 강원도 토마토와 옥수수

밥먹고 나왔는데, 이거 받아서 또 먹는 중....
강원도는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서 그런지...
음식맛이 깔끔하고 산뜻하다.

김유정 문학속에 나온 '춘천 막국수'를 맛본 햇살 좋은 어느 날의 기록.




Posted by 권현아
2013.11.11 14:01

 

 

  실레 이야기길

금병산에 둘러싸인 모습이 마치 옴폭한 떡시루 같다 하여 붙여진 실레(증리)는
작가 김유정의 고향이며, 마을 전체가 작품의 무대로서 지금도 점순이 등 소설 12편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금병산 자락의 실레 이야기길은 멀리서 문학기행을 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30분에서  1시간 반까지 코스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가능하다.

실레마을, 김유정 문학의 산실

정의 고향이자, 작품의 배경이된 실레마을은 마을전체가 김유정 문학촌이라 할 수 있다.
금병산자락 아래 잣나무 숲 뒤쪽은 '동백꽃'의 배경이다. 
김유정 기념전시관 맞은편 언덕에는 김유정이 움막을 짓고 아이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친 야햑터가 있다.
마을 가운데 잣나무숲으로 들어서면 실존인물이었던 '봄.봄'의 봉필 영감이 살았던 마름집이 있다. 
그 옆으로 김유정이 세운 간이학교 금병의숙이 있다.
건물 옆에는 당시 김유정이 기념으로 심은 느티나무가 아름드리로 자라 있다.
김유정이 코다리찌개로 술을 마시던 주막터도 남아있다. 
멀리 한들 팔미천에는 산골나그네(들병이)가 남편을 거두었던 물레방아간 터가 있다.
이들 작품과 함께 '총각과 맹꽁이', '소낙비', '노다지', '금따는 공팥'
'산골', '만무방', '솥', '가을' 12편이 이곳 실레마을을 무대로 한 작품들이다.
실레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는 금병산(해발 652m)에는
김유정의 소설 제목을 딴 등산로가 산을 찾는 이들을 맞이한다.

 

 

▲ 한옥모양이 인상적인 김유정역

 


▲ 김유정 문학촌은 오른쪽길로 10분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많은 등산객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다.

작가, '김유정'은 누구인가?

춘천시 신동면 증리(실레마을)에서 김춘식과 청송 심씨의 2남 6녀 중 차남(일곱째)으로 태어났다.
유아기에 서울 종로로 이사한 뒤, 일곱살에 어머니를, 아홉살에 아버지를 여읜 뒤,
모성결핍으로 한때 말을 더듭기도 했다.
서울 재동 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3년 휘문고보에 입학하여 1929년 졸업.
1930년 4월 6일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했다. 당대 명창 박녹주를 열렬히 구애하느라
학교 결석이 잦아 두달만에 학교에서 제적 당하였다.

실연과 학교 제적이라는 상처를 안고 귀향한 김유정은
학교가 없는 실레마을에 금병의숙을 지어 야학등 농촌계몽활동을 벌이는 가운데
30년대 궁핍한 농촌 현실을 희화적으로 체험한다.

1933년 다시 서울로 올라간 김유정은 농촌과 도시의 밑바닥 인생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는 신명에 빠진다.
1933년 잡지 <제일선>에 '산골나그네'와 <신여성>에 '총각과 맹꽁이'를 발표한 뒤,
1935년 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 문예 현상모집에 1등 당선되고,
'노다지'가 조선중앙일보에 가작 입선함으로써, 본적적인 작품 활동을 벌이는 한편,
<구인회>후기 동인으로  가입한다.
김유정은 등단후, 지병 속에서도 작품활동을 했다.

김유정의 30여편의 단편소설은 탁월한 언어감각과 독특한 체취로
오늘까지도 재미와 감동을 잃지 않고 있다.

 


▲ 김유정 문학촌

 

이곳은 1930년 한국현대문학의 대표작가 김유정 선생께서 태어나신 집터.

1908년 2월 12일 신동면 증리 실래마을에서 태어난 선생은
연회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를 중튀후 귀향하여 금병희숙을 연뒤,
야학을 통한 농촌 계몽활동을 펼치는 한편 작가로서의 꿈을 끼웠다.
이 기간 중 선생께서는 당시 한국 농촌의 실상과 농민들의 삶, 농민들의 생생한 생활언어를 파악하여,
선생만이 독특한 언어감각과 해학의 세계를형상화 하는 기초를 다졌다.

30편 남짓한 작품중 10편이 바로 이곳  실레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이들 작품의 등장인물도 당시 실재인물들로 채워졌다.


1937년 3월 29일 가난과 병고 속에 29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김유정 선생은
1935년 조선일보<소나기>, 조선중앙일보에 <노다지>를 통해 등단했다.

1933년 <산골나그네>,<총각과 맹꽁이>가 잡지에 발표된 것으로 보아
그의 작품 활동은 4-5년에 걸친것으로 보인다.

<봄봄>, <동백꽃>, <소낙비>, <만무방>, <땡볕>,<따라지> 등 농민들,
때로는 도회지 서민의 애환이 서린 작품들로 우리 문단에 큰 발자취를 남긴 선생은
1994년 '3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유정 선생의 문화사적 업적을 알리고 그 문학정신을 이어 펼치고자 운영중인 '김유정 문학촌'안에는
복원된 생가, 전시관, 디딜방아, 외양간, 휴게정, 연못 등의 시설이 있으며
김유정 추모제, 세미나 등 각종 문학행사가 연중 개최되고 있다.

 

 

 

 ▲ 연꽃이 수북하게 있는 연못

 

 

 

 ▲ 연못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휴게정

 

 

 
▲ 김유정 생가 뒤 끝없이 펼쳐진 들꽃 


사철 들꽃 축제

김유정문학촌의 뜰에는 철마다 꽃들이 피어난다.
겨울을 앞두고 묻어두었던 감자(봄감자)를 꺼낼 즈음
'동백꽃'의 생강나무 노란 꽃을 시작으로 하여,
발밑에 앙증맞은 꽃들이 피어난다.
양지꽃, 제비꽃, 할미꽃...
김유정문학제를 치르고 얼마 안 있어 5월, 
붓꽃, 꿀풀꽃, 금낭화, 매발톱이 피기시작한다.
초여름에는 흰 초롱꽃과 보라빛 초롱꽃, 노린 기린초.
여름에는 막 나리꽃, 원추리 꽃, 벌개미취가 핀다.
가을에 '삶의 체험'축제가 끝나면,
겨울의 문턱에 접어든 삭과가 터지면서 나온 목화 솜을 닮은 눈꽃들이 나무마다 피어난다.

 

 


 ▲ 작가 김유정님 동상


김유정문학촌 내에는 작가 김유정님의 책읽고 있는 동상이 있다.  

 


 

 ▲ 작가 김유정 생가


김유정 생가는 김유정의 조카 김영수씨와 마을 주민의 증언, 고증을 거쳐 2002년 복원됐다.
특히, 조카 김영수씨는 집의 구조와 크기를 상세히 기억하고,
 평면도까지 그려 거의 원형에 다를 바 없을 정도로 복원 할 수 있었다.

 



봉당으로 굴뚝을 낸 이유

생가의 대문간을 들어오면 바로 왼쪽에 아궁이가 있다.
이 아궁이에 불을 떄면 사랑방 부들을 데우고 봉당의 굴뚝으로 연기가 나간다.
밥을 짓던 부엌의 굴뚝은 생가 뒤쪽에 따로 있다.
그럼 봉당으로 굴뚝을 낸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의 전통 한옥을 살펴보면, 사랑방 굴뚝을 안마당에 설치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미적 감각도 살리고 키가 작게 만든 이 굴뚝의 연기는 방충 기능을 한다.
모기 뿐만 아니라 목재를 파먹는 벌레도 막아준다. 또한 집안 구석구석을 살균해 주는 기능까지 하여
그 집에 사는 사람의 건강에도 유익하였다고 한다.
특히, 김유정 생가는 ㅁ자 구조라 습기가 차면 벌레가 많이 생겨
봉당 굴뚝이 큰 역활을 했을 것이다.



 

ㅁ자 구조로 집을 짓고 기와집 골격에 초가를 얹은 이유

김유정 집안이 춘천 실레마을로 이주한것은 고조부 김기순 때다.
 중조부 김병선은 실레마을에 화서학파의 거유인 김평묵을 초빙. 학당을 열고 자제들을 교육하게 했다.
 화서학파의 위정척사 학풍을 이어받은 조부 김익찬은 춘천 의병 봉기 배후인물로 재정지원했다.


 ▲ 작가 김유정 생가 내부

 

 

김유정 생가는 그의 조부 김익찬이 지었으며 당시 6천석 추수를 하는 춘천의 명가였다.
중부지방에서는 보기 힘든 'ㅁ'자 형태로 집을 짓고,
 초가를 얹은 것은 당시 시대상황이 흉흉했고,
도적들도 많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가족을 보고하기 위해 튼튼한 목재로 둘러친 집을 짓고,
 일부러 기와가 아닌 초가를 얹었을 거라 한다.

 

 

 

 ▲ 김유정 생가 옆 우물

 

 

 

 ▲ <봄,봄> 이야기를 재현해 놓은 동상 

 


 

 ▲ 당시 모습을 재현한 옛 생활도구들

 

 

 

 

 ▲  디딜방앗간

 

 

 

 ▲ 당시 사용하던 도구들을 전시하고 있다.

 

 


김유정문학촌 내에는 김유정기념전시관이 있다.

 

 


 ▲ 김유정기념 전시관

 

김유정 생애, 연인들, 작품들, 사진으로 보는 김유정 문학촌 어제와 오늘,
박록주의 판소리음반과 축음기, 김유정을 다룬 저서 및 논문,
일제시대에 나온 담배 '희연', '봄,봄' 디오라마, 작품이 발표된 잡지,
동시대 작가들의 사진과 약력, 저서들, 김유정의 마지막 편지 '필승전', 홍보영상물이 있다.


 

 ▲ 내부로 들어가면, 한눈에 들어오는 소설의 한 장면

 


 ▲ 김유정 작가의 대표작 봄, 봄의 한 페이지가 크게 전시 되어 있다.


 


김유정의 동백꽃은 동백꽃이 아니다?

강원도 사람들은 생강나무 꽃을 동백꽃 혹은 산동백이라 불러왔다.
'정선아리랑'의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너주게/
싸릿골 올동박이 다 떨어진다'의 올동박이 바로 생각나무 노란 꽃이나
까만 열매를 의미한다.

가요 '소양강처녀'의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에 나오는
동백꽃도 생강나무 꽃이다. 김유정 소설의 '동백꽃'은 남쪽해안에서 피는
상록교목의 동백꽃이 아닌 이 생강나무의 꽃이다.

김유정 소설에서 붉은 동백꽃과 구별이라도 하려는 듯,
'노란 동백꽃'이라 표현하고 있다.
당시 강원도 동백꽃이 강원도 생강나무라는 것을 알 턱이 없었을 것인데도
'알싸한 그리고 향깃한 그 내음새'라고 꽃냄새를 절묘하게 그려내고 있다.

 

 


'봄, 봄'에서 배참봉댁 마름으로 나오는 김필봉은
실레마을에서 욕필이로 통했던 실존인물이다.
그는 당시 딸만 여럿 나아 데릴 사위를 들여 부려먹기도 하고,
금병산 산림감시원으로 동네 사람들에게 두루 인심을 잃었다.
 

 

 

 점순이와 성례는 안 시켜주고 일만 부리는 장인과 주인공이 드잡이 하던 곳이다.
한들 주막에서 술을 먹고 백두고개를 넘어오던 김유정이 점순이와 혼례를 시켜주지 않는 다며,
장인과 주인공이 싸우는 장면을 메모해 두었다가 '봄, 봄'을 썼다.

  


닥종이 인형으로 봄,봄의 장면들을 재현해 놓았다.
현실감있고, 소설속 이야기들이 생각난다.

 

 

▲ 작가 김유정 동상 

 

 

▲ <봄,봄>을 재현해 놓은 동상

 


▲ <봄,봄>의 한 장면
 

 

 

역이름이 김유정역이라....춘천에서 작가 김유정의 업적을 얼마나 높게 평가하는지 알 수 있었다.
검색을 해 보니, 2002년 전까지는 이렇게 현대적인 역이 아니였던 것같다.
강원도는 유난히 작가들을 많이 배출했는데, 이렇게 자연적인 환경 속이라면, 
무뚝뚝한 사람도 감성적이 될것 같기는 하다.
소설을 읽고 나면, 마을 전체가 김유정문학의 배경지인 '실레마을'도
한번 찬찬히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들것 같다.
'김유정 문학촌'은 당일 여행이라는 사실이 아쉬웠던 곳이였다.  


 

 

김유정 문학촌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실레길 25
전화번호 : 033-261-4650, 팩스 033-261-4657
- 홈페이지 : www.kimyoujeong.org 
- 개관시간 : 하절기 9:00 - 18:00, 동절기 09:30 - 17:00, 휴관 월요일
- 가는 방법 :
· 전 철 : 김유정역에서 도보 5분거리
· 시내버스 : 1번(중앙로, 남춘천역 경유), 67번(중앙로, 법원 경유)
· 택 시 : 시외버스터미널, 남춘천역에서 6km
- 개최행사 :
·  3월 29일 김유정 추모제
·  5월 김유정 문학제 :
   김유정소설입체낭송대회, 김유정산문백일장, 초대행사(김유정문학상시상식), '봄,봄', '동백꽃'의 점순이 찾기 대회, 
   실레마을 닭싸움, 민속놀이

· 5월 청소년 문학축제 : 김유정소설속편쓰기, 작가와의 만남, 김유정 소설 퀴즈 골든벨, 청소년뮤직페스티벌, '이런음악회'
· 7월 김유정문학캠프 : 작가와의 만남, 문학현장답사, 백일장, 문학의 밤
· 10월 실레마을 이야기잔치 :
   옛날 이야기 대회, 오늘 우리 이야기 하기, 동화만담 재담 구연대회, 전통혼례식, 전국토속민요 부르기 대회,
   김유정가요콩쿨,   민속놀이, 풍물장터

· 11월 생가지붕에 이엉엮어 올리기

 

 

 

 

 

 

Posted by 권현아
2013.11.11 14:01



경춘열차 ITX
코레일 홈페이지 : http://www.korail.com/ 

구간 :  용산 - 춘천역
소요시간 : 1시간 13분~1시간 22분사이, 1시간마다 열차있음.
요금 : 어른 6,900원, 어린이 3,400원, 경로 4,800원

춘천으로 가는 또 다른 방법, 경춘선
구간 : 상봉역- 춘천역 (광운대역은 일부 열차 다님)
소요시간 : 1시간 16분
요금 : 2,600원




춘천까지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물론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도 있겠지만,
서울에서 열차로 가는 건 2가지 방법이 있다.
이동시간은 비슷한데...
용산역에서 출발하느냐, 상봉역에서 출발하느냐의 차이다.
물론, 경춘선은 요금이 저렴해서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거의 바닥에 앉아서 오는 사람이 많기는 했다.


▲ 이곳은 용산역.

서울역에서 춘천으로 가는 열차는 없고, 용산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열차환승하면 저렴한가? 싶어서 검색해 봤더니,
환승의 개념이 아니라, 표를 따로 끊는 개념이라고 한다.


용산에 컴퓨터, 카메라쪽이 싸다고 해서 구경하려고 들어갔더니...
옛날하고 달리...너무 생소하더라는....암튼 얼른 나와서...열차타러 감.


▲ 1번 타는곳에서 ITX열차를 탈 수 있다. 

 

 

▲ 코레일 아침 도시락

아침식사는 열차 안에서...ㅋㅋㅋ
그냥 열차만 타면 도시락은 없음.
 

 

샌드위치가 야채가 없어서 퍽퍽한 맛이난다.
나름 장식되어 있는 야채랑 같이 먹고...
 


ITX는 프랑스 떼제배처럼 2층 열차다.
떼제배처럼 의자가 높지 않고, 2층으로 올라가면 1층과 똑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2층열차를 타면서 춘천가는 길. 이색적이다.
2층은 인기가 많아서 빨리 예약이 완료되니, 2층을 이용하고 싶으면
빠른 예약은 필수~!


좌석을 구입하지 못하고, 입석을 샀다면,
이렇게 간이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여기 앉아서 가면 될듯.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거라서,
코레일 잡지가 구비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 화장실도 있고, 상당히 쾌적한 열차.


▲ 에어컨/히터도 개별 자리에서 조절이 가능하다.


▲ 이 날은 행사가 있어서, ITX가 상당히 에쁘게 꾸며져 있는 모습.


알록달록 풍선이 참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 원래는 심플한 이런 모습.


▲  열차 칸마다 모니터가 있다. 얼마 안된 열차라 그런지...완전 새 열차다.


▲  "자판기도 좋군. 신식이야~"



▲  ITX 자전거 보관대

자전거를 가지고 춘천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전거 보관대도 있다.

 

▲ 역 자전거 경사로

역들에는 계단에 자전거 경사로도 있고....

 


▲ 춘천역까지 운행하는 ITX.

작년에 가보고, 올해 가봤는데....
"좋군...좋아~~"

 

▲ 열차의 종착역은 용산역.


현대적 열차 ITX. 빠이~빠이~ 

 

 

▲  코레일 한식 도시락

저녁에는 ITX안에서 도시락을 먹었는데, 따뜻, 반찬도 맛있었다.

"캬~~~요즘 코레일 도시락 잘 나오는듯."

시간이 없다면, ITX를....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경춘선을 이용하는 것이
문학의 고장,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가는 좋은 방법일듯 하다.

  

 

 



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