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14.09.06 16:01

 

백두대간 협곡을 누비는 짜릿함! 트윙클~트윙클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이색 체험 별밤열차 'V트레인'

 

처음은 늘 새롭다. "앞으로 세 걸음 걸어가 오른쪽을 보면 목적지에 도착합니다."라는 친절한 문구보다, "30초 후에 환상적인 전망이 펼쳐집니다. " 짜자잔~나타나는 풍경보다, 아무것도 모른채 나타나는 풍경에 더 감동을 받는 법이다. V트레인이 그랬다. '한국에 협곡이 있나?' 아무 생각없이 탄 V트레인의 감동이 그래서 더 크게 다가왔을지도 모른다.

 

 

 

백두대간 협곡(valley) 모습을 본 떠 V트레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백두대간 호랑이 기상을 표현하는 아기백호열차는 디젤기관차를 개조하여 실내장식이 복고풍으로 여행의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외관은 대한민국 백두대간을 누비는 백호를 상징하는 기관차 줄무늬,  내부는 자연풍광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도록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연출되어 열차타고 협곡을 누비는 짜릿함! 좁은 협곡사이 아래로는 절벽, 위로는 바위산이 보이는 창밖풍경을 볼 수 있다.

 

 

청정자연과 하나가 되는 콘셉으로 조명은 지붕위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으로 작동하는 화장실 없는 열차다. 동절기 난방히터 없이 목탄난로를 사용하며, 하절기에는 객차 창문개방하고 에어컨 없이 선풍기를 사용한다.  

 

 

 

V트레인은 아프리카 사파리 열차처럼 유리로 벽면이 되어 있다. V트레인 명당자리는 삼면을 모두 볼 수 있는 마지막칸 벽면이다. 실제로 이 자리는 다다다닥~ 붙어 서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강원도 햇살이 이리도 뜨거웠던가! 강렬한 햇살과 붉은 색의 백두대간협곡열차가 묘한 대비를 이룬다.

 

1호차 전망석(56석)

 

 

아흥~재롱부리는 아기백호처럼 귀여운 열차 1호차는 아기백호의 뒤를 졸졸졸 따라다니듯, 칙칙폭폭~ 앙증맞게 출발한다.  

 

 

V트레인 좌석배치는 가로석과 2인 순방향좌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의자는 바닥면 하늘색, 등받이는 초록색으로 보이스카웃트 옷을 연상시키는 색상이다.  

 

 

테이블마다 컵받이를 배치하여, 기차 이동 중 음료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단, 좌석별 콘센트는 없다. 

 

 

빨간 체인형 창틀을 돌려, 창문 오픈이 가능하다. 히터없이 목탄난로를 사용하는 열차! 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게다가 여름에는 에어컨 없이 탈탈탈 거리는 선풍기와 함께 기차여행을 할 수 있다. 현대화된 시설과 잠시 동떨어져 산골 기차여행의 매력에 빠져보기. V트레인을 타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열차 천장은 하늘색 바탕에 야광별로 장식되어 있다. 2호차보다 1호차, 3호차 천장장식이 화려하니, 터널을 지날때는 1호차나 3호차에서 아름다운 별밤열차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이 좋을듯.

 

 

 

▲ V트레인 천장 |터널통과할 때 천장 모습

 

별밤열차의 매력은 그냥 봤을때는 절대 모르는 일! 터널속을 통과 할 때마다 나타나는 트윙클~트윙클~ 별들의 향연. 말과 글로 표현하기 부족할 만큼, 아름다운 광경이다.

 

 

▲ 별밤열차 V트레인 동영상

 

 

이토록 아름다운 기차가 또 있을까? 터널을 지날때마다 다른 세상에 온 듯, 색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터널이 언제 또 나올까?' 기다려질 정도.

 

2호차 전망, 카페실(46석)

 

 

 

열차 칸마다 '협곡열차 V트레인에서 추억만들기' 코너도 있다. 데롱~데롱~매달려 있는 추억의 포스트잇들이 열차와 함께 달린다.

 

 

2호 카페실에서는 음료와 간단한 다과, V트레인 탑승 인증샷 필수 소품 카우보이 모자를 판매하고 있다.

 

V트레인 카페실 판매 품목

· 차류 : 스타벅스 모카 3,000원 한라봉과 유자 1,500원 옥수수 수염차 1,500원 몸에 좋은 17차 1,200원

· 음료 : 비타민워터 2,000원 엣홈 2,000원 알로에 1,900원 해양 심층수 1,000원

· 간식 : 참붕어빵 3,800원 맛밤 3,500원 구운감자 3,000원 쌀로별 2,500원 칙촉 2,400원 오징어 땅콩 1,500원

· 주류 : 카스맥주 1,900원 하이트 맥주 1,900원

· 안주류 : 매운맛 육포 5,000원 삼색 오징어 6,000원 구이 오징어 4,000원 후랑크 소세지 3,000원 믹스너트 2,700원

· 커피(동절기) : 아메리카노 3,600원 헤이즐넛 3,600원 도브 핫 초코 4,200원

· 아이스크림(하절기) : 설레임 2,000원

· 기념품 : 원터치 카우보이 모자 4,000원 아기백호(남,여) 종이 썬캡 1,000원

 

※ 협곡구간 지형상 통신상태가 원활하지 못해 신용카드 결재 되지 않을 수도 있음.

 

 

 

▲ 중부내륙 순환구간 관광 안내자료는 이곳에서~

 

 

V트레인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100일후, 또다른 만남 엽서보내는 코너'와 '칙칙폭폭~ 멋진 기차를 운전하는 기관사아저씨 옷을 입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념사진 촬영 코너'도 있다. 

 

 

▲ V트레인 열차 내 공연 동영상 

 

이뿐만이 아니다. 약 1시간 10분동안 이동 중 열차내에서는 컨츄리송 공연도 이어진다. 음정 박자가 안 맞아도 미소 지을 수 있는 분위기. 이것이 바로 기차여행의 여유다.

 

 

3호차 전망식(56석)

 

 

 

시원한 바람을 쐬며, 찰칵~찰칵~ 연신 쏟아지는 사진 촬영 행렬!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진다.

 

 

1호차에서 3호차까지 폴짝 폴짝~왔다~갔다~ 무한 반복! 부산하게 움직였던 협곡열차 V트레인은 여행 후, 긴 여운으로 남는다.

 

 

V트레인은 철암과 분천 사이를 이동하며 승부역과 양원역 두 곳에 잠시 정차한다. 짧은 시간동안 돌아보는 산골역 소소한 풍경들이 정겹게 느껴진다.

 

 

승부역

 

 

승부역은 겨울 눈꽃 환상선과 백두대간 협곡열차로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한 기차가 아니면 접근할 수 없었던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 승부리에 있다. 승부역 가는 길은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문화생태탐방로 '낙동정맥 트래킹'구간이기도 하다.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이라고 알려진 역. 역이라 하기엔 단촐한 건물 하나만 덩그라니 있다.

 

양원역

 

 

2014년 5월 24일 KBS 다큐멘터리 3일 '바람이 쉬어가는 간이역, 원곡마을 양원역편'에 소개된 역이다. 철도외에는 대중 교통이 없는 곳으로 원래는 원곡이라 하였는데, 일제시대 강을 경계로 원곡마을이 봉화와 울진으로 나뉘어 양쪽의 원곡이라 하여, 양원이라 한다.

 

 

틀어도 나올 것 같지 않은 낡은 TV와 삐걱거리는 나무 의자, 그리고 난로. 산골 오지역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양원역의 매력은 바로 주민 장터에서 마시는 막걸리 한잔의 짜릿함! 산골 오지 마을에서 즐기는 작은 기쁨이지 않을까?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은 이렇게 산골 오지마을을 세상과 연결해준다. 짧은 정차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진다.

 

 

여행은 늘 그렇게 진한 후유증을 남긴다. 그것은 비단 강한 햇살에 그을린 피부때문만은 아니였으리라! 그렇게 V트레인은 진한 후유증과 은은한 여운으로 기억 속에 남겨졌다.


 

 

▲ V트레인 운행 노선도

 

 

 

▲ V트레인 좌석배치도(철암 → 분천행)

 

 

V트레인(V Train)

vally(협곡)의 약자. 백두대간 협곡모습을 본떠 V트레인이라 이름지어졌다. 호랑이의 기상을 표현하는 아기백호 열차는 디젤기관차를 개조하여 만든 국내 최초 개방형 관광열차.

 

운행요금 분천-철암 8,400원(영주-철암 11,700원)

 

소요시간 편도 약 1시간 10분

 

운행구간 및 시간 (주중, 주말 동일, 3회 운행, 시행기간 9.1-9.30)
제4861열차 영주(08:50) 분천(10:00-10:20) 양원(10:33-10:43) 승부(1O:51-10:56) 철암(11:22)
제4862열차 철암(12:35) 승부(13:01-13:06) 양원(14:30-14:35) 철암(15:01)
제4863열차 분천(14:00) 양원(14:12-14:22) 승부(14:30-14:35) 철암(15:01)
제4864열차 철암(15:50) 승부(16:16-16:21) 양원(16:29-16:34) 분천(16:46)
제4865열차 분천(17:15) 양원(17:27-17:30) 승부(17:38-17:43) 철암(18:10)
제4866열차 철암(18:40) 승부(19:06-19:11) 양원(19:19-19:29) 분천(19:41)

 

V트레인 예약 전화 1544-7788 인터넷 http://www.letskorail.com

 

 

 

 

 

Posted by 권현아
2014.08.31 19:16

 

 

뱅글뱅글~ 서클을 운행하는 '다람쥐 열차'라는 애칭을 가진,

강원, 충북, 경상북도 백두대간을 하나로(One)!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O-Train)'

 

사람의 심리는 묘하다. 마지막 칸을 채워야 완성되는 빙고 게임처럼, O트레인도 그렇다. 관광열차 S트레인, DMZ트레인, 바다열차를 타보고 나니, '다른 관광열차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졌다.

 

우리나라 관광열차는 전국 5개권역, 중부내륙벨트, 남도해양벨트, 평화생명벨트, 서해골드벨트, 동남블루벨트 등 5개의 노선이 있다. 현재  중부내륙벨트는 중부내륙권과 백두대간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 남도해양벨트는 보성-순천-광양-진주-창원-밀양-부산을 잇는 남도해양열차(S트레인), 평화생명벨트는 분단의 상징에서 세계적 생태보고가 된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한 도라산-임진강-파주-행신-서울-용산-의정부-동두천-한탄강-백마고지 노선인 평화열차(DMZ트레인)이 있다. 

 

또한, 앞으로 서해골드벨트 천안아산-온양온천-도고온천-홍성-광천-대천-군산-임피-익산 노선 관광전용열차(G트레인), 동남블루벨트는 부산-해운대-태화강-불국사-경주-포항 등을 잇는 천혜의 자연과  신라의 불교문화, 신비로운 가야문화를 볼 수 있는 (B트레인)이 개통예정이다.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는 단독으로 코스를 선택하기 보다 협곡열차(V트레인)와 연계로 일정을 잡는것이 좋다. 그 교차점이 바로 '분천역'이다. 두 관광열차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공간.    

 

 

V트레인을 떠나보내며, O트레인 열차에 올랐다. 사람들은 항상 같은 질문을 한다. "여행 다닌 곳 중 어디가 제일 좋았어요?" 열차를 탄 후, 어김없이 어느 열차가 더 좋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글쎄...." 이 질문의 답은? 아빠 좋아? 엄마 좋아?랑 비슷하지 않을까? 명확하게 하나를 선택할 수 없을 만큼 각각의 특징이 있다.

 

 

 

외관이 다람쥐를 닮았다하여 '다람쥐열차'로 불리는 O트레인은 화사한 색상을 자랑한다.

 

 

대한민국 사계절을 담고 있는 디자인. 노란색, 연두색은 파릇파릇한 봄을, 분홍색, 빨간색, 주황색은 가을을 닮은듯하다.

 

1호차 에코실, 자유전망석(56석)

 

 

관광열차의 낭만, 자유전망석이다. 분위기 있게 도트무늬 조명등이 있는 O트레인.

 

 

 

관광열차는 열차 운행 모습을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열차 각 앞쪽 벽면에 설치되어 있다.

 

 

O트레인은 누리호를 개조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4량, 즉 4호차까지 있다. 1호차와 4호차는 동일한 디자인으로 새마을호 좌석과 같다. 녹색 포도잎처럼 생긴 좌석 시트가 바닥, 벽면 나무색과 어우려져 마치 나무같다.

 

 

천장은 흰색바탕에 파스텔 톤 전통 문양을 채용하여, 한복같은 분위기를 낸다. 각 벽면에는 '시'가 적혀 있다.

 

 

 

디테일을 보면, 가장 중요한 콘센트! 각 좌석 벽면에 설치되어 있고, 좌석 하단에 히터가 설치되어 있다. 옷걸이와 손잡이는 흰색으로 통일감을 준다. 음료 컵 받침대가 각 좌석에 설치되어 있지만 좌석 테이블은 없다.

 

 

열차 좌석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 좌석간 간격이다. 1호차와 4호차는 좌석간 간격이 좁기 때문에 키가 큰 사람들은 불편할 수 있으므로, 2호차 1A, 2A 1인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물품보관함이 큰 O트레인. 캐리어나 큰 짐은 이곳에 보관하면 된다. 

 

2호차 카페실, 장애인석, 1인 전망석(37석)

 

 

 

O트레인은 2호차에 안전벨트가 있는 장애인석, 장애인용경사판이 있다.  

 

 

현란한 천장을 자랑하는 O트레인 카페실.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한 화려한 모습이다.

 

 

O트레인 카페실 간이테이블은 둥근 보라빛 원형의자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테이블이 일자가 아니라 유선형인 점이 특이하게 느껴진다.

 

 

O트레인 2호차는 체크무늬 빨간 좌석 시트가 가을을 연상시킨다.

 

 

나홀로 여행족의 자유~! 1인석도 있다. 좌석간 간격이 넓어 편안한 좌석 O트레인을 원한다면 이곳 추천! 2호차 1A, 2A(총 2석)

 

 

O트레인 2호차 1인 전망석. O트레인이 운행할때 좌석이 뱅글~뱅글~돌아간다. 관광열차는 역시 가로석이 하이라이트. 2호차 8A, 9A| 10A, 11A,|12A,13A|4C, 5C,| 6C, 6C (총 10석)

 

 

흩날리는 꽃바람을 타고온 설렘, 싱그러운 바람에 실린 낭만, 백두대간에서 느껴보는 두근 두근 열차여행, 백두대간 탐방열차 O트레인.

 

 

창밖을 바라보며, 백두대간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 낭만적인 O트레인이다.

 

3호차 가족석, 유아놀이방, 커플룸, 패밀리룸(56석)

 

가족석

 

 

O트레인 가족석은 3호차 열차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분홍, 주황색 코스모스의 향연, 좌석시트가 가을을 닮았다.

 

 

디테일을 살펴보면, 각 가족석마다 투명 칸막이가 있고, 넓은 나무 테이블이 중앙에 있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좌석간 간격이 넓다는 점이다. KTX 동반석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무릎이 닿아서 불편하다는 점인데, O트레인 가족석은 좌석간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유아놀이방

 

 

O트레인에만 있는 공간. 유아놀이방이다. 회전목마, 회전 돼지, 자동차를 비롯하여, 어린 유아들이 누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O트레인 속 스포츠카~! 어린 시절 추억만들기에 이만한 공간은 없을 듯 하다.

 

 

창밖을 바라보며, 기차속 회전목마를 타다! O트레인하면 떠오르는 유년시절 추억의 장소가 되지 않을까?

 

 

어린이 뿐만 아니라, O트레인에는 쿠션이 곳곳에 배치되어 유아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가족단위 여행자들을 위한 공간은 이뿐만이 아니다. O트레인에는 패밀리룸과 커플룸이 있다.

 

패밀리룸

 

 

기차를 룸구조로 만드는건, 유럽열차에서만 있는 줄 알았는데, O트레인에도 있었다. 창밖을 바라보며 갈 수 있는 노란색 쿠션감있는 ㄱ자 쇼파를 배치하여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패밀리룸에는 콘센트와 히터가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기차여행을 할 수 있다.

 

커플룸

 

 

구경하기도 힘들만큼, 비는 시간이 없었던 인기석, 커플룸이다. 고동색 쇼파와 한지 붙인 전통문을 연상시키는 벽면이 인상적이다.

 

4호차 에코실, 자유전망석, 화장실(56석)

 

 

 

1호차와 동일한 디자인인 4호차의 모습이다.

 

 

 

O트레인의 디자인은 화장실도 특이하다. 장애인용 화장실은 새들을, 일반 화장실은 잉어를 모자이크 양식으로 장식했다.

곳곳에 신경쓴 노력이 돋보인다.

 

추전역

 

 

O트레인을 타고, 잠시 정차한 역은 바로 추전역.

 

 

1973년 이래 한국에서 제일 높은 역으로 알려져 있다. 해발 855m.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역. 환상선 눈꽃순환열차가 운행된 역이기도 하다.

 

 

O트레인 정차로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공간, 추전역 곳곳을 볼 수 있다.

 

 

추전역 안에는 역무원모자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O트레인을 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추전역 모습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으로 맥을 뻗어내리다가 태백산을 거쳐 남서쪽의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큰 줄기를 이루는 산맥이다. O트레인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강원, 충북, 경상북도를 잇는 백두대간의 사계절의 모습을 오롯이 보여준다. 언제 3도를 하루에 다 볼 수 있겠는가! 한번에 우리나라 3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O트레인은 기차여행의 진미를 여실히 보여준다.

 

 

 

▲ O트레인 동영상

 

 

▲ O트레인 운행 코스

 

 

 

▲ O트레인 좌석배치도 (좌석 배치 이미지출처 : 코레일톡)

 

 

 O트레인(O-Train)

 

one의 약자로 중부내륙 3도(강원, 충북, 경상북도)를 하나로 잇는 순환열차. 중부내륙권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열차로 대한민국 사계절을 디자인한 열차가 다람쥐를 닮았다하여 '다람쥐열차'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운행구간

제4851열차 : 서울(07:45)→청량리→제천(09:44-09:55)→태백→영주→제천(14:49)
제4853열차 : 수원(07:40)→천안→오송→충주→제천→영주→태백→제천(14:46)
제4854열차 : 제천(15:00)→태백→영주→제천→충주→오송→천안→수원(22:14)
제4852열차 : 제천(15:03)→영주→태백→제천(19:49-20:00)→청량리→서울(22:05)

 

운행시간 1구간 4시간 40분 (매일4회 순환) 

 

운행요금

서울-제천 : 편도 (금-일) 18,900원, (월-목) 18,200원

수원-제천 : 편도 (금-일) 23,000원, (월-목) 22,400원
천안-제천 : 편도 (금-일) 18,000원, (월-목) 17,400원
오송-제천 : 편도 (금-일) 14,700원, (월-목) 14,200원
영주-분천 : 편도 (금-일)  9,200원, (월-목)   8,900원

 

여행패스 요금
어른
:  (1일권) 54,700원, (2일권)66,100원, (3일권) 77,500원, (5일권) 100,300원, (7일권) 123,100원
시니어 · 청년 : (1일권) 38,300원, (2일권) 46,300원, (3일권) 54,200원, (5일권) 70,200원, (7일권) 86,200원
어린이 : (1일권) 27,300원, (2일권) 33,000원, (3일권) 38,700원, (5일권) 50,100원, (7일권) 61,500원

 

이용열차 : O-train, V-train, 새마을호, 누리호, 무궁화호 이용가능
연계노선 이용열차 : 패스 사용기간내 연계노선 일반열차 이용가능
중앙선경유(청량리-부전, 영주-동대구-부산), 충북선 경유(대전-제천), 영동선 경유(영주-강릉), 태백선 경유(제천-동백산), 경북선 경유(부산-김천-영주), 정선선(민둥산-아우라지)

 

※ 할인 : 어른(만26세이상-54세이하), 시니어(만55세이상,30%할인), 청년(만 13세이상 - 25세이하, 30%할인), 어린이(만 13세미만, 50%할인)

 

※ 가족석 출발 7일전까지 미판매시 일반발매, 커플룸, 패밀리룸은 웹으로 세트발매만 가능

 

O트레인 · V트레인 추천 당일 여행코스 

(카세어링) 서울역-철암역-용연동굴-황지연못-철암역사체험촌-철암역(V트레인)-서울역
(버스) 서울역-철암역-구문소-고생대자연박물관-철암탄광역사촌-철암역(V트레인)-서울역
(트레킹초보) 서울역-철암역(V트레인)-양원역(체르마트길 2.3km,1시간소요)-비동역(V트레인)-분천역-서울역
(트레킹고급) 서울역-철암역(V트레인)-양원역(낙동강비경길 6.2km,3시간소요)-비동역(V트레인)-분천역-서울역

 

O트레인 · V트레인 예약 전화 1544-7788 인터넷 http://www.letskorail.com

 

 

 

Posted by 권현아
2014.08.28 04:48

 

 

V트레인, O트레인이 만나는 지점, '분천역'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관광열차를 타기 위해!

작은 시골역, 여기서 고민이 하나 생긴다.

 

"뭘 먹을까?" "시골역 주변에 맛집이 있나?"

 

관광열차 관련 포스팅을 읽어보니, 맛집은 없는것 같고... 그냥 시골맛이라는 평가들.... 뭐지?

 

결정적으로 아무리 둘러봐도 무궁화마크가 안보인다.

'마이 페이보릿 '모범음식점마크' 얘는 오데에?'

 

 

기대감 0%로 들어선 이곳은 봉덕하우스. 봉덕집. 봉덕식당

이름도 참 다양하게 적어놨다.

 

분천역 안내책자에는 '열차가 멈추면 또다른 여행이 있다.'라고 적혀있는데,

분천역 먹거리장터에 위치한 음식점들 이름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이다.

 

'송이집식당, 눈꽃식당, 메밀꽃사랑 식당, 토종대추식당, 민들레 이야기 식당,

감자집 식당, 능이집 식당, 산야초식당 등 예쁜 이름 가게도 많은데,

봉덕이 뭐야~'

 

 

메뉴는 향토 음식이 대부분이다.

 

 

벽면에 연예인들의 사인이 가득한 걸 보니, 유명한가? 긴가 민가?했던 집이다. 

 

도토리무침

 

 

야외에 테이블도 있다.

미리 세팅된 반찬들. '비쥬얼은 정갈해 보이는 군.'

 

 

▲ 기본 세팅 반찬이 도토리묵까지!

 

'기본세팅인데, 도토리묵은 많은거 아냐?' 오지랖넓게 이런 생각을 하며 자리에 앉았다.

 

 

 

▲ 곤드레밥

 

곤드레 만드레~노래에 나오는 곤드레밥이다.

곤드레는 나물밥으로 유명하고 섬유소질이 많고 칼로리가 275kcal(100g)로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등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어, 노인식으로 좋으며 곰취와 같이 약용으로 쓰인다.

 

 

5-6월이 제철. 강원도 정선지방에서 먹고살기 힘든시절, 보릿고개를 넘기던 때

끼니를 때우기 위해 지어먹던 밥이다.

 

 

"캬오~ 맛나다."

 

곤드레나물이 억세지도 않고 보들보들~양념장과 어우러져

반찬없이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다.

 

 

▲  곤드레밥 먹느라 먹을 여유가 없었던  지못미 반찬들.

 

메밀 부침개

 

 

 

메밀은 정말 무엇을 만들든지 다 맛있는듯.

 

메밀은 375kcal(100g)로 모밀로도 불린다.

원산지는 동부 아시아의 북부 및 중앙아시아로 추정되는데,

중국은 당나라때 처음 알려져, 송나라때는 널리 재배되었고,

한국에는 중국을 거쳐 들어온것으로 추정된다.

섬유소와 함께 루틴이 들어있어 구충제나 혈압강하제로 쓰인다.

 

 

 

▲ 역시나 맛있는 모밀 부침개

 

'시골장터만의 특권은 이런거지!' 아주 맛나다. 맛나~맛나~

 

소천동동주

 

 

막걸리는 지역별로 맛이 다른데....

자연속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니, 술이라 그런지 진짜 술~술~잘 마셔진다.

 

 

홀짝~홀짝~ 물처럼 마시다가...ㅋㅋㅋ 다함께 건배~!

 

분천역에서 즐기는 런치타임! 신토불이~! 에헤라디야~!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도 좋고~! 분천역 먹거리장터 음식도 좋고! 얼쑤~!

 

맛집이라함은 자고로 이 정도의 맛은 되야 한다.

무궁화 마크가 없어서 그려서 붙여주고 싶었던, 분천역맛집. 봉덕집.

여기는 맛있다는 한마디 말로는 부족하다.

 

맛있는 곤드레밥먹으러 V트레인타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맛집리스트에 메모하고 별표 다섯개! 열심히 그려놓은 집.

맛집 인증마크 주고 싶은 그런 맛이였다.

 

 

 

 

▲ 분천역 봉덕집 위치

 

봉덕집

위치 분천역 맞은편 먹거리장터 & 농특산물판매장 내

전화번호 054-671-7841

가격 곤돌레밥 · 산채비빔밥 · 된장찌개 · 황태해장국 · 시래기국밥 · 소고기국밥 6,000원|버선전골 20,000원(중), 30,000원(대), 오징어무침 10,000원, 메밀부침개 4,000원 |소천동동주 5,000원 찹쌀감주 1,000원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 분천역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