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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16:47

 

 

공주, 부여,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속 백제와의 조우

'익산에 와보니, 수학여행 때 방문한 곳 같은데...' 여기저기서 들리는 말이다. '앗! 수학여행 빠진 적 없는데, 난 왜 기억이 안나지?' 그러나 이곳에 오면, 학창시절 수학여행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다.  2015년 7월 4일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 나성,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으로 이루어져있다. 동북아시아의 활발한 문화교류, 불교의 발전과정, 백제의 역사와 뛰어난 문화를 보여주는 문화 유산으로 실제로 백제의 유물들을 보면, '웅장하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백제역사지구의 관문, 익산역

익산역은 호남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전라선, 장항선이 분기한다. 1915년 1월 1일 이리역으로 영업을 시작, 1977년 11월 11일 이리역 폭파사고로 파손된 역을 1978년 신축하고, 1995년 익산역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서해금빛열차 G트레인 도착하는 역이다. 최근 백제역사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 공주역과 함께 백제역사의 관문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역 도착과 함께 시작하는 백제문화탐방여행 출발해 볼까?

 

 

1. 보석박물관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

보석의 도시 익산, 익산의 상징으로 보석박물관은 마한시대부터 이어진 찬란한 백제문화예술의 기술을 이어받은 익산 귀금속 가공 사업의 우수성과 보석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왕궁 보석테마관광지 내 조성되었다. 총 11만 8천여점의 보석과 화석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박물관으로 보석의 탄생과정부터 연마방법, 다양한 보석종류 등 보석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보석박물관에서 봐야 할 것은? '보석꽃'

​화려한 금으로 만들어진 미륵사지에 감탄하다 놓치게 되는 20억원을 호가하는 보석꽃(Gem Flower)은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보석꽃은 213개의 다이아몬드와 15개의 금 잎사귀, 36개의 가넷(석류석)으로 만들어졌다. 아래의 백수정 판에 340㎜ 높이의 18k 금으로 된 꽃술대가 세워졌고 그 위에 금과 수정, 다이아몬드로 꾸민 수많은 장미꽃과 꽃술, 잎사귀가 얹혀져있다. 2002년 5월 익산보석박물관 개관 기념으로 독일의 보석세공 명장 만프레드 윌드가 2년여간 2천854개의 다이아몬드와 다양한 천연보석으로 제작했다.

2.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세계 최대 식품산업 메카를 꿈꾸는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전라도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외적으로 교통, 인적 자원 등 투자 인프라 여건이 매우 우수해 세계 최대 식품산업 수요처로 급부상했다. 2016년 말 조성완료될 예정이며, 현재 지속적으로 세계 유수의 식품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

3. 익산미륵사지유물전시관/미륵사지/익산미륵사지석탑

 

 

사적 제 150호 '익산 미륵사지'

​미륵사지, 미륵사 땅이 있던 자리로 추정해서 '지'자를 붙였다. 삼국유사에 기록에 따르면 현재 익산토성과 쌍릉이 위치한 오금산에 마를 캐며 살던 마동이라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이 젊은이는 후에 신라의 선화공주와 혼인하고 백제의 왕이된다. 그가 바로 백제 30대왕 무왕이다. 무왕은 용화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중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연못에서 세명의 미륵부처가 나타난다. 미륵부처의 출현에 놀란 왕비는 무왕에게 세명의 미륵부처를 위한 절을 지어달라고 하는데, 이 청에 의해 만들어진 절이 전, 탑, 낭무를 갖춘 미륵사다. 미륵사는 당시 최고의 백제 건축과 공예 기술이 발휘되었으며, 신라 진평왕까지도 기술자를 보내주었다고 전해진다. 미륵사지에는 국보 제11호 익산미륵사지석탑과 보물제236호 익산 미륵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1753호 익산 미륵사지 금동향로, 문화재 자료 제143호 익산 미륵사지 석등하대석이 있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되고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국보 제 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고 싶었던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200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해체조사 빛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14.24m 높이의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목탑양식을 나무 대신 돌로 재현해 한국석탑의 출발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이자 백제 건축 기술의 보고다. 낮은 기단 위에 여러 개의 돌기둥을 세운 탑신을 쌓았으며, 기둥은 밑이넓고 위가 좁아 안정감이 있다. 원래 사각형태의 9층이었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현재 6층까지 남아있다.

 

 

미륵사 창건배경을 알 수 있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2009년 1월 14일 미륵사지 석탑을 해체하여 조사하던 중 내부 중심기둥에서 사리장엄이 발견되었다. 이 사리장엄에서 사리내호와 외호, 사리봉안기 등 19종 4,900여점의 유물이 발견되었으며 그 중 원형합에서는 금제고리, 진주, 곡옥 등 4,800여점의 유물이 추가로 발견되어 사리장엄에서 출토된 유물은 총 9,700여점에 이르고 있다. 금으로 만들어진 사리봉안기에는 백제 왕비가 재물을 바쳐 이곳에 미륵사를 세우고 사리를 봉해 왕실의 안녕을 기원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4. 왕궁리유적전시관/왕궁리유적지

 

 

백제 시대의 왕궁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왕궁리유적전시관'

왕궁리5층석탑이 위치한 왕궁리유적 남측에 건립된 왕궁리 유적 전시관은 왕궁리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소개하고 출토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왕궁리유적은 1989년부터 20년 동안 발굴조사 결과 백제 무왕대에 왕궁으로 건립되어 경영되다 후대에 왕궁의 중요 건물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사찰이 건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백제 왕궁터는 우리나라 고대 왕궁으로는 처음으로 왕궁의 외곽 담장과 함께 왕이 정사를 돌보거나 의식을 행하던 정전건물지를 비롯한 14개의 백제 건물지와 백제 최고의 정원유적, 금, 유리, 동 등을 생산하던 공방지, 우리나라 최고의 위생시설인 대형화장실 유적 등이 조사되어 왕궁의 축조 과정과 왕궁에서의 생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백제 왕실 구조를 알수 있는 '왕궁리유적/왕궁리5층석탑'

미륵사지에서 직선거리로 5km 쯤 남측에 위치한 5층석탑은 1965년에는 북쪽으로 기울어있던 석탑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해체보수를 하던 중 석탑의 1층 옥개받침과 기단부에서 금제금강경판을 비롯한 사리병, 불상, 옥, 방울 등의 일괄유물이 발견되어 국보 제123호로 지정되었다. 이 유적은 백제 무왕이 천도한 왕궁으로 주목받게 되었고 일부에서는 별궁이나 미완의 왕궁설 등을 제기되었고 석탑과 관련된 사찰은 왕궁 내 내불당적인 성격의 사찰로 인식하게 되었다.


왕궁리5층석탑은 백제 왕궁의 경영이 끝나고 사찰로 변화되는 과정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사찰로 변화과정에 처음부터 조성되었는가? 아니면 목탑 이후에 재전된 건인가에 대한 논의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왕궁에서 사찰로의 변화 시기에 대해서는 대체로 백제 말기로 보고 있으나 석탑의 건립연대에 대해서는 백제 말기, 통일신라 초기, 통일신라 말 또는 고려 초기 등으로 일치된 의견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5. 고스락

 

 

유기농 전통장을 만드는 항아리공원, 고스락

전북 익산시 다송리에 위치한 고스락은 3500개의 항아리가 장관을 연출한다. 장독정원, 항아리 공원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고스락은 유기농 전통장류로 유명하며 특히 외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이자, 사진가들의 출사 장소로 유명하다. 코레일, 전북도,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전북지역 KTX 연계 5대 관광권역' 여행상품 중 당일상품 5코스, 1박상품 2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6. 익산 먹거리

 

 

익산 먹거리 투어, 산채비빔밥

탑마루 쌀, 탑마루 고구마,서동마 국수, 용산 찹쌀엿, 익산보석참외, 전통한과, 3단 담금법의 전통 술 천향호산춘 등 전라북도에는 맛잇는 먹거리들이 많다. 특히 탑마루라는 브랜드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이 특징이다. 한가지 더! 관광지 인근에 있는 맛집으로 인해 즐거운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익산 미륵사지 인근에 위치한 산채비빔밥은 기존 사찰 앞 산채비빔밥들의 맛과 다르게 푸짐한 양은 기본, 전통된장, 고추장, 양념간장 등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산채비빔밥계의 뷔페같은 존재다.

 

익산관광코스

1. 백제 무왕과 함께하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쌍릉→왕궁리유적→점심→보석박물관→미륵사지→연동리석불좌상

2. 금강줄기를 따라가보면

가람이병기생가→함라마을돌담길→점심→숭림사→입점리고분전시관→웅포곰개나루

3. 체험관광코스

왕궁리유적→보석박물관(보석만들기체험)→미륵사지→농촌마을체험(웅포권역활성화센터, 성당포구마을)

4. 성지순례코스

여산숲정이성지→가람이병기생가→점심→나바위성당→두동교회→숭림사→원불교총부

5. 둘레길코스

- 합라산 둘래길(23.9km) : 함라 삼부잣집→삼림문화체험관→최북단야생차군락지→입점리고분전시관→웅포곰개나루→숭림사→함라삼부잣집

- 강변포구길(25.6km) : 웅포곰개나루→산들강웅포체험마을→붕새언덕체험마을→성당포구→두동편백마을→두동교회→숭림사

- 무왕1길(18.4km) : 익산쌍릉→익산토성→미륵사지→ 뜬바위→구룡마을대나무숲→서동공원→고도리석불입상→왕궁리유적전시관→익산쌍릉

- 무왕2길(8.3km) : 왕궁리유적전시관→제석사지→서동생가터→익산쌍릉(익산토성)

익산축제

서동축제(매년5월).보석대축제(매년4월, 10월), 천만송이국화축제(매년10월~11월),익산용머리고을 억새축제(매년11월), 웅포해넘이축제(매년12월 31일)

​익산시티투어

운영기간 2015년 3월-11월 매주 2,4째주 토요일
탑승료 어른 2,000원 어린이, 장애우, 경로, 군인 1,000원(중식비, 체험비, 입장료 별도)
문의 063-855-7755

세부일정
- 9월 : 이천년 고도 역사도시 익산愛 빠지기
익산역→문화원→마한관/서동공원→점심→고도리석불입상→왕궁유적전시관→미륵사지→문화원→익산역(17:00)

- 10월 : 치유와 상생의 길 - 익산 둘레길 걷기 Ⅱ
익산역→문화원→함라삼부잣집/함열향교→점심→함라산둘레길/산림문화체험관→문화원→익산역(17:00)

- 11월 : 화합과 소통의 길 - 4색 종교문화투어
익산역→문화원→원불교총부→점심→나바위성당→두동교회→숭림사→문화원→익산역(17:05)

 

 

시티투어로 둘러보는 사비 백제, 부여

요즘은 시티투어시대다. 각 지역별로 내일로를 비롯한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어 ​교통, 관광지 정보에 대한 사전 조사 시간을 줄여준다.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국내여행을 떠날때 유용한 여행방법이기도 하다. 단, 대부분 지역 시티투어코스들이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어 1박 2일로 여행갈 경우, 두 상품 연계가 어렵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익산인근 백제문화권 일요일 시티투어를 알아보던 중 발견한 부여시티투어. 토요일 제1코스 유네스코 등재지구 탐방으로 오전 9시 30분 공주역 탑승 또는 부여 부소산성 주차장에서 출발해 부소산성+관북리유적→정림사지→부여군충남국악단토요상설공연 →능산리고분군+나성을 둘러본다. 일요일 제2코스 백제둘레길 탐방은 동일하게 공주역, 부소산성 주차장에서 탑승하여 백제문화단지→국립부여박물관→무량사(김시습부도)→인삼박물관을 방문한다. 단, 공주역 탑승은 5인이상이였을 때 가능하다.

 

 

한산한 분위기 '논산역'

공주역에서 5인이상이 없을때는 부여 부소산성 주차장에서만 부여시티투어 탑승이 가능해 익산에서 부여로 이동했다. 익산에서 논산역까지 기차로 이동, 논산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부여행 버스를 타고, 드디어 부여도착! 논산의 옛 이름은 황산. 삼국시대 백제 계백 장군의 5천명의 결사대가 신라 김유신 장군의 군사 5만명을 맞아 싸워 전사한 '황산벌'이 이곳이다. 황산의 황이 노랗다는 뜻이기에 '누르메'라고 불리다가 '놀메'가 되고, '논산'이 되어 현재의 지명이 되었다.

 


1. 백제문화단지/백제역사문화관

 

 

웅장한 백제 문화를 재현한 '백제문화단지'

찬란했던 백제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총 17년간의 대장정끝에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원에 건립된 백제문화단지는 백제 왕궁인 사비궁과 대표적인 사찰인 능사, 계층별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마을, 개국 초기 궁성인 위례성, 묘제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고분공원, 충남도민의 기증으로 조성된 백제 숲,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 등 1,400년 전 문화대국이었던 백제의 모습을 보여준다. (입장료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국내유일 백제역사 전문 박물관, '백제역사문화관'

백제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은 상설전시실, 백제문화단지 조성과정을 종합 전시한 건립 기념관, 백제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는 금동대향로극장, 백제정보자료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인상적인 건 1층 백제인의 삶을 생생하게 재현한 모습이다.

 

2. 부소산성(구드래나루)/구드래조각공원/장원막국수

 

 

백제 마지막 도읍지 사비, 부소산성(구드래 나루)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사비, 지금의 부여 낙화암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부소산성은 해발 100m의 낮은 언덕이다. 주변을 두르고 있는 산성은 백제의 마지막 보루가 되었던 곳! 제일 먼저 삼충사라는 사당이 나오는데 백제 말 임금에게 직언을 하다 감옥에 갇혀서도 나라 걱정을 했던 성충, 성충과 함께 임금께 고하다 유배를 당한 흥수, 황산벌전투로 잘 알려진 계백 등 역사 속 인물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영일루, 곡식창고 자리였던 군창 터, 삼 천 궁녀가 몸을 던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낙화암이 있다. 낙화암 아래에는 한 번 먹을 때마다 3년이 젊어진다는 약수로 유명한 고란사가 있으니 약수도 마셔보도록 하자. 고란사에서 백마강 구드래나루까지는 유람선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조형작품과 함께 따사로운 오후를 보내기 좋은 '구드래조각공원'

구르래조각공원은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조각예술품을 설치하여 조각공원으로 새단장하였다. 삼국시대에 외국 사신들이 부소산성을 드나들던 유서깊은 포구로구드래나루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부여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은? 장원막국수

구드래 나루터 인근에 위치한 장원막국수는 새콤달콤한 육수와 부드러운 메밀국수의 조화가 일품이다. 부소산성을 걷고 와서 더울때 먹기 안성맞춤!
 

3. 국립부여박물관

 

 

백제전문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가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1929년 2월 27일에 설립된 부여고적보존회를 모체로 하여 처음 발족된 부여박물관은 당시에는 조선시대 부여현 관아건물이었던 부여객사에 유물을 진열하여 일반에게 공개하였다. 1939년에는 조선총독부 부여분관으로 개편되었고 1945년 광복과 더불어 국립박물관 부여분관이되었다. 6·25사변 중에도 박물관의 시설 및 유물에는 큰 피해없이 1965년 정부의 문화기관 확충계획에 따라 현대식 진열실과 관리시설을 갖춘 신관 신축공사를 기공, 1971년 9월 1일 개관하였다. 1993년 8월 6일 금성산 기슭의 현 박물관 자리로 옮겨 개관하였다.

 

 

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

국립부여박물관의 하이라이트 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다.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는 한 마리 봉황이 향로 꼭대기에 앉아 있는 신령스러운 형상을 지니고 있으며, 뚜껑은 부드러운 능선이 겹겹이 쌓인 산 모양이다. 신선들의 세계를 표현한 산 모양의 뚜껑에는 산악 사이사이로 구멍이 있어 향연이 피어오르도록 하였다.

 

 

국보293호 '금동관음보살입상'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금동불 가운데 가장 여성미가 뛰어난 보살상으로, 조각이 화려하고 역동적이다. 머리에는 높은 삼면보관을 착용하였는데, 정면에 관음보살을 상징하는 화불이 유난히 크고 뚜렷하게 새겨져 있다. 왼손엔 정병을 쥐고 있으며, 통통한 얼굴은 조용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그 외에도 국립부여박물관에는 국보 제288호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이 있다.


4. 무량사/김시습승탑

 

 

상, 하층 구분이 없는 조선 중기 건물 '무량사'

보물 제356호로 지정된 무량사 극락전은 드물게 보는 2층 불전으로 내부는 상,하층의 구분이 없는 조선 중기의 건물로서, 당시의 목조 건축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 절은 또 생육신의 한 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이 세상을 피해 있다가 죽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 무량사 김시습 승탑

5. 인삼박물관

 

 

'부여인삼박물관'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내리 200에 위치하고 있는 KT&G 자회사인 KGC인삼공사에서 운영하는 인삼전문 박물관으로 약 250여점의 인삼 및 홍삼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

6. 정림사지박물관/정림사지/정림사지5층석탑

 

 

백제불교문화 재조명, '정림사지박물관'

백제 사비시기 불교와 그 중심에 있었던 정림사를 주제로 백제불교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박물관 건물형태는 불교 상징인 '卍'자 모양으로 중앙홀을 중심으로 진입로, 전시실, 관리실 등 사방으로 뻗은 날개모양으로 상호 연계하고 있다.

 

 

백제 사비도성의 중심에 위치한 '정림사 그리고 정림사지5층석탑'

사적 제301호. 백제 성왕이 538년 봄, 지금의 부여인 사비성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사비도성의 중심지에 정림사가 세워졌다. 기본구조가 북위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여미, 정림사지오층석탑 1층 탑신 표면에 당나라가 백제를 멸망시킨 전승기념비적인 내용이 새겨져 있어, 정림사는 백제 왕실 또는 국가의 상징적 존재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정림사 연못은 현재까지 발굴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이므로, 삼국시대 사찰 조경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국보 제9호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백제인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진 탑으로 우리나라 석탑의 시조로 평가된다.


경부선이 지나가는 '대전역'

부여에서 서울까지는 시외버스로 이동 가능하지만, 부산으로 올 경우 부여에서 대전까지 시외버스 이동, 기차를 이용해야 한다. 부여에서 대전은 서대전, 대전복합터미널 두 노선이 존재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5분. 드디어 대전역 도착! ​예쁜 꽃시계가 있는 대전역 앞 코레일유통 주최로 열리는 특산물 장터가 장관이다.

​공주, 부여, 익산에 위치한 유네스코 지정 백제역사유적지구는 한국사 속에 나오는 많은 유물,유적지를 실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학생들이 가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곳. 체험형 학습의 이상적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찬란하고 화려했던 백제 문화, 교과서속에서는 비슷비슷해 보였던 탑도 실물로 보면 구분이 확연하게 된다. 파란 하늘, 가을 바람이 기분좋게 불어오는 가을여행에 이만한 곳은 없을 듯. 백제역사유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 올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부여관광

부여10경
부소산낙화암, 정림사지5층석탑, 궁남지사계, 백제왕릉원, 천정대백제보, 백마강수상관광, 백제문화단지, 만수산무량사, 서동요테마파크, 서흥산사랑나무


부여축제
백제문화제(9월~10월사이), 부여서동연꽃축제(7월)

부여여행코스

당일코스 : 백제왕릉원→국립부여박물관→정림사지박물관→부소산→궁남지

1박2일코스 : 백제왕릉원→국립부여박물관→부소산→정림사지박물관→궁남지→백제문화단지→무량사

 

​부여시티투어

운영 매주 토, 일요일(예약인원 5인미만시 취소. (공주역 탑승은 5인이상이였을 때 가능)​

문의 041-830-2330(부여군충남관광안내소)​

요금 토요일 12,000원, 일요일 11,000원 (출발하는 주 목요일까지 예약 및 입금해야 함.)​

세부일정

- 제1코스 유네스코 등재지구 탐방(토요일)

오전 9시 30분 공주역 탑승 또는 오전10시 부여 부소산성 주차장출발→부소산성+관북리유적→정림사지→부여군충남국악단토요상설공연→능산리고분군+나성

- 제2코스 백제둘레길 탐방(일요일)

공주역, 부소산성 주차장 탑승→백제문화단지→국립부여박물관→무량사(김시습부도)→인삼박물관

 

 

 

 

Posted by 권현아
2015.08.15 23:06

 

금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 생태 보고 '서천'

기차타고 떠나는 생태여행의 바이블, 국립생태원이 있는 충청남도 최남단 서천은 당일여행으로는 아쉬운 곳이다.  동쪽 부여군, 서쪽 황해, 북쪽 보령시, 남쪽 금강을 경계로 전라북도 군산시와 마주하고 있는 서천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작은 냇물이 펼쳐져 수려한 지역을 이룬 곳이라 하여 이름지어졌다. 옛부터 생겨난 유서깊은 지역으로 서천 장암리 유적은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시대 유물이 출토되고 있으며, 백제시대 설림군, 통일신라시대 서림군, 고려시대 가림헌, 조선 태종 때 서천군, 한산군, 비인현으로 분리되었다가 1914년 3개 군을 합하여 서천군으로 통합하였다. 면적이 상당히 넓어, 1박 2일의 여유있는 일정이 적합한 여행지. 그럼 지금부터 서해금빛열차 G트레인을 타고 떠나는 1박 2일 서천여행, 출발해 볼까? 
 


 

서해의 숨겨진 보석을 찾아 떠나는 '서해금빛열차 G트레인'
천혜의 해양생태, 찬란한 역사, 문화의 보고 서해안의 숨겨진 명소들을 찾아 떠나는 서해금빛관광열차는 2015년 7월 4일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더욱 핫해 졌다. 공주 공산성, 공주 송산리 고분군,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능산리 고분군, 부여 정림사지, 부여 나성, 익산 왕궁리 유적, 익산 미륵사지 총 8곳을 포함한 지역을 여행 할 수 있는 세계 최초 한옥식 온돌마루와 온천 족욕시설이 있는 열차로 서해의 금빛 물결과 두 철길의 어울림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산뜻한 디자인 기차를 타고, 갯벌, 섬, 낙조 등 다양하고 풍요로운 자원을 가득 지닌 서해안으로 떠날 수 있다. 용산-영등포-수원-아산-온양온천-예산-홍성-광천-대천-장항-군산-익산을 하루 왕복 1회 운행한다. 오전 8시 27분 용산을 출발한 열차는 오전 11시 44분 군산에 도착, 돌아오는 기차는 오후 4시 42분 군산 출발 , 오후7시 53분 용산에 도착한다.

 

 

 

장항역
장항역은 장항선 서천역과 군산역 사이에 있는 장항화물선의 시종착역이다. 1930년 11월 1일 영업을 시작, 장항~군산 간 철로 연결 때, 기존의 장항역과의 연결이 어려워 새로 지어진 역으로 2007년 12월까지는 기존의 장항역이 영업하고 있어 신장항역으로 불리기도 했다.

 

 

1. 또 하나의 지구, '국립생태원'
서천하면 떠오르는 곳은 단연 국립생태원이다. '또 하나의 작은 지구' 생태원은 한반도를 비롯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 곳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을 관찰, 체험해 볼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생태연구, 전시, 교육공간이다. 세계5대 기후관이 있는 에코리움을 비롯해 금구리구역, 에코리움구역, 하다람구역, 고대륙구역, 나저어구역 등 야외전시 공간에 볼거리가 많으며, 특히, 여름에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2. 백제시대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모방한,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

고려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오층석탑으로 백제시대 석탑을 모방 탑 중 가장 충실하게 '부여 정림사지오층석탑'을 모방하고 있다. 탑의 기단부는 1층으로 4매의 판석위에 놓였으며, 네 모서리에는 네모진 돌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에 면석을 다듬어 세웠다. 탑신부의 1층 몸돌은 네 모서리에 난 돌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에 벽면석을 끼웠다. 2,3층의 몸돌은 1층에 비해 높이와 너비가 지나치게 축소되었으며, 한개로 만들어졌다. 지붕돌은 현재 4층까지만 남아있으며 기단이 협소하고 2층 이상의 몸돌들이 지나치게 작고 각층의 지붕돌이 커 안정감을 잃고 있다.

 

 

3. 천연기념물 제169호, '마량리 동백나무숲'
8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는 동백나무숲은 서쪽은 바람이 강하여 몇 그루만 남아있고, 동쪽에는 70여 그루가 분포하고 있다. 동백나무는 키가 7m까지 자라는 난대성 상록활엽수이지만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람 때문에 키가 2m내외로 옆으로 퍼져있다. 전설에 의하면 약 500여년 전 마량의 수군첨사가 꿈에 바닷가에 있는 꽃뭉치를 많이 증식시키면 마을에 항상 웃음꽃이 피고 번성할 것이라는 계시를 받고 바닷가에 가보니, 정말 꽃이 있어 증식시킨 것이라고 전해져 온다. 그 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음력정월에 이곳에 모여 고기가 많이 잡히고 바다에 무사하게 해달라고 비는 제사를 지내왔다고 한다. 현재 이 숲은 방풍림 구실을 하고 있다.

 

 

4. 전국 10대 해수욕장, 자연학습장 8선, '춘장대해수욕장'

​바다낚시 명소, 춘장대 해수욕장은 반짝이는 은빛 모래와 해질녘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다. 1.5도의 완만한 경사와 맑고 잔잔한 수면의 해수욕장은 해송 숲으로 둘러싸여있다. 썰물 때면 주변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섬이 있고, 갯벌에서는 맛살, 조개, 넙치 등을 잡을 수 있다.

 

 

5. 서해안의 마지막 갯벌, '장항 송림 갯벌&장항 송림 산림욕장'
송림장항갯벌은 바다를 매립하여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연관, 내륙의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을 선택하는 '갯벌보존과 생태산업 중심' 정부 대안을 수용함으로써 보전을 선택한 서해안의 마지막 갯벌로 남아있다. 장항 송림 산림욕장은 해송 숲과 해안이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며, 서천군의 10대 청정구역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곳 모래는 피로회복과 신경통,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려시대에 정2품 평장사를 지낸 두영철이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다가 모래찜질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매년 음력 4월 20일 '모래의 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모래찜질을 한다.

 

 

6. 철새의 하늘길, '장항 스카이 워크'
‘기벌포 해전 전망대’ 또는 ‘장항 스카이워크’로 불리는 이곳은 송림백사장이 자랑하는 울창한 해송과 넓은 백사장 그리고 서해바다를 250여 미터의 하늘 길에 압축적으로 담아 웅장하고 아찔한 장항의 자연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스카이워크 인포타워'의 91개 계단을 오르면 울창한 해송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15미터 상공의 작은 광장이 나오고 여기에 도착하면 천연 해송의 피톤치드를 느껴볼 수 있다.

 

 

7. 갯벌 위 해양 보물섬, '국립해양생물자연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의 효율적 보전과 국가자산화를 총괄하는 책임기관이다. 지구 표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전 지구 생물종의 80%이상이 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해양. 해양생물은 식량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지구환경조절과 생태계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아가 해양바이오사업 소재로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중앙에 위치한 해양생물자연관의 상징 조형물은 SEED BANK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표본 5천여 점으로 연출하고 있다. 웅장한 규모에 눈이 번쩍! 꼭 봐야 할 포인트는 '인트렉티브 미디어 월'로 디지털 미디어에 스캐치 스캔을 이용하여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접목시킨 국내최초, 최대 규모의 미디어 윌로 다중동작 인식 기술을 채용해 발바닥 모양이 그려진 스팟에 서서 움직이면 물고기들이 따라오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대형 수조 속 살아있는 듯 움직이는 로봇물고기, 마로피의 모습도 놓치지 말 것!

 

 

8. 전통건축의 자연미, '문헌서원'
문헌서원은 고려 말 ​대학자인 가정 이곡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1596년 한산군수 이성중과 지방 유림들의 공론으로 효정사라는 사우를 짓고 두 분을 배향하였다. 효정사는 정유재란 때 소실로 1610년 한산 고촌으로 옮겨 복원하고 다음해 광해군은 문헌서원이라는 현판을 내렸다. 현판 글씨는 우암 송시열이 썼다. 그 후, 서원은 이종학, 이개, 이자 선생 등을 배향하고 인재를 양성하였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고 그 자리에 단을 세우고 제향하게 된다. 

 

 

9. 청아한 한산세모시, '한산모시관 & 한산오일장'
한산세모시는 천연의 모시풀에서 얻어지는 여름철 옷감으로 청아한 멋이 있어 모시의 대명사로 불린다. 백제시대부터 서천 건지산 기슭에서 야생저마가 재배되었으며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으로 명성을 떨치게 된다. 한산모시관에서는 모시풀에서 모시옷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상세하게 볼 수 있다. 인근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시장 한산 오일장은 조선시대이전부터 열린 장으로 천년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월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 오전 8시부터 13시까지 한산터미널에서부터 한산초등학교까지 장이 이어진다. 일찍 일어날 수 있다면 새벽 6시부터 반짝 열리는 모시시장도 이색적이다. 밤사이에 내린 이슬이 마르기 전 사라지는 모시장이 새벽에 열리는 이유는 습도와 햇빛 때문으로 모시는 적당한 습도를 머금고 있어야 부드럽고 곱게 보인다고한다.

 

 

10.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신성리 갈대밭'
영화 공동공비구역 JSA, TV드라마 추노, 자이언트의 촬영지로 서천군과 군산시가 만나는 금강 하구에 펼쳐져 있는 신성리 갈대밭은 면적 10만여 평이 넘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제방도로에 올라서면 드넓은 갈대밭이 눈 아래로 내려다보인다. 매년 2월부터 4월 갈대생육촉진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5월부터 초록의 드넓은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지역은 곰개나루터라 불리기도 하는데, 고려 말 최초로 화약을 가지고 왜구를 소탕시킨 진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다. 1990년 금강 하구둑이 완성됨에 따라 근처에 넓은 담수호가 조성되면서 청둥오리를 비롯한 오리류, 고니류, 기러기류, 괭이갈매기 등 매년 40여 종, 10만 마리의 겨울철새들이 찾아오며, 12월과 1월 사이에 절정을 이룬다. 

 

▲ 갈대체험관 | 갈대인형 만들기 체험

 

먹거리 : 한산모시송편, 한산소곡주

 

▲ 서천 특산품 | 한산모시송편

 

​▲ 서천 특산품 | 한산소곡주

 

한산모시송편 & 한산소곡주
서해 해풍을 맞고 자란 모싯잎과 서래야쌀로 만든 한산모시송편은 모싯잎 특유의 향과 식감을 자랑한다. 조선4대명주, 세계 3대 주류품평회 '2014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한 1979년 충남무형문화재 3호로 지정되어 있는 한산 소곡주는 찹쌀을 주재료로 한 순곡주다. 별칭으로 백일주, 앉은뱅이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안 일어나려다 못 일어나니..." 감미로운 술맛과 주도가 높아 마시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취기가 올라 일어나지 못하게 만든다고 하여 '술맛에 반해 과거를 놓친 선비' '도둑질을 하려다 술에 취해 붙잡힌 일화' 등 소곡주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외에도 서천 특산품은 '서천김'과 '서천서래야쌀'이 있다.

 

 

서천에서는 2-3월 '서천 김축제', 3월 '동백꽃, 주꾸미축제', 5월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6월 '한산모시문화제', 꼴뚜기의 '꼴' 갑오징어의 '갑'을 합성한 '꼴깝축제', 7월 '춘장대여름문화예술축제', 9-10월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10월 '달빛문화 갈대축제', 11월 금강하구에 가창오리, 큰고니, 천둥오리 등 수십만 마리의 겨울 철새를 볼 수 있는'사계절 서천 철새여행', 12월 31일 - 1월 1일 '마량포 해넘이, 해돋이 축제' 등 일년 내내 다채로운 축제들이 이어진다. 

 

많은 효열비와 정려비가 충효열의 고장임을 나타내주는 서천은 목은 이색 선생과 월남 이상재 선생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타 지역에 비해 무형문화재가 많은 고장이기도 하다. 서정적인 분위기, 자연과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단아한 고장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곳. 이번 주말 어디로 여행갈까? 고민 중이라면, 국내생태여행의 바이블, 서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서천 위치

 

 

서천여행
서천8경
마량리동백나무숲과 해돋이, 금강하굿둑철새도래지, 한산모시마을, 신성리갈대밭, 춘장대해수욕장, 문헌서원, 희리산자연휴양림, 천방산풍광

 

당일서천관광코스
· 문화역사코스 : 서천성북리오층석탑→마량리동백나무숲 →홍원항(중식)→이하복가옥(조선농가)→문헌서원(목은이색)→한산모시관(모시길쌈)→이상재선생생가지(조선독립)
· 휴양코스 : 갯벌체험(월하성, 선도리)→춘장대해수욕장(중식)→한산모시관(모시길쌈)→서천식물예술원(옹기박물관,분재관람)→신성리갈대밭
· 체험코스 : 농어촌체험마을(체험, 중식)→장항송림산림욕장(산림욕)→조류생태전시관(조류학습체험)→서천수산물특화시장
· 일반코스 : 조류생태전시관(조류관찰)→농촌체험마을(이색체험,중식)→신성리갈대밭→한산모시관→이하복가옥→서천수산물특화시장

 

1박2일여행코스
조류생태전시관→금강하굿둑(점심)→신성리갈대밭→체험마을농촌체험→한산모시관→이하복가옥(조선농가)→농촌체험마을(석식,조식,숙박,체험)→서천성북리오층석탑→춘장대해수욕장(산책,체험)

 

2박3일여행코스
서천성북리오층석탑→춘장대해수욕장(중식)→동백나무숲산책 및 갯벌체험→농촌체험마을(석식,조식,숙박,체험)→희리산자연휴양림(등산,산림욕)→금강하굿둑관광지(중식,등산로산책)→조류생태전시관→신성리갈대밭→한산모시관→농촌체험마을(석식,조식,숙박체험)→서천식물예술원→문헌서원→이하복가옥(조선농가)→서천수산물특화시장

 

서천시티투어
· 운영기간 2015.2.~2015.12. 연중운영(월/화요일 명절 제외)
· 출발 서천터미널(9:40) 서천종합안내소(09:50) 장항역(11:35)

 ·도착 서천터미널(17:25) 서천종합관광안내소(17:05) 장항역(16:50)
· 요금 성인5,000원 경로 4,000원 장애인, 어린이 3,000원 4세이하 무료

       (코레일할인 성인 4,000원 경로 3,500원 장애인, 어린이 2,500원 4세이하 무료)
· 예약 서천군 생태관광과 (☎041-950-4256) 서천군 종합관광안내소 (☎041-952-9525)
· 온라인접수 서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tour.seocheon.go.kr) 코레일 서해금빛열차 (http://www.letskor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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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 충남 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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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5.06.05 00:50

 

남도의 맛에 반하다. 남도의 풍경에 취하다. 'KTX 아트투어 남행열차'

 

여행의 패턴은 여러가지다. 배낭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난 전자의 경우. 그러나, 이 투어에 다녀온 후, 생각이 바꼈다. 여행지 정보검색, 예약 시간을 단축시켜주며, 지역에서 제일 맛있다는 맛집들로 구성했다. 패키지의 편견을 깬 일정이였다. 1박 2일 속이 꽉 찬 패키지의 완성본같은 느낌. 남도의 맛에 반하고, 풍경들에 취한 '아트투어 남행열차'를 만나보자.

 

 

▲ 아트투어남행열차 | 가위, 바위, 보 게임

 

아침 8시 15분 호남선 KTX, 아트투어 남행열차 안에서 펼쳐진 이벤트.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씨와 함께하는 게임열전. "가위, 바위, 보!" "이기신 분?" "어린이를 이기시게요?" 웃음이 빵~빵~터지는 진행과 함께 광주송정역으로 출발한다.

 

 

▲ 아트투어남행열차 | 1. 빙고 게임 2. 연예인과 함께 인증샷 '찰칵'

 

"빙고 게임 규칙이 뭐였더라?" 가물가물한 기억을 되살려, 객차안 사람들이 펼치는 빙고게임, 승자는 누구? 이벤트를 마치면, 기념 촬영이 이어진다. "연예인 인증샷 찍어드립니다." 함께 사진 찍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싱글벙글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드디어, 광주송정역 도착! 담양까지 버스로 이동한다. 6월부터는 담양, 함평, 화순, 장성으로 매주 일정이 달라지니, 예약전 확인 필수!

 

   대나무의 고장, 담양


1. 대나무 숲속 눈을 감고 들어보자! 사각~사각~대잎 소리, '죽녹원'

 

 

1박 2일 담양촬영지 죽녹원은 2003년 5월 조성되었다.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로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4km의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다.

 

 

죽녹원 8길

제1길 운수대통길 (460m, 14분 소요)

제2길 죽마고우길(150m, 4분 소요)

제3길 샛길(100m, 2분 소요)

제4길 추억의 샛길(210m, 5분소요)

제5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630m, 20분 소요)

제6길 성인산 오름길(150m 3분, 70분 1분 , 200m 5분 소요)

제7길 철학자의 길(360m, 9분)

제8길 선비의 길(370m, 10분) 그 외, 1박 2일 촬영장 가는길(435m, 13분 소요) ※ 죽녹원 길은 oo길이라는 구간에 구애받지 않고, 대나무 길을 느긋하게 걸어도 좋다.

 

 

"스마트폰은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양쪽 길에 난, 곧게 뻗은 대나무들, 사각~사각~ 댓잎 소리가 마음까지 힐링되는 느낌이다. 

 

 

대나무와 단짝친구 팬더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깜직함, 울퉁 불퉁한 돌계단 사이에 옹기 종기 모여있는 팬더와 함께 사진 한장 찰칵~! 이곳은 '담양 스탬프 랠리'의 스팟이기도 하다.

 

죽녹원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전화번호 061-380-2680 홈페이지 http://juknokwon.go.kr 이용시간 09:00 - 19:00

입장료 어른 3,000원 군인,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 담양군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무료)

 

2. 우리나라 3대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 담양 명소 | 메타세퀘이아 가로수길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길, 담양 메타세퀘이아 가로수길. 국도 24호선을 타고 담양에서 순창 방면으로 가면 만나게 된다. 커다란 화폭에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한 풍경이다. 계절마다 색다른 옷으로 갈아입어 봄, 여름, 가을, 겨울 갈때마다 분위기가 달라진다. 6월은 녹음이 가득한 그린 컬러.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마지막 빙하기 이후 사라져 화석으로만 존재했던 나무로 1940년대 중국에 집단 군락이 발견되면서 ‘되살아난 화석’이 됐다. 이후 미국에서 품종개량을 거쳐 가로수로 사용하게 됐다. 한국에서는 경북 포항에서 화석으로만 발견되기도 했다.

 

2000년 고속도로가 메타세쿼이아 길을 뚫고 고속도로가 건설된다는 소식에 마을사람들이 반발, 결국 고속도로 노선은 비켜 건설되었고,  지금은 학동리 앞 1.5km구간에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 영화 <화려한 휴가> 와 방송 1박 2일에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더욱 유명해 지게 되었다.

 

담양 메타세퀘이아 가로수길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78-4 전화번호 061-380-3154

 

3. 조선시대 민간정원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대표 원림, '소쇄원'

 

 

우리나라 전통 정원은 누가 만들었느냐에 따라 궁원과 향원, 민간정원, 그리고 정원의 성격에 따라 별서정원, 산수정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창덕궁의 후원이 대표적인 궁원, 남원 광한루는 지방관리들이 조성한 향원이다. 산수정원은 자연을 감상하기 위하여 만든 정자로 관동팔경, 별서정원은 선비가 낙향을 하여 꾸민 정원을 의미하는데 보길도 윤선도의 부용동, 이곳 소쇄원 등이 대표적이다.

 

 

담양은 지금 녹음천국이다. 하늘, 땅, 공기에서 모두 푸르름이 가득하다. 소쇄원의 공기에서도 녹음의 향이 느껴진다. 새록~새록~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듯.

 

 

소쇄원은 조선 중엽 152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정원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우리 정원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조선 중종 때 개혁 정치를 펼치던 급진적인 정책을 펼치던 조광조는 화순 능주로 귀향을 가게 되고, 그의 제자였던 양산보는 이곳으로 낙향하게 된다. 이곳에서 10여 년에 걸쳐 소쇄원을 꾸미고, 자연을 감상하고 송순, 정철, 송시열 등 조선 중기 문인들로 가사 문학의 대가들과 만나기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계곡 옆 정자인 광풍각은 ‘침계문방’이라 하여 머리맡에서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선비의 방이라 이름 붙은 곳으로 소쇄원 48영 중에서 제2영에 해당한다. 소쇄원 가장 높은 곳에 있어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제월당'은 ‘비 갠 뒤 하늘의 맑은 달’을 뜻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건물로 주인이 거처하며 조용히 독서를 즐기던 곳이다.

 

소쇄원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소쇄원길 17 전화번호 061-381-0115 홈페이지 www.soswaewon.co.kr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


4. 사미인곡, 성산별곡! 교과서에서 본 가사문학이 한자리에! '한국가사문학관'

 


조선 시대 한문이 주류를 이루던 때 국문 시, 그 중에서도 가사문학이 크게 발전했다. 특히 전남 담양은 이서의 '낙지가', 송순의 '면앙정가', 정철의 '성산별곡'·'관동별곡'·'사미인곡''속미인곡', 정식의 '축산별곡', 남극엽의 '향음주례가', '충효가', 유도관의 '경술가' '사미인곡' 남석하의 '백발가''초당춘수곡' '사친곡' '원유가' 정해정의 '석촌별곡' '민농가' 및 작자 미상의 '효자가' 등 18편의 가사가 전승되고 있어 가사문학의 산실이라고 부른다.

 

 

가사문학? 낯설었던 가사문학관에 들어서자, 독특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전시된 작품들은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들어본 이름이 가득하다. 

 

 

사미인곡, 성산별곡 이 작품들을 보게 될 줄이야! 조선시대의 국문 시. 가사문학. 고등학교때 이 곳을 방문했더라면 좋았을껄...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한국가사문학관

사미인곡, 성산별곡, 고문서, 유물 등 가사문학 자료 전시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가사문학로 877
전화번호 061-380-2700 이용시간 09:00 - 18:00(연중 무휴) 홈페이지 http://www.gasa.go.kr

이용요금 성인 1,000원 청소년, 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

 

5. 그림자가 쉬고 있는 정자, '식영정'

 

 

 

환벽당, 송강정과 함께 정송강유적이라고 불리는 식영정은 16세기 중반 석천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자다. 식영정이라는 이름은 ‘그림자가 쉬고 있는 정자’라는 뜻이다.

 

 

당시 사람들은 임억령, 김성원, 고경명, 정철 네 사람을 ‘식영정 사선’이라 불렀는데, 이들이 성산의 경치 좋은 20곳을 택하여 20수씩 모두 80수의 식영정이십영을 지은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이 식영정이십영은 후에 정철의 '성산별곡'의 밑바탕이 되었다.

 

정자의 규모는 정면 2칸, 측면 2칸이고 단층 팔작지붕이며, 온돌방과 대청이 절반씩 차지한다. 일반 정자들과 달리 한쪽에 방을 두고, 앞면과 옆면을 마루를 배치한 것이 특이하다. 

 

식영정 주소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지곡리 산76-1 전화번호 061-380-3141

 

 

 전라도의 중심, 광주

 

1. 광주 최초로 서양의 근대 문물을 받아들인 지역, '양림동'

 

 

100년 전 시간이 멈춘 곳, 양림동은 광주 최초로 근대 문물을 받아들인 지역이다. ‘양림’은 버드나무 숲으로 덮여 있는 마을이라 해서 ‘양촌’과 ‘유림’을 합쳐 지어졌다. 일제강점기 선교사들이 이곳에 교회를 열고 학교와 병원을 세워 ‘광주의 예류살렘’ ‘서양촌’이란 이름으로도 불린다.

 

 

1904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일행은 목포에서 배를 타고 나주를 거쳐 광주 양림동에 들어와 12월21일 선교부를 열고, 12월25일 크리스마스에 배유지(유진 벨) 목사에 의해 첫 예배를 드린다.

 

제중병원은 광주뿐 아니라 19세기 말 대한제국 근대화와 함께 선교사가 들어오면서 평양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만들어진 병원 이름으로 1884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병원인 ‘광혜원’을 1886년 고종이 ‘민중을 널리 구제한다’는 뜻으로 고쳐 지었다. 1905년 배유지 선교사 임시 사택에서 시작된 병원은 1940년 일제에 의해 폐쇄됐다가 1951년 재개원해 결핵 퇴치에 앞장섰고, 현재 광주기독병원으로 운영 중이다. 광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물의 주인 우월순 제중병원장은 1908년 광주 최초로 장애아와 고아들을 위한 고아원 사역을 이곳에서 시작했다.

 

수피아여학교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제니 스피어를 기념하기 위해 1911년 만들어졌다. 문화재청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수피아 홀과 윈스보로우 홀, 배유지 기념예배당이 남아있다.

 

그 외에도 양림동에서 봐야 할 한옥은 다음과 같다.

 

· 최승효 가옥 독립운동가 최상현의 집으로 당시 압록강 근처에서 구해온 목재를 사용해 지어졌다.

· 정율성 생가 광주가 낳은 항일운동가, 중국 최고 인민 음악가로 추앙받는 인물로  ‘중국 아리랑’이라 불리는 ‘옌안송’을 비롯해 가곡·합창·동요·영화 음악 등 360곡을 남겼다. .
· 이장우 가옥 조설말기 상류양식의 기와집이다.

· 다형다방 시인 김현승의 호 다형에서 이름을 따 온 다형다방이 길모퉁이에 있다. 무인카페로 운영된다.

 

 

양림동은 김현승, 이수복 시인, 확성영,문순태 소설가,'첫사랑'의 극작가 조소혜 등 문인들과 음악가 정율성, 정추, 정근, 수채화의 대가인 배동신 화백과 황영성, 이강하, 한희원등 수많은 예술가들의 문화거점이 되는 왔던 곳이다.

 

 

광주 근대역사 투어 코스 양림동 선교기념비 → 김현승 시비 → 선교사묘원 → 우월순 선교사 사택 → 배유지기념 예배당 → 수피아홀 → 이장우 /최승효 가옥 → 양림교회(오웬기념각) → 사직공원전망타워 →어버슨기념관 → 정율성거리

 

별빛달빛 투어 코스 다형다방 → 우월순선교사 사택 →무등산전망대 → 오웬기념각&양림교회 →광주1930 →다형다방

 

 

▲ 사직공원전망타워

 

 

▲ 양림동 |역사 인물 거리

 

 

▲ 양림동 |어버슨 기념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양림동. 커피 가격이 저렴하기로 유명하니, 고전과 현대적 공간 사이를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며 감상해보자.

 

2. 광주, 전남 문화유산의 보고, '국립광주박물관'

 

 

1978년 12월 6일 개관한 국립 광주박물관은 호남지방의 선사시대 유물, 백제·통일신라·고려·조선시대에 걸친 불교미술품과 각종 도자기 등을 비롯해 신안 앞바다의 해저유물 등 광주,전남지역의 문화유산 보존 및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1층 서화실, 기획전시실Ⅰ·Ⅱ, 불교미술실, 2층 선사실, 고대실, 고려도자실, 조선도자실, 신안해저유물실이 있고, 야외에는 고려청자 가마터, 각 지석묘, 전 보안사지부도, 광주 장운동 석탑 등이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 박물관의 체험프로그램이 인기.

 

 

국립광주박물관은 신창동에서 발견된 옛 유물들과 곡식류 등 그 시대의 삶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국립광주박물관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
전화번호 062-570-7000
이용시간 09:00 - 18:00(토, 일, 공휴일 19시까지) 휴관일 매주 월요일. 신정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http://gwangju.museum.go.kr/


 

3.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반도 서남부에 위치하여 1시간 이내 아시아 주요도시들과 교류 가능한 광주. 2005년 '아시아문화전당 국제 건축 설계 공모'를 통해 재미 건축가 우규승씨의 '빛의 숲'이 선정되어 건설하고 있다. 5.18당시 시민군 본부로 사용된 전남도청 본관의 외관을 그대로 두고 주요시설물을 지하 10개층 안에 넣은 지하광장 형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소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가는방법 지하철 1호선 문화전당 또는 금단로4가 하차

홈페이지 http://www.asiaculturecity.com/index.do

 

 

  담양, 광주에서 꼭 먹어야 할 먹거리

 

1. 담양에서 꼭 먹어보자! '대나무정식/한방계란/국수'

 

 

▲ 대나무통밥 정식 | 대나무로 만든 반찬이 가득하다.

 

죽순, 대나무 잎을 이용한 향이 좋은 대나무 통밥 정식. 과하지 않은 양념, 산뜻한 향이 단연 최고의 맛을 낸다.

 

 

▲ 담양 |대나무통밥

 

대나무 통 사이에 쫄깃한 찹쌀과 견과류를 넣고 만들어낸 대나무통밥(대통밥)은 한 입 먹는 순간, '보양식이구나!'라는 느낌이 확연하게 든다.

 

 

▲ 대잎 양갱 | 대잎 쫀뒤기

 

담양 대나무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 밥먹고 나오면서 과자까지 먹는 쎈스! 밥 따로, 디저트 따로 OK?, 대나무 아이스크림은 죽녹원쪽에 가게가 많으니, 잊지 말고 먹어보자. 

 

 

▲ 담양 한방 계란 | 담양 명물 국수

 

한약을 넣고 삶은 담양 한방 계란 1,000원에 3개. 가격도 저렴하다. 비빔국수 VS 물국수 그것이 문제로다. 평상에 앉아 먹는 국수 한그릇 호로록~!

 

2. 길따라 맛따라 광주 맛집 다 모여! 한정식/굴비정식/궁전제과/광주송정떡갈비

 

 

▲ 전라도 한정식 | 홍어 삼합도 빼놓을 수 없지!

 

상다리가 부러질듯 많이 나온 전라도 한정식. 떡갈비에 굴비, 홍어 삼합까지. 맛만 봐도 밥보다 반찬을 더 많이 먹게 되는 호사로운 한끼 '전라도 한정식'이다. 

 

 

▲ 굴비정식 | 녹차물에 밥을 말아, 굴비 한 조각 올려 먹는 것이 포.인. 트

 

두툼한 굴비. 이토록 알찬 굴비가 또 있으랴! 짭쪼롬한 굴비를 녹차물에 밤을 말아 한입 크게 먹으면, 전라도로 먹방여행을 떠나는 이유를 실감하게 된다.

 

 

▲ 광주 궁전제과| 1. 나비파이

 

전국 5대빵집에 당당히 이름이 있는 광주 충장로 궁전제과. 궁전제과에서 꼭 먹어야 할 빵 3가지. 나비파이, 공룡알빵, 부추빵이다.

 

 

▲ 광주 궁전제과| 2. 공룡알빵

 

궁금하고 궁금하고 또 궁금했던 공룡알빵. '이 빵 먹으러 광주 가야 하나? 택배되나?' 여러번 고민했던... 빵을 드디어 먹었다. 딱딱한 바게트 빵에 계란향 가득, 맛살 송~송~썰어넣은 샐러드를 가득 채운 빵. 공룡알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갓 나온 공룡알빵을 바로 먹으면 바삭바삭~ 냉장고에 하루 두었다 먹으면 바게트 빵이 습기를 머금어 촉촉한 샐러드빵을 만날 수 있다. 

 

 

▲ 광주 궁전제과| 3. 부추빵

 

대전 성심당 판다롱 부추빵과 유사해 보이는 궁전제과 부추빵. 맛은 확연히 다르다. 겉에 바른 달달한 꿀이 차별화 전략! 하나 먹고 끝낼 수 없는 전국 5대빵집 광주편. 먹방의 세계. 후회없이 먹고, 벽잡고 나가는 건....어쩔 수 없는 일.

 

 

▲ 광주 송정역| 떡갈비정식

 

스케일이 다르다. 떡갈비에 나오는 국이 갈비탕이다. 전라도 여행 마지막 식사  대만족! 광주송정역 인근 떡갈비 골목이 조성되어 있어, 든든한 식사 후 기차 탑승이 가능하다.

 

 

▲ 광주 송정역

 

와인산천이 출발하는 광주송정역. 현대적 인테리어의 역사가 밤이 되면 트윙글~트윙클~ 더 아름답다.

 

 

부산에서 담양,광주여행은 쉽지 않다. 경상도와 전라도. 남도는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이 연결하지만, 그 외 지역은 여전히 불편했다. 그러나 호남선 KTX개통으로 하루 문화권으로 다가온 호남권여행. 어디를 둘러봐도 녹음 가득~ 그린 시티 '담양', 호남의 중심 '광주'. 1박 2일 호남선 와인산천을 타고 떠난 남행열차 아트투어는 호남권 여행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선사한다. 전라도의 먹거리, 볼거리가 집약된 액기스 여행. 이번 주말 1박 2일 남행열차 아트투어로 호남여행의 매력속으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  

 

 

 

 

▲ 전라남도 담양 위치

 

 

담양 광주 1박 2일 여행코스

KTX로 떠나는남행열차 아트투어 1박 2일

· 1일차 용산역 08:15 출발 ~ 광주송정역 10:02 도착
1주차 : 담양 죽녹원 - 소쇄원 -가사문학관
2주차 : 함평 자연생태공원 - 나주영상테마파크
3주차 : 화순 고인돌유적지 - 세랑지
4주차 : 장성 백양사 - 장성호

· 2일차 광주송정역 19:26출발 - 용산역 21:22도착
양림동 근대역사문화거리 - 양림동 둘레길 투어 - 국립광주박물관 - 아시아문화전당 - 충장로

· 가격 175,000원
· 예약 홈페이지 http://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icketHtm14121_i1.do?txtVrGdNo=F1505060003

 

광주가볼만한곳 20선 광주호 호수생태원, 광주향교, 예술의 거리, 광주 근대역사문화 탐방, 무등산 주상절리대, 무돌길, 남도 향토음식발물관, 중외공원, 무등산 옛길, 시화문화마을, 국립5.18민주묘지, 포충사, 증심사, 서창향토마을, 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 충장로, 월봉서원(빙월당), 잣고개야경, 박용철생가(용아생가)

 

· 산/사찰 무등산, 무돌길, 증심사, 무각사, 원각사, 원효사, 약사암, 개금산, 금봉산, 백석산, 어등산, 석문산, 백마산, 짚봉산, 복룡산, 용진산
· 유적지/사적지 광주근대역사문화탐방, 무등산 주상절리대, 5.18기념공원,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 국립5.18민주묘지, 5.18민주광장, 505보안부대옛터, 5.18자유공원, 광양 증흥산성 쌍사자 석등, 광주학생독립운동발상지(광주일고), 광주 복동 천주교회, 5.18최초발포지(광주고교 앞), 고봉문집 목판, 강진김해김씨가 상여, 광주MBC옛터, 5.18구묘지, 광주노씨 분묘출토 명기류, 고내상성지, 고운묘 출토유물, 광주서석초등학교, 광주 구 수피아여핵교, 가야금 병창, 광주 자운사  목조아미타래여좌상 및 복장유물, 광주공원광장, 금남로 일대, 뽕뽕거리, 광산농악, 구 광주 적십자병원, 신창동 유적, 구 전남도청, 광주 구 수피아여학교 윈스브로우홀,고씨 삼강문, 광주 구 수피아여학교 커티스메모리얼홀, 광주수창초등학교 본관, 광주 YWCA옛터, 광주 YMCA, 광주역광장,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전라남도 도청 회의실, 광주학생독립운동발상지(전남여고), 광주교육대학교 본관, 구 시외버스공용터미널, 상무대옛터, 전남도청본관, 광주읍성 유허, 광주 십신사지 석불, 덕림사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및 그 권속, 광주 지산동 오층석탑, 광목간양민학살지, 광주교도소
· 사당/서원/누정 경열사, 광주향교, 만귀정, 만취정, 무양서원, 병천사, 부용정, 양과동정, 용진정사, 월봉서원(빙월당), 지산재, 충민사, 충장사, 취가정, 포충사, 풍암정, 풍영정, 호가정, 화담사
· 생가/전통가옥/특화마을 고원희 가옥, 광주칠석고싸움놀이, 김봉호 가옥, 김용학 가옥, 박용철생가(용아생가), 서창향토마 , 시화문화마을, 오지호생가, 우일선 선교사사택, 이장우 가옥, 장덕동 근대한옥, 정을성거리, 최승효가옥
공원/체육공원 무등산 등산로, 광주호 호수생태원, 중외공원, 무등산 옛길, 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 잣고개 풍경, 사직공원, 광주공원 광주천, 금남공원, 운천저수지, 푸른길공원, 동적동 생태탐방로, 쌍암공원, 염주체육관, 송산유적지, 청풍쉼터, 서구국민체육센터, 빌고을 노인건강타운, 풍암 호수, 서구문화센터, 풍암생활체육공원, 빛고을청소년수련원, 어린이 생태 도서관, 우치공원, 조선대학교 장미원, 양산저수지

 

광주인근관광 강진(고려처자 도요지), 고흥(섬들과 청정 해수욕장), 곡성(절경의 사찰 즐비), 광양(섬진강변 매화마을), 구례(깊고 높은 지리산), 나주(충절, 의리의 본향), 담양(대나무의 고장), 목포(항구의 낭만과 유달산), 무안(연꽃과 양파의 고장), 보성(녹향 싱그러운 차밭), 순천(송광사, 선암사), 신안(풍광이 아름다운 섬), 여수(해돋이의 절경 향일암), 영광(굴비의 고장), 영암(남도의 소금강 월출산), 완도(청해진 유적지), 장성(대한8경 중 하나, 백양사), 장흥(바위들의 천상화원 천관산), 진도(신비의 바닷길), 함평(생태계가 살아있는 나비고을), 해남(한반도의 끝 땅끝마을), 화순(천불천탑과 와불의 운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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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 전남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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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5.05.20 23:30

 

 

여행, 어디로 갈까?는 항상 고민의 연속이다. 산과 바다를 두루 갖춘 이곳은 어떨까? 바로 '울산 울주군이다.'

 

동북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1,000m 이상 준봉이 7개 있는 영남알프스, 백만년의 역사가 숨쉬는 반구대 암각화, 환상적인 한우의 맛 언양, 봉계 불고기가 있는 고장. 명품도시 울산, 행복누리 울주군. 부산과 인접해 여러번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볼거리는 헷갈렸다. '간절곶, 호미곶... 어디가 울주더라?' 울주군에 대해 여전히 헷갈리는 여행자들을 위한 울주군 관광 완벽정리, 함께 떠나볼까?

 

 

KTX가 정차하는 울산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커다란 고래모습. 울산은 바다와 인접해 매년 고래축제를 개최한다. 고래축제는 올해 5월 28일부터 31일까지의 일정으로 울산역에서 장생포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울산역, 울산대학교, 문수체육공원, 울산대공원 남,동문, 울산공항, 현대백화점 동구점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 울산역은 옛 주거지였기에 우물터와 전통 가옥을 보존하고 있다.

 

또 하나의 울주 관광 팁! 암각화박물관행 343번 버스의 코스는 울산역-언양터미널-언양읍사무소-반곡-반구대입구-암각화박물관-천전-대곡박물관으로 KTX 울산역에서 10시, 13시, 16시 출발!  대곡박물관에서 11시, 14시, 17시출발한다.

 

울산 울주군은 넓은 지역이기 때문에 테마를 잡고 여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첫번째 테마는 영남 알프스로 등산 매니아라면 이 코스 추천, 두번째 테마는 역사기행, 세번째테마는 캠핑족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캠핑여행이다. 그럼, 첫번째 테마부터 만나보자.
 

 

테마 1 영남 알프스


1. 영남 알프스 산악 관광 정보가 한자리에! '복합웰컴센터'

 

 

울주군이 상북면 등억리에 건립되고 있는 복합웰컴센터는 연면적 2,11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관광안내소, 산악구조센터, 자연 및 산악 관련 전시실, 작은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종합정보센터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16년 제1회 영화제 개최에 앞서 오는 2015년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 등에서 사전홍보행사 성격의 '2015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 산악영화 제작과 산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울주서밋(Ulju Summit)'이란 명칭으로 국내 산악영화 사전제작지원 작품을 공모하고 있으니,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지원해 보자.

 

복합웰컴센터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2. 영남알프스의 백미, '간월재'

 

 

'영남알프스'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에 높이 1000m 이상 되는 7개의 산군이다. 가지산(1,241m), 운문산(1,188m), 천황산(재약산:1,18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고헌산(1,034m), 간월산(1,069m) 등 7개 산군이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전체 종주에는 2박 3일이 소요된다. 등억온천, 사자평, 밀양 남명리의 얼음골, 대곡리암각화, 밀양 농암대, 통도사, 석남사, 운문사, 표충사 등의 명소와 사찰을 볼 수 있는 코스로 인기가 높다. 특히, 신불산과 취서산 사이의 신불평원 60여만 평과 간월산 밑 간월재의 10만여 평, 고헌산 정상 부근의 20만여 평에 억새군락지가 일품!

 

등산코스 초입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 뒤로 올라 배내골 울산대학교 연수원에서 서쪽 출발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사 매표소 뒤로 출발

· 신불산과 취서산, 간월산은 경부고속도로 통도사인터체인지에서 삼성전관 뒤쪽 등산로를 따라 출발(3∼4시간 소요)

※ 취서산에서 신불산을 거쳐 간월산 능선을 타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

 

 

▲ 영남알프스 | 홍류폭포

 

태백산맥의 지맥이 경상북도의 금호강을 넘어서면 울산 서부 일대에 천마산, 백운산, 고헌산, 가지산, 신불산, 간월산, 천황산, 능동산 등 천미터를 넘는 산들이 있다. 그곳 간월사지 뒷편 신불산 중턱 계곡에는 홍류폭포가 있다. 이 곳을 가려면 등억리를 지나 약 1㎞쯤 더 오르다 보면 남쪽에 높이 치솟은 영봉이 있으니, 이 봉우리가 해발 1,000m가 넘는 신불산이다.

 

마치 은하수라도 떨어지는 듯, 약 33m 폭포수가 높은 절벽 위에서 떨어지며, 곱게 튀는 물방울은 등산으로 지친 피로를 시원하게 풀어준다.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을 가려면, 두 가지 고민에 빠져든다. '내려갈까?' 그리고 '험한길로 빨리갈까?'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도착시간은 비슷했다는 귀뜸을 살짝!

 

 

수없이 고민의 연속을 견딘 결과, 만나게 된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이다. 금빛 억새와 함께 영남알프스 아래를 바라보는 풍경이 예술적이다. 그림 속에서 갓 나온 듯한 풍경에 감탄사만 연발한다.

 

 

▲ 울산12경 신불산 억새평원


신불산은 울산의 산 중 두번째로 높은 산으로써 광활한 면적의 억새평원은 사자평과 함꼐 영남알프스의 대표적 억새군락지로서 매우 아름다우며,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 100대 명산 중의 하나다.

 

 

Smart 등산안전지도 앱을 통해서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에 오르는 길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영남알프스의 관문, 간월재는 신불산과 간월산 두 형제봉 사이에 갈마처럼 잘록한 간월잿마루는 영남알프스의 관문이다. 이 왕고개를 일러 선인들은 '왕방재' '왕뱅이 억새만디'라 불렀다. 밥물처럼 일렁이는 5만 평의 억새밭은 백악기 시대 공룡들의 놀이터이자 호랑이, 표범과 같은 맹수들의 천국이었다. 간월산 표범은 촛대 바위에 숨어 지나가는 길손을 노렸고, 간월산을 지키던 소나무는 목재화석이 되었다.

 

간월재 서쪽 아래에 있는 왕방골은 우리 민족사의 아픔을 오롯이 간직한 골짜기다. 사방이 산으로 에워싸인 원시림 협곡이라 박해받던 천주교의 은신처였고, 한때는 빨치산의 아지트가 되기도 했다. 지금도 왕방골에는 생쌀을 씹으며 천주의 믿음을 죽음으로 지킨 죽림굴과 숯쟁이가 기거하던 숫막이 남아있다. 왕방골 산발치에 있는 파래소폭포는 소원을 한가지 들어준다하여 '비래소'로 불린다.

 

간월새는 삶의 길이기도 했는데, 배내골 주민, 울산 소금장수, 언양 소장수, 장꾼들이 줄을 지어 넘었다. 주민들은 시월이면 간월재에 올라 억새를 베어 날랐다. 벤 억새는 다발로 묶어 소 질매를 지우고, 사람들은 지게에 한 짐씩 지고 내려와 억새지붕을 이었다.

 

간월재억새군락지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전화번호 052-229-7882

 

 

3. 트레킹 후 필수코스, '등억온천'

 

 

간월재에 오르기 전까지 정말 힘들었다. 덥고, 길은 가파르고...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억새공원을 본 순간! 아차 하는 생각이.... '안 봤으면 후회했겠구나!' 산행 초보자도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코스니까, 마지막에 짜자잔~나타나는 비경을 보기 위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듯. 산행 후하는 등억온천은 노곤하고 피곤한 컨디션을 회복시켜 준다.

 

등억온천단지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테마 2 울주군에서 만나는 역사여행 

 

1. 옛 전략적 요충지, '언양읍성'

 

 

사적 제153호. 지정면적 41,349㎡, 둘레 약 1,000m. 현재 성곽의 일부가 남아 있는 언양읍성은 토성과 석성으로 축조되어 있다. 토성은 삼국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안에는 우물이 네 곳 있었는데 현존하는 석성은 둥글게 자리잡은 성의 기초 위에 축조되어 있다.

 

보통의 성벽은 반듯한 돌 또는 산돌을 차곡차곡 쌓는 방식으로 축조하는 것이나, 이 성에서는 거대한 바위를 굴려서 면만 거칠게 다듬어 바르게 잡은 위에 역시 큰 돌을 떠다 얹어 큰 돌과의 사이에는 무수한 잔돌을 끼워박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성 중간중간에 돌출한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문지나 포루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서 방어에 상당한 경험과 군사지식이 있는 사람의 설계하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언양읍성도 경주 남산의 신성이나 문무왕 때에 축조된 부산성 등의 석축기법과 유사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신라 이래의 축성방법을 계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 지역은 경주·울산·밀양·양산과의 교통의 요지이기 때문에 이 읍성의 전략적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언양읍성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 울주의 자랑, 한국단편문학 대표주자, '난계 오영수 문학관'

 

 

고향의 서정 읊은 한국단편문학 대표 주자 오영수선생의 문학관이 울산에 있다. 서민층 생활의 애환을 애정을 가지고 작품을 다룬 소설가 오영수선생의 주요 작품으로는 '갯마을' 등이 있다. 

 

오영수문학관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헌양길 280-12(송대리 산45-8) 전화번호 052.264.8511~3  

홈페이지 http://oys.ulju.ulsan.kr 

 

 

 

▲ 오영수문학관 전시실 | 원고


3. 국내 유일 암각화 전문, '울주 암각화 박물관'

 

 

▲ 울산 암각화 박물관

 

울산 암각화 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암각화 전문 박물관으로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천정리각석을 소개하고 국내 암각화 연구의 중추적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선사시대 울산의 자연환경과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각종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다.

 

울산암각화박물관
주소 울산 울주군 두동면 반구대안길 254(천전리 333-1) 전화번호 052-229-4797

홈페이지 http://bangudae.ulsan.go.kr

 
4. 돌에 새겨진 옛 흔적들, '반구대 암각화'

 

 

▲ 반구대 암각화

 

반구대암각화 가장 잘 볼 수 있는 시기는?
1965년 12월 울산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 사연댐으로 인해 연중 5-6개월 가량 물 속에 잠기며, 6-7개월 정도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다. 1년 중 11월에서 5월까지 7개월중에서 2-3개월정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이곳에 방문해도 대곡천으로 인해 가까이에서는 볼 수 없으며, 망원경으로 확대해서 봐야 그 형태를 확인 할 수 있다. (망원경 사용 무료) 정확한 암각화 위치는 중앙에 녹색 물이 있는 부분 위로 3칸. 육안으로 그림을 확인 할 수는 없지만, 망원경으로 보면, 선명하게 그림을 확인 할 수 있으니, 꼭 망원경을 이용해 보자.

 

 


▲ 반구대 암각화 상세 모습

 

반구대 암각화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산234-1 전화번호 052-229-6678

 

5. 우리나라 최초로 발견된 암각화, '울주 천전리 각석'

 

 

울주 천전리 각석은 국보 제 147호로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암각화 유적이다. 대곡천변에 있는 위부분이 15도 경사진 형태의 바위에 각종 동물 문양과 동심원, 나선형, 음운, 마름모와 추상적인 모양, 역사시대에 새겨진 돛을 단 배, 말과 용 등의 가는 선그림, 신라 시대 명문 등이 새겨져 있다.

 

 

▲ 울주 천전리 각석 상세 모습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는 추상적인 뭄양들이 암면의 전면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농경과 풍요, 다산을 비는 일종의 종교적 상징으로 해석된다.

 

신라시대로 추정되는 금속도구를 이용하여 그어서 새긴 세선화는 말을 타거나 끄는 인물상, 돛을 단 배, 말 등의 행렬을 이루고 있으며 용 그림도 확인된다. 법흥왕의 동생 사부지갈문왕이 을사년 6월 18일 새벽에 천전리로 놀러와 새긴 것 과 사부지갈문왕 부인 지몰시혜가 남편이 죽자 그리움에 사무쳐 그의 흔적이 남은 천전리 계곡으로 어린 아들과 함께 찾았다는 내용 또한 담겨있다.

 

 

▲ 울주 천전리 각석 인근 풍경

 

울주 천전리 각석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210 전화번호 052-229-7637

 

 

6. 아름다운 사찰, '가지산 석남사'

 

 

석남사는 우리나라 최초 선문을 개설한 가지신문의 개창자이자 조계종의 종조인 도의국사가 1,200여년 전 신라 헌덕왕 16년에 호국기도 도량으로 창건한 유서깊은 선찰이다. 가지산은 석면산이라고도 하며, 절이 산의 남쪽에 있다 하여 석남사라 불린다.


 

 

창건당시 화장보탑의 성려함과 깨침의 길을 여는 자비로운 미화가 영남에서 제일이라 여겨졌다 한다.

 

 

▲ 울주석남사 승탑/석남사 삼층석탑

 

가지산 석남사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557 전화번호 052-264-8900 홈페이지 www.가지산석남사.kr


7. 경상도 옹기의 특징을 보여주는 '외고산 옹기마을'

 

 

숨쉬는 그릇, 옹기. 옹기는 태토가 되는 찰흙에 들어있는 수많은 모래 알갱이가 그릇 벽에 미세한 공기구멍을 만들어 옹기의 안과 밖으로 공기를 통하게 함으로서 안에 담긴 음식물을 잘 익게 하고 오랫동안 보존시켜준다고 알려져있다. 그래서 생명의 그릇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옹기에 쌀이나 보리, 씨앗 등을 넣어두면 다음 해까지 썩지 않고 그대로 있다고 하는데, 이는 옹기를 가마 안에 넣고 구울때 나무가 타면서 생기는 연기가 옹기의 안과 밖을 휘감으면서 방부성 물질이 입혀지기 때문. 또한, 잿물 유약에 들어가는 '재'도 음식물이 썩지 않게 하는 방부성을 높여준다. 그래서 옛부터 장기간 음식물을 보관해야 하는 장독대, 부억, 곳간 등 집안 곳곳에서 다양한 용도로 편안하게 사용되어 왔다.

 

 

경상도 옹기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울주 외고산 옹기마을. 이곳은 1950년대 경북 영덕 오천리에서 옹기점을 하던 허덕만씨가 기존 대포가마의 단점을 개량한 칸가마를 개발하여 보급하러 다니던 중 교통이 편리하고 흙의질과 입지조건이 좋은 이곳에 1958년 경 옹기점을 설점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외고산 옹기마을에 오면 옹기장인의 시연과 함께 체험도 가능하다. 

 


▲ 울주 민속박물관 | 울산 옹기박물관

 

옹기마을에는 울산옹기 박물관, 옹기 아카데미관, 울주민속박물관이 밀집해 있다. 울산 옹기박물관은 세계 최대 옹기 전시를 비롯하여 한국의 다양한 옹기를 수집, 전시하여 시대와 용도, 지역에 따라 변화되어 온 한국의 아름다운 옹기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곳에는 국내 옹기 뿐만 아니라 해외 옹기도 전시하고 있어 다양한 옹기를 비교 해 볼 수 있다.

 

또한, 옹기마을 속 울주 민속박물관은 울주의 농경, 해양과 관련한 문화와 풍속 등 전반적인 생활 풍습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전국 최대 규모의 옹기점 집성지로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옹기를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매년 5월에는 울산옹기축제가 개최되는데, 올해 옹기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다.

 

외고산 옹기마을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전화번호 052-237-7894 홈페이지 onggi.ulju.ulsan.kr

 

8. 매력있는 문화관광형시장, '남창 옹기종기 시장'

 

 

매력있는 문화관광형시장, 남창 옹기종기시장은 옹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제품들을 살 수 있는 전통시장이다. 특히, 이곳에 오면 선지국밥을 먹어야 한다고!

 

 

▲ 남창 옹기종기 시장에서 판매중인 옹기들

 

남창 옹기종기 시장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리

 

테마 3 캠핑 여행


1. 곧게 뻗은 나무 아래 별빛 캠핑, '작수천 별빛 야영장'

 

 

요즘은 캠핑이 대세! 소나무 가득한 소나무 숲에서 산림욕과 함께 별이 가득한 하늘을 보며 캠핑을 할 수 있다. 샤워실, 화장실, 세척장이 갖춰져 있어 야외취침이지만 불편함이 없다.

 

 

▲ 아기자기하고 예쁜 캠핑 텐트들

 

 

▲ 졸졸졸~물이 흐르는 작수천 별빛 야영장 친수공간

 

 

작수천 별빛 야영장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18-2 전화번호 052-254-7720
홈페이지 http://camping.ulju.ulsan.kr/ 이용요금 http://camping.ulju.ulsan.kr/03_Menu/01.jsp


2. 바베큐 먹고 수영도 하고!, 'SM리조트'

 

 

캠핑 하루 했다면 이곳은 어떨까? 바로 리조트다. 울주군에서 가장 시설이 좋다고 알려진 SM리조트는 바베큐장, 수영장, 편의점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SM리조트 객실 내부

 

 

▲ SM리조트 객실 내부

 

 

인근에 등억온천단지가 있어, 단체 숙박객의 경우 셔틀버스로 이동을 도와준다.

 

SM 리조트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온천1길 123 전화번호 052-254-0800 홈페이지 http://www.smresort.co.kr/


울주군에서 꼭 먹어야 하는 먹거리 : 언양불고기/가천린포크

 

 

▲ 언양불고기

 

곱게 다진 한우를 양념에 버무려 구운 언양 불고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울주군의 대표 먹거리다.

 

 

▲ 언양불고기

 

울주 언양, 봉계 한우불고기 특구 홈페이지 www.bulgogi.or.kr

 

 

▲ 가천린 포크

 

한옥에서 한우 본연의 육질을 맛보고 싶다면? 울주에 본사를 둔 가천린 포크가 정답! 직판매장에서 고기를 선택하고 받아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 가천린 포크 한우 

 

 

▲ 가천린 포크 한우 디테일

 

가천린포크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로 1204-3 전화번호  1899-2223 홈페이지 www.gachunpork.co.kr

 

처음은 늘 서툴다. 처음 울주군을 방문했을 때, '어디로 가야할까?'를 망설이고 고민했다면, 울주군 여행을 한 뒤에는 '울주군에 볼거리가 많아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부산에서 KTX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울 및 수도권에서 약 2시간이면 방문할 수 있는 곳. 울주8경 가지산사계, 간절곶일출, 대운산내원암계곡, 반구대, 신불산억새평원, 작괘천, 선바위, 파래소폭포 중 일부를 보고 나니, 울주군의 또다른 숨은 비경은 어디일까? 궁금해졌다. 방문할 수록 새로운 매력이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5월, 여행 가기 좋은 계절, 이번 주말 울주군으로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울산광역시 울주 위치

 

 

울주 1박 2일 여행코스

영남알프스코스 신월산 등반 - 간월재 - 등억온천
역사기행관광코스 언양읍성 - 오영수문학관 - 울주암각화박물관, 반구대암각화, 울주천전리각석, 가지산 석남사, 외고산 옹기마을,남창옹기시장
캠핑관광코스 울산 울주군 작수천 별빛야영장, 산월 산장 KTX 오토 캠핑장

울주8경 가지산사계, 간절곶일출, 대운산내원암계곡, 반구대, 신불산억새평원, 작괘천, 선바위, 파래소폭포

사찰 석남사, 문수사, 내원암
문화유적 울주천전리각석,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공룡발자국 화석, 두서면의 은행나무, 박제상 유적, 언양읍성, 석남사 삼층석탑, 석남사 부도,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 언양향교, 망해사지 석조부도, 청송사지 삼층석탑, 청송사지 부도, 울산 학성이씨 근재공 고택, 운흥사지부도, 은형리 적석층, 검단리 유적, 서생포왜성, 목도상록수림
체험/전시 자수정 동굴나라, 외고산옹기마을, 등억온천, 가지산 탄산유황온천,낙농체험,농촌체험, 보삼영화마을기념관
레포츠 윈드서핑, 산악자전거, 간절곳스포츠파크, 진하해수욕장
간절곳 드라마 촬영지 욕망의 불꽃, 메이퀸

 

울주유적탐방
4시간코스
① 석천리이씨고가 - 망해사지석부조도 - 청송사지삼층석탑 - 청송사지부도
② 문수사 - 언양불고기단지 - 언양읍성 - 언양향교
③ 간월사지석조여래좌상 - 석남사부도 - 홍류폭포 - 석남사삼층석탑
④ 석천리이씨고가 - 온현리적석층 - 운흥사지부도

1일코스
① 선바위-박제상유적지-봉계한우불고기 - 두서면은행나무 - 언양읍성 - 석남사삼층석탑 - 석남사 - 간월사지석조여래좌상
② 망해사지석조부도 - 선바위 - 박제상유적지 - 청송사지삼층석탑 - 석천리이씨고가 - 서생포왜성 - 간절곶일출

1박 2일코스
선바위-박제상유적지-봉계한우불고기 - 언양읍성- 석남사 - 등억온천 - 자수정동굴나라 - 청송사지부도- 서생포왜성 - 간절곶

선사시대속으로
천전리각석 - 반구대 암각화- 반곡지석표군 - 향산리지석묘 2 검단리지석묘군 - 검단리 유적 -향산리지석묘

가족여행
울주민속박물관, 서생스포츠파크, 두서화랑체육공원, 자수정동굴나라

데이트코스
간절곶일출, 가지산 도립공원, 신불산 군립공원, 봉계 한우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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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 울산 울주군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권현아
2015.04.30 23:53

 

 

같은 지역을 여행 가더라도 느낌은 달라진다. 군산 당일치기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채, 1박 2일 군산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서해 금빛 열차를 타고 떠나는 군산 여행!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당일치기 군산여행과 달리, 이번 여행은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경쾌하게 시작되었다. 

 


서해금빛열차는 한 달전부터 매진될정도로 인기있는 관광열차다. 이 열차만의 매력은 온돌 좌석과 족욕. 족욕에는 건식과 습식이 있다. 습식 족욕 가격은 8,000원. 어깨찜질팩과 수건이 제공된다. 족욕하고 노곤해진 눈을 잠시 감았다 뜨니, 벌써 군산 도착!

 

1. 임피역

 

 

2008년 5월 여객수송이 중단된 임피역(국가등록문화재 208호)은 1936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호남평야의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 건립하여 당시 군산선(대야-임피-개정-군산항)의 중앙에 위치, 쌀 등 각종 화물을 일본으로 실어내는 교통 요지였다. 2008년 1월 장항선에 편입. 역 건물의 원형이 잘 보존되 건축적, 철도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유후자원(폐선철로, 간이역)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임피역은 원래 임피면 읍내리에 만들어져야 했지만, 풍수지리를 이유로 든 유림들의 반대로 술산리를 경유했다고 한다. 군산에서 실물을 볼 수 있는 임피역. 군산근대역사 박물관에서 모형으로도 만날 수 있다. 이 곳의 스탬프는 특이하게도 기차표모양이다.

 

 

임피역은 방문하고 싶었던 간이역이였다. 1박 2일에 나온 후, 역사에 설치된 조형물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실제로 방문해보니, 시대적 애잔함이 드는 그런 분위기였다.

 


일제시대의 철도는 물자수송과 대륙횡단 2가지 목적으로 건설되었다고 한다.

 

2. 경암철길마을

 

 

군산 경암 철길 마을은 마당으로 기차가 지나던 마을로 총 길이 2.5km에 달한다. 1944년 4월 4일 신문용지 제조업체 페이퍼코리아(주)가 생산품과 원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만들어졌다. 화물열차가 오전 8시 30분~9시 30분, 오전 10시 30분~12시 사이에 이 마을을 지나갔으며, 마을 중간 차단기가 있는 곳과 없는 곳 모두 합쳐 건널목이 열한 개나 되었고, 사람 사는 동네를 지나야 했기 때문에 속도가 느렸다. 기차가 지날때 세명의 역무원이 기차 앞에서 호루라기를 불고, 고함을 쳐 사람들의 통행을 막았으며 그 사이 주민들은 밖에 널어놓았던 세간을 들여놓았다.

 

 

시속 10km정도의 느린 열차는 2008년 7월 1일 통행을 완전히 멈췄다.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의 무대,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 촬영지 그리고 사진 애호가들의 출사지로 유명하다.

 

3. 군산역사문화거리

 

 

군산세관은 충청남도 일부 지역, 전라남도의 관세 업무를 관할 하는 지방 세관이다. 관세청 소속 국가기관으로 토요일 오후 1시에 문을 닫는다. 옛군산세관 내부를 보고 싶다면, 해설사님과 함께하는 투어 전에 보는 것이 좋다. 1908년부터 1993년까지 85년간 사용했던 건물로 독일인이 설계하고 벨기에 수입벽돌로 건축한 단층건물로 한국은행 본점 및 서울역사 건물과 함께 현존하는 3대 서양 고전주의 3대 건물 중 하나로 지붕은 고딕양식, 창문은 로마네스크 양식, 현관의 처마를 끄집어 낸것은 영국의 건축 양식으로 전체적으로 유럽 건축양식을 융합한 근세 일본 건축 특징을 지니고 있다. 1910년 한일합방 이후, 1945년 해방까지 호남과 충청지역의 쌀, 곡식 등을 일제가 수탈하던 창구로 이용되었다.

 

 

군산근대역사 박물관은1층에 해양물류역사관, 어린이 체험관을 시작으로 2층 특별전시관, 3층 1930년 9월, 군산의 거리에서 나를 만나다.를 테마로 한 근대생활관,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인상적인 근대생활관은 역사 속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했다. 1930년대 시간속으로...순간 이동! 영화 세트장처럼 그때 그시절 군산의 모습을 재현한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 1930년대 의상을 입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4. 장항송림산림욕장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의 백사장과 해송숲 일대 장항송림산림욕장에 왔다. 해송 숲과 해안이 어우려져 경관이 수려하며, 서천군의 10대 청정구역의 하나로 꼽힌다. 해송 숲은 1㎞가 넘는 모래사장 뒤편에 긴 띠 모양으로 숲 속에는 원두막과 들마루벤취 등 휴식시설과 운동시설이 있어 가족·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모래사장은 바닥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어서 해변을 걷기에 좋다. 특히 이곳의 모래는 염분·철분·우라늄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신경통,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고려시대에 정2품 평장사를 지낸 두영철이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다가 모래찜질로 건강을 회복한 뒤로 널리 알려졌으며, 지금도 매년 음력 4월 20일이면 '모래의 날'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모래찜질을 한다.


 

5. 선유도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바다에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방축도 등 크고 작은 63개의 섬들이 펼쳐진다.선유도는 군산여객선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약 1시간 걸리는 곳. 고군산군도의 16개 유인도와 47개 무인도 중 가장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섬이다.
 

 

선유도는 일몰이 아름다운 선유낙조,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 명사십리 해수욕장, 큰 비가 내리면 7~8개의 물줄기가 쏟아지는 망주폭포 등 선유8경이 유명하다.

 

 

▲ 비오는 날의 선유도|수묵화의 한 장면처럼 운치있다.

 

6. 은파호수공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은파호수공원일대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어 아름답다고 소문나 있는 '전국 벚꽃 명소' 중 한곳이기 때문이다.

 

 

미룡저수지 인근은 은파 관광지로 선정되어 2006년 8월 물빛 다리가 설치되었고, 이듬해에는 음악 분수가 조성되었다.

 

 

또한 은파 호수 공원으로 그 이름을 바꾸며 자전거 도로와 생태 습지, 공연 무대 및 벽천, 실개천, 바닥 분수 등이 설치되었고, 조경 휴게 시설, 다목적 구장, 잔디 광장, 중앙 광장, 야외 공연장, 온실, 운동 시설, 삼림욕장, 자연 학습장, 자전거 실내 교육장 등이 추가로 설치되고 있다.

 

 

군산 여행을 마치고 익산역으로 돌아왔다. 현대화된 익산역은 호남고속철도 개통되어 사람들로 북적인다. 와인산천은 입석까지 매진될정도로 인기다. 

 


보고 싶었던 와인산천의 날렵한 모습! 서해금빛 열차를 타고 시작한 1박 2일 군산 나들이. 와인산천으로 마무리되어 제대로된 기차여행을 한것같은 기분이 든다. 같은 장소지만, 날씨에 따라, 동행에 따라, 여행테마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으며, 군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고스란히 본 1박 2일 군산 기차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 군산 위치

 

 

군산1박 2일 여행코스

군산스탬프투어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진포해양공원 → 월명공원 → 은파호수공원 → 발산리5층석탑 → 금강철새조망대 → 오성산 임피향교 → 청암산 옥구향교 → 새만금방조제 → 고군산군도(신사도)

 

1박2일코스
A코스(12시간)
연안여객선터미널 → 선유도선착장 → 선유도해수욕장 → 망주봉 둘레 → 대봉전망대 → 몽돌해수욕장 → 전월리갈대밭 → 선유도해수욕장 → 숙소(1일) → 선유도 선착장 → 연안여객선터미널 → 근대역사박물관 → 구. 군산세관 → 진포해양공원 →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B코스(12시간) 연안여객선터미널 → 선유도선착장 → 선유도해수욕장 → 망주봉 둘레 → 대봉전망대 → 몽돌해수욕장 → 전월리갈대밭 → 숙소(1일) → 선유도해수욕장 → 초분공원 → 장자대교 → 장자도 산책로 → 대장도 → 대장봉 → 선유도선착장 → 연안여객선터미널
C코스(13시간 소요) 근대역사박물관 → 구. 군산세관 → 진포해양공원 →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 근대미술관(구. 일본 18은행) → 월명공원 → 새만금홍보관 또는 은파호수공원 → 아펜젤러 선교기념관 → 새만금방조제 → 풍력발전단지 → 은파호수공원 야경 → 숙소 (1일) → 초원사진관 → 신흥동일본식가옥 → 동국사 → 군산 3.1운동 기념관 → 경암동철길마을 → 개정 이영춘가옥 → 발산리유적지
D코스(13시간 소요) 군산 3.1운동기념관 → 채만식문학관 → 금강철새조망대 → 오성산 → 임피역사 → 발산리유적지 → 개정이영춘가옥 → 숙소(1일) → 근대역사박물관 → 진포해양공원 → 근대건축관(구 군산조선은행) → 근대미술관(일본18은행) → 은파호수공원야경 → 숙소(1일) → 신흥동일본식가옥 → 동국사 → 월명공원

군산지도 http://tour.gunsan.go.kr/index.gunsan?menuCd=DOM_000000706008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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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 전북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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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4.12.28 22:54

 

일제시대, 쌀수출 일본상공인들의 경제 중심지, 근대문화도시 '군산'에 가다.

 

군산은 여행계획을 세울 때, 떠올려지는 도시는 아니였다. 그러나 1박 2일에 나온 뒤, 일제시대의 잔재가 남아있는 근대문화도시라는 사실이 국내여행지 다른 곳들과 다르게 느껴졌다. 아무런 계획도 자료도 없이 떠난 군산여행. 그곳에 살고있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은 어디일까? 이번 여행테마는 지역민이 추천하는 여행이였다.

 

군산은 장항선이 지나는 곳으로 부산에서는 직통 기차가 없고, 천안 또는 대전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주말 여행의 난코스! 무계획 여행이긴했지만, 아차! 교통편에서 문제가 생길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기차 좌석 없으면 입석 타면 되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기차역에 갔지만, 입석도 매진되었다. 하는 수 없이 다음 시간 기차를 타고 드디어 출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역과 군산 원도심은 차로 약 20분정도 이동해야한다. 군산 버스는 자주 있지 않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원도심으로 이동했다. 군산에서 만난 택시 기사님, 첫번째 군산 시민분께 추천 여행코스 질문! 군산근대역사 박물관 무료 해설을 듣고, 이성당가서 단팥빵을 먹고, 진포해양테마공원 보기를 추천하셨다.

 

 

 

근대건축물 투어를 하려면 통합(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데, 가격은 3,000원으로 각 스팟마다 입장권을 구입해도 가격은 동일하다. 통합권은 박물관, 진포해양공원(위봉함) 조선은행, 18은행 입장권 4장이 붙어 있다.


박물관 로비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근대 문화투어'를 매주 토, 일 2시 30분 1회 실시하는데,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코스는 박물관→ 세관 → 18은행 → 진포해양테마공원 → 장미공연장 → 장미갤러리를 이동하며 설명해 준다. 해설사님에 따라 코스는 변화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박물관 홈페이지 참고 http://museum.gunsan.go.kr/index.jsp)

 

 

군산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진포'에서 변경되었다. 조선시대 군산은 전국 최고의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세곡이 모이는 '군산창'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군산진'이 설치되어 경제, 군사적 요충지로 중시되었다. 1899년 5월 1일 군산항의 개항과 더불어 해안일대에 조계지를 설치. 대한제국은 군산 조계지가 일본에 독점되지 않도록 각국의 공동조계지로 정했으나, 개항이후 군산은 일본제국주의의 필요에 종속되어 왜곡된 성장을 겪게 된다. 군산의 성장과 함께 식민지 수탈로 몰락한 충청, 전라, 경상도의 농민과 지식인, 자산가들은 새로운 삶터를 찾아 군산으로 모여들었다.

 

 

조계지란 개항장에서 외국인이 자유로이 통상, 거주하며 치외 법권을 누릴 수 있도록 설정한 지역인데, 군산조계지는 1899년에 형성되어 1914년까지 존속되었다. 군산조계지를 설정한 뒤 한국인들의 가옥과 묘지는 철거되고, 공공용지를 제외한 지역은 경매로 거래되었다.

 

조계지는 조선시대 군산창과 군산진이 위치했던 군산내항 인근을 중심으로 동서 구릉지 사이의 평지에 격자형의 구조로 조성되었다. 군산진이 위치했던 자리에 일본 영사관을 두고 이곳을 중심으로 종으로는 1조통에서 9조통까지, 횡으로는 중심 간선도로에 본정통(현재의 해망로)이라는 일본도시의 가로명을 붙이며 도시를 형성해 갔다.

 

일제 강점기 군산은 조계지를 원형으로 해서 확장되어갔다. 본정통(혼마찌)을 중심으로 관공서 및 은행, 회사 등이 들어선 상업, 업무지구가 형성되었고 동남부의 군산역 부근에는 정미업을 중심으로 하는 공업지역이 형성되었다. 그러나 도로와 건물 건설현장에서 막노동을 하고 군산항에 운반되어온 쌀의 하역작업을 했던 조선인들의 거주지는 조계지 밖의 둔율동, 개복동의 산기슭이었다. 이러한 도시공간의 이중구조는 일본인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정비와 더불어 민족적, 계층적으로 심화되었고, 군산 시가지는 지배와 피지배, 개발과 소외라는 이중성을 가지며 확대 되었다.

 

 

군산근대역사 박물관은1층에 해양물류역사관, 어린이 체험관을 시작으로 2층 특별전시관, 3층 1930년 9월, 군산의 거리에서 나를 만나다.를 테마로 한 근대생활관,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인상적인 근대생활관은 역사 속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했다. 1930년대 시간속으로...순간 이동! 영화 세트장처럼 그때 그시절 군산의 모습을 재현한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군산근대역사 박물관에서 발견한 임피역. 2008년 5월 여객수송이 중단된 임피역(국가등록문화재 208호)은 1936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호남평야의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 건립하여 당시 군산선(대야-임피-개정-군산항)의 중앙에 위치, 쌀 등 각종 화물을 일본으로 실어내는 교통 요지였다. 2008년 1월 장항선에 편입. 역 건물의 원형이 잘 보존되 건축적, 철도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유후자원(폐선철로, 간이역)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임피역은 원래 임피면 읍내리에 만들어져야 했지만, 풍수지리를 이유로 든 유림들의 반대로 술산리를 경유했다고 한다. 군산에서 실물을 볼 수 있는 임피역. 군산근대역사 박물관에서 모형으로도 만날 수 있다. 이 곳의 스탬프는 특이하게도 기차표모양이다.  

 

 

군산근대역사 박물관에 있는 군산제일고의 전신인 영명학교. 학교종이 땡땡땡~종을 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옛날 교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시된 인형들의 표정이 어찌나 리얼한지, 그때 그시절 교실속으로 들어온듯한 착각이 든다.


군산세관

 

 

 

군산세관은 충청남도 일부 지역, 전라남도의 관세 업무를 관할 하는 지방 세관이다. 관세청 소속 국가기관으로 토요일 오후 1시에 문을 닫는다. 옛군산세관 내부를 보고 싶다면, 해설사님과 함께하는 투어 전에 보는 것이 좋다. 1908년부터 1993년까지 85년간 사용했던 건물로 독일인이 설계하고 벨기에 수입벽돌로 건축한 단층건물로 한국은행 본점 및 서울역사 건물과 함께 현존하는 3대 서양 고전주의 3대 건물 중 하나로 지붕은 고딕양식, 창문은 로마네스크 양식, 현관의 처마를 끄집어 낸것은 영국의 건축 양식으로 전체적으로 유럽 건축양식을 융합한 근세 일본 건축 특징을 지니고 있다. 1910년 한일합방 이후, 1945년 해방까지 호남과 충청지역의 쌀, 곡식 등을 일제가 수탈하던 창구로 이용되었다.    


근대역사문화거리

 

 

 

장미갤러리

 

근대역사문화거리가 있는 장미동은 '쌀을 저장하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일제시대 1899년 개항 후 일본이 쌀을 반출하는 식민지 강제 수탈 창구로 이용했던 곳이다.

 

미즈카페(미즈상사), 장미갤러리(적산가옥), 군산근대미술관(옛 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 장미공연장(쌀창고), 군산근대건축관(옛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이곳에 밀집해 있어, 자유롭게 볼 수 있다. 

 

장미갤러리는 일제강점기에는 용도나 기능을 확인할 수 없는 건축물이나 1945년 광복이후에는 위락시설로 사용되었다. 현재 체험학습 및 전시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구. 미즈상사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운영하던 무역회사 미즈 상사는 식료품과 잡화를 수입해 판매하던 곳이였다. 한때 은행건물로도 사용. 해방 이후, 검역소로 사용되다가, 현재 북카페로 활용하고 있다.

 

 

▲ 군산근대역사밸트 스템프투어 : 스템프로 인증!

 

 

근대미술관(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18은행은 일본 나가사키에 본사를 두고 있었던 은행으로 숫자 18은 은행설립인가 순서를 뜻한다. 군산지점은 조선에서 7번째 지점으로 1907년에 설립되었다. 은행 별관 건물인 금고동 건물과 숙직동 건물은 각각 안중근 기념관과 근대 건축자재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근대건축관은 한국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헤이가 설계하여, 1922년에 준공한 건물이다. 채만식의 소설 '탁류'에서 고태수가 다니던 은행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일제 경제 수탈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건물로 아픔의 역사인 '경술구치'를 추념하기 위한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물을 나오면 당시 모습을 재현한 기차가 전시되어 있다. 기차 앞으로 탁류의 인물들이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부잔교(뜬다리)

 

군산오면 꼭 보고 가야 한다는 부잔교다. 수탈의 상징으로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 큰 배들이 부두에 정박할 수 없자, 물 수위에 따라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잔교가 설치되었다. 이곳을 통해 1934년 200만석의 쌀이 실려나갔다. 

 

 

진포해양공원

 

진포해양공원은 세계 최초 함포해전으로 기록되는 진포대첩의 역사적 현장으로 고려말 최무선 장군이 왜선 500여척을 패퇴시킨 내항에 있는 곳이다.

 

 

주 전시관은 위봉함으로 1945년 미국에서 만들어져 제2차 세계대전때 연합군 상륙작전에 참전한 군함이다. 1959년 우리나라에서 인수하여 월남전에 투입되었다. 그 후, 48년간의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2006년 퇴역하여 전시관으로 쓰이고 있다.


초원사진관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1998년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지 초원사진관에 왔다. 사진관을 운영하며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노총각 정원과 주차단속요원 다림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영화속 주차단속차와 카메라, 그리고 다림이 사진을 찍던 사진관 내부도 그대로 있다.

 

 

영화속 정원과 다림이 불쑥 나올것 같은 느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영화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게 된다.

 

 

▲ 영화속 장면들을 초원사진관에 전시된 사진에서 볼 수 있다. 

 

고우당/군산 게스트하우스

 

 

군산 근대 역사 체험공간 '고우당'이다. 이곳은 부지 1,794평에 시대형 숙박체험관, 근린생활시설, 근대역사교육관, 건축재생관을 조성하여 1930년대 근대군산 생활 모습을 복원한 공간이다. 1930년대 일본인들이 짓고, 거주했던 이 공간에서 나라를 잃고 서러웠던 시대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실제로 이곳은 숙박을 할 수 있다. 1인 이용은 없고, 방으로 빌리는데, 입실은 2시 30분부터, 퇴실은 오전 11시까지다. 가격대는 방별로 다양하나, 2인기준 40,000원부터 시작한다. 

 


고우당 옆으로 걸어가자, 일본식 다다미방이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있었는데, 가격은 1인당 20,000원이였다.

 

군산시 신흥동 구 히로쓰 가옥

 

 

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로 지정된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히로쓰 가옥)으로 이동했다. 신흥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군산 시내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로 이곳은 포목점을 운영하던 히로쓰 게이샤브로가 지은 주택이다.

 

 

영화 '장군의 아들', '바람의 파이터', '타짜' 등 많은 한국영화를 이곳에서 촬영했다. 건물은 목조 2층 건물로 지붕과 외벽마감, 내부, 일본식 정원 등 일본 무가의 고급 주택 양식을 띄고 있는데, 건립 당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자, 맨질 맨질한 나무바닥 느낌을 비롯해 가옥의 내부 구조가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다.

 

 

▲ 영화에서 봤던 긴 복도 사진 찰칵!


 

동국사

 

 

한국 유일의 일본식 사찰. 동국사다. 1913년 일본인 승려 우치다에 의해 '금강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된 이곳은 8.15광복 이후 동국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팔작 지붕 홑처마 형식의 일본 에도 시대의 건축양식으로 창문이 많고, 우리나라 처마와 달리 처마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다. 

 

 

▲ 내부에는 일제시대 사용되었던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군산 경암 철길마을

 

 

 

군산 경암 철길 마을은 마당으로 기차가 지나던 마을로 총 길이 2.5km에 달한다. 1944년 4월 4일 신문용지 제조업체 페이퍼코리아(주)가 생산품과 원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만들어졌다. 화물열차가 오전 8시 30분~9시 30분, 오전 10시 30분~12시 사이에 이 마을을 지나갔으며, 마을 중간 차단기가 있는 곳과 없는 곳 모두 합쳐 건널목이 열한 개나 되었고, 사람 사는 동네를 지나야 했기 때문에 속도가 느렸다. 기차가 지날때 세명의 역무원이 기차 앞에서 호루라기를 불고, 고함을 쳐 사람들의 통행을 막았으며 그 사이 주민들은 밖에 널어놓았던 세간을 들여놓았다.

 

 

시속 10km정도의 느린 열차는 2008년 7월 1일 통행을 완전히 멈췄다.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의 무대,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 촬영지 그리고 사진 애호가들의 출사지로 유명하다.


먹거리 : 중동호떡/빈해원/이성당

 

 

 

중동호떡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기에 군산에서 꼭 먹어야 할 것은 포기하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오후 5시가 지나자, 해가 지고 캄캄해 짐과 동시에 군산 원도심에는 관광객들이 어디로 갔는지 한명도 없었다. 그래서 시작된 군산맛집탐방!  

 

 

군산에 오면 꼭 먹고 가야 한다는 3가지는 중동호떡, 복성루 짬뽕, 이성당 단팥빵이다. 복성루는 점심때만 하기 때문에 과감히 포기. 중동호떡에 왔다. 호떡집에 불났다는 말처럼 대기줄이 어마어마하다. 기름기없는 담백한 호떡 맛. 금방 만들어서 뜨끈 뜨끈하다.

 

 

빈해원

 

해산물이 발달한 군산은 중화요리가 발달해 있다. 특히, 군산하면 짬뽕은 꼭 먹고 가야 한다고! 복성루는 안되니까, 또다시 군산 시민분께 질문! 빈해원을 추천받았다. 빈해원은 중국분이 운영하시는 곳으로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촬영한 곳이다. 2층 건물 독특한 구조로 중국영화 속 음식점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분위기다. 게다가 테이블은 마작을 하는 곳인듯 초록색 바탕에 숫자가 적혀 있다. 하나의 긴 테이블에서 마주보고 음식을 먹는다는 점이 빈해원만의 특징!

 

 

군산의 짬뽕이냐? 물짜장이냐? 고민 고민! 물짜장은 먹어본적이 없어서 먹어보려고 주문했다. 맛은 끈적한 울면 먹는 듯한 느낌이다.  

 

 

이성당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이성당은 일제 강점기 1920년대 일본인이 운영하던 '이즈모야'라는 화과점에서 출발해 해방 이후 한국인에게 인수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성당빵은 군산사람들이 꼭 먹고 가야한다며 모두 추천해 주셨던 메뉴. 그런데 줄이 건물 뒤까지 이어져 많이 기다려야 하기에 포기했다.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는데, 주문이 밀려 배달은 한달 후 된다고 한다. 인기 빵은 단팥빵과 야채빵이라고. 

 

그 외에도 군산은 '새만금방조제', '새만금 시티투어', 고군산군도의 대표섬 '선유도', 이야기가 있는 군산도보여행 '구불길', 도심속 쉼터 '은파 관광지', 낙조가 아름다운 생태관광지 '금강호 관광지' 등 볼거리가 많이 있다.

 

1876년 강화도 조약 이후, 부산, 원산, 인천, 목포, 진남포, 마산에 이어 개항된 오직 쌀 수출을 위한 항구, 군산. 군산근대역사문화유산을 반나절동안 보고 나니, 일제 강점기 아픈 역사의 흔적들에 마음이 시렸다. 근대기식민지배의 고통을 교훈삼아 미래세대의 교훈이 될 수 있는 곳으로 군산이 근대역사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래본다. 

 

 

 

 

 

▲ 군산 근대역사지구 위치

 

 

군산여행코스

 

군산스탬프투어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진포해양공원 → 월명공원 → 은파호수공원 → 발산리5층석탑 → 금강철새조망대 → 오성산 임피향교 → 청암산 옥구향교 → 새만금방조제 → 고군산군도(신사도)


캠핑여행 청암산오토캠핑장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대위로 50
            캠핑홀리데이 새만금 오토캠핑장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새만금로 1844

 

테마여행

① 근대문화유산투어 : 아리랑코스 → 채만식탁류코스 → 월명동, 장미동, 영화동 근대문화탐방 → 근대역사박물관 → 구.군산부윤관사 → 구.군산세관본관 → 구. 군산시 제3청사 → 구. 신흥동 일본식가옥 → 구.일본18은행(근대미술관) → 구.조선은행(근대건축관) → 군산제1수원지제방(월명호수) → 군산내향부잔교(뜬다리) → 동국사 대웅전, 참사문비  →어청도 등대 → 임피역사 → 채만식 문학관 → 해망굴

 

자전거여행 선유도 자전거 하이킹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드라이브 코스 군산시 성산면 금강하구둑 일원
나이트투어 새만금비응공원 → 오성산 기상레이더관측소 → 월명공원 수시탑 → 은파관광지물빛다리
산/전통사찰 여행 청암산, 대각산
영화촬영명소 초원사진관(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월명공원(영화 남자가 사랑할때), 경암동 철길마을(영화 남자가 사랑할때), 이영춘가옥(드라마 야인시대, 빙점 촬영장소)

 

체험여행
농어촌 체험 새들강자연학교, 깐치멀 정보화 농촌체험관광마을, 뜰아름마을, 신시도정보화체험마을, 옥구오산마을, 장자도 어촌 체험마을
자연생태체험 가나안 농장, 곤충체험학습농장

 

문화/기타체험 옥산한과 도예원(창오리) 옹고집전통음식 토수화

 

추천군산여행코스
① 반일코스

A코스(4시간 소요) 근대역사박물관 → 근대건축관 → 진포해양공원 → 근대미술관 → 군산3.1운동기념관
B코스(4시간 소요) 근대역사박물관 → 새만금홍보관 또는 은파호수공원 → 새만금방조제 풍력발전단지 → 수산물종합센터(비응항)
C코스(4시간 소요) 초원사진관 → 신흥동일본식가옥 → 동국사 → 월명호수 → 수산물종합센터(금동)
D코스(5시간 소요) 경암동철길 → 채만식문학관 → 철새조망대 → 임피역사 → 발산리유적지 → 개정이영춘가옥

② 1일코스
A코스(7시간 소요) 근대역사박물관 → 구. 군산세관 → 진포해양공원 →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 근대미술관(구. 일본 18은행) → 월명공원 (수시탑) → 새만금홍보관 또는 은파호수공원 → 아펜젤러 선교기념관 → 새만금방조제 → 풍력발전단지 → 비응항 수산물종합센터
B코스(7시간 소요) 근대역사박물관 → 진포해양공원(부잔교) →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 근대미술관(구. 일본 18은행) → 신흥동일본식가옥 → 초원사진관 → 동국사 → 경암동철길마을 → 군산 3.1운동 기념관 → 채만식문학관 → 금강철새조망대 → 임피역사 → 개정이영춘가옥
C코스(7시간 소요) 연안여객선터미널 → 선유도선착장 → 선유도해수욕장 → 망주봉 둘레 → 대봉전망대 → 몽돌해수욕장 → 전월리갈대밭 → 선유도해수욕장 → 선유도선착장 → 연안여객선터미널
D코스(7시간 소요) 연안여객선터미널 → 선유도선착장 → 선유도해수욕장 → 초분공원 → 장자대교 → 장자도산책로 → 대장도 → 대장봉 → 선유도해수욕장 → 선유도선착장

③ 1박2일코스
A코스(12시간)
연안여객선터미널 → 선유도선착장 → 선유도해수욕장 → 망주봉 둘레 → 대봉전망대 → 몽돌해수욕장 → 전월리갈대밭 → 선유도해수욕장 → 숙소(1일) → 선유도 선착장 → 연안여객선터미널 → 근대역사박물관 → 구. 군산세관 → 진포해양공원 →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B코스(12시간) 연안여객선터미널 → 선유도선착장 → 선유도해수욕장 → 망주봉 둘레 → 대봉전망대 → 몽돌해수욕장 → 전월리갈대밭 → 숙소(1일) → 선유도해수욕장 → 초분공원 → 장자대교 → 장자도 산책로 → 대장도 → 대장봉 → 선유도선착장 → 연안여객선터미널
C코스(13시간 소요) 근대역사박물관 → 구. 군산세관 → 진포해양공원 →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 근대미술관(구. 일본 18은행) → 월명공원 → 새만금홍보관 또는 은파호수공원 → 아펜젤러 선교기념관 → 새만금방조제 → 풍력발전단지 → 은파호수공원 야경 → 숙소 (1일) → 초원사진관 → 신흥동일본식가옥 → 동국사 → 군산 3.1운동 기념관 → 경암동철길마을 → 개정 이영춘가옥 → 발산리유적지
D코스(13시간 소요) 군산 3.1운동기념관 → 채만식문학관 → 금강철새조망대 → 오성산 → 임피역사 → 발산리유적지 → 개정이영춘가옥 → 숙소(1일) → 근대역사박물관 → 진포해양공원 → 근대건축관(구 군산조선은행) → 근대미술관(일본18은행) → 은파호수공원야경 → 숙소(1일) → 신흥동일본식가옥 → 동국사 → 월명공원 

 

군산지도 http://tour.gunsan.go.kr/index.gunsan?menuCd=DOM_000000706008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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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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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
2014.10.31 23:17

 

 

500년간 이어진 연맹왕국, 가야. 그 중심의 땅 김해에 가다.

 

익숙함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부산인근 지역, 김해. 몇 번을 방문하고도, 여행지라는 특별한 느낌이 없었던 곳이였지만, 1박 2일 찬찬히 여행해보고, 김해 곳곳에 남겨진 가야의 흔적들에 감동할 수 밖에 없었다. 흔히 문화유적도시하면, 경주를 떠올리지만, 김해 곳곳에 펼쳐진 고인돌과 가야유적들은 여느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문화유적도시였다. 

 

한국 고대사 최대의 미스터리 중 하나인 가야는 기원 전후부터 562년까지 낙동강 하류지역에 있던 여러 국가들의 연맹 왕국의 명칭이다. 가야는 삼국지 동이전에 나오는 변한 12국에서 발전하였는데, 이 가운데 고자미동국은 고성, 미오야마국은 고령, 구야국은 김해, 안야국은 함안에 위치하였음이 확인되고, 나머지는 그 위치에 대해 여러 설이 분분하다.

 

김해 여행의 시작은 KTX를 타고 구포역에서 경전철, 또는 부산역에서 경전철로 시작할 수 있다. 부산과 김해는 교통카드 환승이 되니, 이동경비 또한 저렴하다. 그럼, 지금부터 500년간 이어진 연맹왕국, 가야 속으로 들어가 볼까?

 

 

 

김해 여행  1일차

 

 

 

 

 

▲ 김해 경전철

 

도심속 호수 공원 연지공원

 

 

김해 연지공원은 도심속에 자리잡은 흔치 않은 호수 공원이다. 주요 관광지인 대성동 고분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이 인접해있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태양분수, 안개분수, 공작분수, 물결 분수 등 호수 곳곳에 분수가 있어 시원하고 상쾌하게 자연 속 힐링을 할 수 있다. 특히, 리듬에 맞춰 춤추는 분수와 워터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레이져쇼가 일품이다. 분수가동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 목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일반 분수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20분씩, 음악분수는 저녁8시부터 8시 40분까지 운영된다. 단, 우천시 가동이 중단된다. 음악소리에 따라 춤추듯 움직이는 분수쇼가 보고 싶다면 연지공원으로~! 

 


 

▲ 도심 속 연지공원

 

 

연지공원은 경전철 연지공원역에서 내려, 공원을 한 바퀴 돌고, 해반천을 따라 산책하기도 안성맞춤이다. 푸른 연꽃잎이 가득~ 도시속 작은 정원. 연지공원은 녹색의 푸르름을 안겨주는 곳이였다.

 

 

▲ 연지공원 전경

 

연지공원

주소 경남 김해시 금관대로 1368번지길 7 전화번호 055-328-6152 가는 방법 경전철 연지공원역 하차후 도보 1분

 

가야사 누리길 코스  가야의 거리

 

 

 

가락국 해상 무역의 영화를 간직한 해반천을 따라 조성된 가야의 거리는 김해 도심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바닥까지 곳곳에 가야의 옛 모습을 잊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곳이다. 가야사 누리길 코스도 이곳을 지나가야 한다.

 

 

가야 시대 문화재 집대성, 고고학 전문 박물관  김해박물관

 

 

 

고대국가 가야의 문화유산을 집약 전시하고 있는 국내 몇 안되는 국립 박물관. 김해박물관이다. 고고학 전문 박물관으로 특성화 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다. 1층은 낙동강 하류지역 선사문화에서 시작하여, 가야의 여명기를 거쳐 발전하는 시대적 흐름을 2층은 가야 사람들의 삶, 토기, 철, 교류라는 4가지 테마를 담고 있다. 특히 주의해서 봐야 할 부분은 박물관 전경으로 그으름이 묻은 듯한 외관 재질은 오래도록 보존되는 굽기 기법을 활용했다.

 

국립김해박물관

주소 경남 김해시 가야의 길 190 전화번호 055-325-6800 홈페이지 http://gimhae.museum.go.kr

 

 

가야 시대에는 편두를 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는데, 실제 편두를 한 유골도 전시되어 있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미의 기준이 바뀌지만, 가야 시대의 미인은 어떤 모습이였을까? 사뭇 궁금해 진다.

 

 

부산,김해권 유일한 한옥 체험  김해한옥체험관

 

 

 

부산에는 한옥체험관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김해에서 한옥체험관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숙박이 가능하다. 가격대 또한 비싸지 않으니, 한국 전통의 미, 한옥체험을 원한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주말에는 전통 혼례도 이곳에서 치뤄진다. 후다닥~30분만에 끝나는 결혼식과 다르게 꽤 오래 걸리는 한국전통 결혼식. 하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김해한옥체험관

주소 경남 김해시 가락대로 93번길 40 전화번호 055-322-4735 홈페이지 http:www.ghhanok.or.kr

 

 

 

전통의 미, 한옥체험을 결정했다면, 식사는 이곳에서 한옥체험관내 한식당으로 들어왔다. 약선요리 점심메뉴가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괜찮게 나온다. 한옥체험관에서 전통 혼례를 하면 음식은 이 곳 음식이 뷔페메뉴로 나온다.

 

 

천천히... 하나씩.... 몸에 좋은 음식들이 차례 차례 나온다. 속도 조절은 필수~! 초반에 너무 많이 먹으면 맛있는 뒤쪽 메뉴를 배불러서 먹을 수 없으니, 적당히 조절하면서 먹는 것이 좋다. (난 초반에 너무 달렸으....ㅠ.ㅠ)

 

 

 

아이들이 싫어하는 버섯도 닭강정처럼 새콤달콤한 전통 요리로 변신! 튀김도 몸에 좋은 재료로 샐러드도 약이 되는 몸에 좋아지는 음식들~ 한국인의 입맛에 착~착~감길정도로 맛있다. 

 

 

이미 배가 부른데...정식으로 식사가 나오기 시작한다. 깔끔한 배추잎 송송~썰어넣은 시래기국에 검정쌀 살포시 넣은 따뜻한 밥. 그리고 밑반찬들이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처럼 디저트까지 나온다. 보리떡과 제철 과일 포도, 그리고 입안을 산뜻하게 해 줄 대추 돌돌말아 띄운 차까지. 한국의 맛을 제대로 보여준다.

 

 

가락국 신화가 어린 선산에서 체험을~!  무척산 관광 예술원

 

 

 

무척산은 산자락 곳곳에 가락국의 전설이 깃들어 있어 색다른 등산코스로 인기가 많다. 이곳에는 연리지와 흔들바위가 있어 이 곳을 보는게 포인트. 정상 바로 밑에는 천지못이 있는데, 이 연못은 수로왕릉 물줄기를 잡기위해 만들어 졌다는 전설이 있다.

 

무척산관광예술원은 김해 생림면과 상동면 경계에 위치한 무척산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에서 숙박 및 식사를 비롯해서, 단감따기 체험과 도자기 만들기, 주말농장 체험도 가능하다. 불독 강아지가 반기는 곳.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이기도 하다.

 

 

집안에 우물이?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집안에는 우물을 비롯하여, 황토찜질방도 있다. 주변을 둘러보니, 100년은 족히 넘어 보이는 타자기, 전화기...등 민예품들이 가득하다.

 

 

무척산관광예술원 숙박은 다양한 단독 건물에서 가능하다. 주인장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사진부터 삐걱~삐걱~소리나는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는 각종 생활용품들을 볼 수 있다.

 

 

봤노라~땄노라~진영단감이 유명하다는 사실은 두말하면 잔소리~! 무척산 관광예술원에서 단감도 땄다. 노릇~노릇~한 단감은 실제 맛을 보면, 설탕을 사르르~녹여놓은듯 단맛이 강한데, 주황색 감만 맛있다는 편견을 과감히 깬 신기한 경험이였다. 봉지 가득~담아 가져가는 건 무료. 체험비만 내면, 누가 누가 많이 따나? 내기하듯 단감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무척산관광예술원

주소 경남 김해시 생림면 안양리 817 전화번호 055-338-2323 홈페이지 http://muchuk.co.kr

 

 

경남 캠핑 명소, 편안한 시설이 좋은  생림오토캠핑장

 

 

 

오토 캠핑 열풍. 56면 규모의 생림 오토 캠핑장은 낙동강을 끼고 각종 체육시설과 산책로, 자전거도로가 있어 자연속 체험과 함께 캠핑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번지점프, 레일바이크, 와이너리가 2016년 완공 예정이다.

 

 

생림오토캠핑장

주소 경남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 1322-6 전화번호 055-338-9925 홈페이지 http://www.riverguide.go.kr

 

 

낙동강 위를 달려봐!  김해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는 전국 어디에서나 할 수 있지만, 강물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여기가 유일하지 않을까? 경전선 폐선철로를 이용해서 낙동강을 돌며,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발 밑에 낙동강이 보여, 아찔하다는 사실~! 유후~!

 

노무현 대통령 생가가 있는  봉화마을

 

 

 

노란 물결 가득한 봉화마을,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는 이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고 노무현 대통령 생가는 봉화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봉화마을은 봉솨산 봉수대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하마을'이라고 불리며, 생가는 진영읍에서 동북쪽으로 떨어진 마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작은 길이 만나 큰 길이 된다는 뜻이 있는 독특한 구조의 길에는 타일 하나 하나마다 글이 빼곡히 적혀 있다. 사람들이 바라는 사람사는 세상은 어떤 곳일까? 마음이 숙연해 지는 곳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기념관에서는 생전에 사용하시던 물품들을 볼 수 있다. 현재 봉화마을에는 공원조성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시민들이 이곳을 방문하면 쉴만한 곳이 없다는 의견에 따라 조성되는 거라고 한다.

 

 

노무현대통령생가

주소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화로 129 전화번호 055-346-0660 홈페이지 http://tour.gimhae.go.kr

 

 

육질이 연해 입안에서 살살 녹는  진영갈비

 

 

 

양많고 값싸기로 유명한 진열갈비. 김해와 창원 경계지점인 김해시 진영읍 좌곤리 일대 700m여 양쪽 도로(국도 14호선) 변에는 10여곳의 갈비집이 늘어서 있다.

 

 

고소한 진영갈비를 먹고 나면, 후식?으로 시원한 물냉면을~! 냉면에 고기쌈으로 먹는건, 역시 먹방의 기본자세~!

 

그 외에도 김해 먹거리에는 10시간을 고아 만든 소스를 바른 '불암장어', 울퉁불퉁 보기는 투박해도 맛은 쫄깃쫄깃한 '뒷고기', 자연속에서 먹는 순수하게 닭을 삶아낸 건강식 '토종백숙', 부경양돈 농협에서 만든 명품 인증받은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 '포크밸리', 친환경 한우 '천하1품', 서민의 맛 3천원의 행복 '동상시장 칼국수',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에서 즐기는 '대동오리탕' 등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하다. 

 

 

트윙클~트윙클~밤하늘의 별빛향연  김해천문대

 

 

 

1박 2일을 알차게 보내려면, 밤까지 빼곡하게 일정을 잡아야 뿌듯한 기분이 들겠지? 김해 시내 야경을 볼 수 있는 김해천문대로 고고고~ 인근에는 가야테마파크가 위치하고 있다. 아직 정식 개장은 하지 않았으니, 여기는 킵~!

 

 

 

김해 분산 정상에 위치한 영남지역 유일의 시민천문대인 김해천문대. 크게 전시동과 관측동으로 나뉘어진다. 전시동에는 천체투영실과 전시실이 있고, 둥근 알 모양의 전시실 내부에는 우리나라 천문관측 역사를 입체 영상으로 설명해주는 매직비전, 중력실험장치, 천체사진 패널 등 천문 교육 전시물이 준비되어 있다.

 

 

관측동에는 천체 망웡경으로 실제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다. 아쉽게도 날씨가 흐리면 관측이 불가능하니. 날씨가 좋을때 이곳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오후2시부터 밤 10시까지 전시실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환상적인 김해시내 야경도 볼 수 있다. 불빛 하나 없는 산길을 걸다 하늘을 보면, 하늘에도 트윙클~트윙클~반짝이는 별들이 가득하다.

 

김해천문대

주소 경남 김해시 가야테마길 254 전화번호 055-337-3785 홈페이지 http://ast.ghdc.or.kr

 

 

교통요지에 위치한 김해 관광의 메카 아이스퀘어

 

 

 

현대식 편안한 휴식이 필요한 여행길에는 위치 좋은 '아이스퀘어', 전통 숙박은 '김해한옥체험관', 가족과 독채 숙박을 원할때는 '무척산관과예술원'을 이용하면 된다.

 

 

 

 

뽀송뽀송 푹신한 침대에서 단잠에 빠지면 피로 회복 끝~ 샴푸, 린스, 바디샴푸 등 각종 일회용품을 배치하여 여행짐이 가벼워 진다.

 

 

 

아이스퀘어의 자랑, 조식. 웨스턴 음식부터 한식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스크럼블, 삶은 계란은 홀에 있지만, 계란후라이와 토스트는 따로 주문을 해야 한다. 아참~커피도 셀프.

 

 

▲ 요플레도 종류별로 있다.

 

 

두툼한 베이컨에 계란을 살짝 입힌 토스트로 웨스턴 조식의 간편함을 만끽할 수 있다.

 

 

▲ 빵도 종류별로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웨스턴 조식을 먹어서 밥이 땡긴다면? 땡기면 오라~ 국과 김치, 한식 반찬들을 자유롭게 먹으면 된다.

 

 

과일과 야채도 한가득~ 아이스퀘어는 김해관광하기에 위치도 좋고 조식도 깔끔하게 잘 나온다. 가격도 합리적이니, 김해관광에는 이보다 더 좋은 숙소는 없을 것 같다.

 

 

김해 여행  2일차

 

 

 

 

철과 물길로 세계와 소통한 가락국의 시조대왕의 릉  수로왕릉

 

 

 

수로왕릉은 김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김해김씨, 김해 허씨, 인천 이씨의 시조이며 가락국을 창건한 수로왕을 모신 능침이다.

 

 

수로왕은 알 중에서 맨 처음 나왔다 하여 '수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963년 사적 73호로 지정되었고, 1994년까지 지속적인 보수 공사를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 개별 여행으로는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이 곳. 제례도구를 모아놓은 곳이 있다.

 

 

수로왕릉 우측 문으로 나오면 한적한 공원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에 보이는 수돗가에 쌍어가 보이는가? 쌍어는 김해 곳곳에서 볼 수 있으니, 두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자!

 

 

▲ 가락국의 흔적들

 

 

수로왕릉에 몇 번 방문했지만, 이곳은 처음 와 봤다. 제례를 모시는 자리 배치도와 함께 의복들이 전시되어 있다. 1900년을 이어온 역사적 의식으로 숭선전은 수로왕과 수로왕비의 신위를 봉안하고 향화를 받드는 전각이다. 숭의전 대례는 춘추향 2회로 춘향은 음력 3월 15일, 추향은 음력 9월 15일이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동안 거행된다.  이 행사는 1990년 12월 20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 11호로 지정되었다. 1년에 2번있는 행사 보기를 원한다면 달력에 체크~!

 

 

수로왕릉

주소 경남 김해시 가락로93번길 26 전화번호 055-330-7313

 

 

이국땅 공주이자 수로왕 비의 능  수로왕비릉

 

 

 

경주 유적을 보면, 눈이 부리부리한 사람들 형상을 볼 수 있는데, 그들은 아랍사람들이라는 게 학계에서는 정설로 받아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더 충격적이였던 사실은 가락국의 수로왕의 비가 바로 지금의 인도 공주였다는 사실이였다. 허황후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 열 아들 중 두 아들에게 자신의 성인 허씨를 따르게 하였는데, 김해 허씨의 유래가 여기서 시작된다. 그로인해 김해김씨와 허씨는 혼인이 금지되어 있다.

 

 

 

허황후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쌍어문'. 가락국의 국장이자 신앙의 상징으로 사용된 쌍어문은 '바빌로니아인'들이 물고기가 인간을 보호하는 영특한 존재로 여겨 사용하던 문장이다. 지금도 경남 여러 불교사원에는 쌍어문이 남아있다. 김해 은하사, 계원암, 합천의 영암사에서 쌍어문이 그림이나 조각으로 있다. 이천년전의 국제결혼이 지금까지도 우리 문화 속에 남아 있다는 사실! 놀랍지 아니한가!

 

 

허황후가 서역 아유타국에서 올때 가지고 왔다고 알려진 돌, 파사석탑이다. 그 시기의 형태는 현재 알 수 없어 탑 모양으로 쌓아 놓았다고 한다. 이 구도가 가장 안정적이였다나?

 

수로왕비릉

주소 경남 김해시 가락로190번길 1 전화번호 055-330-7313

 

 

'구지가'가 이 곳에서?  구지봉

 

 

 

 

마음이 아팠던 순간, 일제 시대에 이곳이 딱 거북이 형상이라 하여, 기를 끊으려고 거북이 목 부분에 도로를 만들었는데, 이 길은 현재도 이용되고 있다.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구지봉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무덤, 고인돌은 지하에 깬 돌로 쌓거나 돌판으로 상자를 짠 무덤칸을 마련하고, 그 위에 작은 받침돌로 큰돌을 지탱하는 구조가 대부분이였던 것과 다르게 구지봉 정상부에 있는 고인돌은 전형적인 남방식 고인돌로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특이하게 구릉의 정상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이 고인돌은 정확한 축조시기를 알 수 없으나 주변 청동기시대의 마을 유적의 사례로 보아 기원전 4-5세기경 이지역을 다스렸던 추장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 상석에 새겨진 구봉석이라는 글씨는 조선시대 명필 한석봉이 썼다고 전해진다.

 

눈꺼풀 한참 무겁던...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구지가가 남아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전하는 수로왕의 탄강신화와 고대문학상 중요한 서시시인 '구지가'의 발원지다. 진작 여기를 방문했다면, 수능에 한 문제 더 맞출 수 있었을텐데...에휴~

 

 

구지봉

주소 경남 김해시 구산동 81-2 전화번호 055-330-3924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화포천생태습지공원

 

 

 

 

청동기 시대부터 선조들의 삶의 터였던 화포천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뽑힌 곳으로 20km에 이르는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 습지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때는 오염으로 황폐해 졌으나, 꾸준한 복원사업으로 인해 현재 기러기와 청둥오리가 찾아오는 생태공원이다.

 

 

▲ 계절별로 달라지는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모습 재현

 

 

 

화포천생태탐방길은 1시간, 2시간, 3시간 코스로 이루어진다. 습지는 사는 동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 천천히 보는 것이 좋으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듯.

 

 

생명의 땅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강한 햇살과 함께 녹색의 생명력을 그대로 간직한 곳. 화포천은 체험학습장으로 제격이다.

 

 

 

김해 대암산에서 발원하여 김해 진례읍, 진영읍, 한림면을 거쳐낙동강으로 흘러가는 중류부터 하류까지 화포천은 낙동강과 만나는 지점까지 형성된 하천형 배후습지다. 선사시대 이전부터 생성되어 온 이곳은 생태보전과 교육에 적합한 다양한 경관과 생물상을 가지고 있어 체험학습으로 안성맞춤! 크게 5개 구역으로 큰기러기뜰, 노랑부리저어새뜰, 노랑어리연꽃뜰, 창포뜰, 물억새뜰로 구성되어 있어, 각 구역마다 다른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다른 지역 습지들에는 갈대가 많은데 반해, 이곳에는 물억새가 많이 자라고 있어, 기존 습지들과는 다른 풍경이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습지의 모습과 체험형 습지를 원한다면,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화포천생태습지공원

주소 경남 김해시 한림로 183-300 전화번호 055-342-9834, 055-342-9835

화포천생태습지공원홈페이지 http://hwapo.gimhae.go.kr (체험예약필수) 관람시간 09:00-18:00 (관람료 무료)

화포천습지 탐방 코스

1. 생태탐방길(약 2km, 도보1시간, 체험 2-3시간) 노랑어리연꽃뜰, 창포뜰

화포생태습지학습관-펼침마당-어울림마당-대통령길-너른마당-영강사-고라니교-퇴래둑방2길-생태학습관 도착

2. 생태탐방길(약4.5km, 도보2시간, 체험4-5시간) 노랑어리연꽃뜰, 창포뜰, 물억새뜰

화포생태습지학습관-펼침마당-어울림마당-대통령길-너른마당-영강사-한림길-화포교길-퇴래뚝방2길-학습관도착

3. 생태탐방길(약8km, 도보3시간, 체험6-8시간)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전체  

화포생태습지학습관-펼침마당-어울림마당-대통령길-너른마당-영강사-한림길-화포교길-퇴래뚝방2길-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퇴래뚝방2길-징검다리-큰기러기쉼터-탐방로정비 중(난코스)- 노랑부리어저새쉼터-어울림마당-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도착

 

 

몸보신에 최고!  화포메기국

 

 

 

80년 전통 화포메기국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주 들렸던 주막같은 음식점이다. 이 집 마늘 장어 맛은 캬~ 최고~! 최고~!

 

 

화포 메기국은 메기를 삶아 뼈와 살을 분리시킨 후, 뼈로 끓인 육수에 살코기를 넣어 2-3시간 고아낸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다. 경상도 식으로 방아잎과 산초가루를 팍팍~뿌려 먹으면, 환절기 감기는 바이~바이~

 

 

액티비티와 쇼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  롯데워터파크 & 롯데 아울렛

 

 

 

서울, 경기에만 있는 워터 파크를 부러워한 사람들이라면 여기 주목! 부산경남권에 생긴 워터파크다.

 

 

아찔한 놀이기구는 액티비티의 최고봉! 원주민얼굴, 야자수 가득한 인테리어는 하와이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물온도를 조절하여 계절에 관계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따뜻한 물에서 수영하기. 겨울 레포츠에 딱이다.

 

 

평소 사고 싶었던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아울렛. 롯데 아울렛이 김해에 있다. 이곳은 무료로 기차가 운행되니, 어떤 브랜드가 있나? 기차타고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을듯.

 

 

아울렛에서 쇼핑만 한다고? 그건 아니겠지? 이색적인 포토스팟이 있어, 추억의 사진도 남길 수 있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옮겨놓은 듯한 인공 연못에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가득~있다.

 

 

김해롯데아울렛

주소 경남 김해시 장유로 467 전화번호 05-900-2500

 

 

김해 여행의 시작과 끝!  김해 스탬프 투어 & 김해관광센터

 

 

 

김해 시티투어 신청 및 시작하는 곳은 바로 김해 관광센터다. 여행의 기본은 정보. 이곳에서 김해 지도와 각종 관광지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김해 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 정기코스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설사님과 함께하는 알찬 코스로출발장소는 장유문화센터 9:30, 김해종합관광안내소 10:00. 가격은 13세 이상 15,000원, 12세 이하 10,000원, 만4세 이하는 무료다.(체험비 및 중식 별도)   

 

 

김해는 스탬프 투어를 완주하면 기념선물을 주는데, 경전철 패스와 수첩, 볼펜이 바로 그것! 스탬프가 어디 있나? 찾아보며 김해 곳곳을 여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참! 이색적인 인증샷 스탬프도 있으니, 기념사진도 찰칵~

 

경남권 여행 중 가장 독특한 가락국의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김해에서의 1박 2일. 그 특별한 경험을 하고 나니, 한국고대사 책 한권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글로 읽는 한국사와 실제 남아있는 유적을 보고 아는 역사는 확연한 차이가 있으니까.

 

역사는 흐르고, 변화는 늘 있기 마련이다. 철과 물길로 세계와 교류했던 가락국의 기상을 만날 수 있는 이국땅 공주와 국제 결혼을 했던 수로왕. 타국에서와서, 서역 문화를 전파했던 허황후, 그들을 모시는 제례 숭선전 제례를 비롯하여 봉황동 유적, 패총 전시관, 분산성, 구지봉, 김해읍성, 수릉원, 은하사와 동림사 그리고 국립김해박물관과 대성동고분박물관이 김해관광의 허브다. 제4제국의 잃어버린 역사 가락국과 마주하는 곳 김해는 가야의 역사를 곳곳에 간직한채, 지금도 과거 그리고 현재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이다.

 

 

테마별 김해관광

 

○ 역사형 김해관광

수로왕릉, 숭선전 제례, 수로왕비릉, 봉황동유적, 패총전시관, 분산성, 구지봉, 김해읍성, 수릉원, 은하사&동림사,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있다. 

 

체험형체험형 김해관광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한옥체험관, 노무현대통령생가, 화포천습지생태공원&화포천아우름길, 도예체험, 무척산관광예술원, 김해생태체험학교, 김해시기후변화홍보체험관, 한림민속박물관, 율하유적공원, 가야누리 어린이 박물관, 템플스테이 관음정사, 김해시티 투어가 있다. 

 

레저형 김해관광

시민체육공원, 산악자전거(김해자전거교육장), 패러 글라이딩, 스케이트 파크, 암벽등반, 카누경기장, 컨트리클럽, 신어산, 무척산이 있다.

 

○ 테마형 김해관광

연지공원, 김해문화의 전당,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천문대, 가야의 거리, 장유대청계곡, 상동장척계곡, 이팝나무, 시네마타운, 율하카페거리, 김해롯데워터파크가 있다.

 

쇼핑형 김해관광

전통시장, 농산물유통센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분청도자기, 장군차, 화훼, 진영단감, 딸기&산딸기, 칠산참외, 가야뜰, 김해관광기념품이 있다.

 

식도락 김해관광

진영갈비, 불암장어, 뒷고기, 토종백숙, 포크밸리, 천하1품 등이 있다.

 

 

 

 

 

 

 

<티스토리 메인>

 

Posted by 권현아
2014.09.08 02:27

 

 

동해안 해안도로는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한다. 지리학적으로 해안침식분지 특성을 지니고 있는,

넓은 동해안을 달리는 열차를 타다.

 

강릉, 동해, 삼척 58km를 잇는 아름다운 동해안 해안선을 달리는 바다열차. 동해의 넘실거리는 바다와 눈푸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열차다. 바다를 많이 봐서, 별 기대없이 타게 된 바다열차는 신청곡을 사연과 함께 들려주는 코너와 파도타기 이벤트가 있어 생기발랄한 여행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정동진에서 추암까지 이동은 바다열차로~! 바다열차 외관을 보면, 1호차는 빨간색이다. 커다란 유리창으로 넘실거리는 바다를 볼 수 있다. 

 

 

2호차부터는 돌고래 횡렬이 바다속을 헤엄치듯 줄지어 있다. 물방울이 방울방울~하얀 물거품처럼 화사한 색상이다.

 

 

1호차(특실 30석, 프로포즈실 2석)

 

고 김대중 대통령 승차하셨던 바다열차 1호차는 특실이다. 통로에 프로포즈실(2인 1실)이 있으며,  와인, 초콜렛, 포토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이 샘솟는 1호차는 모든 좌석이 개별좌석으로 넓고, 편안하다. 바다열차좌석 배열은 번호가 앞번호일수록 앞열이다. 좌석에 경사를 만들어 뒷열에서도 가려지는 면 없이 동해바다를 볼 수 있다.

 

 

천장에는 구명 튜브들이 줄지어 매달려 있다. 좌석시트는 물고기 모양. 바닥에는 O,X퀴즈를 할 수 있도록 O,X가 표기되어 있다. 음악소리에 맞추어 사람들이 1, 2, 3,4호차 순차적으로 파도타기하는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가득하다.

 

 

동해 해안선을 끼고 달리는 바다열차는 모니터로 창밖 풍경이 펼쳐진다. 서프라이즈~! 이벤트 할때는 기차안 사람들 모습도 보여준다.

 

1, 2호, 4호차는 바다가 있는 쪽으로 좌석이 전면 가로석으로 배치되어 있고, 반대편은 돌고래 모양이 그려진 블라인드를 내려놓았다. 집중해서 동해 해안선을 볼 수 있는 바다열차다.

 

 

2호차(특실 36석, 프로포즈실 4석)

 

  

 

사랑이 가득한 2호차는 극장 커플좌석이다. 1호차 특실과 똑같은 좌석배열이다.

 

 

프로포즈실

 

 

 

문 살짝~열었다가 눈빛 레이저 세례를 받았던.... 바다열차 최고 인기석 프로포즈실이다. 이미 커플기차여행 좌석으로 빈 자리가 없을 정도다. 

 

 

바다열차를 타며, 동해안을 오롯이 볼 수 있다. 군데 군데 나오는 해수욕장은 물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다. 

 

 

3호차(가족실 24석)

 

 

카페와 이벤트실있는 곳이자, 가족석으로 이루어진 3호차는 서로 마주보며 화목하게 기차여행을 할 수 있다.

 

가족실

 

 

좌석이 마주보고 있어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4석 기준으로 투명 칸막이가 있다.

 

 

좌석 사이 테이블이 있는 바다열차 가족실. 단, 콘센트는 좌석별로 설치되어 있지 않다.

 

 

▲ 바다열차 가족석 손잡이

 

이벤트실

 

 

스테이지가 있는 바다열차 이벤트실은 공연을 잘 볼 수 있도록 양쪽 가로석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다.

 

 

▲ 바다열차 이벤트실 좌석 배치

 

카페실

 

 

낭만을 싣고 달리는 바다열차의 묘미는 역시 기차안에서 먹는 동해 특산물이 아닐까?

 

 

 

바다열차 카페실 판매 품목
· 스넥 : 삼색오징어 6,000원 진미오징어, 오징어는 땅콩을 좋아 4,000원 초코하임 3,300원 포카칩, 땅콩강정, 오징어땅콩, 구운감자 3,000원 참붕어빵 2,500원 촉촉한 초코칩 2,400원 뽀또치즈 2,200원 홈런볼 1,700원 맥스봉, 마이쭈 1,000원

· 음료 : 원두커피, 아메리카노 3,000원 쥬스, 칸타타 2,000원 사이다, 밀키스, 레몬워터, 아침헛개, 핫식스, 델몬트 1,500원

· 특산물 : 오징어 15,000원 오징어빵 4,000원(소) 12,000원(대)

 

 

 

▲ 동해 특산물 막걸리도 판매하고 있다.

 

 

"오징어빵은 어떤 모양? 어떤 맛일까?" 동해 여행 기념으로 특산물을 살 수 있다.

 

 

바다열차 카페실 간이테이블은 노란색으로 큰 창과 함께 한다. 바다열차 사연, 신청곡은 문자신청은 013-3366-5577(유료)로 할 수 있는데, 이 곳에서 종이에 적어 신청할 수도 있다. 신나는 노래가 나오는 바다열차. "떠나자~! 바다로~!"

 

 

4호차(일반실 42석, 포토존)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에는 4호차를! 단체석 배열로 많은 친구와 일행에 적합하다. 1호차 특실과 다른 점은 1열과 2열 배열이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바다열차 일반실 중앙에 그려져 있는 O,X표시가 인상적이다. 게임 한판 OK?

 

 

좌석간 공간이 넓어 다리를 쭉 뻗고 있을 수 있다. 푹신푹신한 쇼파같은 좌석과 여유공간. 바다열차는 이동할때 참 편안하다.

 

 

해마, 소라, 해초, 문어, 불가사리...등 바다열차 벽면은 다양한 바다생물들이 파란색 바탕에 그려져 있다.


 

포토존

 

 

바다열차에서 인증샷을 찍어볼까? 바다열차 인증샷으로 추천할 곳은 포토존이다. 트릭아트로 사진을 찍으면 3D처럼 실감나는 사진이 연출된다.

 

 

"죠스가 나타났다."에서 가장 실감나는 죠스모습. 옆에 문어도 그려져 있다.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하게 포토존 촬영팁을 적어 놓았다. 상어 입속에 머리를, 문어와 악수하기, 거미줄에 손 넣기. 등 사진효과로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포즈를 추천했다.

 

 

▲ 실감나는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사진 찰칵~찰칵~

 

 

바닥은 넘실대는 파도를 그려놓았다. 사진을 찍으니 진짜 바닷가에 와 있는 것 같아 신기하기만 하다.

 

 

바다열차는 창문이 넓어, 스케일이 큰 바다를 볼 수 있다. 넓고 깊고 맑은 동해바다~! 그 해안선을 달리는 바다열차.

 

 

▲ 바다열차 동영상

 

 

바다열차는 강릉에서 정동진, 묵호, 동해, 추암, 삼척해변을 거쳐 삼척까지 연결한다. 바다열차 타고, 동해안 해안선을 달리는 뼈속까지 시린 시원함! 이래서 동해를 보러 오나보다. 바다열차는 오늘도 아름다운 한국의 동해안 해안선을 달리고 있다.

 

 

바다열차(Sea Train)

아름다운 동해안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바다열차(Sea Train). 전 좌석을 측면으로 배치해 넓은 창문으로 넘실거리는 파도와 넓은 백사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열차.

 

구간 : 강릉-정동진-묵호-동해-추암-삼척해변-삼척
소요시간 : 편도 1시간 20분, 왕복 약 3시간

운행시간표

· 삼척해변, 삼척방면

주말아침열차 : 강릉(07:00) - 정동진(07:37)-묵호(07:59)-동해(08:08)-추암(08:17)-삼척해변(08:21)-삼척 도착(08:29)

강릉 → 삼척 :  강릉(10:34) - 정동진(11:01)-묵호(11:21)-동해(11:29)-추암(11:38)-삼척해변(11:42)-삼척 도착(11:50)

                    강릉(14:10) - 정동진(14:37)-묵호(14:59)-동해(15:08)-추암(15:17)-삼척해변(15:21)-삼척 도착(15:29)

· 정동진, 강릉방면

주말아침열차 : 삼척(08:45) - 삼척해변(08:53) - 추암(08:57) -동해(09:07) -묵호(09:17) - 정동진(09:49) - 강릉(10:07) 

삼척 → 강릉 : 삼척(12:18) - 삼척해변(12:26) - 추암(12:30) -동해(12:40) -묵호(12:48) - 정동진(13:18) - 강릉(13:37) 

                   삼척(15:48) - 삼척해변(15:56) - 추암(16:00) -동해(16:10) -묵호(16:18) - 정동진(16:50) - 강릉(17:06)

바다열차 요금 

1, 2호 특실 15,000원 13,500원(할인)  3호 가족석 50,000원(4인) 4호 12,000원 10,800(할인) 프로포즈실 50,000원(2인)

Sea-Train 홈페이지 : http://www.seatrain.co.kr/

바다열차 예약 홈페이지 : http://www.letskorail.com

바다열차 문의전화 : 033-573-5473

주변 관광지 : 오죽헌, 정동진 박물관, 천곡동굴, 무릉계곡 삼화사, 추암바다, 해신당공원, 환선굴

 

 

 

 

 

 

 

Posted by 권현아
2014.08.31 19:16

 

 

뱅글뱅글~ 서클을 운행하는 '다람쥐 열차'라는 애칭을 가진,

강원, 충북, 경상북도 백두대간을 하나로(One)!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O-Train)'

 

사람의 심리는 묘하다. 마지막 칸을 채워야 완성되는 빙고 게임처럼, O트레인도 그렇다. 관광열차 S트레인, DMZ트레인, 바다열차를 타보고 나니, '다른 관광열차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졌다.

 

우리나라 관광열차는 전국 5개권역, 중부내륙벨트, 남도해양벨트, 평화생명벨트, 서해골드벨트, 동남블루벨트 등 5개의 노선이 있다. 현재  중부내륙벨트는 중부내륙권과 백두대간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 남도해양벨트는 보성-순천-광양-진주-창원-밀양-부산을 잇는 남도해양열차(S트레인), 평화생명벨트는 분단의 상징에서 세계적 생태보고가 된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한 도라산-임진강-파주-행신-서울-용산-의정부-동두천-한탄강-백마고지 노선인 평화열차(DMZ트레인)이 있다. 

 

또한, 앞으로 서해골드벨트 천안아산-온양온천-도고온천-홍성-광천-대천-군산-임피-익산 노선 관광전용열차(G트레인), 동남블루벨트는 부산-해운대-태화강-불국사-경주-포항 등을 잇는 천혜의 자연과  신라의 불교문화, 신비로운 가야문화를 볼 수 있는 (B트레인)이 개통예정이다.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는 단독으로 코스를 선택하기 보다 협곡열차(V트레인)와 연계로 일정을 잡는것이 좋다. 그 교차점이 바로 '분천역'이다. 두 관광열차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공간.    

 

 

V트레인을 떠나보내며, O트레인 열차에 올랐다. 사람들은 항상 같은 질문을 한다. "여행 다닌 곳 중 어디가 제일 좋았어요?" 열차를 탄 후, 어김없이 어느 열차가 더 좋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글쎄...." 이 질문의 답은? 아빠 좋아? 엄마 좋아?랑 비슷하지 않을까? 명확하게 하나를 선택할 수 없을 만큼 각각의 특징이 있다.

 

 

 

외관이 다람쥐를 닮았다하여 '다람쥐열차'로 불리는 O트레인은 화사한 색상을 자랑한다.

 

 

대한민국 사계절을 담고 있는 디자인. 노란색, 연두색은 파릇파릇한 봄을, 분홍색, 빨간색, 주황색은 가을을 닮은듯하다.

 

1호차 에코실, 자유전망석(56석)

 

 

관광열차의 낭만, 자유전망석이다. 분위기 있게 도트무늬 조명등이 있는 O트레인.

 

 

 

관광열차는 열차 운행 모습을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열차 각 앞쪽 벽면에 설치되어 있다.

 

 

O트레인은 누리호를 개조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4량, 즉 4호차까지 있다. 1호차와 4호차는 동일한 디자인으로 새마을호 좌석과 같다. 녹색 포도잎처럼 생긴 좌석 시트가 바닥, 벽면 나무색과 어우려져 마치 나무같다.

 

 

천장은 흰색바탕에 파스텔 톤 전통 문양을 채용하여, 한복같은 분위기를 낸다. 각 벽면에는 '시'가 적혀 있다.

 

 

 

디테일을 보면, 가장 중요한 콘센트! 각 좌석 벽면에 설치되어 있고, 좌석 하단에 히터가 설치되어 있다. 옷걸이와 손잡이는 흰색으로 통일감을 준다. 음료 컵 받침대가 각 좌석에 설치되어 있지만 좌석 테이블은 없다.

 

 

열차 좌석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 좌석간 간격이다. 1호차와 4호차는 좌석간 간격이 좁기 때문에 키가 큰 사람들은 불편할 수 있으므로, 2호차 1A, 2A 1인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물품보관함이 큰 O트레인. 캐리어나 큰 짐은 이곳에 보관하면 된다. 

 

2호차 카페실, 장애인석, 1인 전망석(37석)

 

 

 

O트레인은 2호차에 안전벨트가 있는 장애인석, 장애인용경사판이 있다.  

 

 

현란한 천장을 자랑하는 O트레인 카페실.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한 화려한 모습이다.

 

 

O트레인 카페실 간이테이블은 둥근 보라빛 원형의자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테이블이 일자가 아니라 유선형인 점이 특이하게 느껴진다.

 

 

O트레인 2호차는 체크무늬 빨간 좌석 시트가 가을을 연상시킨다.

 

 

나홀로 여행족의 자유~! 1인석도 있다. 좌석간 간격이 넓어 편안한 좌석 O트레인을 원한다면 이곳 추천! 2호차 1A, 2A(총 2석)

 

 

O트레인 2호차 1인 전망석. O트레인이 운행할때 좌석이 뱅글~뱅글~돌아간다. 관광열차는 역시 가로석이 하이라이트. 2호차 8A, 9A| 10A, 11A,|12A,13A|4C, 5C,| 6C, 6C (총 10석)

 

 

흩날리는 꽃바람을 타고온 설렘, 싱그러운 바람에 실린 낭만, 백두대간에서 느껴보는 두근 두근 열차여행, 백두대간 탐방열차 O트레인.

 

 

창밖을 바라보며, 백두대간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 낭만적인 O트레인이다.

 

3호차 가족석, 유아놀이방, 커플룸, 패밀리룸(56석)

 

가족석

 

 

O트레인 가족석은 3호차 열차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분홍, 주황색 코스모스의 향연, 좌석시트가 가을을 닮았다.

 

 

디테일을 살펴보면, 각 가족석마다 투명 칸막이가 있고, 넓은 나무 테이블이 중앙에 있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좌석간 간격이 넓다는 점이다. KTX 동반석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무릎이 닿아서 불편하다는 점인데, O트레인 가족석은 좌석간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유아놀이방

 

 

O트레인에만 있는 공간. 유아놀이방이다. 회전목마, 회전 돼지, 자동차를 비롯하여, 어린 유아들이 누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O트레인 속 스포츠카~! 어린 시절 추억만들기에 이만한 공간은 없을 듯 하다.

 

 

창밖을 바라보며, 기차속 회전목마를 타다! O트레인하면 떠오르는 유년시절 추억의 장소가 되지 않을까?

 

 

어린이 뿐만 아니라, O트레인에는 쿠션이 곳곳에 배치되어 유아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가족단위 여행자들을 위한 공간은 이뿐만이 아니다. O트레인에는 패밀리룸과 커플룸이 있다.

 

패밀리룸

 

 

기차를 룸구조로 만드는건, 유럽열차에서만 있는 줄 알았는데, O트레인에도 있었다. 창밖을 바라보며 갈 수 있는 노란색 쿠션감있는 ㄱ자 쇼파를 배치하여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패밀리룸에는 콘센트와 히터가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기차여행을 할 수 있다.

 

커플룸

 

 

구경하기도 힘들만큼, 비는 시간이 없었던 인기석, 커플룸이다. 고동색 쇼파와 한지 붙인 전통문을 연상시키는 벽면이 인상적이다.

 

4호차 에코실, 자유전망석, 화장실(56석)

 

 

 

1호차와 동일한 디자인인 4호차의 모습이다.

 

 

 

O트레인의 디자인은 화장실도 특이하다. 장애인용 화장실은 새들을, 일반 화장실은 잉어를 모자이크 양식으로 장식했다.

곳곳에 신경쓴 노력이 돋보인다.

 

추전역

 

 

O트레인을 타고, 잠시 정차한 역은 바로 추전역.

 

 

1973년 이래 한국에서 제일 높은 역으로 알려져 있다. 해발 855m.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역. 환상선 눈꽃순환열차가 운행된 역이기도 하다.

 

 

O트레인 정차로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공간, 추전역 곳곳을 볼 수 있다.

 

 

추전역 안에는 역무원모자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O트레인을 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추전역 모습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으로 맥을 뻗어내리다가 태백산을 거쳐 남서쪽의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큰 줄기를 이루는 산맥이다. O트레인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강원, 충북, 경상북도를 잇는 백두대간의 사계절의 모습을 오롯이 보여준다. 언제 3도를 하루에 다 볼 수 있겠는가! 한번에 우리나라 3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O트레인은 기차여행의 진미를 여실히 보여준다.

 

 

 

▲ O트레인 동영상

 

 

▲ O트레인 운행 코스

 

 

 

▲ O트레인 좌석배치도 (좌석 배치 이미지출처 : 코레일톡)

 

 

 O트레인(O-Train)

 

one의 약자로 중부내륙 3도(강원, 충북, 경상북도)를 하나로 잇는 순환열차. 중부내륙권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열차로 대한민국 사계절을 디자인한 열차가 다람쥐를 닮았다하여 '다람쥐열차'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운행구간

제4851열차 : 서울(07:45)→청량리→제천(09:44-09:55)→태백→영주→제천(14:49)
제4853열차 : 수원(07:40)→천안→오송→충주→제천→영주→태백→제천(14:46)
제4854열차 : 제천(15:00)→태백→영주→제천→충주→오송→천안→수원(22:14)
제4852열차 : 제천(15:03)→영주→태백→제천(19:49-20:00)→청량리→서울(22:05)

 

운행시간 1구간 4시간 40분 (매일4회 순환) 

 

운행요금

서울-제천 : 편도 (금-일) 18,900원, (월-목) 18,200원

수원-제천 : 편도 (금-일) 23,000원, (월-목) 22,400원
천안-제천 : 편도 (금-일) 18,000원, (월-목) 17,400원
오송-제천 : 편도 (금-일) 14,700원, (월-목) 14,200원
영주-분천 : 편도 (금-일)  9,200원, (월-목)   8,900원

 

여행패스 요금
어른
:  (1일권) 54,700원, (2일권)66,100원, (3일권) 77,500원, (5일권) 100,300원, (7일권) 123,100원
시니어 · 청년 : (1일권) 38,300원, (2일권) 46,300원, (3일권) 54,200원, (5일권) 70,200원, (7일권) 86,200원
어린이 : (1일권) 27,300원, (2일권) 33,000원, (3일권) 38,700원, (5일권) 50,100원, (7일권) 61,500원

 

이용열차 : O-train, V-train, 새마을호, 누리호, 무궁화호 이용가능
연계노선 이용열차 : 패스 사용기간내 연계노선 일반열차 이용가능
중앙선경유(청량리-부전, 영주-동대구-부산), 충북선 경유(대전-제천), 영동선 경유(영주-강릉), 태백선 경유(제천-동백산), 경북선 경유(부산-김천-영주), 정선선(민둥산-아우라지)

 

※ 할인 : 어른(만26세이상-54세이하), 시니어(만55세이상,30%할인), 청년(만 13세이상 - 25세이하, 30%할인), 어린이(만 13세미만, 50%할인)

 

※ 가족석 출발 7일전까지 미판매시 일반발매, 커플룸, 패밀리룸은 웹으로 세트발매만 가능

 

O트레인 · V트레인 추천 당일 여행코스 

(카세어링) 서울역-철암역-용연동굴-황지연못-철암역사체험촌-철암역(V트레인)-서울역
(버스) 서울역-철암역-구문소-고생대자연박물관-철암탄광역사촌-철암역(V트레인)-서울역
(트레킹초보) 서울역-철암역(V트레인)-양원역(체르마트길 2.3km,1시간소요)-비동역(V트레인)-분천역-서울역
(트레킹고급) 서울역-철암역(V트레인)-양원역(낙동강비경길 6.2km,3시간소요)-비동역(V트레인)-분천역-서울역

 

O트레인 · V트레인 예약 전화 1544-7788 인터넷 http://www.letskorail.com

 

 

 

Posted by 권현아
2014.08.10 23:20

 

 

인천 웅진,인천 강화,경기 김포, 경기 파주, 경기 연천, 강원 철원, 강원 화천, 강원 양구, 강원 인제, 강원 고성, 경기 고양, 경기 양주, 경기 동두천, 경기 포천, 강원 춘천 이 지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DMZ라는 사실! DMZ는 비무장 지대라는 뜻으로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해 무장이 금지된 지역이라는 뜻이다. 1953년 7월 27일 조인된 정전협정은 1개의 군사분계선을 확정하고 쌍방 이 선으로부터 각 2km씩 후퇴함으로써 설정된 공간이다. DMZ는 통제된 지역에서 피어난 새로운 생명력 자연, 청정자연 지역이자, 생태계의 보고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국토의 정중앙, 우리나라의 배꼽이라 불리는 '양구', 한반도의 허리를 끊어 놓은 휴전선 238km, 그 중 동부전선에 해당하는 양구 DMZ는 한국전쟁당시 격렬한 격전지 중 하나였다. 전쟁이 멈추고 난 지난 60년간 상처를 품은 땅이자,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신비의 땅으로 우리곁에 남아있는 청정 자연 양구와 조우했다.

 

 

약 6.2m의 엄청난 규모의 동상. 그리팅맨, 인사하는 사람이라는 명칭의 이 조형물은 “10년 안에 세계 분쟁 또는 소외지역에 10개의 그리팅맨(Greeting Man)을 세워 평화와 화해, 그리고 자연에 대한 경외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유영호작가의 작품이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통일관 광장에 세워진 그리팅맨은 남북이 대치한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을지전망대에서 7㎞ 떨어져 있다.

 

지난해 10월 24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세운 그리팅맨에 이은 두 번째로 크기와 모양이 똑같은 모양이다. 녹이 슬지 않는 알루미늄 주물로 만들어 중립적이면서 한국적 이미지의 비취색을 칠했다. 

 

 

1. 양구 통일관

 

 

 

민통선 최북단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양구통일관은 통일에 대비하여 국민에게 북한 실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일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통일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4땅굴 앞 5km 지점에 펀치볼분지 북단에 건립되어 지난 1996년 개관되었다. 통일관의 시설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제4 땅굴, 을지전망대, 전쟁기념관의 출입에 관한 업무도 처리하고 있다. (DMZ 방문시 신분증 필수)

 

 

양구통일관

주소 :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해안서화로 35 (해안면)

문의/안내 : 033-480-2674

이용시간 :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쉬는날매주 월요일

 

 

2. 양구 전쟁기념관

 

 

 

양구전쟁기념관은 한국전쟁 때 치열한 격전을 벌인 양구 지역의 도솔산·피의능선·펀치볼·백석산·가칠봉·대우산·크리스마스고지·949고지·단장의능선 전투 등 9개의 전투, 전쟁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외부에는 9개 전투를 상징하는 상징탑이 서 있다. 내부는 1층 건물로 9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분되어 전쟁 발발부터 휴전협정까지의 과정 설명·전사자 명단과 함께 참전 군인들의 개인 유품·무기 등이 전시되어 있고, 도솔산전투 디오라마·영상실·생존자 증언코너 등이 마련되어 있다.

 

 

 

양구전쟁기념관
주소 :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후리 34-5
전화번호 : 033-480-2676

 

 

3. 을지전망대

 

 

 

비무장지대 남방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인 을지전망대는 군사분계선 남쪽 1km 지점에 있다. 북쪽으로 북한군 초소와 논밭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금강산 비로봉·차일봉·월출봉·미륵봉·일출봉까지 보인다. 한국전쟁 때 전망대가 서 있는 자리 또한 당시에는 치열한 격전지였다. 처음에는 군부대의 사전 승인을 받은 단체 관광객들만 출입할 수 있었으나 1998년부터 개인 관광객의 출입이 허용되었다. 양구통일관에서 출입 신고서를 작성해야 입장할 수 있다.

 

 

4. 펀치볼

 

 

'펀치볼', '두타연'으로 유명한 양구. 한국전쟁 때의 격전지로, 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화채 그릇(Punch Bowl)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정식명칭은 정식명칭은 해안분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눈에 침식분지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의도의 6배가 넘는 면적으로 가칠봉, 대우산, 도솔산, 대암산 등 해발 1,100m 이상의 산에 둘러싸인 분지이며, 남북 길이 11.95km, 동서 길이 6.6km에 면적 44.7㎢, 해발고도는 400 ~ 500m다. 분지 안에에는 펀치볼마을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현리,오유리가 있다.

 

 

▲ 펀치볼 포토존 (Punchbowl Photozone)

 

 

▲ 펀치볼 전경

 

 

펀치볼은 움푹 들어간 분지일대를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쌓고 있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분지바닥과 이를 둘러싼 변성암 산악지역이 차별 침식을 받으면서 생긴 지형으로 변성암보다 약한 화강암이 더 빨리 풍화되면서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운지형이 만들어졌다.   

 

 

펀치볼 둘레길

펀치볼 일대는 평화의 숲길, 우유밭길, 만대벌판길, 먼옛재길 등 둘레길이 조성되어 봄 트레킹 명소로 인기가 높다. 민통선 내 둘레길을 걷기 위해서는 'DMZ 펀치볼 둘레길 방문자 센터'에서 신청해야한다.

 

주소 :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후리 621

전화번호 : 033-481-8565

이용시간 :매일 09시, 13시, 1회 100명까지 예약가능

 

5. 제 4 땅굴

 

 

지금까지 발견된 4개의 땅굴 중 유일하게 땅굴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전동차를 운행하는 제4땅굴은 북한의 새로운 침투 방법으로 모색되어 굴설된 땅굴이다. 1978년 제3땅굴이 발견된 지 12년 만인 1990년 3월 3일에 양구 동북쪽 26㎞ 지점 비무장지대 안에서 발견되었으며 군사분계선에서 1.2㎞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땅굴 내부에는 투명유리 덮개로 덮힌 15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어 앞서 발견된 1, 2, 3 땅굴에 비해 매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제4땅굴

전동차운영시간 : 09:00 - 12:00, 13:10 - 17:00  ※ 땅굴내 사진촬영 금지

 

 

6. 안보전시관

 

 

 

제4땅굴 앞에 위치한 안보전시관에서는 안보관련 시청각교육이 이루어진다.

 

 

양구 안보전시관

 

시청각교육후, 방문한 안보 전시관. 제4땅굴을 재현한 시설부터 전쟁반발, 격전지였던 양구의 전쟁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 안보전시관 옆 매점에서는 트릭 아트가 설치되어 있어 기념 촬영이 가능하다.

 

 

7. 제 4땅굴 앞 야외 전시관

 

 

▲ 충견지묘 동상

 

제4땅굴 발견시, 지뢰를 발견하고 모습을 걸고, 군인들을 지킨 계급 소령인 헌트다. 인헌무공훈장을 받은 스토리를 듣고 보니, 마음이 짠해진다. 

 

 

▲ 한국전쟁당시 비행기

 

 

▲ 한국전쟁당시 탱크

 

 

수려한 경관, 오염되지 않은 열목어 국내 최대서식지 '두타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위치한 면지역 '펀치볼', 양구, 화천, 춘천 일대와 멀리 인제군 4개 고을을 조망할 수 있다는 데서 유래된 '사명산', 대암산으로 이어져 계곡이 깊고 수량이 많아 경관이 수려한 '광치계곡',  맑고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깬다'라는 의미의 '파서탕', 6.25전쟁 기간 중 국군이 중공군의 대공세를 무찌른 것을 기념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라는 친필 휘호를 내린데서 이름이 비롯된 '파로호', 철분과 불소가 많이 들어있고 탄산가스가 풍부하여 위장병에 특효가 있으며,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후곡약수터', 남북한 생태계 복원센터로 육성하기 위한 '양구생태식물원' 등 양구8경 중 한곳을 방문한 이번 여행, 강원도 그 중에서도 때묻지 않은 청정자연을 볼 수 있는 '펀치볼'을 방문해보니, 왠지 두렵게만 느껴졌던 DMZ가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함께 방문한 일행 중 한분은 대표적 DMZ 지역 양구는 올때마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지역이라고 하셨다.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양구의 여름, 그 챕터 속 한 페이지를 기억속에 새겨본다.  

 

 

 

 

▲ 강원도 양구 안보투어

 

 

강원도 양구

 

가는 방법 

 · 승용차 : 서울 ↔ 춘천 ↔ 양구(117km) 1시간 30분 소요, 서울 ↔ 양평 ↔ 홍천 ↔ 양구(160km) 1시간 40분 소요

 

 · 버스 : 서울(동서울터미널) →  양구 첫차 07:20, 막차 19:35, 1시간 30분 소요, 전화번호 : 1688-0335

           양구터미널 → 동서울 첫차 07:20, 막차 19:20, 1시간 30분 소요, 전화번호 : 1688-0335

           춘천터미널 → 양구 첫차 07:10, 막차 21:20, 50분 소요, 전화번호 : 033-256-1571

           양구터미널 → 춘천터미널 첫차 07:00, 막차 21:00, 50분 소요, 전화번호 : 1655-0335

 

· 전철 : 경춘선 상봉선 첫차 05:10, 막차 23:06 → 춘천역 첫차 05:05, 막차 22:45, 1시간 20분 소요

· ITX 청춘열차 용산역 첫차 06:00, 막차 22:00 → 춘천역 첫차 06:10, 막차 22:10, 1시간 13분 소요 

 

양구 시티(DMZ)투어

 

춘천역 출발, 화가 박수근미술관, 국내 열목어 서식지인 두타연 등 자연체험관광, 제 4땅굴, 을지 전망대등 중부전선 안보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기 : 10인이상 신청시 수시 운영

운영일 : 화 - 일요일(월요일은 양구관광지 휴관일로 운영하지 않음.)

운영코스 :  춘천역 - 소양호(쾌룡호) - 양구군 관광지(쾌룡호 동절기 미운행)

출발장소 : 춘천역 2번 출구 10:00 정각 출발

운영상품 : 당일관광(1코스,토요일, 2코스 화-금, 일), 체류관광(1박 2일, 2박 3일)

 

· 1코스 춘천역 → 소양호 → 박수근 미술관 → 한반도섬(짚라인) → 제4땅굴·을지전망대 → 명품관 → 도착(19:20)

· 2코스 춘천역 → 소양호 →박수근미술관 → 두타연 → 선사박물관 → 한반도섬(짚라인) → 도착(18:20)

· 1박 2일코스

1일차 - 춘천역 → 소양호 → 박수근미술관 → 두타연 → 방산자기박물관

2일차 - 국토정중앙천문대 → 생태식물원 →산양증식복원센터 → 제4땅굴·을지전망대 → 한반도섬(짚라인) → 명품관 → 도착

· 2박 3일코스

1일차 - 춘천역 → 소양호 → 박수근미술관 → 두타연 → 방산자기박물관

2일차 - 국토정중앙천문대 →대암상(광치자연휴양림 - 생태식물원) → 후곡약수터

3일차 - 산양증식복원센터 → 제4땅굴·을지전망대 → 한반도섬(짚라인) → 명품관 → 도착(19:20)

 

예약문의 : 033-253-4567(매일관광), 홈페이지 : http://ygcitytour.kr

이용료 : 10,000원(당일), 17,000원(1박 2일 체류관광), 25,000원(2박 3일 체류관광)

            ※ 쾌룡호 비용(7,000원), 짚라인(15,000원) 입장료, 중식비, 숙박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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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