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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30 15:39

 

영화 고지전의 배경이 된 고지의 주인이 24번이나 바뀌었던 치열했던 그 곳, 6.25최대 격전지 '철원 백마고지'에 가다.

 

DMZ트레인 경원선을 타고 도착한 이곳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북서쪽으로 약 12㎞ 지점에 있는 해발 395m의 고지로 '395고지'라고도 한다. 6·25전쟁 때 국군과 중공군이 이 고지를 차지하기 위하여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심한 포격으로 산등성이가 허옇게 벗겨져서 하늘에서 내려보면 마치 백마가 쓰러져 누운 듯한 형상이라 하여, '백마고지'라고 부르게 되었다.

 

 

 

백마고지는 중부전선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철원, 김화, 평강 철의 삼각지대의  하나인 철원평야와 서울을 연결하는 군사적 요충지로서  1951년 10월 6일에서 10월 15일까지 열흘간 24차례나 주인이 바뀔 정도로 혈전을 치른 끝에 제9사단이 중공군을 격퇴하고 승리하였다. 이 전투의 대승으로 휴전을 앞두고 군사적 요지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유엔군은 정전회담에서 계속 유리한 입장을 지킬 수 있었다.

 

철원 안보관광은 약 3시간동안 쉴틈없이 이어진 강행군으로 파주 도라산 안보관광보다 타이트한 일정이다.

 

1. 노동당사

 

 

▲ 노동당사 전경


노동당사는 북한 통치 당시 조선노동당 당사로 현재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 22호로 지정되었다. 열린음악회, 각종 CF에도 배경으로 쓰인 장소로 가수 서태지씨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러시아식 건축기법으로 철근을 쓰지 않고 축조되었으며, 국군 탱크가 정문 계단으로 올라간 흔적 총탄, 포탄 흔적이 아직도 남아 전쟁의 치열함을 보여준다.

 

 

철원, 김화, 평강, 포천 일대를 북한이 관장할 때 양민수탈과 애국인사들의 체포, 고문, 학살 등의 만행을 했던 곳으로 건물 뒤 방공호에는 많은 인골과 함께 만행에 사용된 수많은 실탄과 철사줄이 발견되었다.

 

 

1층만 겨우 형태를 유지하고, 2층과 3층은 외벽만 남아 있는 노동당사 벽에 있는 총탄 자국들을 보니, 마음이 무거워진다. DMZ 철원안보관광 중 제일 먼저 보게 된 코스로 한국전쟁의 치열했던 현장이 그대로 느껴진다.

 

2. 금강산전기철도교량

 

 

▲ 금강산 전기철도교량 전경

 

금강산 전기철도교량은 금강산역까지 운행하던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교량으로 직접 다리 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전쟁과 분단의 상징이다.

 

 

 

 

이 교량은 1926년에 세워진 금강산전기철도용 교량으로 철원역을 시발로 정착역인 내금강까지 총 116.6km다. 일 8회 운행하였고, 내금강까지는 4시간 반이 걸렸으며 요금은 당시 쌀 한가마 값인 7원 56전으로 1936년 당시 이용색은 연간 15만 4천여명이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창도의 풍부한 지하자원인 유화철을 홍암을 경유해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한 지하자원 수탈 및 금강산 관광용으로 운행하다 해방이후 한국전쟁에서 북한의 군수물자 수송에 사용하였다.남북 분단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금강산전기철도는 그 때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채, 2004년 9월 4일 등록문화제 112호로 지정되었다.

 

 

금강산 전기 철도 코스

철원(4.2km)-동철원(5.8km)-양지(8km)-정연(11.6km)-김화(22.4km)-금성(13km)-창도(7km)-현리(8km)-화개(12km)-단발령(24.6km)-내금강

 

3. 멸공OP

 

 

OP는 Observation Point의 약자로 관측점을 의미한다. 비무장지대와 북한 접경지역을 볼 수 있는 최전방 관측점으로 보훈장교의 생생한 설명으로 현재 분단상황을 느끼고 안보의식을 고취 하는 시청각 교육이 이루어 진다.

 

 

▲ 철원 평야

 

4. 월정리역

 

 

경원선의 간이역이였던 월정역은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남방한계선이 최근접한 지점에 위치한 경원선 최북단 역이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반발하면서 폐역이 되었다. 원래 월정리역의 역구내 반 정도는 비무장지대 내부에 속한다. 현재 남아있는 역사와 부속시설은 한국당시 소실된 건물을 현위치로 이전하여 복원한 것이다. 한국전쟁 당시 탈선한 열차의 잔해와 4001호 디젤 기관차가 역 구내에 있다.

 

 

원래 경원선은 한일합방 이후 일제가 주민들을 강제 동원하고 당시 러시아(구소련)이 10월 혁명으로 추방된 러시아인을 고용하여 1914년 8월 강원도 내에서 제일 먼저 부설되었는데, 서울-원산간 221.4km를 연결한 산업철도로서 철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원산의 해산물 등을 수송하는 역할을 했다.

 

5. 철원두루미관

 

 

철원두루미관은 강원 철원군 철원읍 홍원리에 위치해 있는 박물관으로, 두루미, 철원에 오가는 철새들과 철원의 자연환경을 전시하고 있다. 안보 관광으로 쓰던 철의 삼각 전망대를 리모델링해 2009년 2월 13일에 건립된 곳이다.

 

 

청정자연 비무장지대에 사는 두루미 마스코트가 관람방향을 알려준다. 외부 조명을 어둡게, 전시 조류에 조명을 비추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6. 백마고지 전적지


 

철원군 북방에 있는 백마고지는 6.25동란 당시 격전지였다. 1952년 중공군과의 10일간의 전투에 약 30만발의 포탄이 이 지역에 사용되었으며 고지의 주인도 24번이나 바뀌었다. 이 전투에서 1만 4천여명의 사상자를 낸 중공군 2개 사단은 완전히 와해되었으며, 국군은 백마고지 전투 대승하게 된다.


 

▲ 백마고지 전적비

 

당시 용감하게 싸운 국군 장병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철원군 철원읍에 백마고지 전투 전적비가 건립되었다. 이 비는 당시 전투의 격렬함과 조국의 수호신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산화했는지 알려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 백마고지 전적비 디테일

 

 

▲ 메모리얼 갤러리에서 당시 자료들을 볼 수 있다.

 

 

▲ 백마고지위령비와 기념탑을 보고 언덕을 올라오면 볼 수 있는 곳이다.

 

 

▲ 백마고지 전적지에 위치한 종

 

 

 이 종 뒷쪽으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지도도 마찬가지. 안보관광이기 때문에 사진 촬영에 제약이 있다.

 

 

 백마고지 전적지를 보러 가는 길에 만들어진 조형물은 이곳의 분위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태극기와 지도가 잔디위에 전시되어 있다.

 

철원 점심식사

 

 

두루미평화관은 두루미평화마을 입구에 있다. 민북마을이었던 두루미마을 대마리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철원 오대쌀로 만든 시골밥상으로 든든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다. 

 

 

두루미평화관 앞 광장에 이 지역 출신의 현대소설가인 상허 이태준의 문학비와 흉상을 세우고 해마다 이태준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두루미평화마을에서는 백마고지 오대쌀의 재배과정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지뢰찾기·천막·병영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겨울철에는 두루미를 비롯한 겨울 철새 탐조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늘의 메뉴는 비빔밥. 철원에서 생산되는 맛있는 나물들을 슥삭~슥삭~비벼주면, 비빔밥 완성~!

 

 

비무장지대와 맞닿아 있는 철원. 궁예가 꿈꾸었던 태봉국도, 신라말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만들었던 도피안사 철불도, 겸재 정선이 금강산 가는 중 진경산수화를 탄생 시킨 삼부연 폭포가 이 곳에 있다. 신라 진평왕에서 조선시대 임꺽정까지 노닐었다는 고석정, 한탄강 협곡위 절묘한 승경을 보여주는 승일교, 철원의 순담, 직당 폭포, 천통리 철새도래지, 토성리 선사시대 고인돌, 화산 폭발로 생긴 지각변동으로 만들어진 추가령구조곡이라 불리는 원산과 서울사이 좁고 낮은 골짜기에 길게 형성된 기암절벽이 이어진 철원의 독특한 지형 한탄강은 철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롯이 보여준다.

 

경원선 DMZ관광열차를 타고, 하루동안 철원안보관광을 해보니, 철원은 우리에게 민족 분단의 아픔과 아름다운 자연, 상반된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곳이였다. 철원은 한국전쟁이후 일부 지역이 회복되긴 했지만, 되찾은 철원은 당초의 4분의 1밖에 안 되는 곳으로 민통선 이북 지역에는 주민이 살지 않고 단지 농사철에만 출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나라의 분단현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철원안보관광으로 우리나라의 과거 흔적들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내일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본다.

 

 

 

▲ 철원 월정리역 위치

 

 

철원 안보 관광

견학코스

고석정(철의삼각전적지관광사업소) - 제2땅굴 - 철원평화전망대 - 철원 두루미관 - 월정역 - 노동당사(3시간소요)
견학신청 : 견학당일 철의삼각전적지관광사업소 1층 접수처에서 출발 10분전까지 신청서 접수(외국인 동일)
준비사항

내국인 - 대표자 1인 차량번호, 신분증, 매표한 영수증 지참
외국인 - 여권 및 단체일 경우 명단 지참

출발시간
개인(자가용) 출입시
개별관광 : 노동당사, 백마고지 위령비와 기념탑
동절기(11월-2월) 09:00 10:30 13:00 14:00(4회)
하절기(3월-10월) 09:00 10:30 13:00 14:00(4회)

단체(25인승버스) 출입시
동절기, 하절기 09:30 - 14:00까지 상황에 따라 운행

고석정 전화번호 033-450-5588, 5599 철원군청 관광문화과 033-450-5365

휴관일: 매주 화요일, 1월 1일(신정), 어린이날, 명절연휴(설날,추석연휴)

고석정 홈페이지 http://hantan.cwg.go.kr/site/hantan/sub.do?key=1859

철의 삼각전적지 관광사업소 주소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0-1번지(고석정)
철원관광홈페이지 철원 문화관광 http://tour.cwg.go.kr 문화재청 http://www.cha.go.kr


※ 주말(토,일요일)은 셔틀버스 이용. 개인차량(시설사용료, 주차료 별도 요금)으로 이동불가
셔틀버스 이용요금 : 어른 8,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6,000원

 

DMZ트레인 경원선 안보관광코스

철원안보관광(39,600원~) 백마고지역-두루미마을-노동당사-멸공OP-금강산철교-월정역, 두루미관-백마고지전적지
철원시티투어(30,600원~) 백마고지역-고석정-승일교-송대소-백마고지전적지-백마고지 지역특산물장터
연천시티투어(29,900원~) 신탄리역-재인폭포-선사박물관(전곡리유적지)-숭의전-태풍전망대-연천역(번개장터)

코레일관광 DMZ투어 예약 홈페이지 http://www.letskorail.com

 

연천트레킹 추천코스
한탄강역 트레킹 코스
서울역-한탄강역-전곡리유적,박물관-한탄강관광지-국사봉트레킹-한탄강역-서울역
연천역 트레킹 코스
서울역-연천역-연천역급수탑-술레울아트홀&문화거리-망곡산. 군자산 트레킹-연천역-서울역
신탄리역 트레킹 코스
서울역-신탄리역-신탄리마을길탐방-고대산&평화체험특구-평화누리길12코스-신탄리역-서울역

 

 

 

 

 

 

 

<티스토리 국내여행 메인>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 (폐역)월정리역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권현아
2014.11.30 15:38

 

 

DMZ 최북단역 백마고지까지 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DMZ트레인 도라산행(서울 - 능곡 - 문산 - 운천 - 임진강 - 도라산, 하루 왕복 2회 운영) 경의선 오픈이후, 2단계로 경원선 DMZ트레인(서울-청량리-의정부-동두천-한탄강-연천-신탄리-백마고지)이 오픈되었다. DMZ 중 철원. 최북단 백마고지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서울역에 도착하자, 경원선 DMZ트레인이 보인다. 경원선, 얼핏 듣기에 생소하다. 한국 기차 노선도는 KTX가 운행하는 경부선, 호남선, 경전선, 전라선을 비롯한 다양한 노선이 있다.  경부선은 서울(행신), 영등포, 광명, 수원, 오송, 대전, 김천, 동대구, 밀양, 경주, 울산, 구포, 부산, 호남선은 행신,용산, 천안아산, 오손, 서대전, 계룡, 논산, 익산, 김제, 정읍, 장성, 광주, 광주송정, 나주, 목포, 경전선은 서울, 광명, 천안아산, 오송, 대전, 김천(구미), 동대구, 밀양 ,진영, 창원중앙, 창원, 마산, 진주,전라선은 용산, 광명, 천안아산, 서대전, 계룡, 논산, 익산, 전주, 남원, 곡성, 구례구, 순천, 여천, 여수엑스포를 운행한다. 그 외 한국철도 노선도는 (http://info.korail.com/mbs/www/subview.jsp?id=www_020110010000) 에서 볼 수 있다.

 

 

 

평화열차 경원선 DMZ트레인 3호차는 미카 모델 증기기관차를 모티브로 달리고 싶은 철마의 소망과 추억을 담았다. 일본어 황제(Mikado)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미카형 증기기관차는 한국에서 운행하던 바퀴 배열이 2-8-2인 증기 기관차 이름이다.

 

 

2호차는 빨강, 파랑 옷을 입은 손을 맞잡은 사람들이 남과 북, 화합을 표현한다. 경의선 DMZ트레인에 산타할아버지가 추가되었다.  1호차는동서양 사람들, 아이와 어른들의 맞잡은 손은 평화와 사랑, 화합을 상징한다. 의상을 보면 각국 전통의복을 간단하게 표현했다. 경의선 DMZ트레인에서 중절모 아저씨가 추가된 디자인이다. 

 

1호차(평화실)

 

 

 

1호차 평화실 벽면은 임진강철교를 표현했다. 바닥은 철길로 문을 닫으면 전체적인 모양을 볼 수 있다. 실제 임진강철교는 군사지역내 시설로 도라산행 경의선 DMZ트레인을 타고  열차가 다리를 지나갈 때 볼 수 있다.

 

 

DMZ트레인 천정은 자유와 희망을 의미하는 하늘로 자유롭게 날아가는 풍선이 그려져 있다. 의자패턴은 바람개비 모양으로 평화를 상징, 바닥은 평화누리공원의 연꽃에서 옮겨왔다.

 

 

DMZ트레인 객실 상부 공간을 열차 갤러리로 활용하여 주제별로 작품을 전시했다. 1호차는 '통일', 2호차는 'two lines', 3호차는 'DMZ의 생태 및 유적'이다.

 

2호차(사랑실)

 

 

2호차 사랑실 벽면은 통일감있게 전면 흰색바탕에 파란색 타이포그래피로 각국 언어로 '평화, 사랑, 화합'을 표기했다. 경의선 DMZ트레인에서 주황색라인, 주황, 파랑 두루미새와 철모 모양이 추가되었다. 

 

 

기존 도라산행 DMZ트레인은 벽이 미완성인지 헷갈리는 면이 있었는데, 이번에 추가된 디자인은 평화열차의 의미를 더 부각시켜 준다. 

 

 

▲ 경원선 DMZ트레인 벽면

 

 

▲ 경원선 DMZ트레인 모니터에는 열차내, 열차 밖 풍경을 보여준다.

 

경원선 DMZ트레인을 타고 창밖 풍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가로석! 평화열차 DMZ트레인이 백마고지역까지 달리는 동안 철원평야를 감상할 수 있다.

 

 

 

카페실 디자인은 미카 증기기관차 미카S 129 모양이다. 미카 3형 129는 한국전쟁 후, 경부선 등 전국의 주요 간선철도를 달리다가 1967년 8월 디젤기관차가 나오자 운행이 중단되었다.

 

 

▲ 경원선 DMZ트레인에 진열된 추억을 담은 엽서들

 

 

 

경원선 DMZ트레인에서는 기념 엽서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엽서 및 스탬프 이용료는 무료. 경원선 DMZ트레인 탑승기념으로 스탬프 찍기. 잊지 말자.

 

3호차(화합실)

 

 

경원선 DMZ트레인 3층 화합실은 1호차와 같은 좌석 배열을 보인다.

 

 

운전실과 맞닿은 동반석 무궁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가족단위 여행자라면, 이 좌석 강추!

 

 

경원선 DMZ트레인에서 펼쳐지는 바디페인팅 이벤트. DMZ글씨를 그려준다. 돌아올때는 DMZ트레인 탑승 기념 사진 이벤트로 열차내에서 사진을 찍고, 베스트 포토를 선정해 선물과 함께 폴라로이드로 인화를 해 준다.

 

 

▲ 경원선 DMZ트레인에서 보는 철의 삼각지대 중 한 곳 철원평야

 

 

경원선 DMZ트레인이 서울-청량리-의정부-동두천-한탄강-연천-신탄리-백마고지로 이동하는 동안 열차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차는 만석이다.

 

동두천

 

 

동두천역에 도착하자 동두천-백마고지행 통근 열차와 만나는 순간이였다. 두 열차를 한 곳에서 보다니! 신기하다.

 

 

통근열차는 파란색과 초록색, 회색이 조화된 모습이다. 일상속을 달리는 통근열차의 모습이 활기차 보인다.

 

 

▲ 동두천-백마고지행 통근열차 좌석은 2인좌석 순방향이다.

 

 

인근 고층 건물이 보이지 않는 동두천역. 경원선 통근열차가 수도권 전철 1호선 전철역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 급행을 포함한 일부 열차는 이 역을 시, 종착역으로하고 일부는 소요산까지 운행한다. 

 

연천

 

 

연천역에서는 제일 먼저 급수탑이 보인다. 증기기관차가 다닐때 쓰이던 시설로 등록문화제 제 45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로 갈수록 좁아지다가 머리 부분에서 다시 넓어지는 모양이다. 탑 외부에 한국전쟁당시의 총탄 자국이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신탄리

 

 

신탄리역은 역 개설 당시 신호장이였다. 한국전쟁 이전에는 북한소속이였다가 휴전선이 생긴 이후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경원선의 종점이였던 역이다. 인근에는 고대산이 있으며 동두천역 철원군 방면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또한, 신탄리역에서 하차. 신탄리시티투어도 가능하다.

 

백마고지

 

 

대한민국 최북단 백마고지역은 경원선 일부 통근열차의 시종착역이다. 이 역은 다른 경원선 승강장에 비해 길이가 짧으며 역직원은 없다. 역앞에는 철원군 농특산물 판매장이 있다.

 

 

 

평화열차 DMZ트레인 시간에 맞춰 백마고지역에서 11시 50분 1일 1회 안보관광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탑승시에는 민간인 출입금지구역 출입 수속을 위해 신분증과 평화열차 왕복승차권을 지참해야 한다.

 

DMZ트레인에서 즐기는 철원 간식

 

 

 

청정 농산물로 유명한 철원. 백마고지역 앞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철원에서 생산되는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평화열차 경원선 DMZ트레인에서 철원생산 쌀로 만든 쫄깃쫄깃한 떡과 싱싱한 토마토, 파프리카를 먹어보니, 여행의 피로를 씻어주는 깔끔한 맛이였다. 피로 안녕~에너지 충전 되는 맛~! 

 

 

지리시간에 배웠던 철의 삼각지대 철원, 김화, 평강 중 한 곳인 철원은 한국전쟁당시 군사적 요충지로 중부전선 장악을 위해 중요한 지대였다. 철의 삼각지대라는 말은 이 일대가 공격하기에는 불리하고 적을 방어하기에는 최적의 지형적 특징을 지니고 있어 붙여졌다.

 

철원 백마고지는 DMZ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이 어려웠으나 경원선 DMZ트레인 개통으로 가기에 원활해졌다.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특별한 땅, DMZ는 역사와 자연, 평화가 공존한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평온해보이지만,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곳, DMZ. 그 곳을 연결하는 평화열차 DMZ트레인은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DMZ와의 소통의 시작이다. 
 

 

 

경원선 DMZ트레인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특별한 땅. 역사의 아픔을 딛고 자연의 위대한 생명력으로 다시 태어난 그곳. 국내 유일 비무장지대를 지나는 DMZ 트레인으로 서울에서 최북단 백마고지역까지 운행한다. 

 

 

운행구간 서울-청량리-의정부-동두천-한탄강-연천-신탄리-백마고지(백마고지행 1일 1회왕복, 약 2시간 30분 소요)

 

운행시간

· 제4885호 서울역(09:27)출발-청량리역(09:52)-의정부역(10:28)-동두천역(10:56)-한탄강역(11:07) -연천역(11:20)-신탄리역(11:37)-백마고지역(11:44)도착

· 제4886호 백마고지역(16:06)출발-신탄리(16:17)-연천(16:35)-한탄강(16:47)-동두천(17:10)-의정부(17:39)-청량리(18:11)-서울(18:35)도착

 

운행요금

· 경원선 DMZ트레인 일반승차권 편도 ※ 매주 화요일 운행안함.

서울→백마고지 (주중) 성인 12,400원 어린이 6,400원 청소년,경로 9,000원 (주말) 성인 12,800원 어린이 6,400원 청소년,경로 9,000원

서울→연천(주중) 성인 10,600원 어린이 6,400원 청소년,경로 9,000원 (주말) 성인 10,900원 어린이 6,400원 청소년,경로 9,000원

청량리→백마고지 (주중) 성인 11,000원 어린이 6,400원 청소년,경로 8,800원 (주말) 성인 11,300원 어린이 6,400원 청소년,경로 9,000원

·  왕복승차권 서울↔백마고지 왕복승차권  주중(24,800원)  · 서울↔연천 왕복승차권 : 주중(21,200원) 

 

※ 경원선 DMZ 플러츠 : DMZ트레인 경원선 및 경원선 통근열차 서울↔백마고지를 하루동안 무제한 이용가능. 성인(23,000원), 시니어·청년(16,000원), 어린이(11,000원)

 

전화번호 고객센터 1544 - 7788, 서울역 여행상담센터 02-3149-2024, 02-3149-3333

 

DMZ-Train 예약 홈페이지 : http://www.letskorail.com/ 

 

백마고지지역 연계 관광

· 철원안보관광(중식포함) 18,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경로 13,000원

경원선 철원군 안보관광(중식포함) 백마고지역 삼흥관광 매표소에서 구입 가능

 

· 철원시티투어(중식제외) 11,000원 경로 8,000원 어린이 6,000원

철원시티투어 백마고지역 철원평화관광이 운영하는 버스에서 구입할 수 있음

 

· 연천 시티투어 신탄리역 연천관광버스에서 구입, 탑승 가능

연천관광 도보가능. 연천군 문화관광과 문의전화번호 031-839-2061

 

· 신탄리역 연계관광 시티투어(중식제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

 

경의선 DMZ트레인(서울 ↔ 도라산역) 포스팅 참고 http://basma.tistory.com/1573

 

 

 

 

 

 

 

 

 

Posted by 권현아
2014.06.02 22:36


안보관광, 사진, 동영상 촬영 금지구역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관람하다.

도라산역은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에서 700여m 떨어진 남쪽 최북단국제역으로서, 분단의 상징적 장소인 동시에 향후 경의선 철도가 연결되면, 남북교류의 관문이라는 역사적 의미도 가지고 있다. 도라산역에서 안보관광 표를 사서, 연계버스에 탑승했다.



제3땅굴
1978년 서울까지의 거리가 불과 52km 밖에 안되는 지점에서 발견된 딸굴로 길이 1,635m, 폭 2m, 높이 2m이며, 이는 북한의 완전 무장한 병력 2만명이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규모다. 지금까지 발견된 땅굴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당시 북한의 남침야욕을 엿볼 수 있다.


도라전망대

DMZ안에 위치한 전망대로 북한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남측 최북단 전망대다. 이곳에서는 북한의 선전마을, 농토 등이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유료 망원경으로는 개성 시가지 일부 및 개성공단과 김일성 동상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해마루촌, 허준선생묘, 통일촌이 있다.  해마루촌은 초평도는 청정지역으로 지난 60년간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수 없는 동식물을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지역이다. 허준선생묘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명의 허준선생의 묘로써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다가 '양천허씨족보'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발견되었다. 
통일촌은 민통선 북방지역에 있는 마을로서 162세대 45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장단콩 순두부와 토속 짙은 산채나물, 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임진각 관광지는 1971년 남북공동서명 발표직후 개발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통일 관광지로서, 1950년 6월 25일 반발한 한국전쟁과 그 이후의 민족대립으로 인한 슬픔이 새겨져 있는 각종 유물, 전적기념물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며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 안보 관광지로서 매년 500만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A코스 :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직판장(2-3시간 소요),
B코스 : 도라전망대, 제2땅굴, 허준선생묘, 해마루촌(4시간 소요), 셔틀버스 운행 9:20 -15:00(15-30분간격) 가 있지만, DMZ트레인 탑승객의 경우, 시간상 A코스 이용 가능하다.

제 3 땅굴



학교때 수학여행으로 땅굴을 가 본적 있었던것 같긴한데,  지명과 어떤 모습이였는지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들어갈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감이 없었다.

 


▲ 제 3 땅굴 도보관람로 대기장소


땅굴 내부는 카메라 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카메라 및 스마트폰, 가방을 사물함에 넣어야 한다.  이곳은 도보관람 들어가는 곳으로 노란색 안전모를 착용하고, 셔틀의 경우 다른 입구에서 파란색 안전모를 착용한다.
 
제3땅굴은 1974년 9월 5일 귀순한 북한의 김부성씨에 의해 땅굴공사 첩보를 근거로 1975년부터 문산 지역에 대한 시추작업을 하였으나 땅굴 징후를 포착하지 못하다가 1978년 6월 10일 시추공 중 1개가 폭발함으로서 역갱도 굴착 공사를 실시, 1978년 10월 17일 적갱도에 관통하여 판문점 남방 4㎞ 지점에서 발견되었다. 내부는 북한에서 혹시 땅굴이 발견되면 석탄을 캐다가 내려온 거라고 말하기 위해 검은 색을 칠해 놓았다고 한다. 내려가면 물 마시는 곳이 1군데 있다. 우리측 역갱도 300m 가량까지 내려가 방문허용 지역까지 돌아보고 오는데 1시간이 소요된다. 경사가 있는 길이라 힘들줄 알았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제 3땅굴 대기 장소 옆에는 기념품가게가 있다. 우리나라 늠름한 군인아저씨 인형을 비롯해 DMZ관련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이한건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알콜 40도 북한 술도 판매한다는 점이다. 케이스도 술색도 우리와 다르게 생겼다.

 


▲ 제 3 땅굴 앞 광장


제 3땅굴 도보 관람 입구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다. 여기에 DMZ라는 글씨 조형물이 크게 설치되어 있다.

 

▲ 제 3 땅굴 중앙광장 조형물



▲ 제 3 땅굴 중앙광장 제1호 경사형 셔틀 승강기 '통일호'

제 1호 경사형 셔틀 승강기 '통일호'는 48인승 세계최대 지하터널 경사형 특수 엘레베이터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퇴역하기 전까지 관광객을 안전하게 운송, 2002년 한일월드컵 미국축구 국가대표팀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들이 탑승하였다.


DMZ 영상관



DMZ 영상관에서는 분단의 역사와 자연생태계 영상을 담은 입체영상물을 상영한다.


DMZ 전시관

 

유리바닥 안에 DMZ 지역을 재현한 DMZ 전시관은 DMZ 주변이나 판문점을 둘러싼 건물모형과 우리나라 분단의 역사, 땅굴 발견, ​전쟁에 사용된 총기류 등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 DMZ 전시관

'경의선을 따라서'라는 벽면 지도와 DMZ자연생태를 보여주는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버튼을 누르면 빨간 불빛으로 경의선 노선이 표기된다.


 

 

 

▲ 휴전, 고착된 분단과 파주 지역 주요 사건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땅굴 파는 모습 재현


도라전망대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에 자리 잡고 있는 도라전망대는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점원리에 있는 전망대로, 북한의 개성시와 송악산 등이 보인다. 1987년 1월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이곳에서는 개성공단과 개성시 변두리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며, 그밖에 송악산·금암골(협동농장)·장단역·북한선전마을 기정동·김일성 동상 등이 보인다. 
 


▲ 안보관광 목걸이와 도보관광 목걸이를 함께 인증샷 찰칵


도라전망대는 사진촬영라인이 존재한다. 이 선을 넘어서 촬영하면 안되고, 500원 유료 망원경으로 DMZ를 봐야 한다. 

 


상단에 자세하게 지명이 적혀 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멀지 않아 보였기에, 우리나라가  분단국이라는 현실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 평화의 범종 


안보관광은 민통선 내에 오래 머무를 수 없기에, 제한된 시간만 관광이 허용된다. (반나절투어 가능)  엄숙한 분위기, 통제된 투어를 통해 가까우면서도 먼 곳을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도라산역 안보관광(DMZ Tour)

Information 도라산역  출입 군에서 하루 300명 엄격히 제한. 안보관광 약 2시간소요. 연계버스이용, 제3땅굴-도라전망대를 관람하는 코스.

1. DMZ트레인 내, 혹은 역에서 '출입신청서' 작성(일반, 안보관광 선택, 성명, 전화번호, 생년월일 기록)
2.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상시 휴대
3. 여행 경로 이탈 금지, 군 또는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야함. (도착|출발인원 반드시 일치해야 함.)
   ※ 헌병이 임진강역, 도라산역에서 신분증, 출입증 착용여부 등을 확인, 인원수 일치여부 확인. 

Price 제3땅굴 도보이용(8,700원), 셔틀 승강기 이용(11,700원) 도라산역에서 현금, 카드 구입 가능
         ※ 셔틀승강기 : 노약자 및 임산부, 유아 우선. 그 외 잔여석 선착순 구입 가능.




 

Posted by 권현아
2014.06.02 22:30

 


"The Road to Peace and Life along the DMZ"
때로는 한 장의 사진이 여행 목적지가 되기도 한다. 

'프랑스 디자이너인가? 색을 다양하게 사용했군.'
'벽지는 비닐을 안 뗀건가? 흰색 바탕에 파란 글씨. 공사 끝내기 직전, 비닐 떼기전 모습과 비슷한데...'
'빨간 옷, 파란옷, 손잡고 있고, 그림이 같아보이는데.... 2호차하고 3호차하고 의미하는게 달라? 뭐가?
'

DMZ트레인 사진을 봤을때, 너무나도 궁금했다. 자고로 관광열차는 알록달록  원색을 사용해야 예쁘다는 생각을 가진 나로서도 이해하기 힘든 디자인이였다. 궁금증은 이내, 돌발변수로 작용했다.

"가자! DMZ트레인 타러~!" 참으로 짧은 고민이였다. 오로지 DMZ트레인을 타기위해... 그냥 그렇게 서울역을 향해 출발했다.

"정보없는 여행이 더 스릴 있다."

아무런 정보도 없었다. 이 열차를 타면, 어디를 가는지 무엇을 보는지도 모른채...서울역에 도착해서는 여행센터 앞 진열대에서 DMZ트레인 홍보전단 한 장을 들고 여행센터로 들어갔다.

'출근 첫 방문객이... 홍보전단 한 장 들고와서, 어디를 가는지도 모르는 열차를 타겠다고  정보를 물어보다니...'(-..-); DMZ트레인 A to Z 알찬 정보를 겟하고는 다음날 표 구입완료! 


DMZ플러츠는  DMZ트레인 1일권 개념으로 횟수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유 패스다. 테마파크, 호텔, 백화점, 시티투어 등 주요 관광지 제휴 할인해택이 있다. 구입시 본인 신분증 확인 후, 생년월일, 날짜가 작성된 DMZ플러츠권을 받고, 별도로 발권(시간, 좌석배정)을 해야한다.

DMZ-Train 외관



 


3호차 : 기본석 48석 (유아동반석 2석, 차내석 4석, 휠체어석 2석 포함)

3호차는 미카 모델 증기기관차를 모티브로 했다. 달리고 싶은 철마의 소망과 추억을 담아 함께 달린다는 의미다. 일본어 황제(Mikado)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미카형 증기기관차는 한국에서 운행하던 바퀴 배열이 2-8-2인 증기 기관차 이름이다. 1919년부터 100량이상 도입되었으나, 현재 전량 퇴역하였다.




 

미카3형 129호 증기기관차(지정문화재415호)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포위된 미군 사단장을 구출하기 위하여 적진에 돌진했던 기관차다.



 


2호차 : 기본석 40석 (유아동반석 4석, 차내석 4석 포함)
2호차는 빨강, 파랑 옷을 입은 손을 맞잡은 사람들이 남과 북, 화합을 표현한다. 빨강, 파랑 옷을 입은 사람들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연결되어 있어 1호차와 2호차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다는 사실!  



 

1호차 : 기본석 48석 (유아동반석 2석, 차내석 4석, 휠체어석 2석 포함)
1호차 동서양 사람들, 아이와 어른들의 맞잡은 손은 평화와 사랑, 화합을 상징한다. 의상을 보면 각국 전통의복을 간단하게 표현했다. 2호차는 현대식 의복과 헤어스타일이다.



돌아올때도 3호차 미카형 디자인이 전두부에 올줄 알았는데, 돌리지 않고, 1호차가 전두부가 되었다. 평화, 사랑, 화합을 상징하는 DMZ트레인의 이미지를 잘 보여준다.  


 

DMZ-Train 내부

 


▲ DMZ트레인 연결칸


통일감있게 전면 흰색바탕에 파란색 타이포그래피로 각국 언어로 '평화, 사랑, 화합'을 표기했다. 바닥은 평화누리공원의 연꽃 모양이다. 

 

 

 

▲ DMZ트레인 천정 디자인

 

DMZ트레인 천정은 자유와 희망을 의미하는 하늘로 자유롭게 날아가는 풍선을 표현했다. 하늘색바탕에 하트모양 풍선, 벽면은 무궁화. DMZ트레인의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한 부분이다.

 

 

 

 

▲ DMZ트레인 의자, 바닥 디자인

의자패턴은 바람개비 모양으로 평화를 상징한다. 빨간색, 핑크색, 노란색의 바람개비가 관광열차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 바닥은 평화누리공원의 연꽃에서 옮겨왔다.



 

▲ DMZ트레인 벽면 디자인, 모니터


특이한점은 바로 모니터, DMZ트레인이 운행하는 동안, DMZ트레인 안과 밖을 비춰주며,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돌아오는 열차에 '포토타임'이 있어, DMZ열차에서 찍은 사진을 모니터로 보여주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이날 선물은 어른 커플은 롯데월드 입장권. 어린이는 풍선이였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다른 사람들은 어떤 사진을 찍었나? 보는 재미도 관광열차만의 매력이다.

 

 

 

▲ DMZ트레인 인테리어 예쁜 좌석

1호는 평화실, 2호는 카페가 있는 사랑실, 3호는 화합실이다. 가장 인기있는 자리는 1호차 13A, 13B, 13C, 13D, 14A, 14B, 14C, 14D, 3호차 1A, 1B, 1C, 1D, 2A, 2B, 2C, 2D 좌석으로 천장이 무궁화로 장식되어 있다. 파란색과 빨간색 원색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 DMZ트레인 벽면 디자인

객실 내부 문쪽 벽면은 임진강철교를 표현했다. 바닥은 철길모양이다. 문을 닫으면 전체적인 모양을 볼 수 있다. 실제 임진강철교는 군사지역내 시설로 열차가 다리를 지나갈 때 볼 수 있지만, 사진촬영 및 동영상 촬영은 금지되니, 임진강 철교 이미지는 DMZ열차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자.



 

▲ DMZ트레인 차내석 2인석 (3호차 12D, 11D, 4A, 3A, | 2호차 2A, 1A, 2D, 1D| 1호차 12D, 11D. 4A,3A)
DMZ 트레인 휠체어석(3호차 12A, 11A|1호차 4D, 3D)
DMZ트레인유아동반석(3호차 4D,3D|2호차 10A, 9A, 10D,9D|1호차 12A, 11A)


관광열차임을 느끼게 해주는 좌석 배치. 일반열차처럼 2인석 정방향 좌석도 존재하지만, 이렇게 2인 가로배열 좌석이 매력적이다.

 


 

▲ DMZ트레인 유리창문을 바라보며 가는 2인좌석 (2호차 11A, 12A|13A, 14A|11D, 12D| 13D. 14D)



기차밖풍경을 큰 유리창을 통해 볼 수 있는 가로 배열 좌석도 있다. 표 구입할 때, 원하는 좌석이 있다면 선택해 보자.

 

 

▲ DMZ트레인 좌석 배치도(도라산행 3호차가 진행방향|서울행 1호차가 진행방향임)

 

 

DMZ트레인 객실 상부 공간을 열차 갤러리로 활용하여 주제별로 작품을 전시했다. 1호차는 '통일', 2호차는 'two lines', 3호차는 'DMZ의 생태 및 유적'이다. 


 

▲ DMZ트레인 카페


카페 판매대는디자인은 미카 증기기관차. 앞에 미카S 129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 열차가 무엇인고 하니, 일본에서 제작되고 조선총독부 철도국 경성공장(현서울공착장)에서 조립한 텐더식 증기기관차(연료와 물을 공급하는 탄수차가 달린 기관차)인 미카 3형 129는 한국전쟁 후, 경부선 등 전국의 주요 간선철도를 달리다가 1967년 8월 디젤기관차가 나오자 운행이 중단되었다. 1981년 10월부터 2년간 부산과 경주를 오가는 동해남부선 관광열차로 운행되기도 했으나, 철도인의 애국·희생정신을 상징하는 유물로, 현재 대전국립현충원에 전시되어 있다.

 

 

 

DMZ트레인 카페벽면에는 사연을 적은 엽서가 진열되어 있다. 삐뚤삐뚤 고사리손으로 쓴 엽서부터 연륜이 묻어나는 글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DMZ트레인과 함께 달린다. 

   

 

 

▲ DMZ트레인 기념 엽서와 스탬프는 2종류가 있다. 인증스탬프 꽝~꽝~꽝~

    

 

 

DMZ트레인의 인기만점 영양간식. 군용 건빵이다. (가격 1,000원) 도라산역에 도착하면 통제속에 안보관광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식사를 할 만한 곳이 없다. 건빵으로 든든하게 영양보충을~!

  

 


퍽퍽한 건빵에 간간히  동글 동글 귀엽고 달달한 별사탕을 발견하는 이색적인 맛. DMZ 열차에서 만날 수 있다.


 

DMZ트레인 카페 판매품목

맥주 1,900원, 옥수수수염차 1,500원, 포카리스웨트 1,900원, 엣 홈 오렌지쥬스(2,000원), 사이다 1,700원, 코카콜라 1,400원, 생수 1,000, 비타민워터 2,000원, 바나나우유 1,300원, 스타벅스커피 병음료 3,000원, 웅진알로에 1,900원, 커피 3,600원, 칙촉과자 2,400원, 구운감자 3,000원, 참붕어빵 3,800원, 맛밤 3,500원, 초코하임 3,300원, 프링글스 3,300원 오징어땅콩 1,500원, 쌀로별 2,500원, 호두과자 10,000원, 오뚜기덮밥 3,500원, 삼색오징어 6,000원, 육포 5,000원, 맥스봉 2,200원, 후랑크소세지 3,000원, 철조망 32,000원, 퍼즐 5,000원, 등산컵 3,000원, 큐브 10,000원, 오프너 3,000원, 건빵 1,000원, 전투식량 5,000원, 스위트 치킨 7,500원, 모듬주먹밥 5,000원

 

 


▲ DMZ트레인 도라산역 출입신청서

DMZ트레인을 타면 꼭 해야 하는 것은? 안보관광(버스연계), 일반관광(도보관광) 중에 선택해야 한다. 어느 코스를 선택하든 8시 30분 열차를 타고 오면, 꼭 12시 10분 기차를 타고 나와야 한다. DMZ트레인 도착시간이 9시 50분이니까 약 2시간 20분정도 도라산역 인근에 있을 수 있다.




 

도라산역 가기직전, 임진강역에서 전원 열차에서 내려야 한다. 헌병들의 지시아래 신분증, 작성한 도라산역 출입 신청서를 가지고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출입신청서를 제출하고, 안내 목걸이를 배부받는다.



 

엄숙하고 통제된 분위기에서 DMZ인근으로 왔다는 사실이 실감난다. DMZ열차를 타고 온 탑승객 인원파악이 끝나면, 다시 열차에 탑승. 도라산역으로 향한다.

 

DMZ트레인은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특별한 땅, DMZ를 운행하는 열차로 역사와 자연, 평화가 공존하는 DMZ로의 여정을 시작한다. 다른 지역 관광열차와 다른 분위기. 평온해보이지만,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그곳으로의 여행, DMZ트레인을 타고 DMZ를 방문해 보며, 호국보훈의 달 6월 그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평화열차 'DMZ-Train'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특별한 땅. 역사의 아픔을 딛고 자연의 위대한 생명력으로 다시 태어난 그곳. 국내 유일 비무장지대를 지나는 DMZ 트레인. 

Route
서울 - 능곡 - 문산 - 운천 - 임진강 - 도라산 (하루 왕복 2회 운영)
Time
1. 오전열차
  (제4881열차) 서울(08:30) - 능곡(08:51) - 문산(09:16) - 운천(09:21) - 임진강(09:40) - 도라산(09:50)
  (제4882열차) 도라산(12:10) - 임진강(12:16) - 운천(12:20) - 문산(12:26) - 능곡(12:53) - 서울(13:15)
2. 오후열차
  (제4883열차) 서울(13:40) - 능곡(14:03) - 문산(14:30) - 운천(14:36) - 임진강(14:55) - 도라산(15:05)
  (제4884열차) 도라산(17:30) - 임진강(17:36) - 운천(17:40) - 문산(17:46) - 능곡(18:12) - 서울(18:35)

  ※ 매주 월요일, 공휴일 운행안함.

Price

·  서울→도라산 : 주말(8,900원), 주중(8,700원)  ·  서울→임진강 : 주말(8,600원), 주중(8,400원)
·  문산→도라산 : 주말(8,400원), 주중(8,400원)  ·  임진강↔도라산 : 특정구간운임 10,000원(왕복) 
  ※ DMZ 플러츠 : 서울↔도라산 -  성인(16,000원), 시니어·청년(11,200원), 어린이(8,000원)
  ※ DMZ지역주민권 : 문산↔임진강 - 당일권(4,000원), 10일권(20,000원), 20일권(40,000원), 30일권(60,000원) 
Tel 고객센터 1544 - 7788, 서울역 여행상담센터 02-3149-2024, 02-3149-3333
Homepage DMZ-Train 예약 : http://www.letskorail.com/

☞ 추천코스
· 안보관광(버스연계) : 서울역-도라산역- 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서울역
· 일반관광(도보관광) : 서울역-도라산역-도라산평화공원-도라산역-서울역
· DMZ플러츠 추천 코스 : 서울역-도라산역(안보관광)-임진강역(인근관광)-서울역

※ 꼭 기억하세요!
신분증, 도라산역↔임진강역 왕복 열차권 반드시 지참! 도라산역의 경우,  오전열차이용시, 오전 열차타고 나와야 함.



Posted by 권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