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KTX산천명당자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04.29 〔코레일〕KTX vs KTX-산천, 무엇이 다를까? (3)
2014.04.29 22:47

 


사람들은 유니크한것에 열광한다. 한정판이라고하면, 원가격에 몇 배의 금액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KTX-산천도 그런 맥락이다. 코레일 열차 중 대부분을 KTX가 운행하지만, 희귀한 KTX-산천 운행 열차를 타려고 노력한다. 무엇이 다르길래, KTX-산천을 타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지금부터 KTX와 KTX-산천을 비교해 볼까한다.
 
'KTX-산천(山川)'은?
'G7선도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시험차량 HSR-350x의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대한민국 독자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고속열차. KTX-2로도 불린다.


KTX-산천은 2008년 11월 25일 첫 양산차가 출고되었으며, 2009년 2월 17일 고양차량사업소로 회송되었다. 이후 코레일에서 시운전을 거쳐 2009년 10월 13일에 서울역에서 열린 '타자! 기차를!' 발대식에서 정식으로 처음 공개되었다.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몸체는 산천어를 모티브로 유선형으로 제작되었으며, 2010년 2월에 진행된 명칭 공모에서는 이를 반영한 'KTX-산천'이라는 명칭이 최종 채택되었다. 이후 3월 2일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각각 투입되어 운행을 시작하여, 현재 경부선, 경전선, 호남선,전라선에 운행중이다.

 


확연히 다른 외관, KTX-산천

가장 눈에 띄는 외관은 기차 앞 부분이다. 산천어를 닮아 앞이 둥그스름한 것이 특징. 조명도 산천어의 눈처럼 날렵하게 생겼다. 반면, KTX는 죠스처럼 길쭉하고 날씬한 모습의 앞 부분을 가졌다.

 


▲  KTX-산천 연결칸 복도


 

▲  KTX-산천 휴지통 |KTX-산천 출입문


군청색 눈에 띄는 인테리어
곡선모양의 군청색 메탈소재의 연결칸 내부가 눈에 띈다. 문을 열때, 포인트로 노란색 원형 버튼이 사용되었다. 미래로 온듯, 세련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  KTX-산천 연결칸 설치 유료 충전기 |KTX 연결칸 설치 유료 충전기


KTX-산천 vs KTX 콘센트 비교
기차이동 중 제일 많이 하는 스마트폰 검색, KTX가 운행을 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스마트폰, 태블릿이 대중화 되지 않아, 콘센트의 중요성이 인식되지 않았지만, 요즘은 어디 그런가! KTX-산천은 비즈니스석과 특실 전 좌석에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 단, 2인 좌석이 붙어있는 경우, 콘센트는 1개만 설치되어 있다. 일반실의 경우, 열차 양끝 열 좌석에 콘센트가 있다.


 

KTX-산천 자유석, 입석
평일 8호차는 자유석열차다. 복도에도 간의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입석 구입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다.
 

 

 

KTX- 산천 특실(3호차) 
넓은 좌석, 위엄있는 브라운 톤 벽면이 고급스러워 보이는 KTX-산천 특실. 좌석마다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어, 열차 이용중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1인당 20MByte까지 이용가능한 무료 무선 와이파이(Wi-Fi)가 제공된다.



KTX 특실과 비교해서, 바닥 카펫 디자인과 이중 조명이 눈에 띈다. 좌석 헤드 부분을 넓게 디자인하고,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추가하여, 최대 리클라이닝 각도는 기존 39도에서 43도로 향상되었다. 또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항공기 타입의 좌석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다.

 

 


특실이용 고객에게는 생수, 수면안대, 이어폰이 무료로 제공된다. (생수는 스넥바에서 수령) 

 

 

국내 각종 신문과 매거진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지루할 틈이 없는 KTX-산천 특실이다.


KTX-산천 일반실
KTX-산천은 좌석간 거리가 기존 930㎜에서 980㎜로 50㎜가량 늘어났다. 모든 좌석이 회전 가능한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간접조명을 채용했다. 
 


게다가, 창유리가 기존 29mm(3겹)에서 38mm(4겹)로 두꺼워져 소음 차단효과와 안전성이 향상되었다. 좌석 공간을 KTX-산천보다 57mm 늘려, 무릎과 의자 사이의 거리는 200㎜가 되었다.


KTX 일반 열차와 비교해봐도 확연히 달라진 디자인과 좌석간 간격이 눈에 띈다. 

 

 

 

 

디테일하게 사진을 찍어보면 이런 모습. 기존 KTX에서 의자간 간격이 좁아 불편했던 점을 감안하면, KTX-산천은 KTX특실처럼 여유있는 좌석간 공간을 자랑한다.


블라인드도 기존 KTX가 민무늬였다면, KTX-산천은 회색육각 무늬 패턴을 채용하고 있다.


KTX-산천 비즈니스석, 유아동반석(4호차)
별도의 칸막이가 설치된 비즈니스석에는 기존 KTX에서는 없었던, 전기스탠드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 게다가, 기존 KTX  동반석 좌석의 좌석간 간격이 좁아 불편했던 점을 대폭 개선하여  마주보는 좌석간 간격이 넓어졌다.


KTX-산천 스넥바
KTX에는 없는 스낵바가 KTX-산천 4호차에 있다. 새마을호, 무궁화호의 카페열차에 해당하는 부분과는 달리, 노래방 시설, 안마시설, PC방 시설, 게임기 시설이 없이 테이블만 설치되어 있다.

 

 

▲ KTX-산천|스넥바 모습



 

기존 KTX보다 내부 시설이 개선된 KTX-산천은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우리 기술로 만든 열차, KTX-산천의 유니크함에 열광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니크한 열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2015년 상용화 될 예정인 KTX-해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존 KTX, KTX-산천이 2시간 40분만에 도착했다면, KTX-해무는 1시간 40분이면 도착한다. 놀랍지 아니한가! 이제 이들 열차들이 유니크함을 넘어 대중화되고, 앞으로 국내 기술로 만든 열차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KTX-산천

대한민국 독자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고속열차.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몸체는 산천어를 모티브로 유선형으로 제작.

Route 경부선, 경전선, 호남선, 전라선  ※ 상세 열차시간은 코레일 홈페이지 참조
Tel 1544-7788
Homepage 
http://www.korail.com


 

 

Posted by 권현아